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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국도40호~남당항 연결도로 개설 완료
홍성군, 국도40호~남당항 연결도로 개설 완료
[충청25시] 홍성군이 서부면 남당리 일원의 국도40호와 남당항을 잇는 연결도로 2개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국도40호선에서 각각 도로연장 100m, 폭 12m의 연결도로 공사를 마치고 개통했다.
최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홍성 스카이타워 운영과 더불어 각종 축제 등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가운데, 기존 국도에서의 진입도로가 남당회전교차로 한곳으로 집중되어 도로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에서는 차량이 원활히 통행할 수 있도록 진입도로를 개설해 교통편의를 개선하고 도로 양측 보도를 신설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힘썼다.
이를 통해 집중되었던 도로 통행이 분산되고 국도변에서 남당항까지의 접근성 향상으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된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도로 개설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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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홍성군,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충청25시] 홍성군은 청년층의 농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돕고 농촌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은 홍성군에서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이다.
신청자격은 영농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인 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하며 홍성군에 실제 거주하거나 이주 예정인 자에 한한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원되며 농업 창업 자금으로 5억원 한도 내에서 저리 융자도 함께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025년 2월 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도모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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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전략으로 빛난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차별화된 전략으로 빛난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충청25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가운데, 제도 시행 첫해였던 2023년은 행정안전부와 홍성군을 비롯해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사활을 건 한 해였다.
이러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노력 속에서 2023년 전국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실적은 약 650억 2천만원, 총 52만 5천 건의 기부 건수를 기록하며 국민의 삶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처럼 보였다.
지방자치단체들은 2024년에도 안정적인 기부금 모금을 예측하며 저마다의 특색을 살린 각종 기금사업과 지정 기부사업 홍보, 기부자들이 관계인구가 됐다는 판단하에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개최했다.
그러나 홍성군은 기부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아 다른 지자체들과 차별화된 접근법을 선택하며 답례품 전면 재정비에 집중했다.
기존 답례품의 판매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인기 품목은 다양화하고 부진 품목은 과감히 정리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세밀한 전략을 구사하며 ‘소비자-타깃화’했다.
특히 홍성군은 제도 시행 1년 만에 기부자들이 관계인구가 됐다거나 애향심을 가졌을 것이라는 성급한 판단을 하지 않았다.
대신 국민들이 ‘고향사랑e음’ 이라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선호하는 답례품을 기준으로 지자체를 선택하는 ‘소비적 기부’ 성향에 주목했다.
이러한 전략은 뚜렷한 성과로 이어졌다.
전국적으로 2024년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99.8억원에 그치며 전년 대비 16.7% 감소한 한파를 맞은 상황에서도 홍성군은 2023년 3억 2천만원에서 2024년 4억원으로 모금액이 증가하며 약 7억원의 재원 기반을 갖게 됐다.
특히 소수의 고액 기부자가 아닌 다수의 일반 기부자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답례품 정비에 집중한 홍성군의 전략이 적중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홍성군은 제도 초기 불특정 국민을 대상으로 지방행정연구원이 추진한 ‘기금 사용 용도에 대한 설문’에 1위로 선정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기금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2건의 2025년 홍성군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선정해 2025년부터 본격적인 기금사업을 시작한다.
첫 번째 기금사업은 ‘홍성군 패럴림픽 꿈나무 육성사업’ 이다.
충청남도 내 장애인체육대회 종합순위 상위권을 기록한 홍성군의 우수한 선수들을 지원하고 타 지자체로의 이적을 방지한다.
또한 은퇴 선수들의 지도자 재취업을 통해 꿈나무 선수 발굴과 육성이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어 안정적인 훈련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두 번째 기금사업은 ‘장애인 근거리 평생학습 지원사업’ 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평생학습관과 평생학습카페 등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엔진에 사랑의 연료를 채워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는 홍성군에 보내주신 마음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베풀고 기부자분들께 그 결과를 행복한 보람으로 느끼실 수 있도록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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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해맞이 행사 취소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는 2025년 1월 1일 탑정호 음악분수에서 예정되었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와 조의를 표하기 위한 결정이다.
시는 국가애도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에게 애도 리본을 착용하도록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2023년부터 매년 1월 1일 탑정호 음악분수에서 풍물놀이, 타악 공연, 새해 소망기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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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스마트도시 천안의 스타트업·인재 육성한다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아마존이 국내 지자체 최초로 천안시에 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인재 육성에 나선다.
천안시는 30일 아마존과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천안시청 재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강상백 아마존 공공부문 총괄, 김태형 천안시 스마트도시 총괄계획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거점형 스마트도시로 선정된 천안시의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활성화 지원과 클라우드·인공지능 서비스 수요 충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민간 기업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아마존과 천안시는 아마존의 클라우드컴퓨팅 부문 아마존웹서비스와 연계를 위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아마존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하고 지역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
미래 혁신 산업 육성 플랫폼인 아마존 이노베이션센터는 스타트업 지원관, 서비스 체험관, 미래혁신 인재양성 교육관, 인공지능 자율주행 모형 차량 체험관 등으로 조성된다.
스타트업 지원관은 창업, 스타트업 등의 시스템 구축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서비스 체험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양자컴퓨팅 등 아마존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미래혁신 인재양성 교육관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아마존 교육과정,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운영하며 인공지능 자율주행 모형 차량 체험관은 아마존 딥레이서 체험 공간으로 전국대회, 해커톤, 캠프 등을 추진한다.
지역의 스트타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고 아마존 주최의 국제 IT 컨퍼런스 부스 참가, 아마존 고객 대상 공동 영업 등을 지원한다.
또 중단기적으로 스마트도시 분야 혁신인재 양성 교육, 천안시 특화 스타트업·기업 지원을 추진한다.
지역 내 12개 대학 7만여명의 대학생과 스타트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분야 혁신 인재를 양성한다.
맞춤형 교육, 역량강화 교육, 아마존 자격증 교육 과정 등 각 과정 별로 10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기업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분야 기술 검증 지원과 아마존 클라우드 크레딧 지원, 아마존 전문가의 무료 기술상담 제공, 매월 아마존-스타트업 간 웹 세미나 제공 등 아마존 특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함께 천안시만의 스마트도시를 구축하고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확대, 글로벌 시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11일 아마존과의 면담에서 지역의 유망기업을 아마존웹서비스에 소개했다.
이에 아마존 측은 직접 기업을 방문해 앞으로 협력과 지원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도시 천안의 산업생태계 변화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함께 지역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유망기업, 12개 대학의 지역 인재 육성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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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내 모든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25시] 홍성군은 국가 애도기간을 맞아 대전MBC와 12월 31일 생방송으로 추진 중이던 해넘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1월 1일 개최 예정이던 군내 해맞이 행사를 전부 취소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7일간 정부에서 국가 애도기간이 정해짐에 따라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 위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군은 우선 올해 문을 연 홍성 스카이타워에서 생방송으로 개최 예정이었던 해넘이 행사를 전격 취소한 데 이어 1월 1일 백월산 정상에서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읍 월산2리 마을청년회가 주관해 군민의 안녕과 홍성군의 번영을 기원하는 영신고천대제와 해맞이 행사를 비롯해광천라이온스클럽에서 개최하는 오서산 산신제와 금마면 재향군인회가 추진하는 철마산 해맞이 행사, 결성면 좌우촌마을 청년회가 석당산에서 개최하는 해맞이 행사 등 지역 내 단체들이 추진하는 해맞이 행사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참사와 관련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홍성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지방정부의 수장으로서 큰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들의 아픔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자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참사 애도기간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에게 애도 리본을 달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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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건의문’ 채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건의문’ 채택
[충청25시]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27일 보령시에서 제12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을 대표발의한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은“2022년 전부개정을 통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채용 등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와 지방자치 시대의 기틀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최은순 의장은 그러나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뒷받침할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은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예속되어 있다”며 “지방의회의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헌법과 지방자치법 개정, 그리고 지방의회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은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협의회는 △정부와 국회에 지방의회의 권한과 독립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헌법과 지방자치법 개정 및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고 △지방의회법 제정 시 자치입법권, 조직구성권, 예산편성권을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경제 협의회장은 “강한 단체장, 약 의회 구조 속 집행기관과 수평적 관계를 확고히 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방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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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른 ‘2025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해 다음 달 1일 곡교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같은 날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도 취소했으며 부대행사인 열기구 체험행사도 취소됐다.
시는 31일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운영기간은 31일 오전 9시부터 국가애도기간인 1월 4일 오후 6시까지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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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을사년 성흥산 해맞이 행사 취소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2025년 을사년 성흥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국가애도기간이 지정됨에 따라,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내려진 조치다.
부여군 관계자는 “항공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를 보신 분들과 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한 해를 맞이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공식 행사는 취소하되, 개별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안전관리 요원 배치, 난방시설,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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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 예당호 해맞이 행사 취소
예산군, 2025 예당호 해맞이 행사 취소
[충청25시] 예산군은 ‘2025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예당호 수변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군은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전 국민적 애도로 이어지면서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NH농협예산군지부에서 후원한 떡국떡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며 기존에 설치된던 소원지 달기, 포토존은 계속 예당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제주 여객기 참사 애도에 동참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군민 여러분 모두가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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