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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5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충청25시] 보건복지부는 5월 22일 2025년 제5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임상연구계획 총 4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2건은 적합, 2건은 부적합 의결했다.
첫 번째 과제는 동종 조혈모세포를 이식한 소아청소년 중 표준치료에 저항성 또는 불응성을 나타내는 다중 바이러스 감염 또는 관련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다중 바이러스 항원 특이적 면역세포인 T 세포를 투여하는 고위험 임상연구이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 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이식편대숙주병은 기증자의 면역세포가 환자의 조직을 공격하는 주요 중증 합병증으로 이를 관리하기 위해 강력한 면역억제제가 사용되며 그 부작용으로 환자 전반적인 면역력이 약화되어 감염에 취약해진다.
이로 인해 환자 체내 잠복감염 바이러스들이 재활성화되어 감염을 일으키는데, 기존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는 여러 바이러스를 동시에 억제하기 어렵고 장기 사용 시 내성이 생길 수 있으며 신장·간독성이 높다.
해당 연구는 다중 바이러스 항원에 특이적인 T 세포를 이용해 동시에 다중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면역 기억을 통해 장기적으로 재발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과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고위험 임상연구 신속·병합 검토를 통해 연구자의 제출 자료가 타당함을 심의위원회에 통보했으며 절차에 따라 재생의료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 통보를 받은 후 임상연구를 실시하게 된다.
두 번째 과제는 면역관문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불응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본인으로부터 유래한 종양침윤림프구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중위험 임상연구이다.
종양침윤림프구 치료제는 고형암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 허가된 T 세포치료제이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종양침윤림프구 치료제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대부분의 기존 치료에 실패한 국내 흑색종 환자에게 종양침윤림프구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개발한 제조 방법으로 만든 종양침윤림프구를 투여하고 이상반응 확인 등 안전성 평가와 객관적 반응률 및 무진행 생존기간 등을 확인하는 유효성 평가를 목표로 한다.
김우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은 “심의위원회는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보완이 필요한 임상연구계획에 대해 재심의 결정을 통해, 연구자가 보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해 최종 적합 의결했다”며 “또한 사무국은 임상연구에 대한 연구자의 관심 유도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연구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5월 29일에는 가톨릭서울성모병원에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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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국내 생산 확대, 재고물량 방출독려, 수입 지역화로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영향 최소화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충청25시]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영향 최소화를 위해 ➊닭고기 국내 생산 확대, ➋업계 재고물량 방출 독려, ➌조류인플루엔자 미발생 지역산 닭고기 수입허용 등 국내 닭고기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5년 5월까지 닭고기 공급량은 계열사의 입식물량 조정으로 전년 동기 5.2% 감소한 2억 7천만 마리 수준이나, 5월 21일 닭고기 소비자가격과 도매가격은 kg당 각각 5,653원, 3,877원으로 브라질산 가금류 수입금지조치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4년 닭고기 총소비량은 742천톤이며 국내 총생산량과 수입량은 각각 607천톤, 184천톤으로 자급률 83.3%, 수입업체 재고비축분 등을 감안하면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국내 닭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하며 닭고기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국내 닭고기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계열사 닭고기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해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국내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계열사별로 병아리 입식을 늘리고 육용종계의 생산기한도 연장하는 등 국내 생산량을 확대해 안정적으로 닭고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계열사와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닭고기 수입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2~3개월 사용가능한 재고물량을 브라질산 수입금지조치 기간 중에 시장에 방출되도록 적극 독려하는 한편 납품단가 인상도 자제토록 해 식품·외식가격으로 가격 인상이 전가되지 않도록 닭고기 수입업체 유통업체, 관련 협회 등에 정부의 수급안정 노력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브라질 내 AI 미발생 지역에서 생산된 닭고기에 한해 수입을 허용하기로 결정하고 닭고기 주요 수입업체의 재고물량이 2~3개월 남은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조속 재개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수입위험평가, 상대국과 협의, 행정절차 등을 신속히 추진한다.
아울러 소비자 우려 해소를 위해 해당 수입 물량이 AI 미발생 지역에서 생산되었는지 여부와 브라질의 방역·위생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검역 과정 전반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닭고기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면서 관련 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국내 닭고기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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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초여름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
기상청
[충청25시] 기상청은 기상청을 비롯한 전 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와 대기, 해양, 해빙, 눈덮임 등의 기후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3개월전망’을 발표했다.
[기온] 평년보다 6월은 대체로 높고 7월과 8월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봄철 동안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높게 유지됐고 유럽지역의 눈덮임과 북극해빙이 평년보다 적은 상황으로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어 기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6월은 중국 북동부 지역 적은 눈덮임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부근에 저기압성 순환이 형성될 경우에는 기온이 하강할 가능성도 있다.
[강수량] 6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많겠고 7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봄철부터 지속되는 북인도양과 열대 서태평양의 높은 해수면온도는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을 형성해 남쪽의 고온다습한 기류 유입을 강화시킬 수 있고 봄철 티베트 지역의 평년보다 많은 눈덮임으로 동아시아 상층 기압골이 강화되어 우리나라의 강수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반면, 우리나라에 고기압성 순환이 지속적으로 위치할 경우 대기가 안정하게 유지되면서 강수량이 평년보다 대체로 적을 가능성도 있다.
[태풍]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서태평양 지역 고기압성 순환이 강해 대류활동이 약한 상태여서 태풍이 발생되지 않고 있으며 북태평양고기압의 위치에 따라 태풍의 이동 경로가 달라지는데, 올여름 동안 태풍은 대만 부근 해상 또는 일본 남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겠다.
그러나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가 한반도 남쪽에 위치하는 경우에는 한반도로 북상하며 영향을 줄 수 있다.
[엘니뇨·라니냐] 여름철 동안 열대 중·동태평양의 해수면온도는 평년과 비슷해 엘니뇨·라니냐도 아닌 중립 상태가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5월 중순 이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여름철과 같은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초여름에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되어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으로 인한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기상청은 폭염 영향예보를 2일전부터 앞당겨 제공하고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기상 재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개월전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 날씨누리 – 기후 –기후예측 통보문 - 3개월전망’ 및 기후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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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2차관, “우기 대비 선제적 예방조치 만전” 강조
백원국 2차관, “우기 대비 선제적 예방조치 만전” 강조
[충청25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3일 오전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우기철 대응 및 지반침하 방지 등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명-서울 고속도로는 경기 광명시와 서울 방화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20.2km, 총사업비 2조 5,108억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이다.
’ 2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원광명지하차도, 온수·고강터널 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도권 서부지역의 거점을 연결해 수도권 핵심 교통 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장을 찾은 백 차관은 지하구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동부천 나들목과 고강터널을 점검하면서 “최근 지반침하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안전에 대해 큰 우려가 있으신 만큼, 지반침하 및 구조물 안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기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등 사고 예방조치와 현장 안전수칙을 면밀히 이행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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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김기찬 교수로부터 장학금 300만원 기탁 받아
충남교육청, 김기찬 교수로부터 장학금 300만원 기탁 받아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23일 김기찬 교수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김기찬 교수는 1977년 교사발령을 시작으로 2000년 서령고 교장으로 전국최우수교 선정, 지역 명문고교 선정 등 서령고등학교에서 다양한 업적을 남겼으며 교장 퇴임 후 2012년부터 2024년까지 한서대 교수로 재직했다.
김기찬 전 이사는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를 하면서 매년 충남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주는 모습을 보며 작은 힘을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평소에도 많은 기부를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충남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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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저 경력 교사 대상 성교육 역량강화 연수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저 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성교육 수업 전문성 신장과 사안 처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배움에 깊이를 더하다’ 성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성교육 교수·학습 방법 개선 △상호 존중에 기반한 양성평등 교육 △사안 처리 대응 방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2022 개정교육과정 내에서의 양성평등·성교육과 성교육표준안에 대한 저 경력 교사들의 역량을 개발하는 기회가 됐다.
‘성교육을 그려보고 성교육에 빠져보다’라는 주제별 연수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한 자아정체성 형성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 성교육 전문성 신장 △범교과 양성평등 교육 접근성 확대를 통한 성교육의 내실화를 이루고자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은 민주시민, 세계시민 역량을 갖추어야 하며 기본적으로 성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한다 학교 성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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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 생각나눔자리’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23일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도내 장애학생들의 꿈과 자립을 응원하는 ‘2025년 충청남도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 생각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지역사회, 관계기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장애학생의 진로와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협의체에는 충남교육청을 비롯해 특수학교 교사,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애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과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
회의에서는 △2024학년도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과 취업 현황 공유 △2025년 취업지원 계획 안내 △기관 간 협력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호흡해온 교사와 실무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도 함께 전해졌다.
무엇보다 이번 나눔자리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장애학생의 ‘진짜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실질적 협력에 방점을 찍었다.
학생의 특성과 적성에 맞춘 맞춤형 진로지도 강화, 현장실습 확대, 실질적 취업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제안이 오갔고 참여자들은 장애학생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꿈을 응원하며 그 여정을 혼자 걷지 않도록 함께하겠다는 것이 우리 모두의 약속”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 관계기관이 더욱 굳건한 동행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따뜻한 진로·직업교육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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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재정집행 목표 달성 “인센티브 115억 확보”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2024년도 재정집행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2026년도에 총 115억원 규모의 보통교부금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유도하고자 교육비특별회계 96%, 학교회계 98%의 집행률 목표를 설정하고 각 교육청의 집행 성과와 자체 노력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회계연도 초부터 체계적인 재정운용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예산 집행 상황을 자세히 분석·공유하며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해 왔다.
특히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방문 정보나눔자리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는 각 기관과 학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책임 있는 예산 집행을 위해 힘쓴 결과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계획적인 예산 운용을 실현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설정한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해 교육비특별회계 75억, 학교회계 40억원의 보통교부금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안민호 예산과장은 “각 기관과 학교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협력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재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향후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교육재정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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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변화에 따른 수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교사 전문성 신장
시대변화에 따른 수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교사 전문성 신장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교 교원 31명을 대상으로‘에듀테크 활용 학생 참여형 수업·평가 설계 직무연수’를 대전하기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수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인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 디지털 환경과 디바이스에 대한 적응과 활용 능력 함양, 다양한 수업 방법으로 수업의 흥미와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교사들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수업에 녹아드는 에듀테크와 영상 제작, 생성형 AI를 활용한 전자책 만들기, 학생 참여를 북돋아 주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학생 참여 수업 설계,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습 평가의 실제 등 수업의 설계, 운영, 평가를 아우르는 교수·학습 과정 전반에 걸쳐 교사의 에듀테크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한 방향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수의 전 과정에 걸쳐 활용되는 에듀테크가 중복되지 않고 연수에 참여한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계획했으며 강사의 일방적인 강의보다는 연수를 통해 접하게 된 에듀테크를 학생 교육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직접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 “우리가 상상했던 미래는 이미 성큼 다가왔고 앞으로의 미래는 더욱 예측 불가능한 사회이다.
사회의 급속한 변화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에듀테크를 접하고 익히는 것을 넘어 사회를 새롭게 선도해 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이 갖추어야 할 것이다”며 “대전교육연수원은 학생이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미래사회에 필요한 현장 중심의 교원 연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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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 주변 공사장 집중 안전점검
대전교육청, 학교 주변 공사장 집중 안전점검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 구성된 점검반과 함께 5월 22일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사고 대형 싱크홀 등 교육시설 주변 공사장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 됨에 따라, 학생과 교육시설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성평가 결과에 따른 적정한 안전확보 조치 이행여부 및 교육시설의 구조, 인접대지 지반 안전성, 사고예방시설 적정성, 통학로 안전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중 확인된 위험요소는 시공사에게 즉시 통보해 교육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토록 하고 필요시 관련 법령에 따라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요청해 안전을 확보하기 전까지 공사를 추진하지 않도록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광민 시설과장은 “앞으로도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제거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청렴문화 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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