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태안군, 지역 여성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특수건강검진’ 추진
태안군, 지역 여성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특수건강검진’ 추진
[충청25시] 태안군이 지역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특수건강검진’ 지원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7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각 읍·면 자치센터와 체육관 등지에서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진자는 사전 신청을 완료한 730명이며 미신청자에 대해서도 추가 접수를 받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등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51~70세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며 내년에는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검진이 진행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9900만원을 확보했으며 당초 정해진 자부담액도 군비로 전액 부담키로 함에 따라 대상자가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항목과 예방교육 4개 항목이며 일반적인 검진과 달리 여성농업인에 특화돼 있다.
검진기관은 당진종합병원으로 의료진이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각 읍·면을 찾아가 검진을 진행한다.
안면읍·고남면·남면은 지난달 검진을 완료했으며 이후 △소원면 △태안읍 △원북면 △이원면 △근흥면 순으로 검진이 진행된다.
각 읍·면별 일정에 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에도 타 읍·면 일정에 맞춰 검진이 가능하며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도 검진 당일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지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농업경영체 확인서는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무인 민원창구를 방문하면 발급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 농업인 1만 4천여명 중 여성농업인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해 유병률이 높고 특정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특수건강검진을 추진하게 됐다”며 “여성 농업인에 특화된 검진인 만큼 미신청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
당진시,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 자기주도학습 특강 개최
당진시,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 자기주도학습 특강 개최
[충청25시] 당진시가 오는 14일 오후 7시 청년타운나래 나래홀에서 한재우 작가를 초청해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스스로 공부해내는 비법’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 6월부터 운영하는 당진시 진로·진학 사업의 전문가 특강 중 세 번째 특강이다.
지난 특강이 입시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특강은‘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부법 강의다.
최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관심이 높은‘자기주도학습’을 주제로 스스로 공부하는 비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를 맡은 한재우 작가는 태도 수업,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 등 ‘혼공법’과 관련한 책들의 저자로 유명하며 유튜브와 팟캐스트를 통한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학생은 물론 자기주도학습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2024-08-08
-
“토요일은 밤이 좋아” 태안동부시장 맥주축제 ‘인기몰이’
“토요일은 밤이 좋아” 태안동부시장 맥주축제 ‘인기몰이’
[충청25시] 5일장과 해산물 구이장터 개장 등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태안군 전통시장에 또 하나의 축제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은 8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태안동부시장에서 맥주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태안동부시장 맥주축제’가 열린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토요일은 밤이 좋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부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며 태안읍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한다.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매회 선착순 300명에게 맥주 한 캔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장 내 점포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지난 8월 3일 열린 맥주축제 개장식에서는 주민과 관광객 등 약 500여명이 동부시장을 찾았으며 초대가수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한여름 밤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3일 축제장을 찾은 한 주민은 “친구들과 함께 편안한 저녁시간을 보내고 싶어 동부시장을 찾았다”며 “많은 인파 속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토요일 저녁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색다른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매달 끝자리 3·8일마다 ‘태안 5일장’이 열려 인기를 끌고 있으며 서부시장에서는 8월을 제외한 5~11월 매주 금·토요일 ‘해산물 구이장터’가 열리고 지난 3~5월에는 ‘안면도수산시장 수산물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는 등 전통시장을 무대로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동부시장 맥주축제는 전통시장을 관광자원화하고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그리고 시장 상인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상인회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
아산시, 제11회 아산시 평생학습인상 수상 후보자 모집
아산시, 제11회 아산시 평생학습인상 수상 후보자 모집
[충청25시] 아산시는 평생교육 현장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며 아산시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기여한 모범 평생학습인을 발굴시상하기 위한 ‘제11회 아산시 평생학습인상’ 수상 후보자를 신청받는다.
아산시 평생학습인상은 △개인학습자 △성인교육자 △학습동아리 △기관단체 4개 부문으로 선발하며 아산시민 중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람, 학습동아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요건은 끊임없는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자기계발 및 혁신, 성공적인 학습 성과를 보여준 개인 학습자 평생교육 현장에서의 활동과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성공적으로 선도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성인교육자 자기계발을 도모하는 개인들이 민주적인 공동체 학습활동을 통해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학습동아리 평생교육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기관단체다.
후보자 모집 기간은 8월 12일부터 30일까지며 본인 또는 학습동아리, 기관단체에서 신청 서류를 작성해 아산시 평생학습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 및 신청서류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산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9일 제11회 아산시 평생학습한마당 개막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2024-08-08
-
아산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준수 당부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폭염경보가 발표되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행동수칙 준수와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탈진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5월20일~7월27일까지 농업분야 온열질환자는 사망 포함 205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0~70세 이상 농업인이 49.3%로 가장 피해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햇빛에 장시간 노출 시 피해가 큰 만큼 농업인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반드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 농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온열질환 예방수칙으로는 △농작업 전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 상황 수시로 확인하기 △헐렁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옷 입기 △물 자주 마시기 △무더운 시간에는 휴식 및 야외작업 최소화 등이다.
한편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인 교육 시 필수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 안전실천 캠페인, 카드뉴스, 읍면동 마을방송을 통해 폭염 시 농작업 활동 주의사항 등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08
-
당진시, 행담도 역사 문화 도서 발간
당진시, 행담도 역사 문화 도서 발간
[충청25시] 당진시가 행담도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 ‘그 섬에 사람이 살았네 – 구술로 만나는 행담도의 역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행담도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인기 있는 휴게소로 알려져 있으나, 2000년대 초반까지 사람이 살았던 섬이다.
인구가 많을 때는 100여명이 살았고 초등학교와 경찰서 초소까지 있던 어엿한 마을이었다.
그러나 서해안고속도로와 휴게소 건설로 인해 주민들은 외지로 흩어졌다.
‘그 섬에 사람이 살았네’라는 행담도의 역사를 다룬 첫 번째 책으로 행담도 관련 기록과 문헌, 생활사, 자연과 생태, 행담도 개발과 주민 이주 과정 등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집필 과정에서 행담도 원주민을 수소문해 상세하게 구술 채록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20여 년 만에 행담도 원주민들이 다시 모여 ‘행담 향우회’가 만들어졌다.
또한 당진시는 행담도의 옛 사진을 모아 행담도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옆에서 연중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행담도를, 더 나아가 지역사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 이러한 연구와 책자 발간은 원주민 고령화로 잊힐 뻔한 행담도의 역사를 주민 구술을 통해 생동감 있게 기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해당 도서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과 읍면동별 작은 도서관에서 열람 및 대여할 수 있다.
2024-08-08
-
아산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리더 활동 추진
아산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리더 활동 추진
[충청25시] 아산시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리더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농업인 안전리더는 2023~2024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실천 시범사업 추진위원 5명으로 구성됐으며 마을 단위 교육뿐만 아니라 농작업 현장 예찰과 농작업 재해 예방 캠페인까지 병행해 추진한다.
시는 오는 15일까지를 폭염 인명피해 예방 집중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온열질환 예방 물품 배부 및 예방수칙 안내 등 사전 피해 예방 활동을 적극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농업인 안전리더 활동을 통해 자율적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8
-
아산시, 2024.6.1.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안내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는 2024년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 및 공동주택 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전인 8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20일간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으로 추후 결정 가격은 9월 26일 결정·공시된다.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며 시청 세정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도 가능하다.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주택가격 의견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기한 내 의견제출을 하면 된다.
의견서가 제출된 주택은 가격 산정의 적정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검토한 후 관련 절차에 따라 그 처리 결과가 통지된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에 의견서를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2024-08-08
-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 “수해취약지역 빠른 복구와 지원 약속”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 “수해취약지역 빠른 복구와 지원 약속”
[충청25시]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이 지난 6일 덕산면·봉산면·고덕면·신암면 지역 배수로 및 도로 등 시설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로 인한 관내 시설물 피해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특히 폭우로 인한 부유물과 토사 유실로 인한 수로 매몰 및 지반 침하 피해에 따른 것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도청 및 군 공무원, 그리고 지역대표와 주민들의 함께 수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피해 지역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효과적인 복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를 통해 피해 복구 작업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4-08-07
-
당진시의회 장애인 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
당진시의회 장애인 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
[충청25시] 당진시의회 장애인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은 지난 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직업적응훈련센터 2곳을 방문해 장애인 일자리 우수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연구모임 회원인 시의원들과 당진 꿈나래학교 장애인 학부모회 이혜영 회장을 비롯한 준회원 그리고 당진시청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화성시 장애인 직업적응 훈련센터인 ‘보스코 직업적응훈련센터’와 ‘드림장애인 직업적응훈련센터’는 일반 작업 환경에서는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특별히 준비된 작업 환경에서 작업 훈련을 받거나 직업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곳으로 견학단 일행은 이들 시설에서 바리스타, 원예, 제과제빵, 목공, CS 훈련 등 다양한 직업 훈련을 받고 있는 현장을 꼼꼼히 살펴봤다고 말했다.
현장을 둘러본 후 시의원들은 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와, 사업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대응 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우리 시에 적용이 가능한 지 등 정책 도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열띤 자세를 보였다.
또한 화성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기회수당' 사업을 추진하며 이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중 훈련 기간이 1개월 이상, 하루 훈련 시간이 4시간에 해당하는 장애인에게 1인당 월 16만원의 기회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시의원들은 “기회수당은 장애인 스스로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좋은 사업인 것 같다”고 말하며 장애인 일자리 정책 개발 연구모임에서도 함께 논의 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연구모임 대표 김명회 의원은 “오늘 현장 견학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 나은 고용시장에서 일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장애인일자리 정책 연구에 기초 자료로 활용하며 장애인들의 자립역량 강화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구성된‘장애인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은 김명회, 윤명수, 조상연, 박명우, 한상화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당진시 장애인 일자리 정책개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