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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충남교향악단, 2월 7일 ‘2025 신년음악회’ 개최
공주시충남교향악단, 2월 7일 ‘2025 신년음악회’ 개최
[충청25시]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2025 신년음악회’를 2월 7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상임지휘자 정나라가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강형규, 양금 연주자 윤은화가 협연자로 나서며 새해의 희망과 화합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을 시작으로 비제의 ‘아를르의 모음곡’ 중 ‘미뉴엣’을 연주하고 양금 연주자 윤은화의 협연 무대에서는 맑고 청량한 음색과 날카롭고 신명나는 리듬을 전하는 ‘양금 시나위’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왈츠’를 끝으로 전반부를 마친다.
후반부에는 차이콥스키 발레 음악과 감미로운 성악가들의 하모니로 채워진다.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백조의 호수’ 중 ‘정경’, ‘왈츠’ 와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를 연주하고 소프라노 강혜정과 바리톤 강형규의 협연으로 주옥같은 우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중창을 선보인다.
시는 동서양 음악의 힘차고 아름다운 어우러짐이 가득한 이번 신년 음악회가 많은 시민들에게 새해의 희망과 행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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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봄철산불방지 총력…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공주시, 봄철산불방지 총력…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충청25시] 공주시는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설정하고 산불 방지 대책본부 17개소를 설치해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산불 진화대 40명, 감시원 120명 등 산불 감시 인력 160명을 비롯해 산불 진화차 18대, 등짐 펌프 825개, 갈퀴 1162개, 무전기 90개 등 6종 2832점의 산불 진화 장비 및 시설을 확보해 사전 대응 태세와 초기 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산불 감시 CCTV 10대를 활용해 사각지대 없는 감시망을 구축하고 등산로 폐쇄 및 입산 금지 구역을 지정해 단속을 강화했다.
관내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조심 홍보물을 설치하고 산불 조심 차량용 깃발을 제작·배부하는 등 산불 예방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임의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올해부터 산림 100미터 이내 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파쇄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산불 재난 예방을 위해 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산불 대응 체계를 개선하는 등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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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드림스타트 영양교육 프로그램 진행
공주시, 드림스타트 영양교육 프로그램 진행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24일 관내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방학 동안 아이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공주시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7가정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의 요식업소인 양달가든에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정과 아동을 위해 영양이 풍부한 황기 백숙을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김민주 양달가든 대표는 “2년째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며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성장기 아동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김민주 대표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참여하는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5년도에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3개 분야 37개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 계층 아동들이 행복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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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읍면 지역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 실시
공주시, 읍면 지역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 실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오는 2월 7일부터 20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력해 ‘찾아가는 이동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 장소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10개 읍면 지역의 보건지소로 일반 건강 검진 및 국가 암 검진뿐만 아니라 성인병 질환 검진과 전립선암 검진도 함께 진행된다.
검진 일정은 2월 7일 정안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10일 우성 보건지소 △11일 신풍 보건지소 △12일 계룡 보건지소 △13일 탄천 보건지소 △14일 이인 보건지소 △17일 사곡 보건지소에서 실시된다.
이어 △18일 유구 보건지소 △19일 반포 보건지소 △20일 의당 보건지소 순으로 총 10일간 진행된다.
검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이루어진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위암은 4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 성인병 질환은 40세 이상, 전립선암은 50세 이상 남성이 대상이다.
전립선암 검진과 성인병 질환 검진은 검진 가능 인원이 정해져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검진은 무료로 실시되며 검진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동 검진 기간을 놓치더라도 관내 15개 검진 기관에서 연중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미자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이동 검진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올해 건강 검진 대상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 지역 찾아가는 이동 건강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력해 연 3~4회 실시된다.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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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과수화상병 예방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 돌입
공주시, 과수화상병 예방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 돌입
[충청25시] 공주시는 과수화상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오는 4월 25일까지 과수화상병 예방 전염원 사전 제거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나무 궤양에 잠복한 병원균이 겨울을 보낸 후 개화기 화분매개곤충에 의해 꽃으로 옮겨지거나 전정, 적화 등의 농작업 도구를 통해 전파되는데 감염되면 빠르게 확산되고 치료제가 없어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병원균이 월동 후 화기 감염 등을 통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전염원 제거가 필수적으로 시는 간이 진단키트를 활용해 궤양 및 의심 가지를 현장에서 예찰할 계획이다.
대상은 사과와 배 재배 농가 96호, 66.8ha이다.
의심 궤양이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고 감염 부위에서 40~70cm 이상 떨어진 부위를 자른 후 단면에 소독약을 발라야 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관내 10개소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박성진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염원 사전 제거 집중 기간을 통해 병원균 잠복처인 궤양을 제거하고 과수 생육기 동안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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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설 연휴 기간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체계 운영
공주시, 설 연휴 기간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체계 운영
[충청25시] 공주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으며 최근 5주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도 3.6배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인 방역 관리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시는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감염병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할 경우 1시간 이내에 신속한 현장 역학조사와 대응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응급실 과밀화 및 중증 악화 방지를 위해 공주의료원을 코로나19 협력병원과 발열 클리닉으로 지정하고 이를 지난달부터 운영 중이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많은 설 명절 연휴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어르신과 어린이 등 고위험군과의 만남을 자제하고 조기 치료를 위해 신속하게 의료기관에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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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설맞이 군부대 격려 방문
공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설맞이 군부대 격려 방문
[충청25시] 최원철 공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24일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공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원철 시장은 이날 제3585부대 3대대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지역 방위태세 확립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최일선에서 지역 안보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 장병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다”며 “이번 위문이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덕분에 시민 모두가 평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작전 및 훈련 지원 대책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공주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군부대를 찾아 위문 활동을 하고 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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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미국 ‘겨울공주 군밤축제’ 성료…알밤 완판
공주시, 미국 ‘겨울공주 군밤축제’ 성료…알밤 완판
[충청25시] 공주시는 미국에서 열린 ‘겨울공주 군밤축제’에서 공주 알밤이 완판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주 최대 한인 마트를 운영하는 희창물산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군밤축제 기간 미국 현지에서도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미국 동서부의 H-마트 6개 지점에서는 공주 알밤 시식 행사를 비롯해 군밤 굽기 체험, 군밤 중량 맞추기, 군밤 껍질 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구수한 군밤 향기에 이끌린 미국 소비자들은 2024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공주 알밤의 맛과 품질에 ‘최고’라며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시는 축제에 사용될 공주 알밤 약 2.6톤을 수출했는데 6개 지점 모두에서 완판을 기록하면서 총 5만 5000달러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처음 시도한 미국 H-마트와의 군밤축제 동시 개최를 발판으로 미국 내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역대 최다인 관람객 21만 5천 명이 다녀간 올해 군밤축제는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아주 의미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 공주 알밤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의 밤 산업을 선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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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공원 공주나래원, 화장장 예약 대란에 확대 운영
추모공원 공주나래원, 화장장 예약 대란에 확대 운영
[충청25시] 공주시는 화장 수요 급증에 따라 추모공원인 나래원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독감과 폐렴 환자의 급증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로 전국적으로 화장장 예약이 어려워져 4~5일장을 치르거나 다른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가는 일이 잇따르는 상황에 대한 대책이다.
이에 따라 공주나래원은 전국 화장률이 안정될 때까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하루 화장 횟수를 늘려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나래원에는 화장로 4기가 운영 중인데, 시는 기존의 유골 처리용 화장로를 추가로 가동해 하루 최대 화장 횟수를 14회에서 16회로 증가시켰다.
최원철 시장은 “화장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화장시설을 운영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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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백제유적지, ‘한국 관광 100선’ 7회 연속 선정
공주 백제유적지, ‘한국 관광 100선’ 7회 연속 선정
[충청25시] 세계유산 도시 공주의 대표 유적지인 백제유적지가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에 한 번씩 우리나라에서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누리소통망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 분야 전문가의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엄선했는데, 공주 백제유적지인 ‘공산성’과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이 7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2015년 7월 백제역사 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은 공주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이다.
사적 제12호인 공산성은 웅진 백제 시기를 대표하는 왕성으로 백제 시대의 토성부터 조선 시대의 석성을 함께 보여주며 금강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자랑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꾸준히 불러모은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사적 제13호로 무령왕릉은 백제 제25대 무령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삼국 시대 유일하게 피장자의 신분을 알 수 있는 한국 고대 유일한 왕릉이다.
1,500년 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완전한 상태로 1971년 발굴됐고 축조 시기가 확인되며 중국과 일본 등 주변 국가와의 교류를 알 수 있어 융성했던 백제 문화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백제유적지가 한국 관광 100선에 7회 연속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관광지임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 문화, 관광의 도시로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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