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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개월령 이상 반려견 대상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중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개 등 반려동물 소유자는 동물병원을 비롯한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방문해 일정 등록비를 내고 자진신고를 해야 하며 동물등록은 했으나 소유자 변경 후 30일 경과시까지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소유자도 모두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 방법은 등록 대행 기관을 방문해 외장형 또는 내장형 무선인식장치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관내 소동물 진료 병원에서는 모두 가능하다.
군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무한천변로와 아파트 단지 산책로 등산로 등 반려동물이 출몰하는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동물등록 여부 집중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며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동물보호법 시행령 제35조의 규정에 따라 2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유기나 유실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해당 소유주를 찾아 안내하는 취지로 진행하는 만큼 반려동물 소유자는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하고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이용해 신속히 등록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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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일본 야마구치시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 개최
공주시, 일본 야마구치시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 개최
[충청25시] 공주시는 일본 야마구치시와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8명의 방문단은 지난 4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자매도시인 야마구치시와 나고미정을 방문해 교류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일정은 양 도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 6일 야마구치 시청에서 열린 공주시-야마구치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강현철·임규연 시의원, 이토 카즈키 야마구치 시장, 이리에 사치에 야마구치시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공주시와 야마구치시는 웅진 백제의 역사를 매개로 1993년 자매결연 체결한 뒤 지난 31년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협력을 약속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통해 양 도시가 그동안 키워온 우정을 재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행정 교류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의 협력교류도 더 활발히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토 카즈키 야마구치시 시장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야마구치시를 찾아준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공주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양 도시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은 야마구치시민회관에서 전통음악 공연을 펼쳐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회관 입구에는 공주시와 야마구치시 간 그동안 펼쳐온 교류활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2023 대백제전을 축하하기 위해 이토 카즈키 시장 일행이 공주를 방문한데 이어 이번 최원철 시장이 야마구치시에서 주최한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양 도시의 교류 협력 관계는 더욱 공고해 질 전망이다.
야마구치시는 오는 9월 28일 개막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에 시민교류단을 파견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최 시장 일행은 기념식에 앞서 지난 4일 지난 1979년부터 45년간 자매결연을 맺고 깊은 유대를 형성하고 있는 구마모토현 나고미정을 방문했다.
‘제51회 나고미정 고분제’에 참석한 최 시장은 공식 환영식에서 에타후나야마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이 공주시 무령왕릉의 유물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시작된 두 도시의 인연과 그간의 깊은 우정을 강조한 뒤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와 일본 나고미정·야마구치시는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자매도시로 앞으로도 문화, 관광,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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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폭염 대비 딸기 육묘시기 병해충 철저 관리 당부
공주시, 폭염 대비 딸기 육묘시기 병해충 철저 관리 당부
[충청25시] 공주시는 딸기 육묘 시기와 긴 장마 이후 폭염 기간이 맞물림에 따라 불량한 환경조건에서 병이 없는 우량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병해충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딸기 육묘시 최근 많이 재배되고 있는 촉성재배품종인 설향, 매향, 킹스베리, 금실 등에서 폭염에 따른 탄저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시들음병, 역병, 흰가루병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신품종의 대량 유입과 기후변화에 따라 다양한 병해 발생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탄저병은 고온성 병해로 고온이 최적 환경으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잠재 감염주와 이병잔재물이 1차 전염원으로 강우나 관수에 의해 포자가 이동해 2차 전염원이 된다.
따라서 탄저병 육묘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병주와 이병잎은 바로 제거한 후 비닐 팩에 밀봉해 고온처리하며 질소와 칼륨이 과다할 경우 발병이 증가하므로 탄저병 발병시기에는 시비에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 예방을 위해서는 딸기에 등록된 약제를 주기적으로 예방적 방제를 실시하고 약제처리 시 관부 부위까지 충분히 묻도록 엽면살포를 실시해야 한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탄저병은 발병되면 치료가 매우 어려우므로 예방적 방제가 최선이다 장마 이후부터는 집중 방제를 실시하되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약제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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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수련관 문화 청다움, 점자 메뉴판 배치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문화 청다움, 점자 메뉴판 배치
[충청25시]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문화 청다움은 장애청소년의 원활한 시설 이용을 위해 점자 메뉴판을 제작·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점자메뉴판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프로젝트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천안복자여자고등학교 김서진·김가림 학생이 기획·제작했다.
이에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점자 메뉴판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천안시에 위치한 청다움 6개 지점에 점자메뉴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서진·김가림 학생은 “점자 메뉴판을 통해 청다움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이 시각장애인의 중요한 도구인 점자의 중요성을 깨닫고 점자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점자 메뉴판을 통해 차별 없이 평등한 청소년자유공간으로서 접근성과 포용성을 지닌 청다움이 됐다”고 전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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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드림스타트, 하반기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진행
예산군드림스타트, 하반기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진행
[충청25시] 예산군드림스타트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을 대상으로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연계한 숙박형 미디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교육은 참여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및 제작을 전문가들에게 배우고 아동들이 미디어교육에서 배운 것을 이용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촬영해 편집하는 등 자기표현 능력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미디어 교육이 끝난 후에는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과 스플라스 리솜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운 여름을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는데 기여했다.
드림스타트는 0∼13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례관리 및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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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여름방학 특별 선물 도서관에서 하룻밤 자기 프로그램 전개
금산군, 여름방학 특별 선물 도서관에서 하룻밤 자기 프로그램 전개
[충청25시] 금산군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선물 도서관에서 하룻밤 자기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적의도서관, 진산도서관, 추부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한다.
도서관별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기적의도서관 - 마술 교실, 금산향교 야행 교실 △진산도서관 - 친환경 캠핑 체험, 봉숭아 물들이기 △추부도서관은- ‘라이카는 말했다’ 이민희 작가와의 만남, 쿠키에 우주 그리기 등이 진행된다.
군은 지난주 관내 초교생 55명을 모집하고 어린이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행사 사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도서관에서 하룻밤 자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도서관에서 하룻밤 자기는 어린이들에게 아주 특별한 체험으로 오래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고 책을 가까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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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마트폰 활용 농업인 마케팅역량 강화 교육 큰 호응
홍성군, 스마트폰 활용 농업인 마케팅역량 강화 교육 큰 호응
[충청25시]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편집하는 시대에 맞게 농업인의 마케팅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스마트폰 사진촬영과정, 동영상편집과정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 촬영과 동영상 편집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대 소비 트렌드에 맞춘 농산물 홍보 전략을 강화하고 숏폼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전략, 관련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실제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실습, 그리고 전문가의 맞춤형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위주의 교육 방식과 촬영 분야 전문가인 태병원 강사의 세밀한 피드백과 구체적 조언이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수업이 진행될수록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크다”며“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농산물 판매를 위한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상 플랫폼의 성장에 발맞춰 영상 홍보 다각화가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시대의 농업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해 농업인들의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와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며“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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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인학대 예방 총력…사회적 분위기 조성 앞장
공주시, 노인학대 예방 총력…사회적 분위기 조성 앞장
[충청25시] 공주시는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증가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도 늘어가고 있는 만큼 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만 1936건으로 이중 학대 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7025건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학대 피해 노인은 6807명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 기관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대책회의를 갖고 노인학대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복지시설 입소자의 신체적, 정서적 학대 예방을 비롯해 노인학대 발생율, 노인학대 사례와 신고 방법, 노인학대 법적 신고 의무자인 종사자의 역할 등을 강조하는 한편 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보호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관내 노인복지시설 차원에서도 노인학대 예방과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존엄케어 선서식’도 진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늘푸른요양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와 관련해 노인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에 대한 존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존엄케어 선서식’을 실시했다.
‘존엄케어 선서식’은 △노인학대 △절차를 지키지 않는 신체 억제 △낙상 △욕창 △냄새 등 5무를 실천하고 △어르신과의 소통 △공손한 언행 △존경과 배려 등 3유를 실천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최원철 시장은 “노인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만큼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인인권 보호 및 노인 학대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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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복지재단·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업무 협약 체결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복지재단과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7일 천안시 취약계층과 시각장애인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간의 물적 자원 지원 및 협력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복지 서비스망 형성 △네트워크 활성화 및 프로그램 사업 등 홍보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 홍보, 시설물 대관 등 천안시 취약계층과 시각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재흥 관장은 “천안시복지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네트워크 활성화로 천안시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취약계층과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협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 및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으로 천안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복지의 질적 향상과 안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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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드론 활용 폭염 대비 예찰 활동 ‘총력’
예산군, 드론 활용 폭염 대비 예찰 활동 ‘총력’
[충청25시] 예산군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사각지대의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있으며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활용해 폭염 대응 요령을 송출하는 등 군민 인명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자율방재단과 협업해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농촌지역 예찰 사각지대에 놓인 논과 밭을 비롯한 야외작업장을 실시간 예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 시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폭염상황에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드론 실시간영상중계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지원해 적극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