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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윤 제1차관,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차장 및 재오스트리아 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 면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제1차관이 5월 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국제원자력기구 본부를 방문해 국제원자력기구 미하엘 추다코프 원자력에너지부 사무차장과 면담을 가지고 소형모듈원자로 기술 개발 등을 위한 협력, 연구로 관련 협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창윤 차관은 면담을 통해 한국의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소형모듈원자로 기술 개발 등을 위한 국제원자력기구의 추진전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회원국의 소형모듈원자로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혁신원자로 및 핵연료 국제공동사업 학교 프로그램을 올해 7월에 신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한국의 연구로 기술을 통해 원자력 기술의 평화적 이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루어졌다.
특히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유일한 국제연구로센터인 하나로 연구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원자력기구 회원국들의 연구로 교육·훈련 및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창윤 차관은 “최근 미국 미주리대 연구로 설계 수출 사례와 같이 앞으로도 핵비확산성이 높은 연구로를 보급하는 활동을 강화해 국제사회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창윤 차관은 올해 8월 비엔나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5년 한·유럽과학기술학술대회를 준비 중인 재오스트리아 한인과학기술자협회 한만욱 협회장 등을 만나 오스트리아 현지 한인 과학기술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을 통해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해외 인재 유치, 우리나라의 호라이즌 유럽 가입에 따른 한·오스트리아 간 과학기술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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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수산물 PLS와 함께하는 안심 밥상 이야기 공모전 개최
축·수산물 PLS와 함께하는 안심 밥상 이야기 공모전 개최
[충청25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부터 시행한 축·수산물 PLS 제도에 대해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5월 9일부터 6월 8일까지 ‘축·수산물 PLS와 함께하는 안심 밥상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축·수산물 PLS 제도를 알게 된 계기, PLS 제도가 축·수산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한 경험이나 사연 등을 참가신청서에 작성하고 육류나 생선을 이용한 요리 등 관련 사진을 함께 첨부해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참가신청서는 주제의 적합성, 전달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1차 심사를 거쳐 50건을 선정하고 이후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4건을 선정해 상금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은 축·수산물의 안전관리와 PLS 제도 홍보 등을 위한 콘텐츠로 활용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축·수산물 등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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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아리, 마약예방에 팔 걷어 부쳤다
대학 동아리, 마약예방에 팔 걷어 부쳤다
[충청25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마약 예방활동 동아리 ‘Be Brave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5월 9일 용산 전자랜드 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식약처는 최근 20대의 마약사범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지난해 불법 마약 연합동아리가 적발되는 등 청년층의 마약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마약예방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Be Brave 서포터즈 운영, 대학생·군인 등 청년층 대상 마약예방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Be Brave 서포터즈는 공모를 통해 올해 마약 예방활동을 진행할 20개 대학교 동아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전문가 특별강의, 대학 축제 홍보부스 운영, SNS 등 디지털 홍보, 교내·외 캠페인 등 다양한 마약예방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부 발대식과 2부 특별강연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발대식에서는 작년 공모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마약예방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Be Brave 서포터즈’ 자기소개 후 식약처장 명의의 위촉장 수여식과 선서식이 진행된다.
2부 특별강연에서는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 대처방안’을 주제로 식약처 인증강사인 이경주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 이사와 ‘디지털 홍보 트랜드와 성공 팁’을 주제로 콘텐츠 기획사 서진원 대표가 강연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최근 우리 일상 속으로 깊게 파고들고 있는 마약을 단호하게 거절할 용기가 필요하다”며 “대학가에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도록 B.B.서포터즈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마약 예방 활동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식약처도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마약 중독 예방과 재활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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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일자리 양극화가 지방소멸과 청년인구 유출 부추겨, 인재 중심의 일자리 전략으로 극복해야
지역일자리 양극화가 지방소멸과 청년인구 유출 부추겨, 인재 중심의 일자리 전략으로 극복해야
[충청25시] 한국고용정보원은 ‘지역노동시장 양극화와 일자리 정책과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역노동시장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통계자료를 활용해 지역 간 일자리 양극화 현황과 원인을 집중으로 분석하고 지역 간 일자리 불평등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13~’ 23년까지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상위 20개 시군 중 12곳이 수도권 신도시였다.
수도권 신도시에서 증가한 취업자 규모는 해당 기간 전체 취업자 수 증가분의 절반에 가까운 46.8%에 이른다.
특히 수원, 화성, 용인 등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 남부권이 거대한 일자리 중심지로 부상했다.
비수도권 중에서 취업자가 증가한 상위 도시는 행정수도와 혁신도시, 수도권에 인접한 충북, 충남의 산업도시들로 확인됐다.
연구에 따르면 청년 취업자의 수도권-대도시 집중 추세가 더욱 뚜렷해진 반면, 인구소멸위험 지역의 청년층 취업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조선업 밀집 지역을 포함한 영호남의 산업도시들도 청년고용률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산업 도시들의 쇠퇴로 인해 기존에는 남성 중심의 고용구조를 갖고 있던 광양, 거제, 여수, 영암 등의 여성 고용률이 크게 증가한 점도 주목할 만한 변화다.
그 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상대임금 격차도 확대되어 ’13년에는 임금이 높은 상위 지역에 비수도권 산업도시들이 8곳이나 포함되었으나 ’ 23년에는 6곳으로 감소했으며 그나마 상위 10곳 이내에 세종시를 제외하고는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지방소멸을 향한 청년유출의 질주를 멈추기 위한 정책과제’ 연구진은 그동안 꾸준하게 지역균형발전정책이 추진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일자리 양극화가 확대된 데 대해, 지역의 인재유출과 제조업 쇠퇴가 가장 큰 원인이 있다고 짚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이상호 연구위원은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산업단지를 만들거나 기업을 유치하면 자동적으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시대에서 젊은 인재들이 모여있고 이들에게 매력적인 지역으로 기업과 일자리가 쫓아가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정책 방향도 교통망이나 산업클러스터와 같은 경성-인프라와 사회적 자본, 인재 유치를 위한 연성-인프라가 서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 기업의 낮은 임금으로 청년과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고 기업들은 양질의 인력을 수급하지 못해서 혁신하지 못하는 ‘저숙련 함정’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서 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 질을 개선하는 지원 정책들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역이 스스로 지역발전의 대안을 수립하도록 권한을 부여하되, 재정적 여력과 내적 역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자칫 지역 간에 소모적 경쟁만 강화되지 않도록 지역의 정책 역량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보고서 전체 원문은 한국고용정보원 누리집의 [연구성과] → [연구성과물] → [연구보고서] 메뉴에서 받아볼 수 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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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ARPA-H 2025년도 신규 프로젝트 공고
한국형 ARPA-H 2025년도 신규 프로젝트 공고
[충청25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K-헬스미래추진단은 5월 9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2025년 1차 신규 프로젝트 3개를 발표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연구개발과제를 공고했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담대한 도전을 통해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의료·건강 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 사업이다.
정부는 시급히 해결이 필요한 5대 임무를 설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도전적 연구개발에 2024년부터 2032년까지 9년간 1조 1,628억원의 총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2024년에 5대 임무별 프로젝트 관리자를 채용해, 총 10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25개의 연구개발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백신 초장기 비축기술개발, △우주의학 혁신기술개발, △멀티모달 근감소증 치료기술개발 등 도전적인 프로젝트들을 발표했다.
임무별 연구 프로젝트의 상세한 내용은 K-헬스미래추진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025년 신규 프로젝트는 전문가 자문단 논의, 대국민 수요조사 및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도전적 문제를 선정했으며 ‘제안자의 날’을 개최해 현장 연구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구체화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감염병 대유행 대응을 위한 중증화 억제 치료제 개발,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 최적화 플랫폼 구축, △휴머노이드형 수술보조 의료로봇 개발이 포함된다.
먼저, 보건안보 확립 임무는 수년 단위로 반복되는 감염병 팬데믹에 대응해 고위험군의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치료제 개발 필요성을 바탕으로 △감염병 대유행 대응을 위한 중증화 억제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저질환 보유자 등 고위험 감염 환자의 중증화 억제 및 초기 치료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치료전략 개발을 목표로 한다.
미정복 질환 극복 임무에서는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 최적화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암 환자의 다양한 변이에 대응해 치료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신항원 분석·발굴, 면역원성 검사, 개인맞춤형 mRNA 백신 제조 등 세부 기술을 통합한다.
암 환자 검체 채취 후 단기간 이내 신항원을 발굴하고 제조 및 투여가 가능한 mRNA 기반 백신 신속개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필수의료 혁신 임무는 의료인력 부족 등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휴머노이드형 수술보조 의료로봇 개발을 추진한다.
반복적 수술 보조작업을 수행하는 AI 알고리즘과 하드웨어를 결합시킨 Physical AI 기반 수술 보조로봇을 개발해 수술 과정에서 의사를 보조하도록 해 효율적 수술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개발과제 공고는 5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31일간 진행되며 6월 중 연구개발기관을 선정하고 7월에 연구를 개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에 추진하는 프로젝트별로 5년간 17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2차 신규 프로젝트 7개 또한 6월 내 공고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고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양식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K-헬스미래추진단 누리집,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2025년 신규 프로젝트는 성공 시 감염병 치료제 확보, 암 극복, 필수의료 인력 부족 개선 등 국민 건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도전적인 프로젝트”며 “이번 프로젝트에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연구 역량을 한데 모아 국민 건강과 의료 혁신에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헬스미래추진단 선경 추진단장은 “이번 2025년 신규 프로젝트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기획인 만큼, 전문가 논의뿐 아니라 대국민 수요조사, 현장 연구자 의견 수렴 등 다각적 접근을 통해 기획했다”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연구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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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인사행정 발전위한 연수회 첫 개최
인사혁신처
[충청25시] 키르기스스탄 인사행정과 공무원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연수회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인사혁신처는 국내에서 연수 중인 키르기스스탄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회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진행된 한-키르기즈 정상회담을 계기로 인사처와 키르기즈 공무지방자치청이 체결한 ‘인사행정 분야 협력각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연수회는 ‘대한민국 디지털 인사 및 정부 제도’를 주제로 인사처와 행정안전부가 함께 관련 내용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인사처는 △한국의 인재 채용 △성과관리 △역량개발 등 공무원인사제도 전반과 △전자인사관리 체계의 지식 및 경험을 공유했고 행안부는 디지털 정부 정책을 설명했다.
이날 키르기스스탄 공무원들은 디지털 정부 전시체험관을 방문해 디지털 정부의 과거-현재-미래를 관람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훈 기획조정관은 “양국 간 인사행정 분야의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정책교류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키르기스스탄 인사행정의 발전과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처는 키르기스스탄의 요청에 따라 △채용 △전자인사관리 △공직윤리제도 등 공무원 인사제도를 담은 ‘인사행정 자료집’도 공유할 계획이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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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의 온 세상을 만드는 입양”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충청25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제20회 입양의 날을 맞아 5월 10일 오전 11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과 입양가족 및 관련 단체가 참석하며 입양 정책 유공자 포상식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입양인과 입양 가족의 권익을 보호하고 입양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이 대통령·국무총리표창 및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해외입양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인 해외입양인연대에서 12년간 자원봉사자 및 이사장, 명예고문으로 활동하며 해외입양인의 정체성 확립과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
해외입양인의 모국방문, 친생가족 찾기, 국적회복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입양인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후원을 유치하며 언론을 통해 해외입양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함으로써 입양인의 권익 증진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김세진 주임은 두 다리가 없는 고도의 선천성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입양인으로서 장애와 입양이라는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활동, TV방송 출연, 교과서 등재 등의 활동을 통해, 장애가 있는 아동 입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군부대 등 500여 회 강연을 통해 입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입양가정의 적응 지원을 위한 모임 대표로도 활동했다.
국무총리표창은 해외입양인의 친생가족 상봉 시 통역과 편지 번역을 지원해온 자원봉사자 차은영님과,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 23명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봐온 대한사회복지회 이승희 위탁모, 입양을 실천했을 뿐 아니라 입양부모로서의 경험과 특수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예비입양부모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진건중학교 이보람 교사, 예비양부모 상담과 아동 국내 입양 업무에 힘써온 홀트아동복지회 이은정 본부장이 수상한다.
아울러 국내입양인으로서 셋째 자녀를 입양해 지역사회 입양 가정의 모범이 되고 있는 ㈜엠이이 방은아 대표 등을 비롯한 10명의 유공자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 25년 7월 공적 입양체계 시행에 따라 업무가 종료되는 입양기관에 대해 공로상이 수여된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기념사에서 “귀한 우리 아이들 한명 한명이 가정의 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책임이며 이 책임에 입양이라는 모습으로 동참해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정부는 올해 7월 헤이그협약의 원칙에 따라 공적 책임성과 전문성이 어우러진 입양 체계를 완비하고 아동에게 최선의 보호로서 입양이 실현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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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점검과 정보나눔자리 추진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상반기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점검과 정보나눔 자리를 4월 7일 청양특수교육지원센터를 시작으로 6월 25일 보령특수교육지원센터까지 총 8개 지역 센터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나눔 자리는 2025학년도에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장학사와 교사 가운데 80% 이상이 새롭게 배치됨에 따라, 업무 파악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모아들이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운영 △치료지원과 방과후학교 전자결제 카드 관리 △순회교육 운영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이며 각 센터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센터 업무를 담당하는 교원들과의 다모임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초기 발견과 진단·평가, 정보관리, 교육공동체 대상 연수, 교수·학습 활동과 관련 서비스 제공, 순회와 통합교육,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중심 특수교육의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정보나눔 자리가 특수교육 현장과 행정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임 담당자들이 원활히 업무에 적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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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늘봄실무사 역량강화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 늘봄실무사 역량강화 배움자리 개최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8일 공주 충청남도교통연수원에서 늘봄실무사 24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늘봄실무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시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5학년도 충남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늘봄실무사의 업무 전문성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움자리에서는 △효율적인 업무활용 △늘봄학교 운영 현장 사례 △장애 이해 교육 △특수 늘봄업무 실제 △충남형늘봄학교 안내 순으로 다루어졌으며 특히 ‘충남형 늘봄학교 안내’ 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늘봄학교는 교육의 틀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충남형 늘봄학교가 현장에서 더욱 안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배움자리와, 충남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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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으로 전한 감사, 꿈나래교육원 어버이날 세대공감 활동
손끝으로 전한 감사, 꿈나래교육원 어버이날 세대공감 활동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꿈나래교육원이 주관하고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전 노인평생교육시설 ‘청춘학교’ 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청소년 세대와 노년 세대가 만나 소통하고 정을 나누며 마을교육공동체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꿈나래교육원 학생들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 향초를 정성껏 포장해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사진·영상 촬영 방법, 앱 설치 및 활용법 등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꿈나래교육원 김 학생은 “카네이션 향초를 만들면서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더 담아낼 수 있었다”며 “오늘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이 가까워진 것 같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꿈나래교육원은 앞으로도 청춘학교와 협력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재능 나눔 동아리 활동, 어르신 인생 강연 등 다양한 세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어버이날을 맞아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대 간 소통과 연대를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꿈나래교육원은 마을교육공동체 안에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