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군 제70회 백제문화제,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백제 후예의 노력
부여군 제70회 백제문화제,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백제 후예의 노력
[충청25시] 백제문화제의 기원인 ‘백제대제’의 정신을 잇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부여군의 노력이 올해 70주년을 맞았다.
백제문화제는 지난 1955년 부여군에서 지역 유지들과 군민들의 자발적 성금을 통해 ‘삼충제’ 와 ‘수륙대재’를 제향한 ‘백제대제’에서 시작됐다.
부여군에서는 오는 27일 △충화면 천등산 채화단에서 백제 혼불채화 의식인 ‘고천제’를 시작으로 같은 날 △충화면 팔충사에서 백제말기 여덟 명의 충신의 넋을 위로하는 ‘팔충제’ △부여읍 금성산에서 삼산 신령께 백제문화제의 개막을 고하는 ‘삼신제’를 지낸다.
이후 △10월 1일 부소산 삼충사에서 성충, 흥수, 계백 제향하는 ‘삼충제’ △10월 2일 부여왕릉원 옆 숭목전에서 온조왕과 사비백제 6대왕의 성덕을 추모하는 ‘백제대왕제’ △10월 3일 백제오천결사대충혼탑에서 ‘오천결사대 충혼제’를 올린다.
이어 외적의 침입에 강물로 몸을 던진 백제 여인들과 백제를 위해 항전한 무명장졸을 위로하기 위한 △10월 4일 부소산 궁녀사 ‘궁녀제’ △10월 5일 임천면 충혼사 ‘임천충혼제’△ 10월 5일 정림사지 및 구드래 일원에서 ‘수륙대재’ 가 제향된다.
마지막으로 △10월 5일 양화면 유왕산에서 당나라로 끌려간 의자왕과 백제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유왕산 추모제’까지 10가지 제례·불전이 행해진다.
부여군 관계자는 “백제문화제 기간 자녀와 함께 전통 제례행사를 관람해 보시는 것도 추천한다”며“제례불전 외에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백제왕궁인 백제문화단지도 방문하셔서 품격있는 백제의 가을밤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0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09-24
-
부여군,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성황리에 진행 중
부여군,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성황리에 진행 중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6일부터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연일 계속되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빛의 향연을 관람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성지라고 소문난 부여군의 우수함을 배워가기 위해 타 지자체 관계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 동안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행사장이 북적였다.
백제금동대향로 조형물의 환상적인 미디어파사드와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를 소재로 한 발광 다이오드 패널 기반의 디지털아트, 부여 객사의 화려한 영상 콘텐츠, 부여 동헌의 목화자단기국 조형물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마치 밤하늘에서 별이 쏟아져 내리는 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부소산 내 소나무 숲길과 동방으로 향하는 사비백제를 표현한 윤제호 작가의 레이저아트, 연지를 감싸며 아름답게 반짝이는 수많은 발광 다이오드 조명이 설치된 관북리 유적은 어느새 사진 명소가 됐다.
부여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영수증 이벤트 및 SNS 관람 인증, 만족도 조사 참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부여의 대표 농산물브랜드인 굿뜨래 쌀과 은산면에서 생산하는 국수 등 지역 특산물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상권 주변에서 행사를 여는 만큼 푸드트럭 및 먹거리 장터 등을 별도로 운영하지 않아 행사장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인근 상권 운영자 김모씨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 덕분에 매출 상승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지고 지속되어 부여군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온 관람객 이모씨는 “이렇게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행사의 뛰어난 구성과 운영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는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며 평일은 22시, 금·토요일은 2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2024-09-24
-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 주거취약 대상 희망가꿈 행복나눔사업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은 24일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가꿈 행복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 특화사업인 ‘희망가꿈 행복나눔’ 사업은 노후하고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비닐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 노인가구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천장 구멍으로 우천 시 물이 새어 비닐 보수작업을 지원함으로써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박복순 단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의 주거개선 욕구를 해결해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영 광덕면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추진해 주신 행복키움지원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9-24
-
천안문화재단, 10월 삼거리 · 서북 갤러리 전시 개최
천안문화재단, 10월 삼거리 · 서북 갤러리 전시 개최
[충청25시] 천안문화재단은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 뼘 갤러리 2곳에서 총 9건의 대관 전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은 지역예술인의 전시공간 지원을 통해 예술활동의 확대 및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책방 허송세월의 전시 ‘도시의 미세근육’은 도시를 아카이빙하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미세한 변화를 사진 예술로 풀어내고 있다.
충남한국화협회는 ‘제40회 한국화협회전’을 통해 수준 높은 한국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남궁희재 작가의 ‘능소여라’ 전시는 천안삼거리의 전설인 ‘능소와 박현수’ 이야기를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를 개최 한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천안지부는 ‘제34회 협회 회원전’을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천안시민들에게 사진 예술의 깊이를 나누고자 한다.
또한, 더서뮤의 ‘사이전-동행’은 ‘동행’ 이라는 키워드로 관람객들과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전시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서북구청 별관 1층에 위치한 서북 갤러리에서도 다양한 전시가 열린다.
아이퍼플 미술학원의 ‘제4회 정기 전시회’는 작품에 대한 애정과 의도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해석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이성숙 작가의 ‘나, 여기 있어요’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풍경과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힐링민화 ‘제2회 동아리 회원전’은 우리 고유의 전통 회화인 민화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이상미 작가의 ‘자연과 도시: 피어나는 마음 빛깔’ 전시는 관람객들로 해금 자신의 환경과 삶을 성찰하며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 뼘 갤러리의 관람료 및 프로그램 진행비는 무료이며 전시관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2024-09-24
-
㈜파워풀엑스, 천안시복지재단에 리커버리 크림 400개 전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파워풀엑스는 24일 리커버리 크림 400개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파워풀엑스의 ‘리커버리 크림’은 바르는 파스로 알려져 운동선수들 사이에 인기 있는 제품으로 일시적 피부온도 상승과 혈행 개선에 효과가 있어 운동 전후 근육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박인철 대표이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이 회사의 성장이라는 마음으로 기업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천안지역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4
-
천안시보건소,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 실시
천안시보건소,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 실시
[충청25시] 천안시보건소가 ‘3분기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검진은 목천읍을 시작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각 읍·면의 보건지소에서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읍·면 단위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성인병 질환,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 암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장소는 성환보건지소를 제외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8개 읍·면 지역의 보건지소에 검진용 차량을 설치하고 차량 내부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중증으로의 진행과 합병증을 예방한다.
지역별 검진일정으로는 △목천·북면 △풍세·광덕면 △병천·동면 △성남면 △입장면 이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국가건강검진은 필수”며 “당일 검진이 어려운 경우 희망하는 검진기관에서 검진이 가능하니 반드시 검진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 보건소는 희귀난치성 질환 및 5대암과 폐암을 진단받은 경우, 지원 기준에 적합한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4-09-24
-
천안시 보건소,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홍보활동‘우수’유공 질병관리청장 표창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보건소가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홍보활동 부문에서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천안시, 질병관리청,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건강통계조사이다.
조사 결과는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천안시 보건소는 대형교량 현수막 게시, 아파트 승강기 미디어 및 지역 내 전광판 송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활용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방면에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조사에 성실히 응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
동남구 지역대학,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홍보
동남구 지역대학,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홍보
[충청25시] 동남구는 지난 23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5개 지역대학 내 사무처와 학생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해 홍보문 비치 및 누리집과 학교신문에 홍보를 요청했다.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전문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세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상담사를 통한 전월세 계약 상담과 집보기 동행 등이다.
주택 임대차 계약시 유의사항 상담, 등기사항증명서·건축물대장 점검 등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 동행해서 물건 확인 및 주거환경을 점검해준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회를 통해 공인중개사 자격을 가진 상담사를 선정하고 올해 5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해 많은 청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천안시 동남구 민원지적과 부동산관리팀, 천안시 서북구 민원지적과 부동산관리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사회초년생 및 청년들의 피해가 많은데 이 사업을 통해 부동산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4
-
천안시,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예찰·방제 당부
천안시,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예찰·방제 당부
[충청25시]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된 고온으로 인한 성환, 병천 등 일부 필지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예찰 강화와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벼멸구는 9월초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유입되고 이상고온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비료가 과한 논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벼멸구는 주로 수면 위 10cm 부위 볏대에서 서식하며 즙액을 빨아먹어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는 피해를 주며 심할 경우 벼가 국소적으로 폭탄 맞은 듯 주저앉은 현상을 보이고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이 저하된다.
또한, 한 마리가 엽초에 300여 개의 알을 낳는 등 번식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사전 예찰을 통해 초기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며 피해 관찰 지역은 약제가 볏대 밑부분까지 충분히 도달하도록 방제해야 한다.
이에 대해 식량작물팀과 7개 지소에서는 달관 조사를 통해 피해지역 및 규모 등을 신속하게 파악해서 적기 대처에 노력하고 있으며 예찰포 1개소, 관찰포 6개소 등 정밀 예찰을 강화했다.
최종윤 소장은 “수확기가 도래했으므로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준수해 방제해야 하며 지속적인 예찰을 통한 초동 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지속적인 현장지도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9-24
-
천안시, 오는 28일 유관순 열사 추모제 거행
천안시, 오는 28일 유관순 열사 추모제 거행
[충청25시] 천안시가 오는 28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순국 104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를 거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매년 유관순 열사 순국일을 기념해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천안에서 추모제를 열어 유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올해 추모제는 오는 9.28에 개최되며 유족 등 500여명을 초청해 추념사 낭독, 헌화·분향,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9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 천안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유 열사를 추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천안시 병천면 출신인 유관순 열사는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고 옥중에서도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항거했으나 모진 고문의 후유증으로 이듬해 9월 28일 순국했다.
독립운동의 공적으로 1962년 독립장에 추서된 유관순 열사는 2019년 3.1운동의 상징으로서 민족정기를 드높이고 국민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 서훈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이 널리 계승되길 기원한다”며 “참석이 어려우신 시민 여러분께서는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열사께 추모의 마음을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