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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문자 20주년, 지난 성과와 발전 방향을 말하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5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재난문자방송 서비스 20주년 기념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재난문자방송’ 서비스는 2005년 5월 15일 도입된 이후, 지난 20년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재난정보 전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송출된 재난문자는 총 21만여 건에 달하며 서비스 접근성과 효과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다만, 취약계층 전달 효과 제고 중복·과다 발송에 따른 피로도 완화 등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직 남아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재난문자방송 서비스 성과와 개선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행정안전부는 그간 정책 성과와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재난정보 제공 체계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국제 기술을 비롯한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제언한다.
한국행정연구원은 국민 눈높이에서 바라본 재난문자방송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요구사항을 발표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20년간 재난문자방송 서비스를 위해 이동통신망을 무상으로 지원해 온 이동통신 3개사에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협력해 온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이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재난문자는 지난 20년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정보 전달 수단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께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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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날에는 공룡이 되자
공룡의 날에는 공룡이 되자
[충청25시] 국립중앙과학관은 ‘세계 공룡의 날’을 맞아 ‘공룡덕후박람회’를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공룡덕후단’과 함께 기획한 이 행사는 공룡 관련 작가, 기업, 기관 등이 참여하는 ‘공룡덕후박람회’, 공룡지식을 겨루는 ‘공룡덕후 올림피아드’, 공룡주제 작가 작품전시 ‘디노홀 초대전’, 공룡계의 수장을 뽑는 ‘제1대 공통령 선거’, ‘공룡 뮤지컬’ 등으로 구성했다.
공룡덕후박람회는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한 행사로 관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룡덕후에 의한, 공룡 덕후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덕업일치’를 이룬 작가들의 공룡 작품을 공개한다.
자연사관 디노홀에는 국제적인 고생물 묘사 예술가 오다 타카시와 고생물 3차원 복원모형 전문가 김진겸의 작품이 초대전시된다.
다이노핑거, 오리넉울, 메오몬, 명관도, 장준혁 등의 작가도 출품하며 해남공룡박물관,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등 공룡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컬렉타피규어, 유튜브 안될과학을 운영하는 모어사이언스 등의 반짝 가게도 열린다.
공룡아빠로 널리 알려진 이융남 전 서울대교수는 ‘오지에서의 공룡탐사’ 초청강연으로 ‘고대동물기’ 만화가 고제형은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박람회장 중앙무대는 공룡에 대해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개 마이크’를 설치해 대중적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고생물 전공자, 동호인, 학생 등이 연달아 공룡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미래기술관에서는 ‘제1대 공룡 대통령 선거’ 가 치러진다.
다양한 공룡의 특징을 활용한 재미있는 구호와 공약 등은 모두 공룡덕후단이 기획했다.
총 13종이 공룡대통령 후보로 등록됐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공룡 골든벨, 정오 판정퀴즈 등‘공룡덕후 올림피아드’ 와 '공룡 의상입기', ‘공룡레진아트’‘공룡테라리움 만들기’등 관람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는 더 많은 작가와 기업이 참가신청을 하셨다”며 “과학덕후, 곧 시민과학자가 주역이 되는 과학문화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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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은 밤이 더 재밌다
과학관은 밤이 더 재밌다
[충청25시] 국립과천과학관은 퇴근 후 과학관을 즐기는 ‘2025 퇴근한 김에 과학관’ 행사를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퇴근한 김에 과학관’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으로 과학관을 야간에 개방해 과학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2023년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 대상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일반 시민까지 대상을 넓혔다.
올해는 일반 시민 대상으로 5월과 10월에 총 2회 운영되며 과학기술인공제회 협력사업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총 4회 운영된다.
특히 달리기, 일대일 만남과 같은 최신 문화 경향을 반영한 새로운 주제를 도입해 보다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야간 과학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회차는 5월 30일에 권은주 감독과 함께하는 ‘퇴근한 김에 과학관 달리기’로 시작된다.
권은주 감독은 1997년 춘천마라톤에서 한국 여자 마라톤 최고 기록을 세운 후 2017년까지 유지한 전설적인 선수로 이번 행사를 통해 달리기 자세, 호흡 등을 직접 코칭하며 참가자들에게 과학적 달리기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추천, 치유 우주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을 유지하면서 관람객이 과학을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 과학연극’을 신규 편성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발사 6개월 전’은 2022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문화상품 공모전’ 선정작이며 ‘우주에서 나를 보다’는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 기술 융합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두 연극 모두 과학적 사실과 인간의 감성을 융합해 과학이 삶 속 이야기로 다가올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30대 미혼 남녀를 위한 ‘ 과학관 일대일 만남’ 행사도 운영된다.
과학관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이색적인 만남을 경험하게 되며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은 어린이들만의 것이 아니라 성인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것임을 알리고 앞으로도 성인 대상 과학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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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북-경남 산불 이재민 심리지원 강화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충청25시] 보건복지부는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로 인한 이재민 등 정신적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분들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한 심리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마을 현장 심리지원과 회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심리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별 지원단을 구성하고 마을 이장, 부녀회, 노인회, 마을순회 공무원 등과 협력해 심리지원에 대한 안내를 강화한다.
또한 고위험군에 대한 모니터링 주기를 강화하고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민간전문가 심층상담 등에 연계한다.
둘째, 국가트라우마센터는 기초·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성과 재난 대응인력의 심리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트라우마센터와 기초·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간 통합지원단 회의를 운영해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슈퍼비전을 지원하고 산림청·산불진화요원·지자체 공무원 등 재난 대응인력에 대해 소진관리 및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10여개기관 약 1,800여명에게 제공한다.
셋째, 5월 26일부터 산불 피해로 인한 이재민 중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고 재난피해증빙서류로 의뢰서를 갈음해 신청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1:1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제공받을 수 있다.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부과되는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심리지원을 통해 산불 피해 주민과 재난 대응인력의 정신적 고통과 트라우마가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산불 피해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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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순환 전보 관리규정 의견수렴
충남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순환 전보 관리규정 의견수렴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전보 관리 규정 제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하기로 20일 밝혔다.
5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20일간 충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입법예고를 진행하며 교육공동체 대상으로 의견을 모아들일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보의 목적 △적용 범위 △전보 계획과 시행 △일반 원칙 △전보의 시기 △전보의 특례 △사전 예고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교육공무직원의 전보 관련 기준을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정해 동일 각급기관의 5년 이상 계속 근로 교육공무직원에 대해 2026년 9월 1일부터 매년 3월 1일과 9월 1일에 정기 순환 전보를 시행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입법예고를 통해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전보 관리 규정 제정안과 관련해 제안된 의견은 내부 검토를 통해 제정안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법제 심의를 거쳐 7월중 발령할 예정이고 1년간의 유예 기간을 두어 각급기관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유례없는 초저출산, 고령화와 도시 집중화에 따른 농산어촌 학령인구 급감으로 소규모학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소규모학교 적정규모화 육성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으로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 수 감소, 교육환경 변화 등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 대비해 인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적재적소 배치를 통한 인사 만족도와 조직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전보 관리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타 시·도의 경우 2013년 이후부터 17개 시·도교육청 중 충남교육청을 제외한 16개 시·도교육청이 정기 순환 전보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교육공무직 전보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전보 제도 개선을 위해 노조와 지속적인 대화와 사전협의 등을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노조와의 전보 시행 세부 계획 마련을 위해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국 행정국장은 “공정한 전보 제도 개선을 위해 교육공무직원을 포함한 모든 교직원의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모아들여, 모든 교육공무직원들을 위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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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테니스 및 배드민턴 대회 6월 열린다.
배드민턴대회 포스터
[충청25시]충남도립대학교가 충청권 중‧고등학교 교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대학의 교육 역량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5 총장배 제14회 테니스 및 제3회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6월 21일 청양 공설테니스장과 충남도립대학교 테니스코트, 대학 해오름관 등에서 진행되며, 충청권 중‧고등학교 교원과 학생 등 약 150개팀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생활체육 종목인 테니스와 배드민턴을 통해 대학과 지역 교육현장 간의 유대를 강화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마다 총장배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배드민턴 혼합복식 종목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경기가 기대된다.
테니스 경기는 1부와 2부 리그로 나뉘어 운영돼 1부는 전국대회(생체, KATO, KATA) 입상자를 대상으로 2부는 남교원의 경우 구력 3년 이하 여교원의 경우 개나리부 이하로 제한된다.
배드민턴은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 경기로 구성돼 충청남도 배드민턴 도급수(A‧B‧C‧D) 기준에 따라 운영하고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이루는 ‘사제지간 경기’도 허용돼 보다 폭넓은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는 예선 리그를 거친 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테니스는 1세트 6게임 선취 배드민턴은 25점 단 세트로 승부가 결정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은 기념품과 각 종목 우승 및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대회 중 행운권 추첨과 입시 관련 설문조사 학과 홍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 있는 교육과정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자리로도 마련된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한 스포츠 교류를 넘어 충청권 교원들과의 신뢰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협력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테니스대회포스터
2025-05-20
충남도립대0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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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내일을 여는 리더십, 함께 성장하는 유치원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5월 19일 공립유치원장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관리자 맞춤형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조직을 이끄는 관리자의 경영 능력과 교직원과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보다 능동적으로 교육현장을 이끌 수 있도록 돕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 최재모를 초빙해 ‘배움과 성장 중심의 행복 교육’ 이라는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과 학교 조직의 건강한 운영 방안, 그리고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교육 리더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장은 학교 구성원과의 민주적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리더십을 체득함으로써 유아 중심의 따뜻하고 역동적인 교육 문화를 구축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유치원장의 리더십은 유아교육의 가치와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축이다”며 “이번 연수가 원장님들께 새로운 통찰력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유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따뜻한 리더십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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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통학차량 업무담당자 배움자리 실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총무팀장과 통학차량 담당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 ‘2025년 통학차량 업무담당자 배움자리’ 실시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통학차량 관련 법령 개정 사항과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교육지원청에 통학차량 분석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특색있는 지역별 통학차량 운영사례와 지자체 협력사업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움자리 주요 내용은 △변화되는 통학차량 정책 및 운영 방향 안내 △‘여객자동차법 시행령’ 등 법령 개정 사항 설명 △순환버스 및 지자체 협력사업 논의 △ 통학차량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등으로 구성됐다.
최상렬 학교지원과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통학차량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연수와 현장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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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 금빛 질주 시작
대전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 금빛 질주 시작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 경기로 열린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초반부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일차 경기에서는 대전송촌중 변준서 학생이 남중부 장대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같은 학교 고현준 학생이 남중 110m 허들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여초부 80m에서는 대전관평초 김연아 학생이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육상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이날 은메달도 연이어 나왔다.
대전용전초 윤여운 학생이 남초 멀리뛰기, 대전체육중 엄하랑 학생이 남중 창던지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으며 여중부에서는 대전송촌중 이유미 학생이 포환던지기, 대전구봉중 정채윤 학생이 멀리뛰기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2일차에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대전정림초 김태연 학생이 남초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대전송촌중 고현준 학생은 세단뛰기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대전보성초 윤하랑 학생이 남초 높이뛰기, 대전구봉중 정채윤 학생이 여중 세단뛰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대전동산초 박시윤 학생이 남초 8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메달 릴레이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틀간의 성과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거둔 역대 최고 수준의 성적이다.
특히 고현준 학생의 2관왕 달성과 함께 초·중등부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한 점은 향후 대전체육의 밝은 미래를 예고한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체계적인 훈련과 열정을 바탕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낸 학생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본 대회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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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녀 공부법, 의대생이 알려줍니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평생학습관은 5월 20일 ‘우리 자녀 공부법, 의대생이 알려줍니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재 중앙대학교 의학부에 재학 중이며 ‘어머님, 의대생은 초등 6년을 이렇게 보냅니다.
’, ‘공부는 멘탈 게임이다.
’, ‘의대생의 초등 비밀과외’ 등 다수의 교육서를 집필한 임민찬 작가가 ‘의대생이 알려주는 유·초등 공부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한편 오는 5월 27일에는 임민찬 작가의 “중·고등 공부법” 특강이 이어질 예정으로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220-057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5월 학부모 아카데미는 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녀 학교급별로 나누어서 진행하니 보다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