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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실습 위주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자 모집
서산시, 실습 위주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자 모집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교육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상 법정의무 대상자,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강의를 맡아, 실습 위주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작동 원리·사용법 △소아·영아 대상 심폐소생술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처치법 등 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처치를 위해 인체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산시·서산시보건소 누리집 또는 전화로 7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응급처치법을 숙지해 내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높이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시민의 응급처치 능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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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239억원 부과
서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239억원 부과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대상 8만 3천178건에 대해 약 239억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과세기준일에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을 소유한 자로 소유 기간과는 관계없이 부과된다.
주택 소유자일 경우 연간 납부해야 할 재산세가 매년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되며 재산세가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일괄 부과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 상한제가 올해도 적용돼 재산세 과세표준 증가 한도가 지난해 대비 5% 수준으로 제한됐다.
시에 따르면, 재산세 과세표준은 재산세 과세표준 상한제를 통해 지난해 과세표준 금액에서 5% 인상 금액과 당해 연도 과세표준액을 비교해 더 낮은 금액을 최종 과세표준으로 결정된다.
또한,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실시됐던 ‘1세대 1주택 특례세율’도 올해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이면서 주택공시가격이 3억원 이하인 경우, 과세표준액 산출을 위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43%까지 하향 조정된다.
이번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한은 7월 31일이며 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에서 본인 명의 카드 또는 통장으로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위택스, 인터넷지로 전화 등으로 금융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7월 정기분 재산세 237억원 대비 약 1억 6천5백만원 증가한 수치로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가격이 소폭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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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완료
서산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완료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고령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수건강검진은 51세에서 70세까지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심혈관계·골절 및 손상 위험도·폐활량·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전문적인 검진이 이뤄졌다.
서산시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여성농업인은 검진 비용 22만원 중 2만 2천 원을 내고 검진을 받았다.
또한, 검진과 함께 손목 강화 운동,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병행됐다.
내년에는 51세에서 70세까지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시는 오는 7월 24일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60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진이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 무료로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특수건강검진이 농작업 시 발생하기 쉬운 질환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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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아름다운 기부 가족, 3백만원 기탁 ‘18년 온정 이어져’
서산시 아름다운 기부 가족, 3백만원 기탁 ‘18년 온정 이어져’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일 조덕래 씨 부부와 조민성 군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조덕래 씨 부부, 조민성 군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조덕래 씨 가족의 기부는 지난 2008년 조민성 군의 돌잔치 비용을 성금으로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올해까지 18년간 조민성 군의 생일마다 3백만원을 기부해 왔으며 그 누적 금액은 5천4백만원이다.
조민성 군은 고등학생이 된 후에는 명절 및 일상 용돈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민성 군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공동체 사회 실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아버지 조덕래 씨의 나눔을 본받아 아들인 조민성 군 또한 온정을 실천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마다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기부 가족에 감사드리며 모아주신 성금이 어려운 위기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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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역발전·근로자 권익향상 유공자 표창 수여
서산시, 지역발전·근로자 권익향상 유공자 표창 수여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10일 지역발전과 근로자 권익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는 모범근로자 25명과 모범노동조합 간부 3명, 근로자 권익향상에 기여한 관계기관 직원 1명 등 29명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시는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능률적인 직장 환경 조성에 솔선수범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근로자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근로자를 발굴해 표창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조기 대선 등 사유로 이날 개최됐다.
시는 근로자의 권익 증진과 고용안정 등을 위해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 7월 1일부터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2023년부터 이동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서령상가 인근에 이동 노동자 무인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수상하신 근로자분들을 비롯한 산업현장 곳곳에서 헌신하는 근로자분들이야말로 지역 경제발전의 든든한 핵심축”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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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총력’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총력’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에 올해 상반기 총력을 기울였다.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전국 2위의 석유화학 생산능력을 갖춰 지역 경제를 넘어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 산업단지다.
중국과 중동의 생산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 과잉, 원자재 가격 불안정, 탄소중립 정책 강화 등으로 석유화학산업의 침체가 지속돼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정부의 금융 및 세제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정책 등이 지원되는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먼저,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3월 계룡시에서 열린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를 건의문으로 제안했다.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촉구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통해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촉구에 뜻을 모았다.
시는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위한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엘지화학㈜, 롯데케미칼 등 대산석유화학단지 대표 4사를 비롯한 관내 기업과 소통을 지속해 왔다.
지난 4월에는 간담회를 통해 대산석유화학단지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또한,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을 위해 필요한 △금융 재정 지원 △연구개발 및 성과 사업화 △국내 판매 및 수출·원가 기반 완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5월에는 대산석유화학단지 대표 4사 임원과 조찬 간담회를 통해 선제 대응지역 지정에 대한 뜻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6월에는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 기업·대학·연구기관·지자체 등 20여 개 기관과 석유화학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하는 등 선제대응 지역 지정에 머리를 맞댔다.
시는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범정부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산석유화학단지의 현 상황을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고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위한 시민의 뜻을 모았다.
지난 4월 30일 이완섭 서산시장은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시작한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는 관내 기관·사회단체로 이어져 시민의 관심을 촉구했으며 시는 지난 5월 24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 서명운동에는 8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지난 6월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창립 제40주년 기념식에서도 건설업 종사자들의 뜻을 모으는 시간이 이어졌다.
시는 충남도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3번에 걸쳐 신청 준비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신청서를 7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서산시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반드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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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폭염 대비 종합대책 운영 ‘시민 생명·재산 보호’
서산시, 폭염 대비 종합대책 운영 ‘시민 생명·재산 보호’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지난 8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폭염 대비 종합대책 수립을 완료하고 지난 5월 15일부터 서산시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폭염 대책 추진에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 △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폭염대책 △폭염 저감시설 확대 및 예방 대책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한다.
분야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으로 폭염 위험지역의 순찰을 강화해 노숙자를 폭염으로부터 사전에 보호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전화·방문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위험군을 선정해 폭염 특보 시 민관 합동으로 밀착 관리를 추진하며 고위험군의 자녀와 친인척에게 기상특보 상황을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폭염 저감 시설 확대 및 예방 대책으로는 시민 누구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18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특히 그늘막 110개소, 안개 분사 장치 1개소, 스마트 버스 승강장 9개소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해 시민에게 폭염 속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지난 9일 오후부터는 도심지 열섬효과를 완화하기 위한 살수차 2대를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시는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사회관계망서비스,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하고 얼음물 나누기 캠페인, 양심 양산 대여소,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가장 높은 낮 시간에는 야외 작업 및 활동을 자제하고 폭염 예방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준수해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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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잠홍저수지, 생태·경관·힐링 갖춘 명품 호수로 거듭난다.
서산 잠홍저수지, 생태·경관·힐링 갖춘 명품 호수로 거듭난다.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잠홍저수지에 추진하는 ‘도심주변 친환경호수 조성사업’ 이 순항하고 있다.
최신득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잠홍저수지의 수질개선과 함께, 시민에게 생태와 경관, 힐링의 삼박자를 갖춘 명품 호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도심주변 친환경호수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 수질정화시설과 생태습지공원, 데크길과 광장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잠홍저수지의 총유기탄소 기준 5등급의 수질을 3등급으로 개선하기 위해 2만㎡ 규모의 생태습지공원과 하루 1만 톤의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수질정화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963m의 데크로드와 1,004㎡ 면적의 데크광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7월 2일 환경부로부터 도심주변 친환경호수 조성 사업의 변경 내용이 승인되면서 최종 확정됐다.
최 국장은 해당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함께 환경부의 변경 승인 전 사업 내용과 함께 변경 사유 등을 설명했다.
잠홍저수지는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로부터 수변 휴양형 중점 관리 저수지로 지정됐으며 2022년 9월 충남도는 200억원 규모의 생태습지공원과 ‘수상정원’을 조성하는 수질개선 대책을 수립했다.
이어 2023년 8월 시는 충남도의 수질개선 대책을 보완, 생태습지공원과 수상정원에 수질정화시설, 데크로드, 데크광장이 추가된 기본계획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이 당시 사업은 198억원을 투입해 1㎞의 데크로드, 2만 3천㎡의 데크광장, 수상정원을 조성하는 계획이었다.
시는 2024년 3월 해당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으며 이 과정에서 세부 사업계획을 조정했다.
데크광장은 수질오염 부하량 등을 감안. 적정규모로 축소했으며 공법선정위원회를 거쳐 구조적 안정성과 효율성이 높은 지주식 강관파일 기둥과 플레이트 거더 공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수상정원은 34억원의 비용 대비 수질개선 효과가 크지 않다는 농림부 등의 의견을 종합 검토해, 기존 5만㎡의 생태군락지를 유지·관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일 환경부의 사업 내용 변경 승인은 총사업비 198억원의 증액 없이 이뤄졌으며 사업 진행 상황을 환경부 및 충남도와 지속적으로 협의, 공유한 결과다.
최신득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서산시의회 및 관계 부처와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잠홍저수지의 수질개선 목표를 달성하고 잠홍저수지가 제2의 호수공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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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자치입법전문가’ 우수 수료·한서대 총장 표창 수상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자치입법전문가’ 우수 수료·한서대 총장 표창 수상
[충청25시]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한서대학교에서 열린 지방의회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자치입법전문가’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총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전문가 과정에 성실히 참여하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교육과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된 것이다.
수여식은 지난 7월 8일 열렸으며 함기선 총장을 대신해 최은구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원장이 표창장을 전달했다.
‘자치입법전문가’과정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입법 실무 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기획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7주간 운영된 이번 과정은 △지방자치법 해설 △조례 입안 실습 △예산서 분석 방법 △의회 회의 절차와 의안 처리 등, 실제 의정활동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에는 충남 도의회 및 각 시·군의회 소속 전문위원과 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실질적인 입법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원 신분으로는 안원기 의원이 유일하며 현장 실무자 중심의 교육과정에서도 높은 학습 의지와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성실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안 의원은 전 과정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조례안 작성부터 행정사무감사 준비, 예산 분석 실습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한층 탄탄히 다졌다.
안 의원은 “이번 교육은 단순히 이론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실무 중심으로 다시 정리하고 심화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배우는 자세를 멈추지 않고 늘 공부하는 자세로 의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시민을 이롭게’라는 초심을 잊지 않겠다”며 “더 치밀하게 준비하고 연구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으로 보답하겠다 신뢰받는 서산시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안원기 의원은 제8대·9대 서산시의원에 연속 당선되어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전반기 위원장을 역임해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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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관련 부서장, 노동 분야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시는 비정규직근로자들의 실태를 조사해 근로조건을 향상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시책 마련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용역을 추진해 왔다.
연구용역을 진행해 온 사단법인 ‘내 일의 내일’ 이 △과업개요 및 연구방법 △ 서산시 노동시장 분석 △ 직종별 세부조사 및 지원방안 등의 주제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연구 결과를 청취하고 시가 비정규직근로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용역 결과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 보고서를 제작하고 이어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비정규직근로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