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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 환경부 항의 방문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 환경부 항의 방문
[충청25시] 이경화 의원은 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4월 9일 환경부를 방문해 현대오일뱅크의 폐수 무단배출에 따른 환경부 과징금 1,509억원의 조속한 부과를 촉구했다.
앞서 현대오일뱅크는 2016년 10월 ~ 2021년 11월까지 서산시 대산공장의 폐수 배출시설에서 나온 페놀 및 페놀류 함유 폐수를 자회사로 보내 공업용수로 쓴 것과 2017년 6월 ~ 2022년 10월까지 페놀 오염수 130만 톤을 방지시설을 통하지 않고 공장 내의 굴뚝으로 증발시킨 사안 등으로 지난 2023년 1월 환경부로부터 환경 관련법 위반 역대 최대 과징금인 1,509억원을 부과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대해 당시 회사 측은 “폐수를 공업용수로 재활용한 것으로 재활용한 후 적법한 기준에 따라 방류해 환경오염이나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2023년 6월 의정부지검 환경범죄 합동전문수사팀에 의해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현직 임원이 기소됐고 올해 2월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로부터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기도 했다.
이경화 의원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2023년부터 서산시의회 환경특위 등을 통해 환경부 항의 방문, 서산시 및 민간단체와의 진상규명 활동, 서울중앙법원 공판 참석 및 항의 집회 등을 통해 회사 측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전개했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2023년 당시 인접한 지자체와 공동대응하기로 해 태안군의회와 당진시의회는 이미 의회 차원에서 현대오일뱅크의 사과와 재발방지 등이 포함된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으나, 최대 피해지역이라 할 수 있는 우리 서산시의회는 여전히 건의문조차 합의하지 못하고 있어 서산 시민들께 의원으로서 면목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환경부와의 면담에서 “환경부는 이미 예고했던 과징금 1,509억원의 조속한 부과와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쓸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 유사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해 서산 시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수호하는 데 힘써줄 것을 바란다”고 촉구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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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늘봄아산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개소식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늘봄아산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개소식 개최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4월 9일 오후, 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 3층 평생학습실에서 ‘늘봄아산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월 17일부터 본격 운영 중인 센터의 현장을 외부에 소개하고 늘봄학교 정책의 지역 협력 모델을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늘봄아산’은 충청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도서관이라는 공공 공간을 거점으로 삼아 초등 1~3학년 학생들을 위한 창의돌봄 프로그램을 주 6일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다.
센터에서는 매일 창의과학, 3D펜 동화창작, 독서미술, 멀티미디어 동화책 만들기 등 놀이와 독서 연계 학습이 결합된 창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석식이 제공되는 저녁돌봄과 토요일 오전 프로그램까지 운영되며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지역 학부모들의 신뢰를 빠르게 얻고 있다.
실제 이용 중인 한 학부모는 “학원보다도 더 균형 잡힌 프로그램이에요. 아이가 자기가 먼저 가겠다고 해요.”고 전했다.
참여 중인 A 학생은 “책도 읽고 만들고 친구랑 같이 하니까 학원보다 재밌어요. 여기선 선생님이랑 놀 수 있어서 좋아요.”며 웃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센터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 소개, 공간 참관, 간담회가 차분하게 이어졌다.
아산시 관계자는 “센터가 지역 아이들의 방과 후와 토요일을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있다.
정책을 넘어서 생활 기반이 되는 돌봄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공간을 둘러본 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아이들의 하루를 나누어 책임지는 구조가 안정감을 줍니다”고 평가했다.
늘봄아산 거점센터는 방과후학교 전문 업체인 유소년교육연구소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퇴직 교사를 활용한 보조강사 시스템, 학부모 문자 알림 출결관리, 위생 기준에 따른 석식 제공 등 운영 면에서도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다.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늘봄아산은 단지 아이를 ‘맡기는’ 공간이 아니라, 삶과 배움이 이어지는 하루의 확장이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이 모델이 지역과 연결된 실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소통하고 함께 걸어가겠습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는 “늘봄거점센터는 충남형 늘봄학교가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 안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작점이다. 도내 다른 시군에서도 센터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늘봄은 더 이상 단순한 돌봄이 아니다.
‘늘봄아산’은 지역과 공공, 학교와 마을이 아이의 하루를 함께 만드는 모델이다.
이번 개소식은 그 시작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나눈 자리였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곧 배움의 공간”이라는 철학 아래, 지역형 돌봄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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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체육대회 개최·공공 체육시설 확충 ‘시민 중심 체육도시 조성’
서산시, 체육대회 개최·공공 체육시설 확충 ‘시민 중심 체육도시 조성’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올해 주요 체육대회 개최와 공공 체육시설 확충으로 시민 중심의 체육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성환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꾸준히 증가하는 생활체육 인구의 각종 수요에 대응해 단기적으로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장기적으로는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릴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16회 서산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산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될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15개 시군 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22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종목별 경기장 공승인이 완료됐으며 개·폐회식과 성화 봉송 등 공개행사 계획이 수립돼 본격적인 준비를 마친 상태다.
제16회 서산시민체육대회는 기존 하루에 경기를 치르던 방식을 벗어나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15개 경기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여유 있는 경기 일정으로 선수들이 경기에 더욱 집중하는 한편 부상 등 안전사고 또한 예방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가하는 생활체육 인구의 수요에 장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는 950억원을 투입,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등을 포함한 총 15개 체육시설 신설, 확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양대동 스포츠 테마파크 3단계 조성, 서산 클라이밍장 건립, 역천파크골프장·양대동 파크골프장 확장, 서산 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 조성 등 5개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중 오는 19일에는 풋살장 3면과 우드볼장 24홀을 갖춘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3단계 시설을 개장해 시민에게 제공한다.
서산 클라이밍장은 32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434.54㎡, 지상 2층 규모로 전국대회 규격에 맞춰 건립되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4월 중 착공될 예정이다.
역천파크골프장은 6월에 준공 및 10월 개장될 계획이며 양대동 파크골프장은 6월 중 착공, 11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서산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은 왕정리 19,168.5㎡ 일원에 축구장, 농구장, 풋살장, 족구장, 조깅트랙 등을 갖추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3월 착공했다.
이성환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18만 시민 누구나 마음 놓고 체육활동을 즐기는 시민 중심의 체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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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은 현대오일뱅크 페놀 불법유출 사건과 관련해, 환경부 조사담당관실을 방문해 면담 자리를 갖다.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은 현대오일뱅크 페놀 불법유출 사건과 관련해, 환경부 조사담당관실을 방문해 면담 자리를 갖다.
[충청25시]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은 지난 9일 환경부 조사담당관실을 방문해 면담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문수기, 이경화, 최동묵 의원이 함께 했으며 이번 면담은 현대오일뱅크의 페놀 불법유출 사건에 대해 지난 2월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현대오일뱅크 전 부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고 법인에는 벌금 5천만원이 부과된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환경권 보호와 피해 복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석화 의원은 환경부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2023년 1월에 과징금 1,509억을 예고하였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부과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묻고 신속한 과징금 부과를 촉구하고 현대오일뱅크 페놀 유출 사건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상황과 우려 사항 등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3년 9월 13일 한석화 의원은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서 특위 위원들과 환경부를 방문해 면담하는 자리에서 환경부가 재판전에 현대오일뱅크가 자진 신고한 1,509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약속했는데 현재까지 미 이행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환경부 입장을 묻고 신속한 이행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또한 신속한 과징금 부과 후, 1509억의 징수금이 서산 시민들과 인근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복지시설에 사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조속히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환경부는 과징금 부과 시점을 정확히는 밝힐 수 없지만 관련해 신중히 검토 중이며 내부적으로 논의중 임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과 환경부의 답변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며 현대오일뱅크 측과도 소통을 강화해 주민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면담은 서산 시민들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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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식품영업 시설기준 적용 특례 규칙’ 제정·시행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지역 축제 및 행사에서의 식품영업 절차를 간소화하고 위생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주시 식품영업 시설기준 적용 특례 규칙’을 제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규칙은 ‘식품위생법 제36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6조에 따라, 지역 행사에서 운영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및 식품접객업의 시설기준에 대한 적용 특례를 마련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행사에서는 일부 시설 기준이 완화되어 식품영업이 보다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게 된다.
규칙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적용 대상 업종은 △즉석판매제조·가공업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영업이다.
적용 범위는 공주시가 직접 주최하거나 주관 또는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지역 행사에서 이들 업종의 식품영업을 할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단, 개인이나 단체가 공익이 아닌 사적인 이익을 목적으로 주최하는 행사나 대회의 경우에는 이 규칙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경운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규칙 제정을 통해 공주시가 주최하거나 후원하는 지역 행사에서 식품영업자들이 보다 원활히 임시 영업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위생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식음료 안전관리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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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해빙기 유충 구제 방역 나서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25시] 계룡시는 봄철 해빙기 유충구제 및 취약지역 방역소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모기 및 유해 해충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해빙기에는 모기의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져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박멸할 수 있는 적기다.
시 보건소는 이에 따라 방역기동반 2개조를 편성해 4월 한 달 동안 정화조와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구제 및 연무·연막 소독에 나선다.
유충 1마리 구제 시 500여 마리의 성충 모기 박멸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집중 방역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철 모기 발생을 상당 부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를 위해 4월부터 해빙기 방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공원, 하수구, 쓰레기 매립장, 장기간 고인 물이 있는 곳을 찾아 분무소독과 연무·연막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시 전지역을 13개 구역으로 나눠 주·야간으로 맞춤형 집중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연막소독은 지양하고 물과 혼합된 살충제 입자를 수증기 형태로 분사하는 연무소독 비중을 늘려 해충 박멸과 환경보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선제적 방역활동은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라며 “친환경적이며 해충 제거 효과도 좋은 연무소독을 통해 여름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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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5년도 계룡농업대학 입학식 열어
계룡시, 2025년도 계룡농업대학 입학식 열어
[충청25시] 계룡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43명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계룡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대학은 일반시민 누구나 손쉽게 농업에 대해 배우고 접근하기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실습 중심 교육과정 편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운영된다.
아울러 일반시민 누구나 손쉽게 농업에 대해 배움으로써 농업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농업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텃밭실습 포장에서 도시농업 기초농업 친환경농업 치유농업 텃밭 가꾸기 등의 과정을 24회 100시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도시농업은 자연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구생태와 미래 세대에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농업대학 과정이 농업기술 습득과 생명산업인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농업대학은 2012년 출범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고 총 42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도시농업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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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어린이날 기념 뮤지컬 ‘인어공주’ 개최
계룡시, 어린이날 기념 뮤지컬 ‘인어공주’ 개최
[충청25시] 계룡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가족뮤지컬 ‘인어공주’를 오는 5월 3일 오후 2시와 4시 2차례 공연한다고 밝혔다.
안데르센의 동명 원작 ‘인어공주’를 원작으로 제작된 이번 공연은 화려한 무대연출과 아름다운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뮤지컬을 찾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당일 새터산 공원에서 개최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공연관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등에 사전 홍보를 추진했으며 전 좌석 무료로 어린이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공연티켓은 공공시설사업소 방문 또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뮤지컬 ‘인어공주’ 공연을 특별히 마련했다”며 “어린이와 보호자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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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국민체육센터건립 막바지 공사 순조롭게 진행
계룡시, 국민체육센터건립 막바지 공사 순조롭게 진행
[충청25시] 계룡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의 공정률이 97%를 보이며 마무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이달 준공을 목표로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마면 두계리 1-2번지 일원에 연면적 2988㎡, 지상 2층 규모로 주요 시설은 다목적 체육관, 건강관리실, 에어로빅실,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 공간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의 이용 편의를 고려한 무장애 디자인을 적용해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최신 체육 장비와 첨단 공조 및 환기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막바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계룡시는 오는 8월까지 실내 인테리어 및 체육 장비, 내부 공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9월 시범운영을 거친 후 10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체육센터 운영은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개방성에 중점을 두고 에어로빅, 헬스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공간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센터가 체육 활동 공간으로 머무르지 않고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주민들 간의 교류와 화합이 이뤄지는 종합적인 체육문화 공간으로 활용되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체육센터 준공은 계룡시의 체육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체육센터를 통해 주요 공공시설 이용 편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체육 복지정책을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와 함께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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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어린이 특화 농촌체험 프로그램 본격 운영
공주시, 어린이 특화 농촌체험 프로그램 본격 운영
[충청25시] 공주시는 어린이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와바유 공주 투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와 공주시가 협력해 농촌 체험을 희망하는 어린이들을 모집한 뒤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산물 수확, 전통 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린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며 체험휴양마을 입장에서는 어린이집 단체 방문객 유치뿐 아니라 추후 가족 단위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와 함께 ‘초등 교과과정 연계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사업’도 추진해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객 유치와 프로그램 다양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와바유 공주’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농촌에서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공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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