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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참석
서산시의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참석
[충청25시] 서산시의회는 지난 3일 경기도 부천시를 방문해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200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천시의회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의회 간 폭넓은 교류와 우호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부천시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의회 간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기원했다.
조동식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부천시의회를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서산해미읍성축제’에 초청할 예정이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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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사격팀,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메달 9개 획득
서산시청 사격팀,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메달 9개 획득
[충청25시]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청주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메달 9개를 쏘아 올렸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청 사격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대회 2일 차인 6월 27일 오정은 선수가 25m 권총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사냥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같은 날 진행된 50m 소총복사 여자 개인전에서는 염다은 선수가 동메달을,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 염다은, 이은서 고도원, 정미라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5일 차인 6월 30일에는 10m 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소승섭 선수가 금메달을,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는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진행된 50m소총3자세 남자 단체전에서는 강준기, 추상훈, 박성현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7일 차인 7월 2일에는 25m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또한, 같은 날 진행된 10m 공기소총 남자 단체전에서 강준기, 박성현, 추상훈 선수가 은메달을 쏘아 올렸다.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3일에는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서 서산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고된 훈련과 높은 집중력으로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높인 서산시청 사격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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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 상반기 전화 친절도 조사 완료
서산시, 올해 상반기 전화 친절도 조사 완료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과 친절한 행정문화 조성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전화 친절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조사는 공무원의 친절도와 민원 대응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됐다.
조사는 평가 용역 기관을 통해 실·과·사업소, 관내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서당 3번씩 평가를 위한 전화가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전화 수신의 신속성 △첫인사·관련 부서 연결·응대·종료 등 단계별 태도 △상담 태도 △경청 자세 등이다.
조사 결과, 서산시의 전화 친절도 종합 점수는 87.41점으로 집계돼 ‘우수’ 등급을 받았다.
평가 등급은 90점 이상인 경우 매우 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인 경우 우수, 70점 이상 80점 미만은 보통, 60점 이상 70점 미만은 미흡, 60점 미만은 매우 미흡 등이다.
평가 용역 기관에 따르면, 다른 부서 연결 태도와 상담 태도는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친절도 향상이 필요한 부서 민원 응대가 많은 부서를 대상으로 전문 기관을 통한 개선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해당 평가를 통해 전 부서의 민원 응대 수준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행정서비스의 기본은 정확하고 친절한 소통”이라며 “앞으로도 해당 평가를 통해 공직자의 전화응대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을 통해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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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금현 CTN·교육타임즈 대표 도서 기탁식 개최
서산시, 가금현 CTN·교육타임즈 대표 도서 기탁식 개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3일 가금현 CTN·교육타임즈 대표가 450만원 상당의 도서 300권을 기증해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가금현 대표가 참석했다.
기증된 도서는 ‘인간 이솝’ 으로 삶의 교육과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창작 우화집이다.
기증된 도서는 서산시립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 6개소, 사립 작은도서관 35개소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하반기 도서관 행사 시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한 나눔 도서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가금현 대표는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혀주는 소중한 자산으로 지역사회 독서 문화 진흥과 시민들의 지식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기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독서 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신 가금현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된 도서가 많은 시민들의 독서 문화 향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TN은 2011년 설립된 인터넷 신문사로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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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어린이집 학부모·보육교사 힐링교육 열려
서산시, 어린이집 학부모·보육교사 힐링교육 열려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지난 3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교사 22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가 주관한 교육은 평소 육아와 보육에 힘쓰는 학부모와 교사에게 정서적인 힐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학부모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총 2회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공감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내용의 연극 공연이 진행됐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엄마의 하루를 표현한 공연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보내는 일상을 다룬 공연이 선보여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지쳐있던 마음에 위안이 됐다”며 “아이를 사랑으로 돌볼 힘을 얻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보육교사는 “한자리에 모여 다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뜻깊었다”며 “오늘의 감동을 기억해 더욱 정성껏 아이들을 보육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으로 이번 교육을 준비한 서산시 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하다”며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서산시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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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불법현수막 못 막을 바엔 게시대 철거하라” 충격 발언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불법현수막 못 막을 바엔 게시대 철거하라” 충격 발언
[충청25시]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제306회 행정사무감사 산업건설위원회 감사장에서 불법현수막 문제 해결을 위해 옥외광고물 게시대 자체를 철거하자는 파격 제안을 내놨다.
안 의원은 도시과 소관 ‘불법현수막 단속 및 관리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매년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행정사무감사 단골 이슈이지만 현실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형평성 없이 불법현수막이 난립할 바엔, 차라리 게시대를 아예 없애는 것이 더 낫다”고 강조했다.
그는 “게시대는 애초에 시민의 질서 있는 의사 표현을 위한 공간이었지만, 지금은 정치인·공공기관·관변단체·기업 등 누구도 예외 없이 이를 남용하고 있다”며 “서산시 역시 불법 현수막 게시의 주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서산시의 불법현수막 단속 건수는 △2022년 2만 1천여 건 △2023년 2만여 건 △2024년 5월 현재 이미 1만 4천여 건을 넘겼다.
연간 7천만원 이상의 철거 예산이 소요되며 과태료 징수액보다 오히려 더 많은 비용이 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단속 대상은 상업광고 공연 홍보, 시상·축하 메시지, 마을 갈등 유발 문구까지 다양하며 게시 위치도 신호등, 가로등, 안전 펜스, 전신주 등 시내 곳곳을 가리지 않는다.
안 의원은 “행사 종료 후 한 달 넘게 방치된 현수막이 도시 곳곳에 걸려있는 현실에서 도시 이미지 훼손은 물론 시민의 행정 신뢰도도 무너지고 있다”며 “현수막 게시대가 합법이라는 이름 아래 불법을 부추기는 구조라면, 존재 자체가 문제”고 주장했다.
이날 질의에서 그는 △옥외광고물 게시대 철거 △읍면동 단속 사무 위임 △디지털 게시판 설치 △민관 협의체 구성 및 자정 결의대회 개최 등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두 명의 단속 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방자치법 제117조에 따라 읍면동에 권한을 위임하면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도시과 김범수 과장은 이에 대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은 있지만, 도시 경관 차원에서 게시대 철거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관련 법령 검토와 정책 대안을 함께 고민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디지털 게시판 도입도 검토해 보겠다”고 덧붙였지만, “1년에 수만 건 이상 들어오는 게시 요청을 수용하려면 시스템 전반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끝으로 “매년 단속과 지적만 반복하는 행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제는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한 때”며 “불법현수막이 근절되지 않는다면, 그 합법적 기반부터 걷어내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매년 불법현수막에 대한 집중 단속과 정비를 예고하고 있지만, 도시 품격과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한 근본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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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더 이상 침묵하지 말라”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25시] 2025년 6월 10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부석면 마룡리 주택단지 조성 과정 중 발생한 불법 폐기물 매립 문제를 공개적으로 지적했던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은 이후 추가 자료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서산시의 부실하고 무책임한 대응을 강하게 규탄했다.
해당 토지 소유자는 2023년 12월 14일 서산시청 자원순환과에 진정서를 공식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산시는 절차상의 이유를 들어 답변을 거부했다.
더구나 이전에도 수차례 전화와 방문을 통해 민원을 제기했지만, 어떠한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2023년 12월 22일 제출한 민원인의 진정서에는 이러한 행정 무관심 속에서 겪은 모든 고통과 어려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민원인은 진정서에서 “불법 폐기물 매립의 직접적 피해자인 본인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서산시가 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행정기관이 오히려 시민을 위협하는 중대한 인권 침해로 보인다.
2022년 7월 5일 서산시는 부석면 마룡리 주택단지 조성 현장에서 폐기물 시료를 채취하고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그러나 분석 결과가 나오기도 전인 7월 6일 해당 대지조성 업체는 폐기물 700톤을 전량 회수했다고 주장했고 서산시는 업체의 주장만을 근거로 실제 현장 확인이나 면밀한 검증 절차 없이 사안을 종결 처리했다.
이후 7월 27일 분석 결과에서는 토양오염 우려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음에도 서산시는 업체에 경고 처분만 내리고 사실상 사건을 마무리했다.
이는 심각한 환경 위반에 비해 매우 약한 조치로 이른바 ‘솜방망이 처분’에 그쳤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종적으로 2022년 8월 9일 서산시는 폐기물 매립지가 복구 완료됐다며 행정 처리를 종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현장 주민들은 폐기물은 여전히 그대로 묻혀 있다고 강력히 증언하고 있으며 최동묵 의원의 현장 확인 결과도 이와 동일하다.
특히 문제는 일련의 과정에서 드러난 서산시의 부실행정이다.
폐기물 회수 증거로 제출한 사진을 보면 2022년 7월 6일은 기상청 기록상 장마철 강우가 지속된 시즌의 날임에도 불구하고 회수 작업 사진에 는 흙먼지가 날리는 건조한 날씨처럼 촬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동묵 의원은 직접 기상청 날씨 기록을 확인해 사진의 조작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서산시는 폐기물의 수거 과정을 제대로 보여주는 전·중·후 사진이 아닌, 일부 장면만 담긴 사진만을 제출해 실제 처리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이처럼 서산시는 환경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조사와 대응 대신, 형식적인 절차만 밟는 소극적 행정으로 일관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해야 할 공적 책무를 저버리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서산시의 무책임한 행정으로는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최동묵 의원은 2025년 6월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환경부장관, 금강유역환경청장에게 공식 공문을 발송하고 즉각적인 현장조사와 행정개입을 요청했다.
최동묵 의원은 “이번 사건은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환경범죄와 행정의 유착 의혹이 짙은 중대한 사건이다”며 “주민을 보호해야 할 행정이 오히려 민원인을 협박하고 불법 폐기물을 방치하는 현실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저는 주민의 생명과 환경을 지키는 시의원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끝까지 이 사안을 추적하고 법적·제도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동묵 의원은 이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서산시의 폐쇄적이고 무책임한 환경행정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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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 저탄소 축산물 인증 기술 교육 추진
서산시, 2025 저탄소 축산물 인증 기술 교육 추진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3일 한우, 낙농, 양돈 등 축산 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저탄소 축산물 인증 기술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제1강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기술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 기술은 친환경 축산 실천으로 탄소배출 감소를 비롯한 악취 저감에 기여하는 기술이다.
교육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축산농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절차와 함께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안내했다.
또한,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농가가 탄소 저감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사료첨가제가 배부됐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는 한우, 돼지, 젖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축종별 농가의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축종별 출하·사육두수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무항생제축산, 유기축산, HACCP, 방목생태·환경친화·동물복지·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중 1개 이상을 인증 신청 전에 취득해야 한다.
또한, 인증 대상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사양관리, 분뇨처리, 에너지 절감 등 탄소 감축 기술을 1개 이상 적용해야 신청할 수 있다.
최남선 서산시 축산과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축산업의 생존을 위한 중요 과제”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보급에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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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외국인 의료지원에 한뜻 모아
서산시, 외국인 의료지원에 한뜻 모아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관내 외국인 거주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누구나 살맛 나는 서산 실현에 관내 3개 기관과 뜻을 모았다.
시는 3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가족센터, 직장새마을운동서산시협의회 등 관내 3개 기관·단체와 ‘외국인 의료지원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경구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 이창 직장새마을운동서산시협의회장,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비롯한 문화, 복지 서비스 제공에 뜻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27일 서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국인 의료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관내 외국인 거주자를 대상으로 양·한방 의료, 건강교육, 치아 관리 및 충치 예방 교육, 응급 심폐소생술 시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의료보험 가입, 세금 신고 및 환급 등 법률 및 세무 상담, 네일아트, 이·미용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어 외국인과 함께하는 상생 자원봉사, 문화교류 및 아동 대상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며 설문조사 및 간담회를 통해 프로그램 개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 외국인이 지역 구성원으로서 향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순환 구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가 외국인을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서 포용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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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행안부 2단계 투자심사 통과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행안부 2단계 투자심사 통과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3일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이 행정안전부의 2단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예천동 1255-1번지 일원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휴식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예천지구는 상업시설과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중앙호수공원과 그 인근을 이용하는 시민의 주차 불편이 이어져왔다.
이번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는 시민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한 사업 타당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단순한 주차공간 확보에 더해 ‘초록광장’ 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녹지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본 사업은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올해 8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신현우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심사 통과는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남은 행정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통해 예천지구의 주차 문제 해결과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예천동 1255-1번지 일원에 사계절 내내 푸른 잔디광장인 초록광장과 차량 44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의 녹지 여가 공간을 대폭 확충하는 것은 물론, 관내 도시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