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령시, 납세자 우선 꼼꼼한 적극행정으로 신뢰 세정 구현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사전 안내 제도를 통해 납세자가 절차를 몰라 취득세를 기한내 미신고·납부해 부과되는 무신고가산세 부담을 덜어주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방세법’에 따르면 부동산 소유자 사망 시, 상속인은 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부동산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에 취득세를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시 무신고가산세 20%를 부과한다.
하지만 납세자들이 이러한 내용을 알지 못하거나 상속인 간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고·납부 기한을 넘겨 가산세가 부과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주기적으로 관내 소재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망자를 파악해 기한내 신고납부를 이행하지 않은 상속인에게 취득세 신고 절차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안내문을 발송해 납세자들이 신고·납부 의무를 인지하고 기한 내에 신고를 완료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토지 지목변경 시에도 60일 이내에 취득세 신고를 해야 하지만, 미신고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
이에 시는 납세자가 신고를 지연하지 않도록 사전에 과세 등록 후 고지서를 발송함으로써 신고·납부 지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산세 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기선 부시장은“납세자가 보다 꼼꼼하게 신고·납부함으로써 불필요한 가산세가 발생 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와 안내에 만전을 다할 것”이며“납세자 스스로 인지하는 신고·납부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
박경귀 아산시장 “‘국제민족무용축제’…‘국제상호도시’에 걸맞게”
박경귀 아산시장 “‘국제민족무용축제’…‘국제상호도시’에 걸맞게”
[충청25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국제민족무용축제’ 가 9월 21일~22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는 국제민족무용축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국가만의 정체성이 담긴 다채로운 무용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개최됐으며 국내 유수의 무용단과 아산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닌빈성의 닌빈체오 예술단, 중국, 태국, 아르헨티나, 홍콩의 무용단 등이 참여했다.
첫날 개막식에는 인천시립무용단과 해외 5개 팀의 특색이 담긴 공연이 펼쳐졌으며 우중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혼신을 담은 공연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지역무용단들의 공연으로 시작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단, 경기도무용단, 리틀엔젤스 예술단과 해외팀들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박경귀 시장은 “다양한 국가의 고유한 정체성이 담긴 무용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국제상호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아산에 걸맞게 더욱 멋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폐막식에서는 모든 참가팀과 관람객이 참여하는 커튼콜과 기념촬영을 진행해 춤으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순간을 만들어내며 막을 내렸다.
2024-09-23
-
박경귀 아산시장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1차 통과 환영, 전력 다해 남은 평가 임할 것”
박경귀 아산시장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1차 통과 환영, 전력 다해 남은 평가 임할 것”
[충청25시] 충남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 1차 관문 통과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기자회견에서 경찰청 산하 신임 경찰 교육기관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 3배수에 꼽혔다고 밝히며 “위대한 39만 아산시민의 열정과 응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신임 경찰 교육기관인 제2중앙경찰학교는 연간 약 5,000명의 신임 경찰이 입교해 1년 가까이 머물며 교육받게 된다.
지역에 발생하는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돼 전국 47개 지자체가 유치 도전장을 던졌다.
시는 이번 유치전에서 경찰인재개발원, 경찰대학, 수사연수원, 경찰병원이 위치한 경찰종합타운 일원을 후보지로 공모에 참여해 충남 예산군, 전북 남원시와 함께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시는 고속도로·고속철도·수도권 지하철, 현재 노선 연장을 검토 중인 GTX-C 등 뛰어난 광역교통망과 경찰종합타운이 조성된 ‘대한민국 경찰의 메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경찰청은 이달 말부터 10월 초까지 3개 후보지에 대한 현지 실사와 기관 면접 등 2차 평가를 거쳐 11월 중 입지를 최종 결정한다.
박경귀 시장은 “경찰청 부지선정위원회의 1차 평가 결과를 환영한다”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성공해 아산시를 세계적인 경찰특화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시는 힘쎈 충남도와 함께 전력을 다해 남은 평가에 임할 것”이며 “39만 아산시민 여러분께서도 하나 된 마음으로 ‘경찰학교 유치’에 지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23
-
창작 트로트 뮤지컬 ‘모정’, 청양 어르신들에게 공연의 즐거움제공과 노인학대 예방효과 눈길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충청남도와 청양군이 후원하고 초이스뮤지컬컴퍼니이 주최하는 창작 트로트 뮤지컬 ‘모정’ 이 지난 20일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선보였다.
창작 트로트 뮤지컬 ‘모정’은 남편을 잃고 홀로 세 아들과 함께 하는 꽃분이라는 인물이 주인공이다.
말썽만 부리던 세 아들이 꽃분의 계획을 통해 반성하고 착실히 살아가는 이야기다.
전문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및 어르신 관객들에게 호응을 이끄는 멘트 등을 통해 공연이 진행되는 대강당 안에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다.
아울러 단순히 공연 진행만이 아닌, 노인 학대 예방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는데 극 중 아들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어르신들에게 노인학대 신고 번호인 1577-1389를 외치게끔 해 웃음뿐만이 아닌 교육까지 효과적으로 이뤄졌다.
행사를 주최한 초이스뮤지컬컴퍼니 최인양 대표는 “어르신들이 웃고 즐기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었는데 이리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공연 관람을 위해 찾아와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고 내년에는 한층 더 완성도 있는 공연 준비를 해서 어르신들이 한층 더 만족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단순히 공연 관람이 끝이 아니고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노인 학대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고 번호인 1577-1389를 교육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창작트로트 뮤지컬 모정은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초이스뮤지컬컴퍼니가 공모 선정되어 올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4-09-23
-
청양군 두촌 임정식 선생 추모 제향 봉행
청양군 두촌 임정식 선생 추모 제향 봉행
[충청25시] 임진왜란 금산전투에서 왜군과 싸우다 순국한 두촌 임정식선생 추모 제향이 지난 20일 청양군 정산면 두촌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향은 선생 순국 432주년으로 후손과 지역유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두촌 선생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제를 올렸다.
이날 제례는 윤여권 청양부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술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시작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두촌 임정식 선생은 두릉윤성 아래 백곡리 마을에서 태어나 1589년 무과에 급제했고 1592년 4월 중봉 조헌 선생이 의병을 일으키자 이를 따라 향병 100여명을 모아 참여했다가 8월 금산에서 왜군과 전투를 벌인 끝에 순절했다.
두촌사는 1980년에 후손들과 지방유림, 청양군이 힘을 모아 생가 인근에 건립했으며 매년 순절일인 음력 8월 18일에 제향을 지내고 있다.
사우는 1992년 지역 향토유적 제3호로 지정했고 현재 12대 후손 임두빈씨가 관리하고 있다.
2024-09-23
-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원회 개최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원회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꿈키움바우처 지원 조례’에 따라 2025년도 꿈키움 바우처 지원금액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2022년 1월 1일 충남 최초로 청양군에서 시행됐다.
해당 조례 제16조에 의거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3~18세 청소년이 대상이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장소에서 사용가능한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지난 8월말 기준 1,045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217개 가맹점에서 사용되고 있다.
군은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청소년 관련 지역전문가, 가맹점대표, 공무원 등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인 2025년 청소년꿈키움바우처 지원금액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대상 연령층 증가와 군 재정상황을 고려해 2024년도와 동일하게 13~15세 50,000원, 16~18세 70,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 부군수는 “지난해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실태조사에서 만족도가 90.5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난 만큼 제도운영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외지 청소년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있는 꿈키움바우처를 계속해서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3
-
청양군, 한센병 예방을 위해 고령자복지주택 거주 어르신 무료 피부과 진료 실시
청양군, 한센병 예방을 위해 고령자복지주택 거주 어르신 무료 피부과 진료 실시
[충청25시] 청양군보건의료원과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가 지난 20일 청양군사회복지관 내 고령자복지주택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초기 진단을 위한 피부과 진료를 실시했다.
피부질환의 일종인 한센병은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발병하며 피부,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질병이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으나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전염의 우려가 없으며 병이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 관리한다.
이번 진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 지부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한센, 옴, 건선, 대상포진, 만성 피부염, 무좀등의 질병에 대해 실시했다.
특히 신체적 활동저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피부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을 방문해 각종 피부질환의 상담, 진료 등을 진행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한센병은 피부과 전문의 조기진단을 통해서 치료받으면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이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진료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9-23
-
청양군, 오는 10월 4일까지 사경배움터 주민 교육 수강생 모집
청양군, 오는 10월 4일까지 사경배움터 주민 교육 수강생 모집
[충청25시] 청양군은 이장단 등 민간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사경배움터’의 “주민 교육” 수강생을 오는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에서 주관해 주민들이 우리 주변의 사회적가치 실천 사례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민간 단체 4개소를 대상으로 단체별 1회씩, 10월 한 달간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및 청양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사회적경제팀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다양한 민간 단체가 참여해 사회적 경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2024-09-23
-
논산시, 65세이상 어르신 대상 매년 1회 무료결핵 검진
논산시, 65세이상 어르신 대상 매년 1회 무료결핵 검진
[충청25시] 논산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결핵 감염과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매년 1회 무료로 추진하고 있다.
결핵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지난해 국내 결핵 환자 수는 총 1만5640명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노인층에서의 비율은 2018년 45.5%에서 2023년에는 58.1%로 12.6% 증가했다.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피로 발열, 체중감소 등으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검진을 받도록 권장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에 걸릴 위험성이 높으므로 개인위생과 함께 정기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 하다.
시 관계자는 특히 “결핵은 마스크 착용 및 개인 방역 등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한 질병인 만큼,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무료 검진에 적극 참여하시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
아름다운 탑정호 출렁다리에서 함께 걸어요
아름다운 탑정호 출렁다리에서 함께 걸어요
[충청25시] 논산시는 오는 27일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가 주최하는 ‘탑정호 출렁다리 100세건강걷기’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2번째를 맞는 이번 걷기 행사는 4.1km길이의 탑정호 출렁다리 코스로 진행되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탑정호 음악분수에서 모여 몸풀기 체조 후 데크길과 출렁다리를 지나 음악분수로 돌아오게 된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지며 ‘걷쥬’ 어플리케이션을 켜고 걸으면 지역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걷기 행사를 주최한 100세 건강위원회는 논산시 13개 전 읍·면에서 총 448명이 활동중이며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지역마다 걷기길을 조성하는 등 걷기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 매년 봄과 가을 연 2회 걷기 행사를 추진해 시민들의 일상에서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을 스스로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동욱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연합회 회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탑정호의 가을 정취도 느끼고 상품과 건강도 챙기는 기분 좋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