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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사고 주민 심리회복 장기지원
천안시,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사고 주민 심리회복 장기지원
[충청25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2월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붕괴사고로 피해를 겪은 시민들을 위해 재난 심리지원 사후관리 서비스를 장기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는 사고가 발생한 입장면 도림1·2리 경로당에 매주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안정 교육과 긴장 완화 마사지,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심리 안정화 키트와 마을돌봄 엽서를 배부하는 등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보건소는 입장면 도림1·2리에서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 주민 63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평가와 스트레스 측정, 심층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들에게는 1:1 집중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있다.
이현기 소장은 “재난 이후 시민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장기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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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 국·도비 1억여 원 확보… 프로그램 확대 운영
천안시립미술관, 국·도비 1억여 원 확보… 프로그램 확대 운영
[충청25시]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시립미술관이 정부 등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억 3,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천안시립미술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과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돼 각각 1억원과 3,2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은 시민의 미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전국단위 공모사업으로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9~ 10월 이강하미술관과 캐나다 웨스트 바핀 에스키모 코어퍼레이티브가 공동 기획한 광주비엔날레 캐나다 파빌리온 ‘집 그리고 또 다른 장소들’ 전시와 다양한 창작 워크숍, 아티스트 토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현장형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의 자원과 시설을 활용한 특색있는 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천안시립미술관은 문화예술교육사 1명을 채용해 감상·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경현 천안시립미술관 관장은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국내외 작가들과 예술 창작 교류를 확대하고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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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흐름의 미학 아카데미 전시 운영
천안문화재단, 흐름의 미학 아카데미 전시 운영
[충청25시]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4월 18~ 27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흐름의 미학 아카데미 ‘빛과 흐름을 탐하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흐름의 미학 아카데미에는 6명의 작가가 참여해 ‘잊혀진 여정’, ‘에오스의 산책’ 등 20여 점의 야간 초장노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들은 사진 기법 중에서도 가장 높은 난이도로 꼽히는 야간 초장노출 기법을 활용해 사진 속 절대적인 빛의 활용과 시간의 흐름을 담아내고 예술적 표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어둠과 정적만이 흐르는 침묵의 밤바다에 멈춰 서있는 폐선 위로 물, 바람, 빛에 따른 다양한 시간의 빛깔을 1시간 1컷의 오묘하고 아름다운 사진으로 표현했으며 찰나의 순간이 아닌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다는 간절함으로 얻어진 환희의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관람료는 무료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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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진료 공백 해소위해 발벗고 나서… 시민 불편 최소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공중보건의사 감축에 따른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공중보건의사 배치 인원 축소로 천안지역 내 12개 보건지소 중 일부가 진료 중단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의사 5명을 대폭 채용해 공중보건의사 공백이 발생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했다.
보건지소에 배치된 인력은 시민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 5일 상근하면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1일부터는 그동안 의사 부족으로 중단됐던 폐결핵용 건강진단서 발급 업무 등을 재개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 수급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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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축구종합센터 주변지역 활성화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축구종합센터를 중심으로 입장면 일원의 체계적인 개발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에 나섰다.
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축구종합센터 주변지역 활성화 기본구상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축구종합센터 조성 이후 예상되는 방문객 증가와 도시 기능 확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된다.
축구종합센터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민간투자를 유도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주변 지역의 여건 분석, 활성화 기본구상 및 민간투자 유치 방안, 스포츠·관광·레저 산업과의 연계 전략, 도시 브랜드 제고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축구종합센터 건립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개발 방향을 마련해 천안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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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30년까지 미래 첨단 관광도시로 거듭난다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마스터 플랜 수립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교통의 중심 도시’에서 ‘역사 기반의 감성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과 5년간 천안시 관광이 나아갈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을 목표로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 요소로 재해석 △스마트 기술, 교통 등 미래 관광 경쟁력 강화 △경계를 초월한 융합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가치 창출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한다.
지역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관광 콘텐츠 개발, 미래를 대비하는 관광 기반 강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등 3대 전략 목표, 8대 중점과제를 주요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시는 관광 트렌드과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하고 역사·문화·예술·교통·산업 등 시 전반의 정책을 관광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형 관광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과제 도출 및 실행력 있는 추진방안 마련해 오는 12월까지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천안의 정체성을 담고 미래 관광의 비전을 여는 결정적 출발점”이라며 “천안만의 관광 자원을 특색 있게 엮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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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대학생 대상 천안농업 홍보나서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대학생 대상 천안농업 홍보나서
[충청25시]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6월까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천안농업 홍보에 나선다.
센터는 16일 단국대를 시작으로 남서울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연암대에 방문해 천안농업을 홍보하고 스마트팜 현장견학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윤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농업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관련학과 학생의 자긍심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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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with 청년 맥썸 페스티벌’ 6월로 변경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with 청년 맥썸 페스티벌’ 축제 일정이 오는 6월 20~21일로 변경됐다.
천안시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애초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 일정을 변경해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12개 대학 연합 축제인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을 맥주축제 ‘청년 맥썸 페스티벌’과 연계 추진해 ‘대학도시 천안’을 전국적으로 알린다.
대학생과 시민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축제 장소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천안시민체육공원으로 변경한다.
천안시와 백석대, 단국대, 남서울대, 상명대, 나사렛대, 국립공주대, 한국기술교육대, 백석문화대, 호서대, 연암대, 순천향대, 선문대 등 지역 12개 대학이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대학가요제, 동아리 공연, 청년 예술인 공연, 학과 홍보부스 등 대학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맥썸존’을 운영해 흥미와 참여를 유도한다.
21일에는 청년 맥썸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우승팀의 축하공연, 무대공연과 함께 맥주 브루어리 체험,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푸드존, 건전한 음주문화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시는 이번 축제부터 다회용 용기 활용 등 친환경 방식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 일정이 연기된 만큼, 청년과 시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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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세면 주민자치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 구호 성금 기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풍세면 주민자치회는 16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풍세면 주민자치회 위원 32명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풍세면 주민자치회에서는 2022년 발생한 울진 산불 때도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선엽 풍세면 주민자치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황망함과 막막함은 감히 가늠할 수조차 없다”며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원환 풍세면장은 “이웃의 아픔을 나의 아픔과 같이 생각하고 행동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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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과학산업진흥원, 배꽃 인공수분 일손돕기 동참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16일 직산읍 소재 배 재배 농가에서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진흥원 임직원 23명은 수분 작업에 참여했다.
황규일 원장은 “인공수정은 배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짧은 시간 내 집중적으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돕기 등을 추진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