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새꿈청소년’과 ‘ 쉼표청년’의 희망이 되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새꿈청소년’과 ‘ 쉼표청년’의 희망이 되다
[충청25시] 아산시는 ‘새꿈청소년’과 ‘ 쉼표청년’ 중 8명을 대상으로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 교육을 오는 10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소형건설기계는 건설기계 관리법에 따라 조종사면허를 취득해야 사용할 수 있는 기계로써, 배우고자 하는 관심이 있어도 ‘새꿈청소년’ 이나 ‘ 쉼표청년’들은 교육비 부담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시는 학업에 흥미를 잃은 ‘새꿈청소년’과 쉼을 가지면서 사회복귀를 원하는 ‘ 쉼표청년’들을 위해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 교육을 진행하고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청년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과 사회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업이나 농작업에 사용되는 소형건설기계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잠재능력을 깨우고 일자리 창출과 직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9-24
-
아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발효음식 요리체험교실’ 성료
아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발효음식 요리체험교실’ 성료
[충청25시] 아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센터에 등록된 시설 중 30가족을 모집해 지난 21일 아산시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에서 부모다중체험프로그램 ‘발효음식 요리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영유아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전통 발효음식인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 활동과 전통음식을 담는 옹기 소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 발효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맵지 않은 고추장을 넣은 피자를 맛있게 먹는 자녀를 보며 고추장은 매워서 아이가 못 먹는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아이가 잘 먹어 볼 수 있는 기회와 체험을 마련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와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와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4-09-24
-
아산시 온양민속박물관 46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사랑방’ 개최
아산시 온양민속박물관 46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사랑방’ 개최
[충청25시] 아산시에 있는 구정문화재단 온양민속박물관이 개관 46주년을 맞아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특별기획전 ‘사랑방’과 선비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시대 유교문화가 뿌리내리면서 안방과 분리된 사랑방은 남자들의 생활공간이자 학문을 배우고 취미를 즐기며 손님을 맞이하는 접객의 공간으로 가문의 권위와 위용을 나타냈다.
선비로서 유교적 윤리관에 따라 고고한 지조를 지키는 것은 물론 청빈하고 검소한 성품으로 예를 갖추고자 상대방을 배려한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전통가옥인 너와집에서 열리는 ‘사랑冊방’은 책을 가까이하며 문인으로서 소양을 닦았던 공간으로 선비문화를 소개한다.
책가도를 중심으로 책장, 책궤, 서안 등 박물관 소장품과 함께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조화롭게 구성된다.
또한 구정아트센터에서는 지난 8월 워크숍을 통해 현대 작가 36팀이 재해석한 ‘반盤’을 소개하는 ‘반반반- 너르고 바른 반’ 전시가 열린다.
소반, 모반, 과반, 탁반, 두리반 등 온양민속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과 함께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창작자들이 다양한 기법과 재료로 오늘날 쓰임이 있는 반盤’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전시뿐만 아니라 독서로 지성과 인품을 얻은 선비의 문화를 경험하는 차회와 독서회 그리고 서산 만들기가 진행되며 문자향이 담긴 시전지 만들기, 선비들의 비움을 경험하는 요가 프로그램, 나의 작은 정원을 가꿔보는 분재 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온양민속박물관은 지난 46년간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역할을 넘어 전통을 이어나갈 다음 세대들을 위해 디자이너, 공예가, 사진가 등 다양한 문화예술가와 함께 우리 고유의 문화가 선순환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온양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선비의 이상향을 배우고 오늘날 우리의 삶의 품격을 고요히 사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9-24
-
보령시, 센트럴미시간대학교와 교육·관광 등 상호 협력관계 구축
보령시, 센트럴미시간대학교와 교육·관광 등 상호 협력관계 구축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23일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와 함께 교육 및 관광 분야 등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트럴미시간대학교 내 언어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신설해 보령시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학생들은 센트럴미시간대학교 기숙사에 생활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워 국제 사회에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센트럴미시간대학교도 상호 협력을 위한 대학간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역대학 육성을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센트럴미시간대학교간의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이번 협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협약은 교수진 및 학생의 인적교류, 학생 단기훈련 프로그램 운영, 학점 인정 등의 내용을 포함하며 글로벌 교육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학문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김동일 시장은 센트럴미시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기회 모색’ 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시장의 강연에 학생들은 박수로 호응했으며 강연 후에는 김동일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며 교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앞으로 보령시와 센트럴미시간대학교는 청소년 교육 교류뿐만 아니라 관광, 환경,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시 청소년들의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아주자동차대학교가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교육 교류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7월에는 센트럴미시간대학교 관계자들이 보령머드축제 개막식 참가와 보령교육지원청, 아주자동차대학교를 방문해 상호 우호를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4-09-24
-
보령시, 미소·친절·청결·칭찬 실천 다짐하는 새마을 지도자 전진대회 성황리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24일 대천체육관에서 새마을단체장, 읍면동 지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친절·청결·칭찬 확산을 목표로 새마을 지도자 전진대회를 열었다.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조적인 미래를 점검하며 지속 가능한 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1부 의식행사에서는 우수지도자 표창과 미소·친절·청결·칭찬 다짐 결의대회가 열렸으며 2부 한마음 행사에서는 새마을단체 회원 간 장기자랑, 자연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표창 유공자로는 웅천읍 박진오 씨 등 18명이 보령시장상, 장주완 씨 등 2명이 국회의원 상, 최병덕 씨 등 2명이 시의장상, 신평호 씨 등 2명이 중앙회장상, 조봉연 씨 등 2명이 도회장 상, 최혁순 씨 등 18명이 지회장상을 받았다.
구기선 부시장은 “우리 새마을단체의 헌신적인 참여 덕분에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이 보령시를 대표하는 시민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친절을 생활화하고 밝고 긍정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며 보령시가 글로벌 해양레져관광명품도시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24
-
서산시립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 개최
서산시립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립합창단이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립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천안시립합창단과 라퓨즈플레이어즈, 솔리스트 4인이 로시니의 ‘스타바트 마테르’를 연주한다.
스타바트 마테르는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과 감미로운 선율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곡이다.
서산시립합창단은 천안시립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해 지역 간 화합의 의미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또한, 함께하는 솔리스트 4인은 국내외 최정상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윤정, 메조소프라노 구지영, 테너 강동명, 바리톤 최종명 등으로 이번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전석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서산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클래식 합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공연을 통해 감동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3
-
박경귀 아산시장 “내년 짚풀문화제, 민속씨름대회 신설”
박경귀 아산시장 “내년 짚풀문화제, 민속씨름대회 신설”
[충청25시]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를 통해 “내년도 짚풀문화제에 전통민속씨름대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 때 도고면과 인주면의 주민 노래자랑 행사에 참석했다”며 “꼭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이 아니더라도 읍면동 단위의 푸근한 동네잔치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특히 인주면의 경우 코로나19로 중단된 민속씨름대회를 부활시켰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그래서 내년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에 전국의 장사들이 참여하는 민속씨름대회를 개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어 “일본의 스모와 몽골의 전통 씨름처럼, 씨름대회를 잘 개최하면 우리의 전통스포츠도 살리고 관광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씨름계도 환영하고 전국의 씨름팬도 모이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또 박 시장은 국제민족무용축제에 대해 “많은 분이 참여했고 호응이 좋았다.
이를 더 확대하려 한다”며 “올해 열리는 다문화인식개선 프로그램 ‘지구한바퀴’ 행사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제 상호문화 페스티벌’로 새롭게 개설하고 내년에 국제민족무용축제를 함께 개최하겠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여기에 ‘외국인 K-트로트 대회’를 엄브렐러 축제 형식으로 같이 개최하면, 아산의 대표 다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영어·러시아어 등 외국어로 된 소개 자료와 영문자막, 아나운서의 영어진행 등 섬세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박 시장은 △‘2024 청년피크타임페스티벌’, ‘전국노인체육대회’ 등 전국 단위 행사 준비 만전 △예술의전당·역사박물관·이어령창조관 등 장기 프로젝트 진행 상황 수시 보고 △읍면동 열린간담회, 서면질의 누락 방지 등을 지시했다.
아울러 △충남도지사 방문 시 건의사항 별도 관리 △주요 대규모 아파트단지 대상 찾아가는 예술공연 계획 검토 △이순신종합운동장 하이브리드 잔디 교체 사업 관리감독 철저 및 시공 과정 백서 제작 △공공승마체험사업, 취약계층 우선 배려 등도 주문했다.
2024-09-23
-
홍성군, 제3회 청년의 날 ‘홍성 로컬뮤직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홍성군, 제3회 청년의 날 ‘홍성 로컬뮤직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충청25시] 홍성군이 21일 홍성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개최한 제3회 청년의 날 ‘홍성 로컬뮤직페스티벌’ 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축제로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한 밴드와 댄스 공연, 토크쇼,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청년들의 열정이 담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행사장인 여하정 일대는 많은 인파로 가득 찼으며 청년들의 에너지와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어우러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그립톡, 컵, 뉴진스 키링, 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에서 창의적인 체험을 하고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수제 소시지, 청년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멜론 등 맛있는 먹거리가 행사에 풍성함을 더하며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부스와 청년 커뮤니티를 위한 청년마을 운영도 눈에 띄었다.
정책 안내와 더불어 청년들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비가 내리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년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홍성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 예술가, 창업가, 농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들이 참여해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준 자리였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4-09-23
-
보령시, 바다낚시객 안전 및 어선 사고예방 나서
보령시, 바다낚시객 안전 및 어선 사고예방 나서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20일 오천항 일원에서 가을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선사고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낚시어선 설비 구비, 정상작동 상태, 어선위치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2024-09-23
-
김동일 보령시장, 국제교류 사업 추진 위해 미국 누벼
김동일 보령시장, 국제교류 사업 추진 위해 미국 누벼
[충청25시]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이 지난 20일부터 우호도시 협약 및 국제교류 사업 추진을 위해 7박 9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美 풀러턴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 및 센트럴미시간대학교와의 청소년 교류사업 MOU 체결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부일정으로 대표단은 현지 도착 후 섬관광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매키낵 아일랜드를 방문하며 센트럴미시간대학교와 MOU 체결 및 학생 대상 특강 등을 진행한다.
이후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풀러턴시로 이동해 우호도시 협약 체결 및 간담회를 진행하며 관내 한국 기업·업체, 학교 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라구나우즈 시니어타운을 방문해 골드시티 벤치마킹을 위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미국방문이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경험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더 나아가 보령의 세계화를 이끌 기회의 포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