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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7개 기관·기업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협약’ 체결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직업계고 학생과 지역 청년의 취업과 정착을 돕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교육지원청, 지역 우수기업 6개 사 등 7개 기관·기업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기관은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 미래산업㈜, ㈜아라, ㈜에코에너젠, ㈜오엔, ㈜케이씨파츠텍, 파워오토로보틱스㈜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지역 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학과 개편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실습과 채용, 복무 후 복직이 가능한 유연한 근로환경을 조성한다.
천안시는 2021년 교육부 공모를 통해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국비 등 51억 8,2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중심의 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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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행안부·충남도와 폭염 대비 이동노동자 쉼터 합동 점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등은 충청남도 이동노동자 쉼터를 찾아 냉방 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식수 제공 상황, 쾌적한 휴게 공간 마련 여부 등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이들은 시 관계자로부터 폭염피해 현황, 폭염 취약계층 대책을 청취하고 안전한 이동노동자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동노동자들이 무더위 속에서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쉼터 제공이 가장 중요하다”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쉼터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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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WSCE 2025에서 ‘거점형 스마트도시’ 비전 세계에 알린다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해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비전을 알린다.
시는 WSCE 2025에서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거점형 스마트도시 컨소시엄과 함께 도시혁신 기술과 실증 사례를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한 홍보관을 운영한다.
천안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342억원을 투입해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캠퍼스 혁신파크를 연결하는 혁신 테스트베드를 구축 중이다.
시는 홍보관을 통해 △AI 기반 자원순환 모델 △디지털트윈 플랫폼 ‘버추얼 스테이션’ △자율주행 연계 스마트모빌리티 △시민 중심 데이터 기반 도시운영 플랫폼 ‘천안형 GPT’ 등 다채로운 실증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 산학연 협업을 통한 공동 연구성과와 도시 내 적용 가능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천안시만의 실현·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WSCE 2025 참가를 통해 천안의 스마트시티 전략을 글로벌 도시와 공유하고 민간 기업·국제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거점형 스마트도시를 통해 충청권 대표 혁신 허브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SCE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전 세계 200여 개 도시와 300여 개 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도시 교류의 장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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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 “천안시 산업단지 주차난, ‘도시 경쟁력·근로자 안전 위협’, 문제 해결 강력 촉구
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 “천안시 산업단지 주차난, ‘도시 경쟁력·근로자 안전 위협’, 문제 해결 강력 촉구
[충청25시] 천안시의회는 14일 열린 제28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길자 천안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 산업단지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길자 의원은 주차난이 도시 경쟁력과 시민·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기반시설 문제임을 강조하며 천안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김길자 의원은 천안시 산업단지에 약 7만 9천 명이 종사하며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오랜 시간 방치된 주차난이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불편과 갈등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직접 촬영한 산업단지 도로변 불법 주차 실태 영상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이는 산업단지 조성 시 주차 수요 미반영과 기업의 주차 공간 확보 소홀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서북구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산업단지 내 주차 단속 건수는 약 6천 건으로 서북구 전체 단속의 9.3%에 이른다.
김 의원은 이 수치가 단속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4만명 이상이 근무하는 제3산단에 공영주차장이 단 두 곳뿐인 현실은 주차난의 심각성을 더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러한 주차 문제가 물류 지연, 근로자 피로 화재 시 대응 지연 등 산업 경쟁력 저하와 안전 위협으로 이어진다고 역설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세 가지 핵심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산단별 주차 수요 조사 및 유휴 부지 활용, 주차공간 공유 시스템 도입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 노후 산단 재정비 시 주차 공간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공영 주차타워 건립 및 기업 인센티브 도입을 검토하며 타 지자체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셋째, 다가오는 7월 22일 시행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에 맞춰 관련 조례 정비와 산업입지심의회 구성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산업단지의 운영 및 미래 발전 방향을 체계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금이야말로 천안시가 산업단지 주차문제를 도시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중장기적 계획과 실천에 나서야 할 때”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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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여름 무더위에는 도서관으로 오세요”
천안시 “여름 무더위에는 도서관으로 오세요”
[충청25시] 천안시 도서관본부가 폭염에 대비해 여름철 맞춤 운영에 나선다.
14일 도서관본부에 따르면 무더위가 이어지는 8월까지 천안시 도서관 9개소와 공립작은도서관 11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
동지역 6개 도서관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상시 냉방이 운영되는 열람실과 다목적실, 북카페 공간을 쉼터로 개방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여름 도서 대출 이벤트, 독서문화 프로그램, 여름 테마 북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문화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한 큰글자도서를 확충하고 맞춤형 북큐레이션을 운영해 모두를 위한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던 시민들도 편하게 도서관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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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행복키움 재능나눔단, 재능기부로 온기 전해
천안시 행복키움 재능나눔단, 재능기부로 온기 전해
[충청25시] 천안시는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이 취약계층 지원 확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재능나눔단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초기·적기 지원으로 이웃돌봄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올해 3월 조직됐다.
재능나눔단은 도배, 집수리, 이미용, 돌봄 및 정서지원, 정리수납, 가드닝 등 6개 분야 119명으로 구성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한다.
재능나눔단원인 정 모 씨는 최근 천안시 원성2동에 거주하는 희귀난치 질환인 아놀드키아리증후군으로 와상 상태에 놓인 양 모 씨를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정 씨는 거동이 불편한 양 씨의 집을 찾아가 머리를 손질하며 단순한 봉사를 넘어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재능나눔단 활동이 단발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이웃과 이웃이 연결되는 복지공동체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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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복지정책국 중점사업 점검 보고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14일 시청 복지정책국장실에서 ‘2025년 복지정책국 중점사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윤은미 복지정책국장 주재로 상반기 복지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정책의 추진동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부서별 중점사업인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위한 행복안부 365사업 △저출생 고령화 해소를 위한 임산부 교통비 사업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고령사회 대응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 △장애인 맞춤형 지역돌봄체계 구축 사업 등의 추진계획을 살폈다.
또 국정목표와 연계된 시책들을 함께 논의하며 향후 정부 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급변하는 복지환경과 정부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하반기에도 국정기조와 발맞추며 시민 체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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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드림스타트, ‘우리아이 방콕 탈출’ 천안시티투어 진행
천안시 드림스타트, ‘우리아이 방콕 탈출’ 천안시티투어 진행
[충청25시]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사례관리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방콕 탈출’ 프로그램으로 천안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우리 아이 방콕 탈출’은 외부 활동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천안시의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시는 천안 태학산 숲 체험, 이은결 마술쇼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시티투어를 통해 뚜쥬루 빵돌가마마을과 홍대용박물관을 연계한 문화·과학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천안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뚜쥬루 지원으로 빵돌가마마을에서 머핀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홍대용과학관을 방문해 천체관측실 관측, 천체투영관 관람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의 문화와 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동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 속에서 정서적으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 걸쳐 의료 지원, 부모 교육, 문화체험, 정서 프로그램 등 30여 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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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인 가구 청년 위한 ‘랜덤프렌즈’ 운영
천안시, 1인 가구 청년 위한 ‘랜덤프렌즈’ 운영
[충청25시] 천안시는 천안청년센터 이음이 1인 가구 청년들의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동네친구 매칭 프로그램 ‘랜덤프렌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랜덤프렌즈는 천안시 1인 가구 청년들에게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지역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총 80명 청년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타지역에서 천안으로 이주한 청년들에게 새로운 청년들과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정서적 지지의 역할을 했다.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이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1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또는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 이주한 1인 가구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더 살고 싶은 천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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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 WHO 합동외부평가 대상지 선정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충청25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가 제2차 세계보건기구 국제보건규약 합동외부평가의 현장방문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합동외부평가를 통해 각 국가가 공중보건 위기에 얼마나 잘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평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평가를 받게 됐다.
평가는 오는 8월 25~ 29일 5일간 진행되며 시 감염병대응센터에는 26일에 방문할 예정이다.
평가는 총 4개 분야, 19개 영역, 56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향상된 우리나라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긴급상황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보건소 등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며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전국 258개 보건소 중 유일하게 ‘공중보건위기 관리 대응분야’에 대한 현장 평가를 받게 됐다.
앞서 지난 8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시 감염병대응센터를 직접 방문해 사전답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017년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감염병대응센터를 설립, 단일 체계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해 감염병에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와 함께 첨단 방역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해 현장 평가대상지로 선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합동외부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쳐 국제적인 공중보건 위기관리 역량을 입증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감염병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천안시가 대한민국 공중보건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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