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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충청남도교육감 2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13일 오전 11시 충남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제18대 충청남도교육감 2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공약이행평가단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별 인구수에 비례한 30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027년 1월 말까지 2년간이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항 추진실적과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항의 수정·보완·변경 심의 등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건의하는 소임을 수행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여기에 계신 평가단 위원님들의 역할이 크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모든 공약들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시도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면서 공약이행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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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선 넘는’악성 댓글 자제 강력 호소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대전 모 초등학교 고 김하늘양 사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무분별한 명예훼손 및 선 넘는 비방글 등 악성 댓글을 자제해주길 강력히 호소했다.
애도기간 중임에도 일부 악플러들이 슬픔에 빠진 유가족에게 언론 인터뷰 등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어, 유가족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더 이상 온라인 커뮤니티나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을 향한 모욕성 악성 댓글을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했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지난 12일 수사전담팀을 구성한 대전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온라인 게시글과 영상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유가족에 대한 모욕성 게시물이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엄중한 책임을 느끼며 현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방 글을 삼가해 주시길 강력히 호소한다”며 “이번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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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직계손 이준 황손, 세종시 어린이들에 2천만원 상당 교육기자재 기증
세종대왕 직계손 이준 황손, 세종시 어린이들에 2천만원 상당 교육기자재 기증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2월 11일 교육감실에서 세종대왕의 21대 직계손 이준 황손과 2천만원 상당의 문화예술 교육기자재 기증식을 가졌다.
이준 황손은 “겨레의 스승 세종대왕 할아버지의 묘호를 딴 도시, 우리 세종시의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여를 하고 싶었습니다 어린이용 교육기자재를 기증하는 것으로 인연을 시작하고 세종시 교육감님과 상의해 저희 세종대왕의 직계 황손들이 세종시 공교육에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상의해나가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11일 이준 황손이 기증한 어린이용 미술 교육기자재는 의친왕기념사업회 교육개발본부가 프랑스의 작가 생택쥐페리의 베스트셀러 소설 ‘어린왕자’의 주요 내용을 20여개 장면으로 나누어 그림 엽서로 표현해 어린이들이 색칠을 하며 소설의 교훈을 배울 수 있도록 개발한 교재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현재 우리 교육과정에 근현대사 역사 교육이 미흡한게 사실이다 그래서 각 학교마다 역사 동아리가 활발히 활동 중인데, 황손님이 직접 설명해주시는 궁중생활 이야기, 황실 독립운동 이야기 등을 해주시면 아이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는데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황실 후손단체 의친왕기념사업회는 현재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5대 궁중문화 체험교육: 궁중음식, 궁중다례, 궁중미술, 궁중음악, 궁중무용’, ‘시강원 왕세자 교육: 왕실 인성예절학교’, ‘해외교포 청소년 대상 황실 독립운동 교육’, ‘실록에서 배우는 세종대왕 리더쉽’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과 이준 황손은 본 기증식을 시작으로 올해 초, 중, 고 대학/일반으로 나눈 “세종대왕 어진 그리기 대회” 개최를 상의했다.
세종대왕의 어진은 임진왜란 중에 화재로 소실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 용안을 알 수가 없다.
세종실록에 묘사된 대왕의 모습을 묘사한 문구들과 각자가 창의력으로 생각한 세종대왕의 용모를 그리는 전국 대회를 세종시에서 개최하는 안을 상의했다.
이준 황손은“정치가문으로서 황실은 문을 닫았습니다 저희는 500년 조선왕실과 대한황실의 궁중문화 무형유산을 보유한 가문으로 남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세종시는 고종황제의 둘째 황자, 의친왕 조부님께서 황실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삼은 곳이기도 한 만큼 저희 황실 후손들에겐 중요한 곳이다 세종시가 단순 도시명만 세종대왕 할아버지의 묘호를 딴 도시가 아니라 품격있는 왕실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세종시의 교육에 교육청과 협력한다”고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의친왕가 황손들이 일본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조선의 마지막 왕자이신 이우의 위패를 반환해달라는 시위하신 것을 봤다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역사 교육은 참 중요한다 이젠 구 연기군이 아닌 세종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있어 세종시민의 정체성을 가져가고자 한다 세종시 교육청에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준 황손은 조선 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초대 고종황제의 장증손으로 세종대왕의 21대 직계손이다.
현재 대한황실 후손단체 의친왕기념사업회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500년 조선왕실과 대한황실의 궁중문화를 보존, 기록, 계승하고 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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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종합점검’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이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생활안전과 시설안전 등 학교 안전 전반을 점검하는 것으로 교내외 안전 위험요인별 7가지 분야에 대해 학교 자체 점검과 교육청 현장 점검을 병행해 진행된다.
점검의 주요내용은 △통학 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및 공기정화장치 관리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예방 및 대응관리 △시설, 경비, 청소 산업안전 관리 △급식실, 통학보조 산업안전 관리로 총 7개 분야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학교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전문적이고 장기간 소요되며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력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교육공동체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교육의 출발점이다”고 하면서“학교 내외 안전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공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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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신준민·조현태 학생,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금상 수상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신준민·조현태 학생,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금상 수상
[충청25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지난 12일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제31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2학년 신준민, 조현태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과학기술 저변 확대와 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젊은 과학도들에게 창의력과 표현력을 배양하고 학문적 열정을 고취하기 위해 1994년 삼성전자가 제정한 권위 있는 논문상이다.
지금까지 총 31,999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3,072편의 우수논문이 시상된 국내 최대 규모 논문상이다.
신준민, 조현태 학생은 ‘다각형의 비등각 중심에 관한 연구’를 통해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2차원 평면에서 임의의 다각형 내부의 브라운 운동을 수학적 확률로 계산해 비등각 중심 좌표를 구하는 일반화된 공식을 유도하고 모의 실험을 통해 검증한 성과를 담고 있다.
신준민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수학적 사고를 깊이 탐구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연구를 지속하며 앞으로도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태 학생은 “연구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깊이 있는 사고와 끈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연구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세종영재학교가 개교 이후 10여 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을 이끌어 온 교직원의 헌신과 학생들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세종영재학교는 우리 지역의 융복합 영재교육 거점학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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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안전망 강화 방안 마련
충남교육청, 학생 안전망 강화 방안 마련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일 대전에서 일어난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11일 긴급 실무단 협의를 시작으로 부교육감 주재 2차 협의, 12일 교육감 주재 3차 협의를 진행해 학교 현장의 모든 교육공동체가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대책 회의를 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기관에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학생 안전망을 강화하고 교직원들의 정신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학생 안전망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안심 터치벨을 우선 지원하고 현재 운영 중인 정책을 보완해 △학생보호인력 추가 배치 △초등안심 알리미 모든 학교 확대 추진 △늘봄교실 안전 귀가를 위한 보호자 동행제 강화 △인근 경찰서 소방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능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 설치를 확대한다.
또한 모든 교직원의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희망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이상 시 치유프로그램 및 치료비, 심리검사비 지원 확대 △질병휴직위원회 및 질환교원심의위원회 기능을 강화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모든 교직원을 대표해 희생된 학생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청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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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장 회의 개최로 2025 새학기 준비 철저에 힘써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12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2025년 2월 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 2월 ‘교육과정 함께 만드는 주간’에 앞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에 필요한 전반의 안내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로 유·초·특수학교 교장 4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교육 정책의 큰 흐름과 함께 구체적인 주요사업과 성과를 다룬 2025 주요업무계획과 충남교육 정책의 이해, 2024 충남교육 주요 성과 자료를 공유해 충남교육의 이모저모를 살필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도교육청 18개 각 부서와 13개 직속기관에서 올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사항들을 서면자료와 발표자료로 구분하는 등 효율적이고 알찬 회의 일정으로 구성했다.
회의 전,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학생 공연을 통해 공유하고 서울혁신교육네트워크 이희숙 대표의 학교혁신을 위한 교장 리더쉽 주제 강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속 가능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장선생님의 열정과 비전이 학교 현장 곳곳에 녹아든다면 오랫동안 꿈꾸고 그려온 혁신 미래학교의 모습이 현실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히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등 교장 회의는 14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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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눈과 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전국 곳곳에서 눈과 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남부지방을 비롯해 중부지방까지 대설특보가 확대된다.
에 따라 2월 12일 07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대설특보가 발효된 전라권, 경상권, 경기도, 충북도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1~3㎝ 내외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고 오늘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대설로 인해 국민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출퇴근길 교통혼잡, 빙판길 미끄러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제빙작업을 실시할 것을 강조하며 낮은 기온으로 인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도 도로 살얼음 발생 우려가 크므로 기온, 노면 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눈길·빙판길 감속운행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많은 눈으로 인한 구조물 붕괴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우려 시에는 신속하게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킬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재난문자, 자막방송 등을 활용해 기상정보 및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등 교통정보를 신속히 전파할 것을 당부했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내리는 만큼, 관계기관은 도로 결빙으로 인한 다중추돌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상황과 교통정보를 확인하시어, 출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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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공직유관단체로 신규 지정, 투명성·신뢰성 제고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는 문체부 허가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인사혁신처의 관보에 따라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돼 단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되면 임직원은 부정청탁행위 금지, 퇴직 후 퇴직 전 기관의 임직원에게 청탁·알선 금지, 금품 수수 제한 등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률상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상근 임원에게는 추가적으로 재산 등록 의무가 부여된다.
저작권 신탁관리단체는 창작자의 저작재산권을 신탁받아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독점적 또는 준독점적 권한을 정부로부터 부여받은 단체로서 창작자의 저작권료를 징수하고 분배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투명성과 공익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문체부는 ‘저작권법’ 제105조에 따라 권리자로 구성된 단체 및 공공기관 등 총 11개 기관·단체를 저작권 신탁관리단체로 허가한 바 있다.
전체 신탁관리단체 중 가장 규모가 큰 음저협과 음실련은 합쳐서 10만명이 넘는 음악저작자와 실연자의 권리를 관리하고 있다.
음저협은 2024년 4,365억원의 저작권료를 징수해 2019년 2,208억원 대비 약 2배 성장했고 음실련의 징수액도 679억원으로 5년 전 420억원 대비 약 1.6배 증가했다.
신탁관리단체의 저작권료 징수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창작자에 미치는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은 조직 운영의 투명성 제고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문체부는 저작권 단체가 창작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체 신탁관리단체와 보상금수령단체의 공직유관단체 지정을 순차적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독점적·공익적 지위 가지고 있는 저작권 단체가 창작자 이익 최우선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려는 조치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정책국장은 “공직유관단체 지정은 독점적·공익적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저작권 단체가 창작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며 “저작권 단체에 대한 창작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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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마지막 경기 일정까지 우리 선수단 응원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마지막 경기 일정까지 우리 선수단 응원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우리 선수단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 대회’를 안전하게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하얼빈 현지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한다.
이에 앞서 장미란 차관은 2월 11일 귀국한 산악스키 김하나 선수를 병원에서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하나 선수는 산악스키 준결승 경기 도중 대회 조직위의 운영 미숙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었으며 경기를 완주하지 못한 채 조기 귀국했다.
장미란 차관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우리 선수들의 모습에 든든함을 느꼈다.
문체부는 현지에서 부상을 당해 경기를 완주하지 못한 선수들이 부상을 이겨내고 다시 경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챙겨볼 예정이다.
2월 13일 야부리에서 열리는 남·여 스노보드 하프파이브 결선 현장을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경기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을 응원한다.
경기 후에는 야부리 메인 선수촌을 방문해 매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과 현장에서 고생하는 지원 인력들을 격려한다.
선수들이 머무는 선수촌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대회 마지막 순간까지 선수들의 경기 참전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2월 14일에는 하얼빈에서 열리는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 등 대회 마지막 일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고 폐회식 주요 인사 환영 행사와 폐회식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하얼빈에서 바쁘게 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멋진 경기를 펼치기 위해 선수들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을지 잘 안다”며 “우리 선수들이 남은 경기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회 현장을 살피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