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아산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검사 연중 무료 지원
아산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검사 연중 무료 지원
[충청25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로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무료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2015년부터 개정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축산농가는 반드시 퇴비부숙도를 측정 후 농지에 살포해야 한다.
이에 따라 축사 면적이 1,500㎡ 이상인 경우 퇴비 부숙도 검사에서 부숙후기 또는 부숙완료 판정을 받아야 퇴비로 농경지에 살포될 수 있으며 1,500㎡ 미만은 부숙중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퇴비부숙도 측정은 신고대상 농가와 허가대상 농가로 구분되며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 농가는 연 2회 가축분뇨 퇴비부숙도를 측정하고 결과지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소 사육농장의 경우 100㎡ 이상 900㎡ 미만, 돼지 50㎡ 이상 1,000㎡ 미만, 가금 200㎡ 이상 3,000㎡ 미만이다.
허가 대상은 소 900㎡, 돼지 1,000㎡, 가금 3,000㎡ 이상 규모의 농가다.
퇴비부숙도 검사를 이용하려면 시료 봉투에 퇴비 500g을 담아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연중 상시 무료 부숙도 측정과 함께 미검사 등 관리 기준을 위반했을 경우 신고 대상 농가는 최대 70만원, 허가 대상 농가는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축산농가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퇴비부숙도 검사는 악취 예방 및 토양검정 결과와 연계해 적정 퇴비량을 산출하고 건강하게 토양을 관리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축산농가가 의무화된 부숙도 검사를 놓쳐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아산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연중 모집
아산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연중 모집
[충청25시] 아산시가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 확대를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업소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홍보함으로써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해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위생등급 업소에는 지정서 및 표지판이 제공되고 아산맛집 누리집, 네이버,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을 통해 업소 홍보가 가능하며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및 위생용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또는 아산시청 위생과 위생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현장평가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종 지정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고 지정업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유치 서명운동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유치 서명운동
[충청25시] 아산시의 복지리더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가 지난 1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여명의 회원과 함께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행복키움추진단은 시민들에게 국립경찰병원이 자리 잡을 아산시는 교통의 요충지로 KTX, 수도권전철, 고속버스터미널 및 향후 계획되어 있는 GTX까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뛰어난 이점이 있다는 점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400여명의 아산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은 행복키움추진단이 단순히 봉사뿐만이 아닌, 아산의 발전을 위한 주축으로써 솔선수범하는 등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뜨거운 열의와 관심을 보였다.
송현순 협의회장은 “경찰종합타운,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를 위한 아산시민의 지지와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마을복지를 위한 자치복지와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 행복키움추진단이 오늘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함으로써 향후 아산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거듭날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6
-
아산시장애인체육회, ‘2024년 신정호 아트밸리로 떠나는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 성료
아산시장애인체육회, ‘2024년 신정호 아트밸리로 떠나는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 성료
[충청25시]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4일 신정호에서 ‘2024년 신정호 아트밸리로 떠나는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우러져 수려한 신정호 산책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건강한 체육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단체, 종목별 장애인 선수, 장애 학생과 영유아 등 370여명이 부모와 함께 참여했다.
코스는 신정호 개발지구 공원에서 시작해 구간별 두 개의 포인트 지점을 통과하며 신정호 산책로 한 바퀴를 완주하는 코스로써 완주 시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했다.
참가자들은 10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출발 시간에 간격을 두었으며 코스 중 경사면이나 지면이 고르지 않은 구간마다 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을 배치해 안전하게 행사를 운영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경쟁이 아닌 함께 하는 동행에 초점을 둔 의미 있는 행사”며 “아산시가 무장애 장애인 친화 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아산시, 현업종사자 특수건강진단 실시…안전한 일터 만들기 노력
아산시, 현업종사자 특수건강진단 실시…안전한 일터 만들기 노력
[충청25시] 아산시가 지난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업종사자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의 유해인자 노출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직업병·작업 관련성 질환 예방에 특화된 검진으로 주로 도로보수, 환경관리, 산림 등의 업무 대상자가 해당한다.
이번 특수건강진단의 검진 의료기관은 고용노동부 지정 관내 특수건강진단기관인 미래한국병원이었으며 종사자의 편의를 위해 시청에서 △기본 검사 △채혈 △소변검사 △청력 △폐기능검사 △흉부 엑스선 촬영 △전문의 상담 등 출장 검진으로 진행했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기존의 기본 건강검진 항목에 더해 종사자들의 개별 건강 상태를 더 정밀하게 검진해 직업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 위험성평가, 작업환경측정, 정기 안전보건교육, 보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0-16
-
아산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아산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충청25시] 아산시는 14일 둔포면 소재 둔포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시녹색어머니회, 아산시모범운전자회, 충청남도교통연수원 및 초등학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교통안전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과속 근절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의무에 대해 집중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준상 교통행정과장은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을 만들고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도록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5
-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에코 농 페스티벌 전통 벼베기 행사 성황리 마쳐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에코 농 페스티벌 전통 벼베기 행사 성황리 마쳐
[충청25시] 아산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23회 짚풀문화제’ 부대 행사의 하나로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에코 농 페스티벌 전통 벼베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신진식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 기관단체장과 함께 지역 주민과 외부 체험객 및 관람객 등 2만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신명 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추수 감사 박 타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서 벼베기에 빠질 수 없는 새참 시간을 포함해 장구 스포츠 난타 공연과 아산 송악면 지역의 전통 농경의례인 송악 두레 논매기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은 벼베기 체험을 위해 모인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청년, 가족 단위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참여자들은 하얀 농민복을 입고 낫으로 직접 벼를 벤 후 지게에 지고 이동해 호롱기, 홀태, 풍구, 절구, 키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탈곡 체험을 했다.
체험객들은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평소에 할 수 없는 농촌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호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주한미군 50여명도 벼베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농업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외암민속마을에서의 전통 벼베기 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
아산시청 역도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아산시청 역도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충청25시]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고성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아산시청 장연학 선수는 남자일반부 109kg급 인상 종목에서 178kg을, 합계에서 390kg을 들어 올려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용상 종목에서도 212kg을 들어 올려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연학 선수는 무릎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해 2022년 금메달 3개, 2023년 금메달 3개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한 아산시청 정한솔 선수가 81g급에서 용상 196kg으로 2위, 합계 346kg으로 3위에 오르면서 아산시청 역도팀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형도 감독은 “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아산시를 위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아산시 가족센터,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전체모임’ 진행
아산시 가족센터,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전체모임’ 진행
[충청25시] 아산시는 지난 12일 아산시 배방꿈비채 공동육아나눔터 및 키즈짐에서 ‘자녀돌봄 품앗이’ 참여자들 간 친밀감 형성과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전체모임’을 진행했다.
공동육아나눔터란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구축을 위해 돌봄공동체인 품앗이를 구성하고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 공유와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이다.
이날 품앗이 전체모임에서는 아산시에서 활동하는 15개 품앗이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리마켓 △지구비누만들기 △물감터뜨리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먹거리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아산시는 저출생 대책에 일환으로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비롯해 키즈앤맘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운영해 부모들에게 다양한 자녀 육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 양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은 핵가족화로 인해 약해진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품앗이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아산시,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성황리 종료
아산시,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성황리 종료
[충청25시]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지난 11일부터 3일간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가 방문객 8만 6,000여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추수 후 짚과 풀로 초가이엉을 얹고 농촌 생활 용구를 만들던 옛 전통을 계승하고 관혼상제를 재현하는 문화제로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축제는 첫날 개막식에서 국악의 세계화를 꿈꾸는 '락음국악단'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남사당 줄타기, ‘에스플라바’의 국악비보잉공연 등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전국 유림 한시 백일장 대회, 제2회 아산시민 짚풀짜기 경연대회 등이 펼쳐졌으며 셋째 날 에는 ‘제1회 전국 농악 페스티벌’과 ‘제1회 전국 짚풀공예 경진대회’, 전통 상여행렬 재현, 불천위제 재현 등이 진행되면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전통 방식의 추수를 체험하는 ‘전통 벼베기 체험행사’ 가 열린 외암마을 들녘에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낫으로 직접 벼를 벤 뒤 지게에 지고 옮겨 호롱기, 벼훑이, 절구 등 전통 농기구로 탈곡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 축제 내내 외암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는 △벼베기 체험 △짚풀 전시·체험 프로그램 △민속체험 한마당 △가마솥밥 해먹기 △짚공차기·짚신 체험 △짚물고기 낚시 △누에고치 짚꽃다발 만들기 △전통 장 담그기 △달고나 체험 △향주머니 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들은 짚풀놀이터에서 △짚풀미끄럼틀 △징검다리 △사다리출렁다리 △짚공차기 등을 즐기며 주말 축제장을 만끽했다.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 A씨는 “500년 전통의 마을에서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추진했다는 점에서 놀랐다”며 “전통체험은 물론,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2024-10-14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