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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수해 폐기물 약 3200t 수거
금산군, 수해 폐기물 약 3200t 수거
[충청25시] 금산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폐기물 약 3200t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군에는 누적 강우량 301mm, 시간 최대 강우량 84.1mm의 비가 내려 총 1만2955건 606억여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같은 달 12일부터 마을 단위로 수해 폐기물을 보관한 뒤 추부면에 위치한 임시적환장에 운반하는 체계를 갖추고 수해 폐기물 수거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청소차, 집게차,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 누계 총 850대의 장비를 동원해 수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속적으로 수해 폐기물이 배출되고 있어 8월 중순까지 수거를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0년 만에 큰 집중호우로 관내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수해 폐기물을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지난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자체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70% 이상을 국비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항구복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피해 주민 재난지원금 지원,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및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 혜택도 주어지게 됐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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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안평쌀작목반,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서 전수식에서 수출 의지 다져
금산안평쌀작목반,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서 전수식에서 수출 의지 다져
[충청25시] 금산안평쌀작목반은 지난 5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서 전수식 자리에서 수출 의지를 다졌다.
이 단체는 농민 10명이 등록돼 있으며 재배면적 12.7ha에서 품질 좋은 쌀을 연간 약 89t 생산할 계획이다.
이들은 품질검사를 거친 우수한 쌀의 프리미엄 쌀 브랜드를 갖춰 미국 등에 수출할 생각이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관계자, 농민 등 20여명은 금산 쌀의 품질 확보 및 해외 마케팅 등 방향성을 갖추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윤진호 대표는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할 것”이라며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만큼 쌀 수출을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쌀 수출을 위해 우수한 품질과 함께 훌륭한 마케팅 지원이 필수”며 “금산의 쌀이 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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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여름학기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여름학기 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8월 한 달 동안 여름학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초등학생 대상 △여름 독서 교실 △사서와 함께하는 AR책카드와, 성인 대상 △프랑스자수 △추억의 비누공예 총 4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소장자료인 외국 아동 자료를 상시 전시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주토피아, 모아나 등 가족들과 다 같이 볼 수 있는 영화 상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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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품질 밤 생산 위한 친환경 재배 지원 강화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고품질 부여 밤 생산을 위해 친환경 재배 방식을 적극 장려하고 나섰다.
군은 제초제 사용을 줄이고 풀베기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사업과 함께 토양 관리 실태를 조사한다.
군은 풀베기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재배 방식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임산물 재배 농가에 풀베기 인건비를 지원해 제초제 사용을 줄이고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밤을 생산하도록 함이 목적이다.
이에 군은 7월 16일부터 9월 말까지 관내 임가 300여 곳을 대상으로‘2024년 제초제 사용조사 및 지도 활동’도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부여군농업회의소를 통해 보령댐 상류 지역 친환경 밤나무 생산단지와 친환경 임산물 생산단지 등 총 1,517개 임가 중 20%인 300여 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1차 육안 조사와 2차 토양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2차 토양검사에는 제초제 살포 의심 지역에 대해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 127종의 제초제 성분에 대한 정밀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원사업과 이번 조사는 부여 밤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초제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재배 방식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맛있는 부여 밤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초제 사용이 확인되면 관련 지원사업 대상에서 2년간 제외되는 등의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여군은 전국 밤 생산량 1위로 국내 전체 생산량의 24%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밤 생산지이다.
군은 2021년 전국 최초로 '임산물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 제도를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한 임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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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원봉사자와의 협력으로 수해복구 완수 향해
부여군, 자원봉사자와의 협력으로 수해복구 완수 향해
[충청25시] 부여군은 수해복구 작업의 완전한 마무리를 위해 여전히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5일에는 △청양군 장평면 직원과 장평면이장단협의회·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사회단체협의회 등 39명이 참여해 임천면 일원에서 오이 하우스 넝쿨 제거 및 부자재 정리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기획실, 농협중앙회 충남세종경영기획단,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 세도농협 등 40명의 자원봉사자는 세도면 일원에서 토마토 집게 및 두둑 비닐 제거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부여군 수해 피해 발생 이후 꾸준히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해 피해 지역민들을 위로해 주고 있다.
청양군 장평면 관계자는 “어려운 이 시기에 함께 힘을 모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인 것 같다”며“저희가 가진 작은 힘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부여군도 복구 완료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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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드림스타트, 청소년 자해 예방교육 진행
부여군 드림스타트, 청소년 자해 예방교육 진행
[충청25시]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청소년의 자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국립공주병원에서 개발한 변증법적 행동치료 기술을 적용한 나일락 자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삶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기인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불안장애와 우울증 등 심리적인 문제로 인한 비자살적 자해 행동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나를 매일매일 알아가는 즐거움’이란 뜻을 담은 나일락 자해 예방교육을 제공해, 아동들이 감정 및 정서 조절 훈련을 통해 자해 충동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회기로 구성된 나일락 프로그램에서는 마음챙김 기술, 고통감내 기술, 감정조절 기술 등과 함께 국립공주병원에서 직접 개발한 워크지를 활용해 아동들의 눈높이를 맞춘 정신건강임상심리사의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스트레스 및 위기 상황에서 자해 충동을 조절해 자해를 예방하고 자살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건강한 청소년 시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매일매일 나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터득함으로써 내 삶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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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고난이도 SCREENING 사례회의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문성동은 6일 고난도 사례에 대해 10개 기관의 전문가가 다차원적인 관점으로 논의하는 민·관 협력 고난도 스크리닝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 관리는 외국 국적의 모자가정 사례를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정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천안시복지정책과, 동남경찰서여성청소년과, 동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전문가가 모여 11가지 영역별로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함이다.
문성동은 원도심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1인 중장년층의 가구가 많아 고독사의 위험이 많은 지역으로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사각지대발굴과 위기가구에 대해 민·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례 관리할 계획이다.
김광섭 동장은 “어려운 가구 사례를 위해 여러 기관이 협력해 아이디어를 내어 자원을 연계하고 정서적 지원 등 논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시급한 가정 내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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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청,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단속 현장 점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동남구청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신고 다발지를 방문해 단속 현장 점검 및 장애인주차구역 관련 인식 개선 홍보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신고 다발지역이자 유동 인구가 많은 천안 순천향대학병원 주차장, 신방동 천안 공구상가 등을 방문한 이번 점검은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천안지회 단속반과 합동으로 함께 현장 지도에 나서 장애인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시민의식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 동남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단속하고 계도 활동을 하는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단속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장애인주차구역 준수를 위해 노력하는 단속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매년 늘고 있는 만큼 양보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주차 문화 인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장애인주차구역 인식 개선 홍보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남구 주민복지과는 24년 5월부터 오는 7월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특히 신고가 많았던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27개소 대상 자체 홍보물 제작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천안종합버스터미널에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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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열사사적지,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체험프로그램 열어
유관순열사사적지,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체험프로그램 열어
[충청25시] 천안시 사적관리소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여름방학과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으로 나라 사랑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진행하는 체험 행사는 여름방학과 광복절이 있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유관순 열사 사적지 내 아우내 배움터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일 2회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독립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역사 인물 페이퍼토이와 배지 만들기, 태극기 자개 그립톡과 바람개비 만들기 4종을 체험할 수 있다.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찾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신청은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되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최근에는 유관순열사기념관 앞에 유관순 열사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사진 찍는 곳을 제공하고 기념관 광장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동상을 은은히 비춰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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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2회 연속 재지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교육부 ·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2회 연속 재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 최초로 지정받았으며 2021년 평생학습도시 1주기 평가에 이어 이번 2주기 평가에서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천안시는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운영, 평생교육사 추가 채용 및 역량강화 지원, 시민요구 반영한 학습자치 실현, 학습동아리 공간대여 및 협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2주기 평가를 통해 시의 평생교육 사업을 다시 한번 진단해 봤다”며 “올해 수립 중인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에 미흡한 부분을 반영해 한 단계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 천안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