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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안전관리자 교육 추진
서산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안전관리자 교육 추진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지난 30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안전관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시설물 안전관리자의 직무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방범·소방 △공동주택 운영·윤리에 대해 다뤄졌다.
먼저, 방범·소방 교육은 한국경비지도사협회와 서산소방서 소속 전문 강사가 공동주택 단지 내 범죄예방과 겨울철 다수 발생하는 화재 예방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공동주택 운영·윤리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 소속 강사가 공동주택관리 법령, 입주자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 층간소음 갈등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매년 공동주택 운영·윤리 교육을 매년 이수해야 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입주자대표회의 직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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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방범취약지구 보안등 설치 ‘야간 보행 안전 강화’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방범취약지구 보안등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야간 조도가 낮아 안전사고 위험이 많거나 주민 불편 민원이 잦았던 주택가, 골목길, 마을안길 등 관내 80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총사업비 1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12월 모든 설치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어두운 도로 환경으로 안전 우려와 보행 불편 민원이 제기된 고파도 일원 4개소에 보안등을 설치해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보안등 설치로 어두운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지역의 범죄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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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 800만원 상당 한돈 기탁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 800만원 상당 한돈 기탁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지난 30일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가 이웃을 돕기 위해 800만원 상당의 한돈 전지 727㎏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천우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한돈은 지역아동센터, 학대아동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는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8월에는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천우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장은 “이번 기탁된 한돈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나눔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보여주신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 협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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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서산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지난 3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육군 제1789부대, 한국전력공사, 미래엔서해에너지 등 14개 기관·단체 관계자 140여명이 참여했고 구급차와 펌프차 등 29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실제 재난 상황에서 관계 기관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다수 이용 체육시설이 붕괴하고 화재와 폭발 등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참여자들은 다수 사상자 응급구조, 다중 운집 인파사고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등 가정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절차에 따라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지진을 원인으로 한 복합 재난 발생 초기 상황 전파, 구조 및 복구 장비·인력 동원, 관련 기관 간 협업 등 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상황 공유와 현장 지휘 체계 확립을 통해 골든타임 내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이 종료된 후 각 기관은 훈련 전반을 평가하며 재난 대응 절차의 적정성, 장비운영의 효율성, 협업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들을 보완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 실시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서산'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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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서산시의회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충청25시] 서산시의회는 30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소속 의원 및 사무국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 의무화에 따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강의는 한국장애경제인협회 교육사업단의 마선옥 강사가 맡아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게’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조동식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회 구성원 모두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어우러지는 포용적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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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숙 의원, “복지신청 자동지급제 조속 시행 촉구” 건의안 대표 발의
가선숙 의원, 복지신청 자동지급제 조속 시행 촉구 건의안 대표 발의 (서산시 제공)
[충청25시]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10월 30일 열린 제30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복지신청 자동지급제 시행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가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복지제도는 국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기 위한 장치임에도 여전히 신청주의에 머물러 있어 많은 취약계층이 제도의 혜택에서 누락되고 있다”며 “이제는 복지를 국민의 권리로 전환할 때”고 강조했다.이어 “정부가 지원하는 복지수당과 서비스만 해도 367종, 지자체 사업을 포함하면 5,300여 종에 달하지만 대부분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며 “정보 접근성이 낮은 극빈층, 독거노인, 은둔형 청년 등은 복잡한 신청 절차를 감당하지 못해 복지에서 소외되는 구조적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복지 신청주의는 매우 잔인한 제도”라는 대통령실의 언급을 인용하며 “이제는 국가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복지 대상자를 선별하고 수급 절차를 자동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가 의원은 특히 “부모급여나 아동수당 같은 보편적 복지부터 자동지급으로 전환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면 복지 사각지대의 비극을 줄일 수 있다”며 “정부와 국회는 관련 법령을 신속히 정비하고 누구도 제도를 몰라서 복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데이터 기반 행정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번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사무총장, 보건복지부장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의회 의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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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즐겁게, 교육도 스마트하게” 동문2동 직원들, AI로 만든 청렴 노래로 “청렴 쇼츠” 제작!
동문2동 직원들, AI로 만든 청렴 노래로 “청렴 쇼츠” 제작!
[충청25시] 서산시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영모)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AI 청렴노래와 쇼츠(shorts) 영상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확산시키는 “참여형 청렴교육”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청렴”을 주제로 작사한 노래가사에 AI 작곡기술을 활용해 청렴송을 완성하고 이에 맞춰 직원들이 안무와 표정을 더해 1분 내외의 쇼츠 영상을 제작한 것이다.영상은 “청렴이 어렵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치”라는 메시지를 담아 밝고 친근한 분위기로 완성됐다.유영모 동문2동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AI 청렴송 프로젝트를 통해 청렴이 단순한 의무가 아닌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번에 제작된 청렴송 쇼츠 영상은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공식 SNS(페이스북 등)에 게시될 예정이며 누구나 접속해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다.한편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AI를 활용한 청렴송 외에도 청렴 웹툰 콘테스트, 직원 참여형 청렴 TALK, SNS를 통한 청렴 시책 홍보 등, 청렴을 새롭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한 시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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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미리야! 찌릿찌릿 돼지코를 조심해’ 전기안전뮤지컬 개최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미리야! 찌릿찌릿 돼지코를 조심해’ 전기안전뮤지컬 개최
[충청25시]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장인아)는 지난 28일 센터 3층 공연장에서 어린이 전기 안전 체험 뮤지컬 ‘미리야! 찌릿찌릿 돼지코를 조심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전기안전공사의 캐릭터인 ‘미리’와 ‘전기안전수호대’친구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일상 속 다양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퀴즈, 노래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어린 영유아들이 전기안전 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사전 모집을 통해 8개 기관을 모집했으며 영유아 약 2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공연이 끝난 뒤에는 주요 캐릭터와 포토타임을 진행하기도 했다.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인아 센터장은 “지난 성폭력 관련 안전뮤지컬에 이어 이번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까지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서산시 어린이집, 영유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말을 전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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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63년 만에’ 두 번째 국보 탄생 ‘시민 문화 자긍심 높여’
이완섭 서산시장이 30일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에 관해 설명했다 (사진제공=서산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63년 만에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을 이뤄내며 시민의 문화 자긍심을 높였다.이완섭 서산시장은 30일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년 만에 우리 서산시에서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을 이뤄내며 두 번째 국보를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시에 따르면, 현재 해당 오층석탑는 오는 12월 국보 승격이 예정된 상태며 이번 승격은 지난 1962년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 국보로 지정된 후 63년 만에 이뤄진 쾌거다.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백제계 석탑의 간결한 형식과 신라계 석탑의 조형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석탑이다.특히 고려 전기 석탑으로서 기단부에 새겨진 팔부중상은 충청 지역에서 유일한 사례로 통일신라 시대에서 고려시대로 이어지는 석탑의 양식을 반영하고 있다.또한, 1968년 해체·보수 당시 사리함과 사리병, 납석제소탑 등이 발견됐으며 해당 유물들은 불교 의식과 조성 시기를 밝히는 귀중한 자료로서 평가되고 있다.해당 유물들은 현재 국립공주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1963년 1월 보물로 지정됐으며 시는 2016년 정밀실측 조사를 시작으로 학술 연구를 진행해 왔다.특히 학술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유산 전문가들이 참여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국보 승격에 걸맞은 해당 석탑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이어 2023년 국가유산청에 해당 석탑의 국보 지정을 신청했으며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0일 국보 지정 예고가 이뤄졌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국보 지정 예고는 지역 문화유산의 위상과 품격, 시민의 문화 자긍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보존과 가치 조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국보 승격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성일종 국회의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번 국보 승격으로 국보 2점과 보물 21점, 사적 3곳 등을 보유하게 됐으며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국보 승격, 명종대왕 태실 유네스코 잠정 목록 등재 등을 원활하게 추진해 시민의 문화 자긍심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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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강남인강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성료
서산시, ‘강남인강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성료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지난 29일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개최한 ‘강남인강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따른 입시 변화와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안내했다.
입시 전문가이자 모두의 입시연구소 소장인 이용언 강사가 강연을 맡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 △대입 전형별 준비 전략 △학생부 관리 요령 △합격 사례 등이 다뤄졌다.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져 최근 복잡해진 입시제도와 진로 선택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였다”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호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정확한 정보와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 학생들의 입시 정보 격차 해소와 체계적인 진학 설계 지원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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