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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보령시청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6일‘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자발적으로 나서 개선하거나 제도 사각지대 업무에 스스로 뛰어들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시는 1차 심사를 거쳐 통과한 5개 사례를 대상으로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사례 1개와 우수 2개, 장려 2개를 선정했다.
최종심사 결과 △최우수 사례로 세무과‘농어촌민박을 가장한 펜션·숙박업 과세 유형 정비를 통한 세원 발굴’이 선정됐다.
△우수는 신산업전략과 ‘기업 유치의 문을 열다: 투자유치 보조금 산출 프로그램 개발’과 축산과‘한 번 해봐유~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젝트’’가 선정됐으며 △장려는 도로과‘우리의 땀과 노력이 보령시의 도로가 된다’와 가족지원과‘가족서비스 시설 복합화를 통한 통합 복지 실현 및 예산 절감’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인‘농어촌민박을 가장한 펜션·숙박업 과세 유형 정비를 통한 세원 발굴’은 농어촌민박 현황 과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숙박시설 운영사업자 및 성실납세자와의 과세 형평성 제고에 기여한 사례이다.
선정된 5개 사례의 주 공적자에 대해서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적극행정 우수사례 카드 뉴스 제작·배포 등을 통해 타 지자체, 중앙부처 등으로 공유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포용도시 만세보령 OK보령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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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적극적인 통합사례관리로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보령시, 적극적인 통합사례관리로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충청25시] 보령시에 답답하고 뜨거운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미담사례가 전해졌다.
시 복지정책과 행복키움지원팀은 지난 3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폐지된 기차역 주차장에서 생활 중이라는 중년 남성 K씨의 긴급한 상황을 제보받고 통합관리와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첫 제보에 따르면, K씨는 주소지 말소 후 청각장애와 지체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며 본인 소유 차량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현장 확인 결과 K씨는 2023년 10월부터 사람의 왕래가 드문 지역 주차장 자신의 차 안에서 생활해 왔으며 추위와 식량 부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어 복지 서비스 지원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시 복지정책과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K씨에게 보건복지부 긴급지원 생계비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긴급주거지원 신청 과정을 거쳐, 지난 8월 1일 LH 임대아파트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입주에 필요한 재원은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해 푸른나눔 재단으로부터 임대보증금을 지원받았으며 이랜드복지재단으로부터 보청기 지원, 보령아산병원의 의료지원 서비스와 행복보령 푸드마켓 식료품 지원 등 각종 민간자원을 연계 제공했다.
이러한 종합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덕분에 K씨의 생활은 점차 안정되어 가고 있으며 경제활동을 통한 자립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사례는 복지 사각지대를 주의 깊게 발굴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좋은 예”며 “보령시 16개 읍면동에서 모두 통합사례관리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 깊게 관찰하고 민간 복지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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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3촌과 함께하는 여름학교’ 개막
홍성 ‘3촌과 함께하는 여름학교’ 개막
[충청25시]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인정받은 홍성군이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실시하는 ‘2024년 홍성 3촌과 함께하는 여름학교’가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지난 5일 52개 팀의 참가자들이 홍성에 도착해 일주일간의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다.
‘3촌과 함께하는 여름학교’는 지난해 실시한 ‘홍성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되어 당초 목표였던 50팀을 초과한 52팀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8월 11일까지 6박 7일 동안 홍성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홍성군은 참가자들에게 숙박비, 부대비, 체험활동비, 여행자보험 등 1인당 최대 54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참여극 관람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광천 골목대장 프로그램 △서해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서해랑길 어반스케치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 등 10가지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홍성 전용 ‘웰컴키트’, 성수기 기간 숙소 특가 이용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방학 기간을 맞아 많은 가족들이 농촌 체험을 위해 참가해 주셨다”며“최근 농촌 유학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홍성 여름학교를 통해 참가자들이 홍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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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름철 폭염 재난관리 종합 대책 추진
부여군, 여름철 폭염 재난관리 종합 대책 추진
[충청25시] 부여군은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단체장 중심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부단체장 중심 폭염 상황관리를 하며 폭염 재난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부여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지역자율방재단,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안전 파트너를 활용해 영농작업장, 건설 현장, 무더위쉼터를 예찰한다.
특히 무더위쉼터는 냉방장치 고장 시 즉시 조치하고 있다.
또한, 총괄상황반·취약계층관리반·건강관리지원반으로 구성된 T/F팀이 독거노인 또는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전화를 통한 안전 확인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무더위가 극에 달했던 8월 초부터는 부여 관내 도로에 살수차를 동원해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있고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늘막, 양산대여소, 안개형 냉각수 분사, 햇빛 차단 지붕 등을 운영 중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만큼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시간대 현장 지도 및 가용자원인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한 거리 방송, 전광판, 재난 문자, 언론매체 등을 활용해 국민 행동 요령을 지속해서 안내하겠다”며 “추가로 폭염 예방 물품을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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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금암동, 이웃사랑 실천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눈길’
계룡시 금암동, 이웃사랑 실천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눈길’
[충청25시] 계룡시 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생신 미역국 전달 및 저소득가정 아동 입학 지원금 사업 등을 추진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생신 미역국과 입학지원금 사업은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연합모금사업으로 생신을 맞으신 독거 어르신에게 협의체 위원이 직접 미역국과 불고기 등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및 생활불편사항 등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취약계층 입학지원금 전달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8가구에 입학 지원금을 지원해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해상 위원장은 “혼자 외롭게 사시는 노인 및 취약계층에 이웃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옥 금암동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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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주택건설사업 사용승인 전 합동점검 실시
공주시, 주택건설사업 사용승인 전 합동점검 실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신속·공정한 민원 처리를 위해 사용승인을 앞둔 주택건설사업지에 대한 합동점검을 지난 6일 실시했다.
시청 허가건축과 등 6개 부서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은 공주시 유구읍에 위치한 라트라움아파트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반은 공동주택 내 복지시설, 도로시설, 조경식재, 상하수도, 건축·설비 등에 대해 시설물 설치기준 적합 여부, 안전성 및 편의성, 유지보수 용이성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그 외 지적사항은 사업 주체에게 조치계획을 제출받고 사용승인 전 이행여부를 확인해 최종 사용승인 처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입주예정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을 제공하고 공사 현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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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9월까지 반려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천안시, 9월까지 반려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충청25시] 천안시는 9월 말까지 ‘반려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유기·유실동물 발생 방지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등을 위해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동물병원이나 온라인 동물등록 대행업체를 통해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고양이의 경우 선택사항이며 동물병원에서 내장형으로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이미 동물등록이 되어있는 소유자의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된 경우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변경할 수 있으며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시청 또는 정부24를 통해 직접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동물등록 의무대상이나 등록하지 않으면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변경사항이 발생했음에도 변경신고를 진행하지 않은 경우에도 4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중 동물등록을 하거나 변경신고를 할 경우 과태료가 면제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 한 달 동안 미등록자 및 정보 변경 미신고자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종봉 축산과장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아직 반려견의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소유자들이 동물등록을 해 성숙한 반려문화가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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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금연·금주 구역 294개소 확대 지정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가 관련 법 개정에 따라 금연구역 172개소, 금주구역 122개소를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였던 금연구역 범위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로 확대된다.
또한, ‘공주시 절주 및 금연환경 조성 조례’에 따라 학교 인근 버스정류소 49개소와 택시승차대 1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됐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미터 이내가 금주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친 뒤 8월 17일부터 지정 구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으로 위반시 ‘국민건강증진법’ 금연구역은 과태료 10만원, ‘공주시 절주 및 금연환경 조성 조례’ 금연구역은 과태료 3만원, 금주구역은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금연·금주구역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 및 음주 폐해로부터 어린이와 학생을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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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무더위에도 침수 농업기계 수리 자원봉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금년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부여군과 논산시의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가 침수로 망가진 농업기계 수리에 구슬땀을 보탰다고 밝혔다.
농업기계팀원들은 바쁜 일상업무를 뒤로 하고 폭우로 인한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침수된 농업기계들을 세척, 수리, 부품교환 등으로 수해로 인한 농가에 적잖은 도움을 주는 등 수해 농가의 아픔을 덜어줬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수해지역 농업기계 수리봉사는 지난달 7월 23일 부여군을 시작으로 8월 5일과 8월 6일에 발생한 논산시 침수 피해 지역을 방문해 농업기계 수리 자원봉사를 했으며 현장에서 침수 농업기계 수리를 하고 농업인의 신속한 영농 복귀를 위해 정성을 다했다.
최종윤 소장은 “수해 피해를 입으신 농업인들께 작게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곳에 항상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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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반다비체육센터 운영 위수탁 계약 체결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사회복지법인 새로나와 천안반다비체육센터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인 천안반다비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193㎡ 규모로 수중재활운동실, 체력단련실, 론볼경기장 등을 갖추고 오는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천안반다비체육센터 운영을 위해 공개모집 및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지난달 수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수탁자인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사회복지법인 새로나는 위수탁 계약을 함께 수행하기 위한 공동수급체로서 2025년 12월 31일까지 천안반다비체육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공동수급협정에 따라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시설 운영 총괄, 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게 되며 사회복지법인 새로나는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문, 치료사 파견, 발전기금 후원 등을 분담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설 운영 경험과 전문인력을 갖춘 수탁기관이 선정된 만큼 장애인 체육복지 확대와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시도 센터가 다양한 사람들이 꿈을 펼치고 특별함을 나누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