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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전통시장 합동안전점검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천안역전시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전기·가스·소방 등 화재 발생 위험요인과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에 따른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개선하고 이후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위험 요소가 제거될 때까지 지속해서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노후시설이 많고 점포들이 밀집해 있는 전통시장 특성상, 재산·인명 피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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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국 최초 ‘복지담당공무원 심리안정 특별휴가’ 제도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고독사 등 사망 현장을 목격한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트라우마 회복을 돕기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심리안정 특별휴가’를 신설한다.
시는 ‘천안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이 천안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1차 행정보건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서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의 심리안정 특별휴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현장중심 복지업무가 급증함에 따라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 등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으나, 고독사 등 사망현장을 목격한 후에도 치유의 휴식기간 없이 업무를 지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천안시는 ‘천안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을 통해 심리안정 휴가 제도를 신설했다.
복지업무 수행 중 고독사 등 사망 현장을 직접 목격한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회복이 필요한 경우 최대 4일간 휴가를 갈 수 있다.
천안시 복지업무 담당공무원은 414명으로 이들은 기초생활수급 취약계층 1만 5,000여 가구를 관리하고 있다.
특회 최일선에서 복지업무를 수행하는 읍면동 직원의 50% 이상이 근무경력 5년 차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이며 최근 3년간 12명의 복지업무 공무원이 고독사 등으로 인한 사망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
시는 이번 심리안정 휴가 제도 신설이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의 사망현장 목격 초기 휴식과 전문기관의 상담·진료에 필요한 시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1인 최대 5회의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복지업무 수행 중 사망현장을 목격한 한 공무원은 “평소 자주 뵙던 대상자의 사망 장면을 목격 후 트라우마가 생겨 업무를 지속하는데 힘들었다”며 “이번 특별휴가 신설이 심리치료 및 안정의 시간을 갖고 업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취약계층을 최일선에서 돌보고 있는 복지업무 공무원들에게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참혹한 현장을 목격한 직원들이 정신적·육체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특별휴가를 제도화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6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이달 23일 공포 시행할 예정이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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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1차 선정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는 5일 환경부와 국토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에 1차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예비후보지로 지정된 전국 39개 기초지자체 중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당진시는 12개 기초지자체와 1차로 선정됐다.
당진시에는 대규모 화력발전소와 제철소가 있어 전국에서 탄소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지역으로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이 가장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당진시는 ‘탄소중립을 당기는 당찬 당진’ 이라는 비전으로 2030년까지 지역 탄소 배출량 약 56% 이상 감축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탄소중립 인프라 조성 △탄소흡수원 확충 등의 내용으로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지역 특색을 담아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시는 오는 10월 예정인 2차 경진대회에서도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곽신근 미래에너지과장은“당진시는 전국 최초 탄소중립 선도도시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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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유연옥 어르신 202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글봄상 수상
부여군, 유연옥 어르신 202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글봄상 수상
[충청25시] 부여군은 부여군평생학습관에서 중학 학력인정과정을 이수 중인 유연옥 학습자가 ‘제13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학생 행복한 이름’ 이라는 작품으로 글봄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매년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문해교육으로 배움이 주는 행복한 경험과 만남,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한 새로운 일상을 소재로 시화 및 엽서 쓰기 부문에 전국에서 총 18,937명이 참여했고 총 115명이 수상했다.
‘학생 행복한 이름’ 이라는 작품은 어르신이 어린 시절 꿈속에서라도 듣고 싶었던 ‘학생’ 이라는 말을 평생학습관에 다니며 듣게 되어 비로소 못다 한 꿈을 이룬 것을 가슴 뭉클하게 표현했다.
유연옥 수상자는 “항상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시는 부여군 평생학습관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늦깎이 공부를 응원해주는 가족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가진 어르신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배움을 이어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비문해 학습자의 기초·생활 문해능력 향상을 위한 수준별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기관에 접근이 어려운 학습자를 위해 문해교사가 직접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는 12개 마을에서 약 164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검정고시 없이 중학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개 반에 29명의 어르신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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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 개최
부여군,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 개최
[충청25시] 부여군는 지난 4일 부여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홍은아 부여부군수와 박순화 부여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350여명의 내빈과 선수단이 참석했다.
홍은아 부여부군수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라며 "3일간의 대회 기간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부여군민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부여군은 총 21개 종목 중 14개 종목에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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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 부여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부여군, 2024년 부여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충청25시] 부여군과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역대 고문, 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부여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부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남녀평등 실현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표로 했다.
이날 성평등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시상식이 열렸다.
양성평등에 모범을 보인 16가구에 평등부부 표창패와 군민의 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한 농촌특화형 성평등 마을강사 2명에게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했으며 여성 발전을 위해 헌신한 14개 단체 회원에게도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부여성가정폭력상담센터와 여성새일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여군민참여단 등이 참여해 각 사업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김명신 회장은 기념사에서 “양성평등은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며 “오늘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양성평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로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여성들이 행복하고 평등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여성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농촌특화형 성평등 마을강사 육성 및 성평등 인형극 강연 △양성평등기금을 통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사업 추진 △ 여성 취·창업 직업교육 훈련 및 입주 공간 제공 △ 24시간 돌봄 및 방학기간 돌봄교실 운영 등 다양한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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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외국기업을 잡아라 서울서 투자유치설명회 열어
부여군, 외국기업을 잡아라 서울서 투자유치설명회 열어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4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4 부여군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기업 및 투자자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서영훈 한국외국기업협회장과 약 70여 개 사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참석했다.
부여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도시와 일반산업단지 조성, △호텔 및 리조트 건설이 가능한 뛰어난 역사·문화적 관광자원, △부여군 최초로 유치한 외국 투자기업인 중국 HK POWER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잠재력을 소개했다.
또한, △2024년 말 개통되는 평택-부여 고속도로로 인해 수도권 접근성이 1시간 이내로 개선된다는 점과 △현재 준비 중인 이차전지 특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경우 제공되는 다양한 인센티브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기획발전특구로 입주하는 기업은 전액 가업상속공제, 규제 특례, 세제·재정지원, 근로자 거주 여건 개선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해 많은 기업인의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지난해 7월 3,800만 불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중국 HK POWER의 오평 총괄비서도 참석해 회사 소개와 함께 부여군 추가 투자 계획안을 발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부여군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기업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준비했다. 많은 기업인이 부여군의 매력을 발견하고 함께 성장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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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벼멸구 피해 확산 대응 추가 방제 나서
서천군, 벼멸구 피해 확산 대응 추가 방제 나서
[충청25시]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수확기를 앞두고 벼멸구와 혹명나방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추가 방제에 나섰다.
멸구류는 중국 등에서 기류 영향 탓에 군을 비롯한 남서부 해안지역으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고온의 영향으로 병충해에 약한 품종인 찰벼나 비료가 과한 논 등에서 예년에 비해 이른 시기에 발생하고 있다.
벼멸구는 수면 위 10cm 부위인 볏대 아랫부분에서 서식하면서 볏대 즙을 빨아 먹어 피해를 주는데 심할 경우에는 폭탄 맞은 것처럼 볏대가 주저앉는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멸구류 유입과 6월부터 8월을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혹여 벼 출수기 전·후 방제를 했더라도 볏대 아래 부분에 벼멸구 밀도가 벼포기 20주당 100마리 이상인 곳은 반드시 추가 방제를 실시하고 방제 시에는 볏대 아래까지 약제가 충분히 내려가도록 해야만 효과가 높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벼멸구는 비래해충이기 때문에 논을 잘 살펴보고 밀도가 높으면 기존에 방제를 했더라도 반드시 추가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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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서천군,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4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서천군 소속 현업근로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 반기 12시간씩 이수해야 하며 이에 군은 분기별 6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산업재해 발생사례 및 감소대책 △뇌심혈관질환 관리와 예방 등 실무 위주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은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시작된다”며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건강한 일터 조성에 군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매달 안전·보건관리자가 현업업무 작업 현장을 순회 점검하고 특수건강진단 및 작업환경측정, 위험성평가 등을 실시해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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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NH농협은행과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서천군, NH농협은행과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4일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와 ‘서천군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된 이번 협약은 농협에서 중소기업에 최대 10년간 대출을 지원하고 군에서 일부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의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군은 최종 산출금리에서 2% 이차보전을 최대 3년간 지원하고 농협에서는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동일 대출금리를 우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군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