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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부춘산 전망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번 취소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결정됐다.
또한, 같은 날 동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읍면 지역 해맞이 행사도 취소됐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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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마량진항 해넘이 해돋이 행사 취소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은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예정됐던 마량진항 해넘이·해돋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초청 가수 공연, 지역 동아리 공연, 불꽃놀이, 새해 소원등·소원패 달기 등 모든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개별적으로 마량진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경호 인력을 예정대로 배치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제주항공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매년 많은 분들이 찾는 해넘이·해돋이 행사를 국가적 재난 상황을 고려해 부득이 취소하게 된 점에 대해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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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남 유일’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고 등급 달성
서산시, ‘충남 유일’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고 등급 달성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충청남도 시군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방 물가안정 노력 △지방 공공요금 감면 실적 등 물가안정 관리 추진 사항을 평가한다.
시는 상하수도, 종량제봉투, 교통료 등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해 공공요금의 안정화에 적극 동참했으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지난해 19개소 대비 올해 30개소로 증가했으며 시는 업소 이용 시 서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추가 적립, 배달앱 할인 쿠폰 등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명절과 휴가철 바가지요금 및 불공정 상행위 등에 대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6월 개최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 시 부당요금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해 물가안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촉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물가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서산시민을 위해 추진한 물가안정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확보한 인센티브 1억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 물가 안정관리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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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천수만, 생태관광 거점으로 도약 ‘버드랜드 10대 성과 선정’
서산 천수만, 생태관광 거점으로 도약 ‘버드랜드 10대 성과 선정’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올해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서산 천수만이 철새들의 보금자리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시에 따르면 서산버드랜드는 올해 △철새생태·도래지 관리 △생태교육·관광 활성화 △아시아 조류 박람회 추진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분야에 대한 10대 성과를 자체 선정했다.
먼저, 철새생태·도래지 관리 분야 첫 번째 성과로 서산버드랜드 황새 부부가 2년 연속 번식에 성공한 것을 뽑았다.
서산버드랜드는 국제적인 보호종이자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황새의 증식을 위해 둥지 아래 무논습지를 조성, 겨울철 황새가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고북면 사기리,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을 먹이 제공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전 세계 흑두루미 개체의 70% 수준인 1만 4천여 마리가 도래한 것을 해당 분야 두 번째 성과로 선정했다.
세 번째는 천수만 일원의 휴경지 5.9㏊ 일원에 철새 먹이를 재배하는 ‘휴경지 철새먹이 공급사업’ 으로 33톤의 겨울 철새 먹이를 공급해 안정적인 월동 환경을 제공했다.
네 번째는 서산버드랜드 동편 농경지 2.8㏊ 일원에 모래톱, 습지 등을 조성하고 수생식물을 식재해 황새, 노랑부리저어새, 독수리, 오리류 등 철새들의 도래를 이끌었다.
생태교육·관광 활성화 분야에는 △생태탐방로 걷기 이벤트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 활성화 등이 선정됐다.
생태탐방로 걷기 이벤트는 서산버드랜드를 찾는 방문객에게 전시관 외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단거리 코스와 장거리 코스 중 하나를 걷고 인증하면 기념뱃지를 제공했다.
특히 장거리 코스 걷기를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새끼 뜸부기를 모티브로 한 귀여운 배지가 증정돼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서산버드랜드는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를 통해 지역 생태관광자원 활용에 대해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자연보전 활동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버드랜드는 내년 개최될 서산 아시아 조류 박람회를 추진하는 데 있어 박람회 공동대표 초대 및 준비 상황 공유, 박람회 로고 확정 등에 박차를 가했다.
그중 올해 11월 필리핀 라스피냐스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 조류 박람회에서 다음 개최지인 천수만과 시를 알리는 ‘서산의 밤’ 행사가 성료된 것을 성과의 하나로 뽑았다.
마지막 분야인 특별 프로그램 운영에는 △철새기행전 운영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운영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이 뽑혔다.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철새기행전은 생태체험, 생태공예, 부모님 프로그램 등 총 14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3천8백여명의 가족 단위 관광객이 다녀갔다.
또한,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 서산버드랜드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은 공연과 생태체험, 가족체험 등 총 16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특히 5일에는 1천942명이 다녀가 개관 이래 최다 일일 방문객 수를 경신했다.
서산버드랜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29종의 다양한 체험과 공연,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난해보다 421명 증가한 6천856명이 다녀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서산 천수만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이를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개최될 아시아 조류 박람회 준비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운영해 생태관광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아시아 조류 박람회는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산 천수만 일원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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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하반기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정기분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해 올해 총 4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교부사업 및 사업비는 △예당관광지 주차장 확충사업 7억원 △신양면 죽천리 소규모 배수펌프장 설치사업 9억원 △급경사지 계측기 설치사업 2억원 등 3개 사업에 18억원이다.
예당관광지 주차장 확충 사업은 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며 응봉면 후사리에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신양면 죽천리 소규모 배수펌프장 설치사업은 침수위험이 높은 죽천리 일원에 게이트 펌프를 설치하고 취약한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며 급경사지 계측기 설치 사업은 급경사지에 계측기를 설치해 문제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로써 군은 2024년 상·하반기 정기분 36억원, 재난 4억원, 시책 1억원 등 41억원을 확보해 시급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재정적 어려움을 덜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특별교부세 확보에 도움을 주신 지역 국회의원께 감사드리며 교부된 사업비를 교부 목적에 맞도록 신속히 집행해 지역현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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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5년 새해 해맞이 행사 취소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25시] 계룡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와 관련해 국가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2025년 1월 1일 새터산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신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새해 해맞이 행사는 매년 1월 1일 새터산공원에서 1000여명의 시민과 함께 해맞이 카운트 다운 새해 축원 공원 신년 메시지 낭독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 바 있다이응우 시장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분들과 안전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새해를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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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재활용품 선별률 ‘전국 최고’
계룡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재활용품 선별률 ‘전국 최고’
[충청25시] 계룡시는 사업비 89억원을 투자해 광학선별기 등 최신 설비를 갖춘 일일처리량 10톤 규모의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 3월부터 운영중인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각 가정 및 군부대에서 수거된 재활용폐기물을 종이류, 캔류, 병류, 비닐류, 플라스틱류 등 종류에 따라 재분류하는 공정을 거쳐 매각하고 있다.
계룡시 생활자원회수센터의 재활용품 선별률은 87% 이상으로 전국 재활용선별장의 선별률이 평균 60~70%임을 감안할 때 전국 최고 수준의 매우 높은 선별률을 자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까지 생활자원회수센터에 반입된 재활용품은 698톤으로 시는 선별된 606톤의 재활용품을 매각해 약 1억 4700만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하는 등 세입 증대와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 제고를 통한 환경보호 실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재활용품 선별률을 기록한 배경에는 재활용품을 깨끗하고 정확하게 분리 배출하는 높은 시민 의식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의 지속적인 선별 처리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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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접수
논산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접수
[충청25시] 논산시가 내년 2월 5일까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및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을 받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1985년~2007년 사이 태어난 만18세 이상~만40세 미만의 △영농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인 경우 신청가능하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1975년~2007년 사이 태어난 만18세 이상~만50세 미만의 △영농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이면서 △농업계 관련 학교를 졸업했거나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두 사업 모두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후계농 또는 청년농업인으로 선정되면 최 대 5억원 한도 내에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농업인의 경우, 최대 3년간 월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도 받게 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논산시청 농촌활력과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뛰어난 젊은 인재들이 후계농 및 청년농업인으로 선발되어 논산시에서 영농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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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양군 새마을지도자 경진대회 개최
2024 청양군 새마을지도자 경진대회 개최
[충청25시]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는 지난 27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군의회의장, 이정우 충청남도의원, 새마을지도자를 포함한 새마을 가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양군 새마을지도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봉사정신으로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찬용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진재윤회장이 새마을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안낙영회장의 도지사 표창을 포함 총 39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실적을 비교·평가하고 상호 발전 지향점을 모색하며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읍·면 새마을 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최우수상에 화성면 △우수상에 비봉면 △장려상에 청양읍이 선정됐다.
제12회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실적을 바탕으로 한 순위별 시상에서는 △1위 청양읍 △2위 정산면 △3위 화성면 △4위 대치면 △5위 장평면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지막 순서로 ‘새마을 노래’를 제창하며 회원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신인석 지회장은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새마을운동의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이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며 우리나라 성장의 큰 중심이 되어 줬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청양을 만들기 위해 지도자님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는 경로잔치,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고추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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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향사랑기부금 4억원 돌파
청양군, 고향사랑기부금 4억원 돌파
[충청25시] 청양군은 전년도 최종 모금액인 3억 7천 7백만원을 넘어 12월 27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4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기부 인원은 3,133명이며 1인당 평균 13만원으로 누적 금액 7억 8천 1백만원에 5,565명이 청양군에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기준, 전년 동월 대비 4천 2백만원에서 1억 2천만원으로 285%가 증가했으며 이는 12월 연말정산 마지막 기회로 세제 혜택을 받으려는 직장인들의 집중 기부와 민간 플랫폼 허용으로 위기브, KB국민은행 등 기부처 확대, ‘청양더 한우’ 국거리 증량 등 답례품 이벤트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지난 12월 18일부터 ‘시즌2 정산 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 키우기 프로젝트’로 시작한 지정 기부는 목표액의 34%인 1천 6백만원을 모금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에 많은 사랑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모아진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청소년 등 지역주민을 위해 알뜰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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