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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축제 및 명절 대비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실시
홍성군, 축제 및 명절 대비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실시
[충청25시] 홍성군이 대하 축제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식품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서부면 대하축제장 주변 식품접객업소 15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해 업소의 위생 관련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즉각적인 시정 조치에 나섰다.
점검 결과, 여름철 휴업 후 영업 재개 시 건강진단 미실시 업소 24개소, 식재료 및 냉장고 위생 상태 불량 등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업소 18개소 등 총 42개 업소를 적발했다.
이에 홍성군은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특히 영업자 건강진단 실시와 기본적인 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향후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통해 관련법 준수를 독려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유승용 위생팀장은 “이번 특별 점검은 홍성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며“앞으로도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및 식품 관련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축제 시즌과 명절이 겹치는 특수한 상황에서 증가하는 식품 안전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건강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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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오서산 상담마을,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국무총리상 수상
홍성 오서산 상담마을,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국무총리상 수상
[충청25시] 홍성군은 오서산 상담마을이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전국대회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상금 1,500만원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시도별 예선과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선발된 15개 우수 마을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오서산 상담마을은 마을 소득활동과 공동체 정신을 중점적으로 다룬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오서산 상담마을은 ‘억새풀 식당’을 주제로 한 연극 공연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23명의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한 공연은 고령화, 인프라 부족, 경제 위기 등 농촌 마을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공동체의 힘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억새풀 식당 개업을 통해 마을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전달해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상담마을은 2012년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오서산 억새풀 식당과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대 운영을 통해 마을에서 생산된 콩을 활용한 두부, 된장 등 제품을 판매하며 지속 가능한 소득 모델을 구축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단합한 노력의 결과”며“상담마을의 성공 사례가 앞으로 더 많은 농촌 마을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서산 상담마을은 농촌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마을 공동체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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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문화회관,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청춘 그린 뮤지컬 ‘신의 손가락’ 공연
홍주문화회관,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청춘 그린 뮤지컬 ‘신의 손가락’ 공연
[충청25시]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뮤지컬 ‘신의 손가락’을 9월 28일 오후 2시에 선보인다.
뮤지컬 ‘신의 손가락’은 덴마크의 동화작가이자 동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청춘과 예술혼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든 사람의 인생은 신의 손으로 쓰인 한편의 동화다”라는 안데르센의 명언을 모티브로 그의 신인 시절부터 동화작가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예술가의 고뇌와 성장,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안데르센’ 역에는 조용휘가 출연, 한스의 절친한 친구이자 후원자의 아들인 ‘콜린’ 역에는 성연, 한스의 동화이자 내면을 상징하는 ‘소녀’ 역은 임소윤이 출연하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3중주의 아름다운 라이브 연주 선율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상구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예술의 힘과 삶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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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맑은쌀 베이킹 경진대회 소비자 패널 10명 모집
아산시, 아산맑은쌀 베이킹 경진대회 소비자 패널 10명 모집
[충청25시] 아산시가 ‘2024년 아산맑은쌀 베이킹 경진대회’ 소비자 패널 1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한은 13일 오후 5시까지다.
모집 대상은 쌀베이킹에 관심 있는 만 20세 이상의 충청남도 거주자이며 선정된 소비자 패널은 30일 아산 모나밸리 골드홀에서 개최되는 ‘2024년 아산맑은쌀 베이킹 경진대회’의 2차 현장심사에 참여해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네이버 폼이나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발 후 20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를 게시하고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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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2024년 자살예방·정신건강개선 캠페인 운영
아산시보건소 2024년 자살예방·정신건강개선 캠페인 운영
[충청25시]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4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신건강 관련 기관인 △아산청년마인드링크 △라이프호프 충남지부 △정신요양시설 파랑새둥지 △정신재활시설 좋은이웃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참사랑가족상담연구소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과 △선문대·호서대 자원봉사 학생들이 함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메시지 전달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표어 전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OX 퀴즈 △마음검진 및 이동상담소 운영 △마음안심버스 운영 △알코올 분해효소 패취검사 △인생사진 △아트풍선 및 기관별 홍보관 운영 등을 진행하면서 생명사랑과 생명존중 및 정신질환 인식개선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최원경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내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보건소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경우 심리상담 기관과 연계 및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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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맞이 첫 도약
아산시,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맞이 첫 도약
[충청25시]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아산시가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4일 문화관광해설사 14명을 대상으로 아산시 문화관광해설자료집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관광객들과 가까이에서 많이 마주하는 아산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을 대상으로 아산시에서 제작한 문화관광해설자료집을 활용해 진행됐다.
교육은 해설의 가장 기본이 되는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대응 매뉴얼’과 남자와 여자를 서로 차별하지 않는 사회 전반에서의 성평등 실현 기반을 담은 ‘양성평등’을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순옥 아산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해설을 하다보면 다양한 취약계층 분들이 많이 방문을 해주시는데, 해설자료집에 매뉴얼로 명시도 되어있고 더불어 교육까지 들을 수 있어서 우리 해설사분들의 전문적인 해설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문화관광해설사로써 갖춰야 할 역할과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였다”고 말했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내년 ‘아산방문의 해’로 아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앞으로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문화관광해설사는 우리 시 최일선에서 관광 안내 역할을 맡고 있는 분들이니만큼, 아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문화 발전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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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 민스그룹 첫 한국 생산기지 준공
아산시에 민스그룹 첫 한국 생산기지 준공
[충청25시] 아산시는 4일 자동차 외장 및 차체구조 부품의 선도적 글로벌기업인 민스그룹의 첫 한국공장 준공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민스그룹의 한국 진출은 고급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거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산공장은 민스그룹이 추구하는 품질 및 생산 효율성 기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민스그룹은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준공식에는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이 참석해 민스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축사에서 “민스그룹의 아산공장 설립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기술 혁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산시는 민스그룹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윌리엄 친 대표는 “아산공장 준공은 우리 그룹의 글로벌 성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다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과 인재를 바탕으로 세계적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민스그룹은 14개국에 77개의 공장과 사무실을 갖춘 자동차 외장 및 차체구조 부품의 선도적인 글로벌 공급업체로서 이번 아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부품은 현대·기아자동차에 납품될 예정이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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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맑은쌀 베이킹 경진대회, 2차 진출자 40명 선정
아산시, 아산맑은쌀 베이킹 경진대회, 2차 진출자 40명 선정
[충청25시] 아산시가 오는 30일 ‘모나밸리 골드홀’에서 개최하는 ‘2024년 아산맑은쌀 베이킹 경진대회’의 참가자 94명 중 2차 본선 진출자 40명을 선정했다.
2차 현장심사는 오는 9월 30일 아산 모나밸리 골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10인과 소비자 패널 10인이 맡게 되며 참가자들의 실물전시 경진을 통해 △맛 △시장성 △완성도 △독창성 △규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21명을 선정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는 아산시장상장과 상금, 장려상 수상자는 대한제과협회장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아산시는 수상자들의 사후 지원을 위해 수상작 홍보행사, 수상제품의 레시피북 제작 및 보급, 향후 강사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아산맑은쌀 가루를 이용한 다양한 제과 조리법을 확대 보급해 쌀 소비 촉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쌀 베이킹 제조 기술 향상과 대중화로 지역 대표상품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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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영인면, 청정자연 보호·도시개발 두 마리 토끼 잡을 것”
박경귀 시장 “영인면, 청정자연 보호·도시개발 두 마리 토끼 잡을 것”
[충청25시] 박경귀 아산시장과 영인면 주민들의 2024 하반기 열린간담회가 5일 영인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홍순철·김희영·신미진 의원을 비롯해 영인면 기관 단체장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아산맑은쌀의 주산지인 영인면은 청정 농업의 중심지이자, 영인산과 고용산 등 훌륭한 산림자원을 보유한 아산시민의 쉼표와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제 이름을 찾는 일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며 “영인면 월선리에 들어설 예정이다에도 여전히 가칭 ‘인주IC’로 불리고 있는 서부내륙고속도로 IC의 이름을 ‘영인IC’로 바꾸겠다”고 말해 면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서부내륙고속도로 서부복선전철 개통 등으로 영인면의 광역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좋아지면 더 많은 이들이 영인면을 찾게 될 것”이며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첨단산업단지나 물류단지 조성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영인면의 청정 자연을 해치는 광산개발이나 폐기물 처리장 등이 들어서는 것은 막을 것”이라며 신중한 발전 계획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영인면 주민들은 △영인저수지 퇴수로 수문 설치 △지방도 628호선 아산리 구간 인도 정비 요청 △영인산 등산로 맨발 황톳길 조성 △성내2리 클린하우스 설치 요청 △성내2리 마을입구 반사경 설치 △영인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및 전기차 급속 충전기 확충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민의 훌륭한 쉼표인 영인산, 고용산 등 영인면 산림자원은 이제 아산시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의 쉼표로 거듭날 것”이며 “영인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영인산 철쭉제와 단풍제 개최, 영인산 봉화만세운동 재연 등 다양한 시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영인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80건의 건의사항 중 △영인산 자연휴양림 아산시민 우선예약제 시행 △상성저수지 도로변 벚나무 정리 △상성리~신현리 도로 과속방지턱 및 횡단보도 설치 요청 △월선1리 마중버스 운영 요청 △성내저수지 용배수로 정비 △마을별 경로당 안마의자 렌탈 비치 등 29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2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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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송악면, 청정 자연 생태·레저도시로 성장”
박경귀 아산시장 “송악면, 청정 자연 생태·레저도시로 성장”
[충청25시] 박경귀 아산시장과 송악면 주민들의 ‘2024 하반기 열린간담회’ 가 5일 송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과 신미진 의원 등을 비롯한 송악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아산시는 민선 8기에 도시브랜드를 ‘아트밸리 아산’ 으로 바꾸고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찾는 문화예술도시로 변모했다”며 “그 가운데에는 외암민속마을과 봉곡사, 궁평저수지와 강당골계곡 등 아산의 대표 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한 송악면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악면은 천혜의 자연을 보유했기 때문에 예전부터 생태·레저도시로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외암민속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계속 육성해 나가고 광덕산과 강당골 등 생태자원도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구상을 소개했다.
특히 박 시장은 “송악저수지에 순환도로를 만들고 4m 광폭의 황톳길을 조성해 전 국민이 찾는 ‘황톳길 축제’를 개최하려 한다”며 “일반적으로 황톳길은 폭 1~2m로 좁아서 일렬로 통행해야 하지만 이곳은 가족들이 손을 잡고 함께 거닐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송악면은 이런 비전을 갖고 청정한 자연을 품은 고장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많은 분들이 살기 좋은 송악에 자리를 잡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민들은 △송악면 소규모 야외 공연장 및 다목적 운동장 건립 △송악저수지 랜드마크 시설물 설치 △상수원 상류 지역 주민지원 보전 요청 △강당2리 보도용 목교 설치 △강당2리 산책로 쓰레기장 및 이정표·표지판 정비 등을 요청했다.
또 △송악면 청사 건립 △의용소방대 소방수 공급 양수기 교체 △마곡리 마을길 포장 △강장2리 공원조성지 인근 운동기구 이전 설치와 가로등 설치 △유곡4리 장묘시설 인허가 반대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시는 지난 송악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60건 중 △고양이 중성화 수술 △혜경목장 인근 교각 설치 △마곡3리 비법정도로 보수 등 9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또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15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