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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수해 복구, 이재민 마음까지 보듬어야” 강조
오세현 아산시장 “수해 복구, 이재민 마음까지 보듬어야” 강조
[충청25시] 아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오세현 시장이 “이재민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과 함께, 마음까지 위로받을 수 있는 세심한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피해대책 보고회의’에서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 현황과 복구 대응, 이재민 지원방안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주말 동안 방문한 수해복구 현장을 언급하며 “염치 곡교리 마을회관에 대피한 이재민 중에는 위험한 상황에서 몸만 빠져나와 3일간 같은 옷만 입고 생활하는 분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분들에게는 단순 매뉴얼을 넘어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옷, 생필품, 생활 공간 등 보다 세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시했다.
또한 “이재민 대부분이 낙담하고 분노하고 있다 세심한 행정적 배려가 그분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된다”며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복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오 시장은 “재난은 ‘선조치, 후정산’ 이 원칙이다. 대통령도 강조했듯 대응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예비비나 기금도 적극적으로 투입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의 재난 보상 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현장 상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함께 건의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또 “염치읍 피해가 극심해 우선 복구 중이지만, 타 읍면동 피해도 간과하지 말고 꼼꼼히 살펴달라. 도로 공원, 하천, 체육시설, 상하수도 등 전 분야에 성한 곳이 없다”며 “실·국장이 현장에 직접 나가 문제를 확인하고 자원봉사단체와 유관기관, 민간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히 응급복구하라”고 주문했다.
계속해서 그는 “비가 그치면 수해 상황은 금방 잊힌다.
수해 복구 현장의 어려움을 계속 알리고 공무원·자원봉사자의 노력을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오 시장은 “어려울 때 시민들은 시청만 바라본다.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시민 곁을 지켜달라. 나와 부시장도 언제든 현장을 찾아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오 시장은 △폭염 대응 여름철 위생, 온열질환 관리 △민생회복 소비쿠폰 업무 만전 △시의회 추경예산 심의 대응 철저 등을 당부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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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
아산시의회,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
[충청25시] 아산시의회가 제260회 임시회 기간 중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시는 앞서 기정예산 1조 8016억원보다 2268억원 증액한 2조 284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아산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전체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시민 편익 증진과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예산이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철저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7월 14일 제260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김은아 위원, 부위원장 김희영 위원을 비롯해 명노봉 위원, 맹의석 위원, 천철호 위원, 안정근 위원, 홍순철 위원, 신미진 위원 등 8명의 위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24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추경예산안을 심사 의결할 예정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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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7월 월례회의 개최 및 소비자교육 실시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7월 월례회의 개최 및 소비자교육 실시
[충청25시]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아산시 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 회원 및 관계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로 가입하는 아산시여성공인중개사회의 임원 소개와 8월 18일 예정된 ‘사랑나눔 일일찻집’, 9월 5일에 개최될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회의 종료 후에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주관 재능기부교육의 일환으로 박수경 사무국장이 ‘효율적인 전기에너지 사용을 위한 소비자교육’을 진행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실질적이고 생활속에서 응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고삼숙 회장은 “사랑나눔일일찻집, 재능기부교육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각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여성들의 지위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 과장은 “오늘 교육이 실질적인 에너지절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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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무인민원 발급기 외국인 서비스 개시
아산시, 무인민원 발급기 외국인 서비스 개시
[충청25시] 아산시가 무인민원발급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편하고 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외국인 맞춤형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둔포면 △신창면 △탕정면 △음봉면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와 △아산시청 발급기에 적용됐으며 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필리핀어를 추가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민등록등본·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총 7종의 민원서류를 외국인도 보다 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두열 아산시 민원과장은 “이번 시범 서비스는 다양해진 시민 구성에 맞춰 누구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외국인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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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소비쿠폰 21일 접수 시작… ‘아산페이 착’ 으로 1분이면 끝
아산시, 소비쿠폰 21일 접수 시작… ‘아산페이 착’ 으로 1분이면 끝
[충청25시] 아산시가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개시하며 지역화폐 ‘아산페이 착’ 앱을 이용하면 별도 서류 없이 1분 내 비대면 신청 가능하고 익일 지급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산페이 착은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상시 개방형 지역화폐 플랫폼으로 아산시민이 아니어도 누구나 10%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아산시 내 1만 2,000여 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결제 수수료는 0%로 소상공인 부담도 줄였다.
가맹점에는 지도 노출, 사용처 스티커 제공, 무료 지역 마케팅 등 홍보 지원이 제공된다.
가맹 신청은 앱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은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민생 회복의 시작이고 아산페이는 국내외 누구나 함께 참여하는 열린 지역경제 플랫폼”이라며 “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 세계인 누구든 아산페이를 통해 착한 소비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확산 전략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을 계기로 아산페이 앱의 대중적 활용을 유도하고 지역화폐 기반의 상생 소비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맹점과 사용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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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개방…소비쿠폰 사용 장려
아산시,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개방…소비쿠폰 사용 장려
[충청25시] 아산시가 소비쿠폰 사용 활성화와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
시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지원 시책으로 소비쿠폰 사용 기한에 맞춰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19개소에서 1대당 2시간 이내로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주차장은 모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유료로 위탁 운영 중인 곳이다.
단, 북수리 제1, 온양온천역 제4, 장재리 제1공영주차장 등 철도 이용 수요가 많고 주차 수급률이 낮은 일부 시설은 제외된다.
오효근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조치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 정책”이라며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시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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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주면 ‘관암2리 경로당’ 신축 개소
아산시, 인주면 ‘관암2리 경로당’ 신축 개소
[충청25시] 아산시가 인주면 관암2리에 경로당을 18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마을주민 9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관암2리 경로당’은 마을이 마련한 새로운 부지에 아산시가 건축비 3억6천만원을 지원해 지상1층, 108.6㎡ 규모로 신축됐다.
내부에는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등이 갖춰져 있어, 어리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관암2리 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린다”며 “새로운 경로당에 운영비, 냉난방비 등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행복한 여가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낙천 노인회장은 “경로당을 열기까지 물심양면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로당이 지역 노인들 사이에서 사회적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봉사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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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학교급식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추진
아산시, 학교급식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추진
[충청25시] 아산시가 17일 온양여고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먹거리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축의 필요성과 방법을 교육하고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위해 △SNS챌린지 ‘남기지 않는 한 끼 인증샷’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 동참 학생에 ‘아산맑은 홍보물품 증정’ △환경동아리 저탄소 식생활 퀴즈 및 선물 증정과 함께 ‘2025~2026 아산방문의 해’홍보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산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축산물로 잔반 없이 깨끗하게 소비되는 구조를 만드는 지속 가능한 급식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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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역도팀, ‘2025년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대회’ 신기록 수립
아산시청 역도팀, ‘2025년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대회’ 신기록 수립
[충청25시]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전남 보성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대회’에 참가해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고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장연학 선수는 남자일반부 109kg급 경기에서 인상 181kg을 들어 종전 기록인 180kg을 1kg 경신하며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1위를 차지했다.
정한솔 선수는 81g급에서 인상 143kg, 용상 185kg, 합계 328kg을 기록하며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이양재 선수는 109kg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76kg, 용상 219kg, 합계 395kg을 들어 총 은메달 3개를 따냈다.
특히 장연학 선수와 이양재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형도 아산시청 역도팀 감독은 “이번 성적은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아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다음 주에 있을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10월에 개최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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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저탄소 학교 급식의 날’ 시범 운영
아산시, ‘저탄소 학교 급식의 날’ 시범 운영
[충청25시] 아산시가 학교급식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학교 급식의 날’을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소비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7일 온양여고를 시작으로 유·초·중·고등학교 중 저탄소 축산물 사용률이 우수한 4개교를 선정해, 지역 생산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식단을 제공하고 관련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저탄소 급식이 주로 탄소 배출량이 적은 농산물 위주로 구성된 것과 달리, 이번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10% 이상 줄이고 저탄소 인증을 받은 ‘저탄소 축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균형 잡힌 영양소를 모두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아산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저탄소급식의 날 시범 사업은 학교급식을 통해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식재료가 식판 위에 오르고 잔반없이 소비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탄소중립 급식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 많은 학교에서 ’저탄소 학교급식의 날‘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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