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아산시보건소, 읍·면 의료취약지역 3차 국가암 이동검진 시행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 보건소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읍·면 의료취약지역 국가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짝수 연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및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검진 일정은 인주보건지소 도고보건지소 선장보건지소 배방보건지소 염치보건지소 둔포보건지소 음봉보건지소 영인보건지소 신창보건지소 송악보건지소 순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오전 8시~11시 30분까지 각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일반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일 오후 9시 이후부터 당일 금식 후 신분증 지참해서 각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당일 검진이 어려울 경우 희망하는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받으면 된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국가암검진 사업에 관심을 두고 꼭 검진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23
-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과 현장학습 진행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과 현장학습 진행
[충청25시] 충남장애인부모회 아산시지회가 운영하는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해양 생물을 직접 만나며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한 이용자들은 “아쿠아리움에 있는 해양 생물들을 보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다”, “살아서 움직이는 펭귄을 직접 보니 정말 귀여웠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김정순 센터장은 “이용자들이 흔히 접할 수 없는 여러 해양 생물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현장학습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탕정면 선문로 217-2에 자리잡고 있는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는,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사례관리, 교육재활, 사회적응, 문화여가, 사회심리, 직업재활,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23
-
아산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 운영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배방읍 신도시민원행정센터 내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제도로 영세사업자와 농어촌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산시에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아산시청 세정과 세정팀을 통해 사전상담을 예약하면 상담일에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많은 시민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세금 문제에 도움을 받길 바라며 앞으로도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
아산교육지원청, 2024 아산 세무·계약 업무 담당자 전문성 강화 연수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2024 아산 세무·계약 업무 담당자 전문성 강화 연수 실시
[충청25시]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22일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세무 및 계약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무 및 계약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실무 사례와 최신 법령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 한 주무관은 “세무·계약 관련 분야에서 초빙된 강사님이 실제 활용하는 예시들로 설명을 해주어 담당자로서 업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가 수월했고 실무에 접목시키기 좋을 것 같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관련 법과 제도의 개정·변경으로 세무 및 계약 업무 담당자에게 요구되는 직무수행능력과 전문적 역량의 수준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7-23
-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집중호우·폭염 대응체계 전체 점검” 지시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집중호우·폭염 대응체계 전체 점검” 지시
[충청25시]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집중호우·폭염 대응체계를 전체적으로 재점검하고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아산시는 27일 국·소장 및 관계 부서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시정 현안 공유 간부회의를 열고 국᠂소별 주요 현안 사항과 집중호우 피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마 및 폭염 대비 농작물 재해 대책 수립 △배방공수4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 설명회 △관내 희귀질환자 정기 조사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안정화 조속 추진 등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 부시장은 국᠂소별 현안 사항을 청취한 뒤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관내 우수관·하수관 시설 전체 점검 시행 △장마 후 해충 방역 실시 △폭염·집중호우 취약계층 지원 방안 마련 △관내 폭염 대피시설 점검 등을 지시했다.
조 부시장은 “부서 간 원활한 협력과 소통”을 강조하고 “각 부서와 읍면동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다음 달 14일부터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의 사전 준비와 홍보에 힘쓰자”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2024-07-22
-
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 비엔날레, 철저한 실력주의가 열쇠”
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 비엔날레, 철저한 실력주의가 열쇠”
[충청25시] 유럽의 대표 문화예술 도시와의 교류협력과 공연예술 분야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출국길에 나선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8일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방문했다.
박경귀 시장과 아산시 방문단은 이날 ‘현대미술 올림픽’이라 불리는 베네치아 비엔날레를 찾아 작품 전시부터 관람객들의 반응까지 살폈다.
제60회째 열리는 베네치아 비엔날레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미술전으로 올해는 ‘이방인은 어디에나’를 주제로 330명의 예술가를 초청해 4월 18일~11월 24일까지 열리고 있다.
박 시장과 아산시 방문단은 베네치아 비엔날레를 답사하며 한국전시관의 김은정 총괄매니저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괄매니저는 내년 한국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특별전의 의미를 설명하고 아산시 전시 문화의 지향점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베네치아 비엔날레 총감독 아드리아노 페드로사를 방문해 축제 운영의 노하우에 대해 질의와 답변하는 시간을 갖고 아산시가 2025년에 개최하려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신정호 비엔날레-100인 100색전’의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아드리아노 페드로사 총감독은 자문을 구하는 박 시장에게 “베네치아 비엔날레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은 6개 분야별 예술감독을 선임하면 외부로부터 어떤 영향도 받지 않도록 전권을 부임한다는 점이다.
그래야만 세계 제일의 예술가들이 예술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것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고 제언했다.
그는 특히 “초청 명단과 전시 방식 등 비엔날레 운영에 베네치아 시는 물론, 이탈리아 정부와 추진위원회까지 모두 입김을 넣지 못하도록 돼 있다”며 “메인 행사 외 30여 개의 서브 이벤트까지 분야별 예술감독의 역량에 맡기고 있다.
그것이 예술성을 담보하고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경귀 시장은 “유구한 전통과 세계적인 문화유산도 베네치아 비엔날레의 큰 자산이지만, 철저하게 실력으로 검증하고 경쟁시켜 참여 예술인을 선발하는 방식이 국제적인 명성과 권위를 유지하게 하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그런 점에서 아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정호 비엔날레는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장기적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을 시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류를 갖고 운영 기술 등을 가르쳐주고 응원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번 베네치아 비엔날레 일정 동안 35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도 이유영 문화예술과장과 함께 아산시 시그니처한복을 입고 활동하며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했다.
시그니처한복의 우아함은 전 세계에서 모인 베네치아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극찬하며 함께 사진을 찍자는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2024-07-22
-
아산시, 2024 제2회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 성료
아산시, 2024 제2회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 성료
[충청25시] 국내 장애인들의 e스포츠 경험을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4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아산시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아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테니스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볼링 △휠체어 레이싱 △인도어로잉 등 총 7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9일 개회식에서는 청소년문화예술단의 애국가 공연 및 한국체육대학교 천마응원단의 치어리딩 공연이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지역 뮤지션인 보컬리스트 강예섬과 시각장애인 기타리스트 신재혁의 협업 공연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등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7종목의 e스포츠 경기에서 선수들은 오랜 시간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금메달 26명, 은메달 25명, 동메달 34명 등 총 8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e스포츠 경기 이외에도 다양한 즐걸거리가 제공됐다.
△XR 크로스컨트리스키 체험 △VR 레이싱 체험 △발달 장애인 그림 전시 등이 대회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일교 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아산에서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8월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에서 개최될 ‘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에서 추진 중인 충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에 맞춰 아산시도 e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2
-
아산시, 배방읍 박종현 씨 부부로부터 성금 500만원 전달받아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는 지난 19일 배방읍에 거주하는 박종현씨 부부가 아산시청을 방문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종현 씨는 “아내의 임신을 계기로 어려운 아동에게 관심을 갖게 돼 후원을 결심했다”며 “아산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업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기부 동기를 전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기부해 주신 소중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필요한 아동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2024-07-22
-
아산시, ‘노후가전 교체 및 신규가전 지원사업’ 추진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가 7월부터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가전 교체 및 신규가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장 또는 노후화된 가전제품 사용으로 안전사고에 노출 위험이 있거나,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신규가전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며 1가구당 1대의 가전제품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상담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 재원을 활용해 아산형 특수 시책을 발굴해 왔으며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2021년부터 ‘노후가전 교체 및 신규가전 지원사업’을 추진해 약 290가구에 1억 2천여만원의 신규가전을 지원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이른 무더위와 폭우 등으로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2
-
아산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대상물질 특별교육 진행
아산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대상물질 특별교육 진행
[충청25시] 아산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관리대상 물질 취급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과 종사자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안전보건 교육기관 전문 강사가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와 관리 △유해·위험 요인과 재해예방 대책 △화학물질 재해 사례 및 관리 요령 △작업환경 관리 △화학물질 위험성 평가 및 주요 사례 등을 주제로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전했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화학물질 사고는 순간 방심으로 치명적인 인명피해와 중대형 사고로 확대될 수 있어 작업자들의 안전관리 규정 숙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종사자의 생명 보호와 작업장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보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