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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공설묘지 명칭 변경 및 편의시설 확충 제안
당진시의회, 공설묘지 명칭 변경 및 편의시설 확충 제안
[충청25시] 당진시의회는 17일 열린 제116회 임시회에서 한상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진시 공설묘지의 명칭 변경과 편의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한상화 의원은 “공설묘지라는 명칭은 시민들에게 슬픔과 상실감, 불편함을 연상시키며 기피시설로 인식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장소의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보다 따뜻하고 친근한 명칭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산시 ‘희망공원’, 공주시 ‘나래원’, 세종시 ‘은하수공원’, 청주시 ‘목련공원’ 등 타 지자체 명칭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한 의원은 “현재 공설묘지는 여름에는 뜨거운 땡볕 아래, 겨울에는 황량한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벤치와 그늘 공간, 산책길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조경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자연장지 내 개별 비석과 조화를 금지하고 생화 헌화를 정착시켜 시민 친화적인 공원형 장지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한상화 의원은 “당진시가 공설묘지를 단순한 장례 공간이 아닌, 시민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는 따뜻한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길 바란다”며 명칭 변경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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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 위한 적극적 행보
당진시의회,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 위한 적극적 행보
[충청25시] 당진시의회는 17일 열린 제116회 임시회에서 전영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영옥 의원은 당진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제철소와 석탄화력발전소를 보유한 온실가스 다배출 지역으로 평가받아 왔다며 이를 극복하고자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에 도전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번 성과는 당진시와 여러 기관, 시민들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이며 당진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당진시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56%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수소도시 조성, 태양광·풍력발전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전영옥 의원은 “탄소중립은 단순한 환경 보호가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의무이자, 지역 경제와 녹색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이다”며 북유럽 국가들의 성공 사례를 언급했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영옥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은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며 기업과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가능하다”며 “당진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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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116회 임시회 개회
당진시의회, 제116회 임시회 개회
[충청25시] 당진시의회는 1월 17일부터 1월 24일까지 8일간 제116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동의안 등 총 11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집행부서의 ‘2024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 운영상황 보고’,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 총무위원회의 ‘당진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3건 △ 산업건설위원회의 ‘당진시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조례안’ 외 6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이번 1차 본회의에서는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29조에 따라 2024년 운영성과 보고도 이루어졌다.
고충민원조정관은 주민 고충 사항을 조사·처리하는 역할을 하며 2024년에는 총 78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분야별로는 △건설도시 38건 △경제환경 16건 △문화복지 5건 △일반행정 9건 △보건 10건이었으며 자체 처리 25건, 협업 처리 53건이었다.
처리 결과는 의견표명 2건, 심의 종결 58건, 절차안내 18건으로 집계됐으며 협업 실적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 추진 성과로 보고됐다.
당진시는 향후 고충민원처리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상시 처리 시스템 구축 및 자문위원회 구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12월 제3기 고충민원조정관을 위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5 을사년 당진시의회 첫 임시회를 맞아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서 의장은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깊은 슬픔을 전하며 희생자와 피해 유가족에게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서 의장은 "이번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을 줬고 다시 한번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당진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영훈 의장은 “2025년은 당진시가 더 큰 도약을 이룰 중요한 해이며 당진시의 변화와 성장이 지속될 것이다”고 확신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 ~ 21일에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23 ~ 24일에는 집행부의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 가 진행되고 2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이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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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전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독촉고지서 발송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는 24년도 제2기분 미납부 자동차세 11,419건, 18억8100만원에 대해 독촉장을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2기분 자동차세를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과세기간인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한 기간에 대해 전년도 12월 31일 납기로 과세했다.
시는 독촉고지서를 발송했음에도 불구하고 납부 기한까지 자동차세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차량, 예금, 매출채권 등 압류 △관허사업 제한 △번호판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독촉고지서의 납부 기한은 오는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무인 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통장, 현금·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뱅킹, 지로 위택스와 간편결제 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정영환 징수과장은 “독촉 기한 내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을 시 소유재산의 압류, 번호판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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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지원사업’ 시행
당진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지원사업’ 시행
[충청25시] 당진시는 소규모·영세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가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전류계 등을 대기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부착해 가동상태 정보를 소규모 대기배출 시설 관리시스템인 그린링크로 실시간 전송해 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장치이다.
이 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7조제6항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이던 대기 4, 5종 사업장은 올해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시는 올해 1억9800만원을 들여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설치하려는 소규모 사업장을 선정해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접수 기간은 2월 13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구비서류를 갖춰 환경관리사업소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지현 환경관리사업소장은 “본 사업으로 소규모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환경시설을 적정 운영해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당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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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방세 안내 탁상달력 제작·배부
당진시, 지방세 안내 탁상달력 제작·배부
[충청25시] 당진시는 2025년 지방세 안내 탁상달력 1,000부를 제작했고 성실 납세법인에 지방세 안내 탁상달력을 우편으로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작된 탁상달력 앞면에는 법인이 해당 월별 납부해야 할 세무 정보가 있고 뒷면에는 시민들이 자주 문의하는 지방세 관련 내용과 해당 월에 납부해야 할 지방세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담겨 있다.
특히 이번 달력은 법인 실무자가 실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를 통해 지방세 신고·납부 시 필요한 세무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실무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배부 대상은 ‘당진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매년 3건 이상, 10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 납세자 중 1,000개 법인을 무작위로 전산 추첨해 선정했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익숙하지 않은 지방세 관련 제도들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자발적인 납세풍토 조성 및 납세자 권익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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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
당진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
[충청25시] 당진시는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5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으로 혼인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주거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80가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2% 내에서 연 1회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관내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5년 이내 혼인신고 한 신혼부부이다.
주택기준은 당진시 관내 주거용 주택이고 금융권 전세자금 대출 용도에‘주택’, ‘임차’, ‘전세’ 등으로 명기된 경우이며 일반·신용대출은 제외한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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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90% 지원
당진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90% 지원
[충청25시] 당진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농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여성농업인의 취약한 5개 영역, 10개 항목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 및 예방 상담을 2년 주기로 지원한다.
검진 대상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홀수년생 51세~70세의 여성농업인이며 짝수년도 출생자는 내년에 검진받을 수 있다.
당진시는 여성농업인 450명을 대상으로 검진 비용의 90%를 보조하며 검진대상자는 약 22000원의 자부담비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달 31일까지 검진대상자 사전 모집을 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검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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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봉사로 따뜻한 손길, 아름다운 마음 전달
미용 봉사로 따뜻한 손길, 아름다운 마음 전달
[충청25시] 당진시는 지난 13일 정미면 사관리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미용 봉사는 미용사 김현국씨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김현국씨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지난해 1월부터 월 1회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에게 미용 봉사를 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김현국씨는“평소 어르신들이 미용실에 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진 재능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원석 사관리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머리를 깔끔하게 손질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 이런 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명수 정미면장은“이번 미용 봉사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으며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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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설 명절’물가안정 대책 추진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소비자단체가 민관 합동으로 중점 관리 대상 성수품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중점 관리 대상 성수품은 사과, 배, 밤, 양파, 배추, 파, 고추, 마늘, 조기, 명태, 김, 오징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참기름, 식용유, 두부, 밀가루 등 20개 품목이다.
또한, 시는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소매점포, 골목 상점, 대규모점포, 준대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격과 단위가격 표시 및 권장소비자가격 표시 금지에 대한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시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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