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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발전 위한 운영 주체 대상 교육 및 컨설팅 개최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발전 위한 운영 주체 대상 교육 및 컨설팅 개최
[충청25시] 당진시는 지난 14일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와 함께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축제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이후 축제 평가를 담당한 전문 기관인 기분좋은QX에서 주최했으며 축제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주요 운영 주체인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축제위원회, 시 관계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내용으로는 축제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강화 및 축제조직의 문제점 도출 및 향후 조직 전략에 대해 전문가의 강의와 각 운영 주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권두현 재미와느낌연구소 대표는 축제 콘텐츠로서 줄다리기의 가치와 함께 이에 대한 축제 지향점,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조영신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사무처장은 축제 추진 체계 정비 및 역할 분담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 강사들과 참석자들은 보존회와 축제위원회, 시 행정의 입장에서 전문가의 맞춤형 조언을 통해 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설정 및 문화관광 축제 도약을 위한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 최홍섭 위원장은 "이번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서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에 비해 대규모로 추진하며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로 인해 많은 성과도 얻었지만, 이와 함께 문화 관광 축제로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과제 역시 다수 도출됐다”며 “앞으로 전문가 참여를 통한 축제 결과 분석과 축제위원회 내부 의견 수렴, 지속적인 보존회와 시와의 협의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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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송악중학교 사회참여동아리 학생 의회 견학
당진시의회, 송악중학교 사회참여동아리 학생 의회 견학
[충청25시] 당진시의회는 14일 송악중학교 사회참여동아리 학생들이 시의회를 방문해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견학에는 송악중학생 25명과 지도교사가 함께했으며 본회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서영훈 의장은 학생들을 환영하며 “여러분이 오늘 경험한 민주주의의 현장이 앞으로의 진로와 시민으로서의 삶에 큰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환영사를 전했다.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시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의장석에 착석해 의사봉을 두드려보고 본회의 운영을 생생하게 체험한 후 기념촬영과 도서관 견학으로 견학 일정을 마무리했다.
당진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의회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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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국떡경연대회, 당진시에서 열린다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는 당진시가 ‘2025년 전국떡경연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충청남도 주최,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27일 ‘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 축제’ 와 연계해 추진된다.
전국떡경연대회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전통 떡의 현대화·대중화·관광 상품화를 목표로 개최되며 전국 각지의 떡 명인 및 일반 참가자 20팀 이 실시간으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연 주제는 당진시 특산물 황토고구마와 해나루쌀을 활용한 대표 떡 개발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성과 상품성이 뛰어난 떡을 발굴하고자 한다.
또한, 경연뿐만 아니라 전통 떡 및 추출 음료 무료 시식·시음, 특별 전시관 운영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오감 만족형 먹거리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고구마와 해나루쌀을 활용한 떡을 통해 당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고 향후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전통 식문화 계승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 유치는 황토고구마축제의 콘텐츠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전통 먹거리와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함께 알릴 좋은 기회”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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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주간 행사 운영
당진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주간 행사 운영
[충청25시] 당진시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5월 20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간을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의 구강건강 인식 향상과 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80회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공식 슬로건 아래, 구강건강이 전신 건강과 행복의 출발점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에는 △통합건강체험관 운영 △치아 사랑 뮤지컬 공연 △걷쥬 챌린지 △칫솔 교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 일정으로는 5월 20일 11시부터 1시까지 신성대학교 융합교육관 일원에서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건강관리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건강증진 통합체험관’을 운영한다.
신성대학교 개교 30주년을 기념해 보건소와 치위생과가 협력해 구강 검사, 치면세균막 검사, 칫솔질 교육 등 구강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치위생과 졸업생이 참여해 지역 주민, 재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강건강 관리사업 외 걷기실천, 금연·절주, 심뇌혈관 관리, 올바른 손 씻기 등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통합건강체험관’도 함께 운영한다.
이어서 5월 28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25곳 1,0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 뮤지컬 `치카치카 뽀치맨`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6월 2일부터 8일까지는 모바일 걷기 앱 ‘걷쥬 2.0’을 활용한 ‘구강보건의 날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69,000보 걷기 미션에 도전하게 되며 성공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구강 관리 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6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라는 주제로 칫솔 교환 행사가 구강보건센터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오후 1시부터 6시 사이 헌 칫솔을 지참해 방문하면 새 칫솔로 교환할 수 있으며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 교육 및 구강 상담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6월 9일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한자어 구치에서 ‘구' 자를 숫자로 바꿔 지정한 날짜로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정해져 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강보건사업을 확대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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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6월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 사전 신청 접수
당진시, 6월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 사전 신청 접수
[충청25시] 당진시는 오는 6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산농협 본점2층 대강당에서 2분기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세무 상담에는 제5기 마을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이현강 세무사와 최봉현 세무사, 당진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세무직공무원이 합동 무료 상담을 진행하며 상속세 등 국세 및 재산세 등 지방세, 지방세 불복 청구 관련 1:1 대면 무료 세무 상담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 접수는 5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전화나 팩스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사전 신청자를 우선으로 해 상담이 진행되지만, 당일 현장 접수 및 이용도 가능하다.
김인식 세무과장은“경기 침체로 세금 납부에 고충이 많은 시민들이 전문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 관련 고민이 해소될 수 있도록, 이번 2분기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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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대학, 스마트딸기과정 벤치마킹 교육 성료
당진시농업기술대학, 스마트딸기과정 벤치마킹 교육 성료
[충청25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충남 홍성군의 딸기 선도 농가 3곳을 방문해 농업기술대학 스마트딸기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형 벤치마킹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도 공무원 2명과 전담 교수 1명이 함께해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한 딸기 육묘 기술의 실질적 적용력 향상과 문제 해결 능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환경제어 기술을 접목한 육묘기 환경 관리 사례 운영 농가 △딸기 육묘 생리장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을 도입한 농가 △생육 단계별 맞춤형 영양 관리 및 관비 시스템을 적용 중인 농가 3곳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딸기 육묘 전 과정에 걸친 핵심 기술인 육묘기 환경 관리, 생리장해 대응법, 맞춤형 영양 및 관비 관리 기술 등을 폭넓게 습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우수 농가의 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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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대학과 연계해 지역 현안 해결 기반 마련한다
당진시, 대학과 연계해 지역 현안 해결 기반 마련한다
[충청25시] 당진시는 지난 9일 충청남도 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초지자체-대학 협약기반 자율형 지역현안 해결’ 단위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역대학과 함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총 121억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하게 된다.
충청남도 RISE는 교육부로부터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위임·이양받아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추진체계로서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사업 기간은 총 5년간이다.
당진시는 지역 현안 과제로 △미래 모빌리티 지역산업 전문기술 인력양성 △당진형 도심 캠퍼스 구축사업 △전통과 혁신을 잇는 전통문화관광 커넥트 당진 등 총 3건이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5년간 139.5억원 규모다.
먼저, 신성대학교와 연계한 사업인‘미래 모빌리티 지역산업 전문기술 인력양성’ 사업은 5년간 총 56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수소 등 미래에너지 교육실습실 및 미래모빌리티 가상 체험 실습실 구축 등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과정 개발,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성대학교와 연계한 ‘당진형 도심캠퍼스 구축사업’은 침체되고 있는 원도심에 청년들이 돌아와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5년간 총 27.5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주요 사업내용은 전문기술교육과정 운영, 창업 인큐베이팅, 차 없는 날 운영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구상하고 있다.
세한대학교와 연계한 ‘전통과 혁신을 잇는 전통문화관광 커넥트 당진’은 5년간 총 56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전통연희학과를 중심으로 전통연희 융합공연물 제작 및 공연, 지역 전통 자원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 제작, 전통연희 전문 인력양성 등이다.
당진시는 지역대학과 지난 3월 19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충남 RISE를 통해 지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경쟁력 있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 환경을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향후 5년간 추진되는 사업을 통해, 당진시와 지역대학이 전통과 미래 산업의 선도 인재를 양성해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 산업에 부응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한편 도심 캠퍼스를 조성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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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알츠하이머 위험도 혈액검사’ 시민 호응 속 순조로운 진행 이어져
당진시, ‘알츠하이머 위험도 혈액검사’ 시민 호응 속 순조로운 진행 이어져
[충청25시] 당진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보건소에서 직접 시행하는 ‘알츠하이머 위험도 혈액검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본격 시행됐으며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혈액 내 베타아밀로이드 축적 여부를 확인해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성을 조기에 예측하는 검사로 당진시는 보건소 자체적으로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전국 지자체 중 최초 사례다.
4월 말 기준 총 560명이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 중 저위험 55.9%, 경계 30.4%, 고위험이 13.7%로 나타났다.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개선이 요구되는 경계 이상이 44.1%로 높은 비율을 보인 만큼, 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치매 예방 교육, 치매 예방 콘텐츠 보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매년 인지선별검사 및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검사를 받은 시민들로부터는 “이번 기회를 통해 치매 예방 습관을 길러야겠다”, “막연하게 두렵기만 했던 알츠하이머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당진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치매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치매 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혈액검사 외에도 치매 예방 교육, 인지 강화 프로그램, 가족 상담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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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최종 선정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300억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해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다움 회복을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농촌협약은 2020년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처음 시행된 이후, 2024년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을 위해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의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가 통합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당진시는 개편된 협약제도의 첫 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23년에도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돼 2028년까지 당진시 전역에 총사업비 432억 규모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전국 5개 농촌공간계획 시범 수립 지자체로서 지난 1년간 전국을 선도해 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2년 만에 대규모 국비 지원 공모사업인 농촌협약에 다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농촌협약은 변경된 제도의 시행 초기임을 감안해 2026년 3월까지 농식품부와 협약 선정 시군 간 사업계획 검토·조정 절차를 거쳐 총사업비를 확정하고 4월에 본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북부재생활성화지역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인구증가 지역 내 생활 서비스 시설 확충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폐축사 및 빈집 철거 △청년농 정착 인프라 확충 및 귀농·귀촌 활성화 등 농식품부에 제출한 4개 분야 국비 619억원 규모의 사업이 내년 본협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신규로 선정된 청년농촌 보금자리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및 기존 계속사업과 연계해 농촌협약 계획에 담긴 정책과제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당진이 보유한 도시적 편리함과 농촌이 간직한 잠재력이 역동적으로 융합되어 동 지역 거주민뿐만 아니라 읍면에 거주하는 시민 모두가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이번 농촌협약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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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소비자상담센터, 시민 이용 편의 위해 새 보금자리로
당진시소비자상담센터, 시민 이용 편의 위해 새 보금자리로
[충청25시] 당진시는 시민들의 상담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당진시소비자상담센터’를 당진우체국 인근 인제빌딩 2층으로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2005년 개소한 ‘당진시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 상담, 분쟁조정, 피해 구제 등을 수행하며 지난 20여 년간 지역 내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기존 센터는 당진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 2층에 위치해 악취 및 공간 협소 문제, 열악한 교통 여건 등으로 이용자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상담 환경 조성하고자 센터 이전을 결정했다.
새롭게 이전한 상담센터는 넓은 공간과 개선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수월해졌다.
또한, 별도의 주차 공간도 마련돼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이번 이전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