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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결과 공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전반에 대한 이행 수준을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시도교육청과 기타공공기관이 점검 대상으로 새롭게 포함됐다.
2024년 실태점검 결과를 살펴보면, 실태점검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80점 이상을 받은 ‘우수’ 등급 기관의 비중이 40%를 넘어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문화가 점차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60점 미만을 받은 ‘미흡’ 등급 기관 비중도 40%대로 기관 간의 데이터기반행정 수준 격차는 여전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공기업·준정부기관은 평균 85점 이상의 우수한 수준을 보여 데이터 분석·활용 등을 위한 추진 기반과 문화가 대체로 잘 조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는 전년 ‘미흡’ 등급 수준에서 ‘보통’ 등급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시도교육청은 첫 평가임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기록했다.
다만, 지방공기업 및 기타공공기관은 평균 점수가 60점 미만인 ‘미흡’ 등급에 머물러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한 기관의 자구노력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의 추가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리체계, 공유, 분석·활용 순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해,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서 상대적으로 공유와 분석·활용이 강화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대부분 기관이 데이터기반행정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이행 수준은 비교적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관 간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공유 영역과 전문인력 확보, 부서 간 협업 등이 필요한 분석·활용 영역은 다소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실태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 전반의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을 한 단계 더 올릴 수 있게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예산·인력 등 여건이 미흡한 기관을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확대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등 타 평가와의 연계를 강화해 자체 개선 노력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타 기관이 쉽게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각 기관별 평가등급 결과는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년도 평가에서는 AI시대에 맞춰 평가지표를 개편해 행정·공공기관의 AI 서비스 도입·활용도 촉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데이터기반행정 수준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나, 기관 간 편차 해소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며 “행정·공공기관이 AI를 도입해 정부의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대국민 AI 서비스를 속도감 있게 제공하도록 평가체계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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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정보보호기업 등과 함께 사우디·카타르 등 중동 지역 진출 추진
과기정통부, 정보보호기업 등과 함께 사우디·카타르 등 중동 지역 진출 추진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국내 정보보호 기업 중동 지역 수출 지원 확대를 위한 ‘한국형-디지털 민관합동 수출개척단’을 사우디 및 카타르 현지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다수 국가는 우리나라와 정상외교를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우리 정보보호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높다.
한편 중동 보안시장 규모는 연평균 10% 이상 확대되는 등 향후 대형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점이 과기정통부가 ‘25년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의 출발을 중동 지역으로 선정한 것이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사우디 LEAP 2025 한국 공동관 전시관 운영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정보보안 및 물리보안 기업 9개사가 참여했으며 정보보호를 포함한 정보통신기술 기업 12개사가 참여하는 △한국기업 – 사우디 현지 제휴사와의 사업 만남 △카타르 투자부 대상 찾아가는 기업설명회 등 국내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사우디 공공부문의 보안제품 기획 및 납품의 총괄 권한을 보유하고 있는 국영기업인 SITE와의 면담을 통해 국내기업의 사우디 공공부문 진출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도 있었다.
또한, 사우디 NHC과 합작회사 설립 등 최근 사우디 진출을 가속화 중인 네이버는 이번 중동 수출개척단에 참여한 국내 기업과 LEAP 2025를 계기로 현지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향후 중동 진출 관련 사업환경·생태계 등 정보 공유와 사업 관계망 확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더불어 과기정통부는 이번 활동과 연계해 걸프협력회의 사무총장을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정보보호 인력양성 모형의 중동 전파를 위한 장관 명의의 협력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세안 사이버 쉴드 모델을 중동 권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걸프협력회의 기금을 활용한 권역 내 한국형-정보보호 인력양성 모형 구축, 해킹방어대회 및 상호 인력교류는 물론 한-중동 정보보호 산업계의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 제안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걸프협력회의 사무총장은 한국 측 제안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6개국 사무총장과 해당 제안에 대해 적극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제안을 통해 우리 기업이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형-보안모형의 중동 전파를 통해 해외시장에 좀 더 손쉽게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로 약 600여건, 총 163만 불 이상의 상담이 이루어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다수의 중동 바이어사 와 제휴관계 체결 등 소기의 성과도 있었다.
이러한 성과는 향후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가 되는 만큼 과기정통부는 전시회 이후 후속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남철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중동 수출개척단을 통해 우리 기업은 사우디아라비아 뿐 아니라 인근 중동 국가 제휴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긴밀한 국제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신흥시장 개척활동을 돕는 한편 실질적인 수출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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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위험지역 대비 상황 점검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월 13일 경북 안동시와 경남 합천군을 방문해 봄철 산불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한경 본부장은 안동시와 합천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현황과 불법소각 근절 대책을 확인했다.
안동시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경계’ 경보 이상 발령 시 전 직원이 관내 875개 마을을 대상으로 산불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합천군은 산불 취약지역 집중관리를 위해 산불감시원, 마을 이장 등을 통해 농가 안전수칙 배부 등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이어 안동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산림헬기를 비롯한 진화장비를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야간산불 초동 대응을 위한 신속대응반 구성 현황과 산림헬기 현장 투입시간 단축 방안을 살피면서 산불 진화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훈련에도 힘써 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산불 대응시 산림청, 소방·경찰, 이장,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민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기관 간 견고한 응원체계를 유지해 산불로부터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께서도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 불법 소각과 화목보일러 불씨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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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만, 보다 정확하게 재난문자 서비스 개선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국민에게 각종 재난정보를 제공하는 재난문자가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최근 기후변화와 기술 발달로 재난이 대형·다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정보 제공은 국민 안전과 직결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국민에게 보다 나은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월 14일 ‘재난문자방송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개선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재난문자 글자 수 제한을 현행 90자에서 157자로 확대한다.
재난이 발생할 경우 재난문자를 통해 재난 상황을 비롯해 대피 방법, 유의사항 등을 더욱 상세히 안내할 수 있게 된다.
사용기관이 재난문자를 중복·반복 발송하지 않도록 필터링 기능을 도입한다.
재난문자가 국민에게 피로감을 주거나 경각심을 둔화시키지 않도록 중복·반복되는 내용은 발송을 차단하고 꼭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게 한다.
사용기관별 역할과 책임에 따라 문자방송체계를 세분화한다.
현재 ‘재난문자방송’은 재난뿐만 아니라 민방공 및 실종 경보도 포함하고 있어 운영 주체에 대한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사용기관별 역할과 책임을 고려해 문자방송체계를 현행 2종에서 4종으로 세분화해 유형에 맞는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정책 이행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제는 재난문자가 국민에게 재난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정부는 국민께서 꼭 필요한 재난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재난문자 서비스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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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료, 자문료 등을 지급하면 간이지급명세서를 꼭 제출하세요…올해부터는 미제출하면 가산세 부담
강연료, 자문료 등을 지급하면 간이지급명세서를 꼭 제출하세요…올해부터는 미제출하면 가산세 부담
[충청25시] 국세청은 기타소득 간이지급명세서 미제출에 대한 가산세 유예기간이 지난해 말 종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가산세를 부담해야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타소득 간이지급명세서를 매월 제출하는 제도는 ’ 24년부터 시행됐고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산세를 ’ 24.12.31.까지 유예한 바 있다.
가산세는 기타소득 간이지급명세서 미제출 금액의 0.25%이나, 제출기한 경과 후 1개월 이내에 제출하면 0.125%로 줄어듭니다.
국세청은 ’ 21. 7월부터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를 도입해 소득기반의 국가 복지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자료를 매월 수집하고 있으며 이 자료는 사회적 취약계층이 고용보험, 재난지원금 등의 복지혜택을 받는 데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기타소득 간이지급명세서 제출대상은 일시적으로 강연, 자문 등 인적용역을 제공받고 대가를 지급하는 자이며 제출기한은 지급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말일이다.
기타소득 간이지급명세서는 홈택스에서 쉽고 편하게 제출할 수 있으며 매월 제출한 경우에는 연간 지급된 금액의 합계액에 대한 기타소득 지급명세서 제출이 면제된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취약계층이 복지혜택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소득자료를 빠짐없이 정확하게 수집하고 납세자가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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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 및 판매시설 안전 관리 강화 전국 600여 개소 동시 일제 조사
소방청(사진=PEDIEN)
[충청25시] 소방청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철 물류창고 및 판매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전국 소방관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소방기관은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 및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물류창고 및 판매시설에 대해 인명피해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및 소방시설 등 조사를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조사는 13일 오후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되며 수직으로 가연물을 적재하는 랙식 창고 각각 사용승인을 받은 대상물로 2개동 이상을 하나의 동처럼 사용 중인 판매시설, 다양한 시설이 입점한 판매시설 중 소방안전관리 업무 대행 중인 대상 등 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전국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서에서 동일 시간대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
중점 확인 사항은 △소방시설 전원차단·연동정지 여부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및 계단통로 등 피난대피로 확보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 화재 시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입건, 과태료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불법 사항의 근원적 차단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경영자,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에게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위한 소방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올바른 소방시설 유지·관리 방법 등 교육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대형 물류창고 및 판매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시도 또는 필요시 전국 단위로 동일 시간대 불법행위 일제 조사를 연중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향후 모든 소방대상물에 대해 자율 안전관리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교육을 병행해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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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년 제1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 개최
대전교육청, 2025년 제1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 개최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2월 12일 오후 3시 대전시교육청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 2024년도 기부금 사용계획, 임원 선임, 대전행복교육선발심의위원회 구성, 기본재산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 등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제출한 5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학생 장학금 1억 3,700만원, 체육우수 학생 장학금 3,900만원, 국제교류 사업비 3,200만원 등 총 2억 800만원을 지원하고 7,600만원의 기부금을 접수받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쳤다.
2008년 5월, 5억원의 출자금으로 출발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설립 16년여 만에 기본재산 62억 2천만원을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전년 대비 4,320만원 증가한 총 2억 5,120만원의 장학금으로 대전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보다 많이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지난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대전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재단의 기본재산이 많이 증대된 만큼 더욱 철저하고 투명한 장학기금 관리와 공정한 장학생 선발 절차를 통해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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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안전점검을 통한 행복하고 든든한 신학기 준비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2025년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점검내용은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등 학교 내·외 안전위험 요인별 7개 분야다.
각 학교에서는 점검 목록을 토대로 자체 점검을 시행해 기준에 일부 부족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 투입·장기간 소요·전문성 등이 필요한 사항은 도교육청 및 해당 교육지원청과 협의 후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되는 한파에 시설물 동파 및 화재를 예방하고자 겨울철 학교 시설물의 빈틈없는 관리를 안내했다.
신의식 안전총괄과장은“신학기를 앞두고 학교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을 통해 교내·외 위험 요소를 파악 및 개선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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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특수학교 교육과정 안정적 운영을 위한 나눔자리 마련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12~13일 충남 지역 10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5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과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현장지원을 시행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특수학교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별 교육과정을 사전 검토했으며 현장 대면 검토일에는 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가 참석해 교육과정 운영 및 실천 방법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고 현장지원단의 보완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는 절차로 진행됐다.
세부적 내용으로는 △10개 특수학교 교육과정의 내용을 분석하고 학교별 장애 특성에 맞는 특수교육 실천 방안 검토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적용 학년 군에 대한 편제와 시수의 안정적 확보 방안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진로직업 교육과정 운영 △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 방법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2025학년도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천하고 향후에도 지원 장학을 통해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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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영재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성료
충남교육청 ‘2025 영재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성료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지난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영재교육 담당 교원과 희망 교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영재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총 오후 3시간 과정으로 마주온 클래스를 활용한 1시간의 사전연수와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진행된 2일간의 오후 2시간 출석 과정으로 구성됐다.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영재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원들의 지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연수 첫날에는 ‘2025 충남 영재교육 추진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KAIST 영재교육센터 이성혜 센터장이 ‘영재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이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는 영재교육’을 주제로 강연해, 기존의 틀을 벗어나 연결성과 융합을 중시하는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주교대 백희정 교수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질문의 기술’ 강연을 통해, 분임 토의를 진행하고 질문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교원들의 교육적 통찰을 더욱 깊이 있게 다졌다.
둘째 날에는 실전 중심의 연수 과정이 이어졌다.
김종헌 세종과학예술영재고 교사는 ‘탐구력 신장을 위한 PBL 수업 설계’를 주제로 강의하며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청송초 류성창 교사는 ‘변혁적 역량을 키우는 영재 리더십’ 강의를 통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리더 육성을 위한 교수법을 공유했다.
이어 수학, 과학,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문사회 등 다양한 영역별로 분반해 영재교육 과정의 구성 및 설계를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문제기반 영재수업 설계를 실습하며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영재교육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보다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창의성과 융합 역량을 키우는 영재교육의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잠재된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꽃피울 수 있도록 돕는 교사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최신 교육 자료를 공유하고 사전연수에서 활용한 마주온 클래스를 통해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추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연수를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가 영재교육 현장에서 전문가 네트워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