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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AI돌봄로봇 서비스 “밤에도 혼자가 아니야”
청양군, AI돌봄로봇 서비스 “밤에도 혼자가 아니야”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일부터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 중점사업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 ‘AI 스마트돌봄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Chat-GPT기반 말벗, 음악·라디오 청취, 재난문자알림, 치매예방 프로그램, 영상통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최적의 AI기기 ‘다솜K’를 제공해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응급 상황에 대처한다.
군은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특화사업의 인력과 자원을 활용한다.
생활지원사 및 전담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정기·수시 교육을 진행하고 이들을 대상자와 1:1 매칭시킴으로써 애로사항을 빠르게 파악해 현장 활용도를 차츰 높일 방침이다.
대상자 모니터링 및 효과성 분석을 통해 인지능력과 활용도를 비교해 대상자를 관리한다.
향후, AI기술에 의료-복지 분야 서비스를 연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청양군은 건강관리기능이 있는 스마트워치를 추가 보급할 계획으로 AI기기와 연동하면 ‘치매관리, 원격진료, 건강관리’ 등 셀프케어 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숙희 통합돌봄과장은 “인공지능과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를 연계해 취약노인의 생활안정성을 확보하겠다 이를 통해 살아온 집과 고향에 대한 노인들의 애착을 반영해 요양원 등 타지 이주를 막고 고향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선진국형 노인복지의 지향점을 시사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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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발표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발표
[충청25시]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가 7일자로 국가유산청에 의해 국가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
이번 결정은 부여군의 역사적, 문화적 자산으로서 탱자나무의 중요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이번 지정 예고된 탱자나무는 약 400년간 자생해 온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 석성동헌이 건립되면서 옮겨심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헌 앞마당에 심어져 조선시대 형벌이었던 위리안치를 증명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지금까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탱자나무는 전국에서 총 3건밖에 되지 않아 식물학적 희귀성도 높고 생육 상태가 양호하며 경관성이 뛰어난 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위리안치 : 죄인을 달아나지 못하도록 가시로 울타리를 만들고 그 안에 가둠지역 주민들에 의해 오랜 세월 동안 소중히 관리되어 온 탱자나무는 부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상징적 존재로 향후 지역사회의 중요한 문화유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를 “석성현 관아의 구성 요소로서 종합적으로 보존 및 관리해 역사 문화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정 예고는 30일간 예고기간을 거친 후 국가유산청 소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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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상반기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성료
서천군, 상반기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성료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지역문화유산교육 활성화사업-천진난만 서천문화유산 핵교’상반기 프로그램을 참여자 호응 속에 성공리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우리 고장 문화유산을 배우고 체험하는 학교 방문교육 프로그램으로 국가유산청 주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2022년 문화유산으로 본 서천이야기, 2023년 서천을 지켜준 문화유산에 이어 올해는 유네스코 등재유산을 주제로 이론수업과 현장체험 학습이 진행됐다.
특히 초등학교 교과서와 연계한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세계유산과 모시짜기 미션수행, 무형유산 전승자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을 기획·제작해 상영회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었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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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상·하수도 요금 감면 추진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수도 요금 감면 조치를 시행한다.
시는 물 사용량이 많은 7월 사용분에 대한 요금 전액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재난피해를 신고한 수용가를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감면되며 신고 시 성명 및 지번 오류, 공동주택 거주 등으로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 읍·면·동사무소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사실 확인 후 감면 적용될 예정이다.
실제 감면까지는 시일이 소요되어 9월~12월 고지서를 통해 감면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받을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시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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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새마을회- 논산행복치과, 의료복지 협약
논산시새마을회- 논산행복치과, 의료복지 협약
[충청25시] 논산시새마을회는 지난 2일 논산시새마을회 회장단 및 15개 읍·면·동·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새마을 월례회의에서 논산행복치과와 의료복지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의 의료복지지원을 위한 것으로 진료비용에 대한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해 구강검진과 치료, 수술 등에 대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문순 논산시새마을회장은 “행복치과와 논산시새마을회의 소통과 교류를 통한 상호 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남·여새마을지도자들의 건강과 의료복지 혜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복열 행복치과 원장은 “논산시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따뜻함과 희망을 전하는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회의 봉사활동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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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전국 복싱팀 하계 합동 강화 훈련 청양에서 성황리 개최
‘24년 전국 복싱팀 하계 합동 강화 훈련 청양에서 성황리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7월 30일부터 시작된 2024년 전국 복싱팀 하계 합동 강화 훈련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8월 10일까지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강원, 제주 등 전국 각지에 있는 70개 복싱팀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복싱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천인호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복싱선수단이 참가해 훈련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군은 많은 선수들이 빠른 순환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링과 샌드백 등 훈련 장비들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물과 음료 등도 지급해 선수들이 훈련장에서 훈련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훈련장과 숙소, 식당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는 사실은 훈련시간 확보에 확실한 이점으로 작용해 코치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천인호 감독은 “청양군은 훈련에 좋은 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기대하고 이번 합동 강화 훈련에 참여했다.
코로나로 인해 복싱이 어렵던 시기에 김돈곤 청양군수님을 비롯한 군관계자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던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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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추육묘협의회, 청양초 학생자치회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지난 2일 청양군 고추육묘협의회와 청양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각각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추육묘협의회는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
지역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양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장학금 153,060원을 전달하며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나눔바자회 행사 수익금을 청양군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정말 뿌듯하고 보람된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상반기 179명의 학생에게 1억 장학금 1억 5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관내 학교에 4억4천만원의 장학사업비를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특별장학금, 검정고시 합격 장학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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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14~15일 이틀간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 독립문화제 개최
서천군, 14~15일 이틀간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 독립문화제 개최
[충청25시] 서천군은 광복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월남 이상재선생 생가지에서 ‘독립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 초·중학생을 동반한 가족 등 80명을 대상으로 8. 15 광복맞이 독립기념관 탐방 △ 2024 종지리 독립영화제 △ 노빌레앙상블의 공연△ 도전 가족 골든벨 등이 진행된다.
국가유산청과 충남도가 후원하는 생생국가유산사업과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근현대사 이해와 청년 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편 ‘열린책방 청년’에서는 선정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올리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독서이벤트, 서천愛유산 미션체험, ‘이상재와 함께하는 온가족 1박 2일 환경캠프’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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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소년수련관, 물총 쏘며 무더위 날려
서천군 청소년수련관, 물총 쏘며 무더위 날려
[충청25시]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일 수련관 광장에서 청소년 및 군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어울림마당 ‘물총축제’를 열었다.
지난해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이어진 행사는 허지수 청소년운영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수련관 밴드 동아리와 댄스동아리 공연, 청소년 자치기구 부스 운영 등 청소년이 주축이 된 어울림마당이었다.
특히 물놀이장과 워터슬라이드 체험, 단체 게임 등과 더불어 타 기관과 연계한 새로운 부스 체험을 준비해 참여자의 무더위와 흥미를 모두 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도시에 가지 않아도 부모님과 친구들이랑 함께 물놀이를 해서 재미있었고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연간 5회 정도 진행되는 문화행사로 5월 진로페스티벌, 6월 역사이다에 이어 8월‘물총축제’가 성료됐고 다음 달 9일에는 청소년스포츠대회와 11월에 청소년 동아리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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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 금산평화의소녀상 및 충효예공원 환경정화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 금산평화의소녀상 및 충효예공원 환경정화
[충청25시]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금산군 평화의 소녀상과 주변 충효예공원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김영자 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소녀상과 주변에 쌓여 있는 먼지를 쓸어내고 닦았다.
또, 소녀상이 있는 충효예공원의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물청소를 진행했다.
금산평화의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시켜 주기 위해 지난 2021년 3월 건립됐다.
당시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와 금산청년회의소가 건립 추진에 앞장서며 금산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금산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모금 활동을 추진했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5500만원의 후원금이 모여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3월 1일 소녀상이 충효예공원에 건립됐다.
김영자 회장은 “오늘 환경정화에 동참해 준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녀상 부근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께서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하면서 소녀상이 가진 의미를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