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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인 농업용수 분석 무료 서비스 제공
논산시, 농업인 농업용수 분석 무료 서비스 제공
[충청25시] 논산시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수 수질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수질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용수를 약 30분간 흘려보낸 후, 500ml 이상의 깨끗한 용기에 새 용수를 담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 방문하면 분석을 의뢰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해당 용수의 산성도, 음이온, 중탄산 등 작물 생육에 영향을 주는 주요 수질 항목에 대한 정밀분석 결과를 농업인에게 제공한다.
농업용수의 수질은 작물의 생육과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작물별 생육 단계에 맞춘 적절한 물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수경재배 농가는 원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양액을 조성해 작물의 균일한 생장을 도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용수의 수질은 토양과 함께 작물 생육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용수 외에도 토양, 가축분뇨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농업인이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용수 분석 및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융복합지원과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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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하절기 감염병 예방 집중방역 총력
논산시, 하절기 감염병 예방 집중방역 총력
[충청25시] 논산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야간 하절기 집중방역을 6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
논산시는 지난 4월부터 하수구, 하천, 쓰레기장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분무소독을 통해 위생해충 방제를 추진했으며 6월부터 주거밀집지역과 차량 통행이 가능한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논산시는 방역 효과와 시민 안전을 함께 고려해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소독’ 대신 물과 살충제를 희석해 수증기 형태로 입자를 분사하는 ‘연무소독’ 방식을 선택했다.
연무소독 방식은 흰 연기가 발생하지 않아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와 15개 읍면동이 최선을 다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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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평생학습관 여름특강 등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논산시평생학습관 여름특강 등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충청25시] 논산시가 오는 7월 15일부터 2025년 논산시평생학습관 여름특강과 ‘소중한사람들’ 평생학습도시 운영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 특강은 7월 24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되며 △영유아 대상 트니트니 놀이체육 △유초등 대상 AR/VR 체험 △성인 대상 혈당관리 슬로우 조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천체관측관 신설 예정인 열린도서관에서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천체관측 시범강좌도 운영한다.
한편 ‘소중한사람들’ 평생학습도시 운영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7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수강신청은 논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논산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디지털 약자를 위해 방문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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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워터파크’ 아이들의 웃음을 담은 시민가족공원 물놀이장 개장식
‘도심 속 워터파크’ 아이들의 웃음을 담은 시민가족공원 물놀이장 개장식
[충청25시] ‘도심 속 워터파크’로 사랑받는 시민가족공원 물놀이장 개장식이 열렸다.
논산시는 11일 시민가족공원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 기관 및 단체장, 어린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아이들을 위한 벌룬쇼, 버블매직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의 환영사, 테이프 커팅식, 라운딩의 순으로 이어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가족공원 물놀이장은 단순한 물놀이 시설이 아닌, 아이들의 웃음을 보며 마음을 정화하는 공간”이라며 개장식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를 위한 세상을 멋지게 만들어 드릴테니, 그 안에서 꿈을 펼치고 멋진 사람으로 자라달라”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시민가족공원 물놀이장은 전체 면적 2,310㎡ 규모의 놀이시설로 도심지에서 접근이 편리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대표적 휴식공간이다.
시민가족공원 내 물놀이형 놀이시설은 7월 3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기상 악화 시에는 휴무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놀이기구는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만 3세 이상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며 이용객은 아쿠아 슈즈·물놀이 이용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안전사고 예방 및 수질관리를 위해 맨발과 외출용 신발은 입장이 제한된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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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없이 성장하는 논산딸기. 안전성 관리도 ‘우수’
한계 없이 성장하는 논산딸기. 안전성 관리도 ‘우수’
[충청25시] 세계 최고의 딸기를 만들기 위한 논산시의 노력이 계속된다.
논산딸기의 품질관리 수준이 전년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논산시는 11일 논산딸기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논산딸기 품질관리 이행평가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결과 논산 관내 생산·유통 통합조직의 딸기 품질관리 수준이 전년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새롭게 도입된 농산물 안전성 관리 지표에서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 신뢰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
논산딸기 품질관리 우수조직으로 선정된 광석농협, 논산계룡농협, 논산농협에는 우수조직 상사업비, 산지유통 활성화사업 등이 지원된다.
논산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생산유통 통합조직별 맞춤 피드백을 제공하고 더 나은 딸기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보고회 결과는 향후 논산 딸기 브랜드 고도화 및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맛, 품질, 안전, 품격까지 갖춘 딸기가 바로 육군병장과 함께하는 논산딸기”며 “2027년 논산 세계딸기산업 엑스포를 통해 미국과 중국이 양분한 세계 딸기 시장 구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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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현실로’ 논산의 변화 … 혁신을 통해 시민 감동시대를 열다
‘꿈을 현실로’ 논산의 변화 … 혁신을 통해 시민 감동시대를 열다
[충청25시] 논산이 달라졌다.
2022년 7월, 백성현 논산시장이 취임한 이후 1,000일 동안 논산은 논산이라 가능하고 논산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함으로 변화했다.
지방소멸, 농촌쇠퇴, 인구 감소 등 수많은 도시가 위기를 이야기할 때, 논산은 해결을 이야기했다.
올 6월 출범한 이재명 대통령이 “K-방산에 안보와 일자리가 있다”며 대한민국을 국방산업 분야의 4대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가운데, 논산시는 민선8기 이후 3년간 이러한 국가 전략보다 한발 앞서 국방산업 육성을 추진해 K-방산의 선도주자로 우뚝서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논산시가 지닌 정체성을 논산시만의 강점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체계적으로 달려온 논산시의 시정철학이 있었다.
민선8기 논산시정의 키워드는 ‘4+1 행정’ 이다.
국방친화도시라는 논산만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시정 기조인 4+1 행정은 시민, 기업, 교육, 행정 그리고 논산을 대표하는 이미지인 군이라는 5가지 요소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노린다.
시민의 생각을 담은 시정 디자인, 기업과 상생하는 경제성장, 교육의 변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행정 혁신을 통한 문제 해결, 여기에 풍부한 국방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4+1 행정은 시정 철학을 넘어 논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드는 ‘법칙’ 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때 논산시는 육군훈련소와 육군항공학교, 인근에는 3군 본부 등 풍부한 국방자원을 가지고도 이를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키지 못했고 일각에서는 이런 국방자원을 ‘지역 발전의 장애물’로 매도하며 공격하기도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의 취임 이후, 미국 최고의 국방 도시 헌츠빌을 모델 삼아 ‘논산을 대한민국의 헌츠빌’로 만들겠다는 프로젝트를 발표했지만, 성공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는 그치지 않았다.
그러나 백성현 시장은 “대한민국에서 논산이 국방 도시라고 말할 때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뚝심 있게 사업을 밀고 나갔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취업-주거-결혼-출산-돌봄-교육-문화로 이어지는 단계별 인구소멸 대응 정책의 첫 시작이고 국방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런 백성현 논산시장의 추진력은 지난해 1월 전국 최초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이란 성과를 일구어냈고 최근에는 산단 조성 관련 토지 보상 협의를 2025년 7월부터 계획보다 1년 4개월 앞당겨 시작하면서 변화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지난해 기회 발전 특구 지정에 힘입어 현재에는 6개의 방산·군수 관련 기업이 총 1,447억원 규모의 투자를 준비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방 산업도시로의 발전 기반을 만든 논산시는 앞으로 3백억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방 국가산단 기반 시설 및 전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입주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돕고 내년에는 '방산 혁신클러스터' 지정을 통해 국방 미래 기술연구센터 2단계 사업을 위한 부지 조성에 나서며 완벽한 국방 산업도시로의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에 지정된 26만 평 규모의 국방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74만 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합친 총 100만 평 규모의 국방군수산업 특화단지를 구축하는 한편 입주 기업에 원활한 전기 공급을 위한 연무변전소 및 관련 송전선로 역시 2028년까지 설치를 완료해 전방위적 입주 기업 지원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민선 8기 논산의 3년은 K-국방을 선도하는 국방산업도시로 변신하는 동시에, 전통적 농업 경영을 뛰어넘는 혁신 농업도시로 발전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논산시는 전국에 명성을 떨치는 딸기를 필두로 상월 고구마, 양촌 곶감과 꽃상추 등 명품 농산물로 유명한 농업도시였다.
하지만 ‘땀 흘려 일한 만큼 풍년이 찾아온다’라는 노동력 위주의 전통적 농업은 농업 인구의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로 한계를 맞이하고 있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의 산업화, 효율적 경영을 추진했다.
생산비 절감을 위해 해외 우호협력도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인력을 유치하는 한편 딸기 LED 단동형 다단재배시설 등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선진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도 했다.
논산시의 유통정책을 총괄하고 시장 개척에 앞장설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신설하고 관내 소비 증진·국내 유통망 다변화·우수 농산물의 세계화라는 농업수익 3원칙을 통해 논산시의 농산물 유통정책이 지향해야 할 길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판로 개척을 이어갔다.
논산시의 농산물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육군병장몰을 신설해 소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동시에 삼성웰스토리, 신세계푸드, SPC그룹, 성심당 등 식품산업 분야의 대기업들이 다수 참여하는 K-Food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60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다각도에서 국내 시장을 공략했다.
해외시장 역시 백성현 논산시장의 눈을 피할 수 없었다.
베트남과 태국에 대규모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에는 아시아한상총연합회 창립 이후 국내 지자체 최초로 논산시에서 아시아한상대회를 개최하며 대규모 수출계약 소식과 함께 해외시장에 논산시의 이름을 알렸다.
이러한 백성현 논산시장의 노력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2027년 세계 딸기 산업 엑스포’로 이어진다.
논산 딸기 엑스포의 시작은 민선 8기 출범 당시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딸기 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획기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절박함 속에 백성현 논산시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런 아이디어가 처음부터 환영받았던 것은 아니다.
논산과 같은 소도시에서 엑스포를 개최하겠다는 과감한 결정을 내린 지도자가 없었던 이유도 있었지만, 과연 논산 딸기가 세계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느냐에 대한 불안감이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백성현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2024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는 딸기 엑스포 성공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고 올해 열린 2025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상상치 못한 대성공을 거두면서 엑스포 성공에 대한 불안은 성공 확신으로 바뀌게 됐다.
논산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논산 딸기 엑스포는 지난 3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사 대상으로 최종 확정됐고 올 7월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규모가 결정되면 오는 2027년 논산에는 관람객 수 154만명에 3,698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함께 1,542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라는 황금알을 낳는 큰 시장이 열리게 된다.
논산 딸기 엑스포는 국제 무대에 논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지역의 대표 작물 딸기가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논산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는 시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논산 딸기 엑스포로 대표되는 논산 농산물 세계화 전략은 지난 2023년부터 해외박람회, 아시아 한상대회, K-푸드 구매상담회 등을 연이어 개최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해 농산물 수출의 새로운 활로를 열며 가능성을 수차례 검증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산업-농업-관광이 함께 어우러져 삼두마차를 이뤘을 때 논산의 변화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지난 3년은 탑정호라는 천혜의 자원을 최대의 가치로 끌어올리며 지속 가능한 관광 도시로의 탈바꿈하는 시간이었다.
취임과 동시에 탑정호 복합 문화 휴양단지 조성이란 숙제를 안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존에 추진해 오던 탑정호 개발 계획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했고 결국 기본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난제를 풀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백성현 시장이 시작한 탑정호 개발의 첫 단추는 저수지 주변의 산림보호구역 해제였다.
산림보호구역으로 인한 사업부지 확보 문제는 탑정호에 대한 민간 투자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
원인을 찾았으니 이제 해결을 위해 뛰는 일만이 남았다.
논산시는 산림청 등 관련 부처를 드나들며 탑정호 개발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고 단 1년 만에 탑정호 인근의 산림보호구역 문제를 해결하는 쾌거를 거뒀다.
산림보호구역 해제라는 성과 이후 탑정호 개발사업은 순풍에 돛 단 듯 거침없이 이어져 400실 콘도를 포함한 중부권 최대 규모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등 3,1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 유치가 눈앞에 있다.
논산시의 투자도 계속된다.
올해 6월에 물빛복합문화센터가 개관했고 산노리 자연 문화 예술촌과 순환 둘레길, 물빛정원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렇게 탑정호는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하고 있다.
논산의 체류형 관광지 개발사업은 탑정호에만 그치지 않는다.
근대 문화 역사 도시 강경에 세계적인 스테인드글라스의 거장인 ‘김인중 예술보금자리 조성’ 사업의 국비 조성이 확정됐고 관촉사 인근에는 ‘천년고찰 길’ 조성이 확정됐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무대인 연무 선샤인랜드는 K-드라마 열풍의 성지를 목표로 확장을 진행하며 볼거리와 체험이 더해진 테마형 관광명소로의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민선 8기 논산시의 변화는 관광과 산업 분야의 괄목한 성장에만 그치지 않고 수십 년간의 이어진 각종 현안에 대한 답을 찾아내는 시간이기도 했다.
광석양돈단지의 악취 문제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1993년에 정부 주도로 논산시 광석면에 양돈단지가 조성된 후,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광석면을 넘어 다수의 아파트가 위치한 논산시 일대를 괴롭혔다.
악취로 인한 주거환경 파괴는 논산의 인구소멸을 가속하는 심각한 문제였지만, 지난 30여 년 동안 누구도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광석양돈단지 악취 문제 해결 방식을 위해 기존과 정반대의 방식으로 접근했다.
중앙정부의 지침에 맞춰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지방정부가 새로운 기준을 중앙정부에 제시해 중앙정부가 수용토록 하는 역발상이었다.
논산시는 중앙정부에 총사업비 688억 규모의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했고 중앙정부가 논산시의 제안을 전격 수용하면서 스마트 축산단지 기반 조성 및 교육관제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36억원을 확보했다.
뒤이어 국비 122억원을 포함한 총 244억원 규모의 ‘공동 자원화시설’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가축분뇨를 바이오에너지로 전환하는 자원순환형 친환경 에너지화 시설을 완성하게 된다.
논산시는 현안 해결을 넘어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고 건강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논산천 생활스포츠파크 조성, 논산 복합 문화 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공원 조성 등으로 도심 속 건강 거점을 만들고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심과 먼 면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 전신주 지중화 사업, 논산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지산동 회전교차로 조성 등으로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논산시는 그동안 시민이 필요로 한 일들을 찾아 먼저 움직여 왔다.
‘이미 하고 있다’라는 말은 논산시가 행정의 방향을 시민 중심으로 바꾸고 지역의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증거다.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논산시는 그간의 초석 위에 완성도를 더해간다는 목표다.
민선 8기 백성현 논산시장이 출범과 함께 내건 슬로건은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였고 지난 3년은 1,000일은 구호를 현실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경험을 가능케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눈앞의 민원뿐만이 아니라 논산 백 년 미래까지 빈틈없이 살펴 국방산업을 중심으로 중장기적 미래 비전을 수립한 것은 물론 농업, 관광,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도약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논산은 변화를 발판 삼아 상상은 현실로 만들고 희망을 결실로 맺어가는 대한민국 제일의 모범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오로지 논산과 논산 시민’을 위한 일에만 모든 열정을 쏟는 민선 8기 백성현 호의 진정성을 담은 행정과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 부지런함의 결과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민들에게 자신 있게 하는 말이 있다.
‘한다’ 가 아닌 ‘이미 하고 있다’라는 말이다.
이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 논산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기다림 없이 추진해 온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그리고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현장 중심 행정의 의지를 보여주는 말이기도 하다.
‘진심은 통한다’라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믿음처럼, 논산의 변화는 나날이 그 모습을 달리하며 우리가 상상했던 그 이상의 것을 오늘도 성취해 나가고 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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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남긴 유산, 배움의 씨앗으로” 故김영중님 지역 인재 위한 장학금 기탁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는 지난 7월 6일 故 김영중의 자녀 김명희 씨가 고인의 뜻을 기려 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故 김영중 님은 논산시 연무읍 양지1리에서 평생 농사일을 매진하며 마을 총무로서 마을 살림살이를 살피는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공동체를 위해 솔선수범한 인물이다.
故 김영중 님이16살 때부터 삶의 순간순간을 빠짐없이 기록해온 일기장에는 “어느 정도 삶이 안정되면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담겨 있었다.
지난 4월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김영중 님의 소중한 뜻은 자녀 김명희 씨가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본인의 상속분 일부를 故 김영중 님의 명의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면서 이어졌다.
김명희 씨는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학업을 중단하신 아버지께서는, 늘 배우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셨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나서 그 유지를 어떻게든 실현해드리고 싶었다 아버지의 마지막 바람을 이루게 되어 감사하고 그 뜻이 지역 후배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고인의 삶과 마음이 담긴 장학금이 우리 논산시장학회에 전해졌다는 사실이 너무도 특별하고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아버지의 마지막 마음을 잊지 않고 실천해 주신 유가족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소중한 기탁금은 고인의 뜻을 기리며 지역 인재들에게 귀하게 전달하겠다 이처럼 마음이 담긴 나눔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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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면 이장단협의회, “시원한 생수로 폭염 이겨내세요”
노성면 이장단협의회, “시원한 생수로 폭염 이겨내세요”
[충청25시] 노성면 이장단협의회가 폭염 대비 생수 나눔 냉장고를 운영한다.
노성면 이장단협의회는 이달 9일 통행량이 많은 노성농협 버스 승강장 옆 1개소에 무료 생수 나눔 냉장고를 설치했다.
버스 승강장 이용객은 물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위가 지속되는 오는 9월 말까지 매일 생수 100여 병을 비치할 계획이다.
정인상 노성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노성면 이장단협의회는 지역발전 및 주민화합은 물론 장마철 대비 지역순찰과 배수구 점검, 환경정화 활동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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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면 주민자치회, 주민자치 우수정책사례 최우수상 수상
광석면 주민자치회, 주민자치 우수정책사례 최우수상 수상
[충청25시] 논산시 광석면 주민자치회가 충청남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에서 광석면 주민자치회는 농촌형 통합 돌봄·교육 모델인 ‘광석 Educare Village’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찬주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자치 역량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논산 주민의 참여와 열정이 빚어낸 결실”이라며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실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지방자치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15개 시군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논산시는 2023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무읍 주민자치회가 참가해 우수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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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5년 인구감소대응 인식개선 교육’ 실시
논산시, ‘2025년 인구감소대응 인식개선 교육’ 실시
[충청25시] 논산시는 지난 9일 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시 소속 공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인구감소대응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구변화의 이해와 지자체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고 지방소멸 위기와 직결된 인구문제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논산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마련했다.
강의를 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주체적으로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역 공직자의 인식 전환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논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정책 수립 및 행정 전반에 인구요인을 고려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감소는 지금 당장 우리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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