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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협력 통해 11개 개도국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지원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유엔개발계획기구와 함께 ‘디지털정부 초청연수’를 개최해 우리나라 디지털정부 발전 경험과 주요 디지털정부 정책을 참가국에 공유한다.
이번 연수 과정에는 UNDP 카자흐스탄 사무소 상주대표와 아스타나 공공서비스기구 위원장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11개국의 고위급 공무원 등 총 37명이 참석한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UNDP와 함께 2021년부터 3년간 7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디지털정부 역량강화 1차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는 5개국을 추가해 12개국을 대상으로 2차 사업을 운영한다.
행안부는 본 사업으로 지원국 공무원 초청 또는 현지 연수 과정을 실시하고 지식보고서 등을 통해 디지털정부 정책을 공유해 개도국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UNDP는 이번 연수를 위해 올해 초 사업 국가를 대상으로 사전에 연수과정 수요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공공인프라, △개인정보보호 정책, △사이버보안 정책, △디지털 ID, △데이터 개방 및 활용 등과 관련된 우리 정부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안양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디지털 서비스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시민에게 제공되는지 체험할 예정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연수 대상국의 유엔 전자정부 평가 순위가 상승하는 등 UNDP 협력 역량강화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우리 정부가 디지털 선도국으로서 개도국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디지털정부를 전 세계에 더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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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패권 경쟁 시대, 바람직한 온라인 체제 기반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디지털 패권 경쟁 시대, 바람직한 온라인 체제 기반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 디지털 온라인체제 기반 정책토론회 학술회의’를 9월 25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학회, 한국산업조직학회, 한국경쟁법학회,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한국매체경영학회 등 5개 주요 유관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디지털 패권 경쟁 시대, 우리나라 온라인체제 기반 정책 어디로 가야하는가?”를 주제로 국내·외 온라인체제 기반 시장 현황 및 우리가 직면한 과제를 진단하고 우리나라 디지털 온라인체제 기반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분과에서는 ‘온라인체제 기반 시장 현황 진단 및 과제’를 소주제로 디지털 온라인체제 기반 정책 토론회 위원 중심으로 발제를 진행한다.
첫 번째로 황용석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자국 온라인체제 기반 가치 평가를 중심으로 : 자국 온라인체제 기반 규제에 대한 증거기반적 접근’에 대해 발표한다.
다음으로 박민수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합리적인 온라인체제 기반 정책 방향에 대한 제언’을, 마지막으로 홍대식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유럽연합 등 해외 입법 사례와 비교를 통해 국내 온라인체제 기반 법안의 현황과 쟁점’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2분과에서는 ‘혁신적 온라인체제 기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소주제로 이원우 디지털 온라인체제 기반 정책 토론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5개 주요 학회장들을 중심으로 전문가 참가자 토론이 이어진다.
디지털 패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해외 주요국과는 달리 경쟁력 있는 토종 온라인체제 기반을 지니고 있는 우리나라의 특수성 등을 고려하면서 디지털 온라인체제 기반의 혁신과 역동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바람직한 정책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통신정책관은 “인공지능·데이터·연결망 등 신기술이 총합된 디지털 온라인체제 기반은 국가의 경제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디지털 온라인체제 기반의 혁신성과 창의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율규제를 포함해 우리나라 온라인체제 기반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집단의 깊은 고민과 논의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치열한 세계 각축전 속에서도 국내 디지털 온라인체제 기반이 지닌 강점을 꽃피우면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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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고층화재 대응도 이상 무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전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세종소방서 등이 참여하는 ‘2024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가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진행되며 기관별 자체훈련과 합동훈련, 소방교육으로 실시된다.
기관별로 진행하는 자체훈련은 가상화재에 따른 화재신고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입주직원의 신속한 대피 및 대피로 점검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야외에서 진행하는 합동훈련에서는 중앙동이 고층 건물인 점을 감안해 70m 높이 굴절사다리차, 무인파괴방수차 등 최첨단 소방장비를 투입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세종소방서에서 새롭게 도입한 전기차 화재 특수장비도 시연할 계획이다.
김광휘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으로 고층건물인 중앙동 화재발생시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됨은 물론, 전기차 화재 진압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대응 능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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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미래 전파·위성 혁신을 위해 아주대·광주과학기술원에 날개를 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4일과 9월 27일에 각각 아주대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전파·위성 분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전파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파연구센터는 지능형 레이다, 전파에너지 응용, 저궤도 위성통신 등 다양한 전파·위성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대학에 설치한 연구센터로 금번에 신규로 2개 센터가 개소하면 총 15개의 센터로 확대된다.
’ 24년 신규 전파연구센터는 ‘저궤도 위성통신’, ‘전파기반’ 분야에서 연구자들이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자유롭게 설정하도록 했으며 최종적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는 아주대학교, ‘전파기반’ 분야는 광주과학기술원이 신규 전파연구센터로 선정됐다.
아주대학교 전파연구센터에서는 실시간·광대역 6세대 이동통신 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저궤도 위성통신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초소형 큐브위성을 제작해 이를 실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광주과학기술원 전파연구센터는 5세대 이동통신, 6세대 이동통신에 사용되는 전파신호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히 그동안 정확한 측정이 어려웠던 광대역 전파신호에 대해서는 차세대 전파측정 기술인 근역장 측정기술을 적용해 정확도를 높이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금번 선정된 2개 센터에 최장 8년간 센터당 최대 47억원을 지원하며 2개 센터의 연구에 석·박사 과정 학생 53명이 참여해 전파·위성 분야 신규 연구인력 양성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최병택 전파정책국장은 “전파연구센터는 국내 전파·위성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번에 개소하는 아주대와 광주과학기술원 전파연구센터가 전파·위성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기술혁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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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파연구원, 안양시와 함께 ‘산업특화 채용 박람회’ 개최
국립전파연구원, 안양시와 함께 ‘산업특화 채용 박람회’ 개최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안양시와 함께 ‘산업특화 채용 박람회’를 9월 26일 오후 1시 30분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파 분야 유일한 국가연구기관인 국립전파연구원과 안양시가 함께 처음으로 개최하는 채용행사로 방송통신기자재의 적합성평가 시험업무 등을 수행하는 국내 전파 관련 우수기업 및 공공기관 등 총 40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특히 한국광기술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공공기관 3곳이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디티앤씨·㈜에이치시티·㈜케이이에스·㈜유엘코리아 등 22개 지정시험기관이 현장 면접에 참여한다.
㈜넴코코리아, 주식회사 디에스텍, ㈜디티앤씨, 주식회사 비 더블유 에스 텍, 비브이씨피에스에이디티코리아, ㈜스탠다드뱅크, 주식회사 쎄테콤, 주식회사 씨티케이, ㈜에이치시티, ㈜엔트리연구원, 엘레멘트머티리얼즈테크놀러지수원 주식회사, ㈜원택, 주식회사 유로핀즈케이씨티엘, ㈜유씨에스, 유엘코리아 주식회사, 인터텍이티엘셈코 주식회사, ㈜제이앤디엘, ㈜지씨엘, 주식회사 케이이에스, ㈜코스텍,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에스지에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아울러 국립전파연구원은 적합성평가 제도 소개, 전자파 측정 체험 등을 위한 전파 산업 홍보관을 운영하며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안양과천상공회의소·안양시 소재 4개 대학 등도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부대 행사로 인사담당자 출신 취업 유튜버 ‘내일부터 출근’의 면접 기술 특강이 진행되며 취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자소서 온라인체제 기반, 맞춤 색상 진단, 성격유형검사, 크로마키 가상직업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채용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안양시 고용노동과나 일자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전파연구원 정창림 원장은 “전파연구가 시작되었던 안양에서 안양시와 함께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우수기업에 취업하는 한편 기업에서도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은 1966년 전파자원 개발과 새로운 주파수 이용기술 연구를 목적으로 국립전파연구원이 설립된 곳으로 안양을 중심으로 한국정보통신시험기관협회 및 지정시험기관 등이 분포하고 있는 뜻깊은 곳이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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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생 주도하는 학교복합시설 본격 추진
지역상생 주도하는 학교복합시설 본격 추진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고 평생교육·돌봄과 문화·체육 등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학교복합시설’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저출산·노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원도심 지역 활성화, 교육·돌봄 인프라 구축, 교육청 및 지자체 재정 절감, 학교시설의 효율성 증대 등 다양한 이점으로 정부에서도 중점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전교육청은 금년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4~5개소, 총사업비 1,000억원 규모의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지의 적정성, 활용 가능성, 학생 접근 이용성 등을 검토해, 객관성과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학교 내 복합시설 건립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우려하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서는 추진 과정에서 교직원·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학생과 이용자 동선과 진·출입구 분리, 외부인의 학교 건물 진입 제한 등으로 철저하게 안전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서 충남중 어린이·청소년 도서관과 대전문창공공도서관, 새일복합문화센터가 선정되어 총 273억원의 교육부 재정지원을 받아,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붙이고 있다.
또한 지역 안배를 위해 학교복합시설이 없는 유성구에도 설치해 대전시민 전체가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며 향후 4년간 교육·문화·돌봄 인프라가 열악한 원도심을 우선으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이 운영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초등학교 생존수영 및 실기교육이 가능한 어린이 수영장, 소외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시설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정회근 행정국장은 “새롭게 추진되는 대전지역의 학교복합시설에는 2022~2023년 연속으로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2023년 전면 리모델링 후 개관한 ‘산성어린이 도서관’을 모델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특화해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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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기후위기 넘어 ‘기후재앙’ 미래 환경교육의 방향 제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24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년 제3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미래교육자문위는 충남교육청의 교육비전 및 정책개발, 교육발전 중·장기 계획에 대한 자문을 위해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남교육청의 추생태·환경교육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운영상황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참석 위원들은 9월까지 지속된 폭염 상황을 언급하며 기후위기를 넘어선 ‘기후 재앙’에 대한 대응책으로 사회 전반의 환경 감수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회의 후, 위원들은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의 생태환경배움터를 방문했다.
이곳은 학생들이 주제별로 다양한 수목과 식물들을 체험하며 생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교육 시설로 온실과 체험 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위원님들의 깊이 있는 자문에 감사드리며 우리 교육청은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제안과 정책은 사업부서의 검토와 재정 여건을 고려해 충남교육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생태·환경교육을 위해 2021년에 ‘2030학교환경교육종합계획’을 발표하고 4대 중점과제과 20개 추진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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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대전환 시대 교육 변화 예측과 대응 잰걸음
충남교육청, 대전환 시대 교육 변화 예측과 대응 잰걸음
[충청25시] 충남교육청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와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내포, 논산, 천안 세 곳에서 “대전환 시대, 교육의 변화와 대응”이란 대주제로 하반기 찾아가는 충남교육정책마당을 개최한다.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와 교육정책연구소는 올 상반기에 ‘서울대 10개 만들기’ , ‘평가를 바꾸자’ 등을 주제로 교육의 근본적 변화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론을 주도했다.
이번에는 교육 개혁 30년을 돌아보는 시점에서 국가 차원의 주요 정책과 학교 현장의 여러 변화를 객관적 수치와 자료를 중심으로 이해하고 성찰하는 가운데 교육의 변화에 대응하며 충남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현장 교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교원들이 참석하기 편한 지역을 찾아가며 교육정책마당을 펼치고 횟수도 대폭 늘렸다.
상반기에 찾아가는 교육정책마당에 호응과 참여도가 높았던 점을 고려했다.
10월 15일 내포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1차 충남교육정책마당에서는 ‘교육개혁 30년, 한국 교육 어디로 가고 있나’를 주제로 김성식 서울교대 교수가 ‘통계로 본 2024년 한국 교육’, 이광호 전 국가교육회의 기획단장이 ‘정책으로 본 2024년 한국 교육’, 김성근 청주교대 교수가 ‘5.31 교육 개혁 30년, 한국 교육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주제 강연하고 참석자와 토론을 벌인다.
10월 18일 논산 남부평생교육원 공연장에서 열리는 2차 충남교육정책마당에서는 김성식 서울교대 교수의 주제 강연과 더불어 이쌍철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저출산 정책과 교육의 미래’, 최지윤 군산월명중 교장이 달라진 학교문화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펼친다.
11월 1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3차 충남교육정책마당에서는 김용 한국교원대 교수가 ‘지방시대와 교육의 변화’, 홍창남 부산대 교수가 ‘대학체제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장승진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이 ‘의대 입학정원 확대와 무전공 입학이 가져올 대학입시의 변화’ 주제 강연을 진행한 후 참석자들과 소통한다.
이영주 교육정책연구소장은 “바로 지금이 다가오는 2025년 이후의 교육변화를 예측하고 정책적 대응을 고민해야 하는 때임”을 강조하는 한편 “연구원들의 책상 위에서만 이루어지는 교육정책 연구가 아니라 현장과 소통하며 공론의 장을 열어가는 실효성 있는 연구와 현장성 있는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정책마당’ 형식으로 하반기 마당을 확장했다”고 덧붙이며 충남교육공동체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문미란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장은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와 정책연구소는 혁신미래교육의 방향과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충남교육정책마당을 준비했다 교육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충남교육정책마당에 충남교육공동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마감은 10월 7일까지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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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교육행정가와 교육감 연수단, 충남교육청 방문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9월 24일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교육행정가와 교육감 연수단이 충남교육청을 방문해 양국의 교육 과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충남교육청의 선진 교육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연수단은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아산 모산초등학교, 아산 한들물빛유치원을 방문해 AI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첨단 교육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수업과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 방식은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들에게 큰 감명을 줬다.
한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는 “충남의 혁신적이고 선진적인 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감명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충남교육청이 우즈베키스탄과 꾸준히 이어온 교육 협력의 연장선에 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4월 우즈베키스탄 교사 4명을 초청해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에 배치해 한국어교육과 생활지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9월에는 초등교사 2명과 중등교사 2명을 우즈베키스탄의 페르가나와 부하라 지역에 파견해 IT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지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양국 학생들이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는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양국의 교육적 성장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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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특수교육원, 장애학생 보호자 진로 기관 탐방 실시
대전특수교육원, 장애학생 보호자 진로 기관 탐방 실시
[충청25시] 대전특수교육원은 9월 23일과 25일 2회기에 걸쳐 보호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과 대전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공장 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훈련기관과 근로사업장을 함께 탐방해 봄으로써 취업 관련 최신 정보 제공으로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또한,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의 특화된 훈련 분야 및 입학 정보와 생활관, 훈련시설 견학은 물론 대전의 대표적인 장애인근로사업장인 무지개복지공장을 직접 방문해 봄으로써 보호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2024 보호자 진로 기관 탐방은 매년 하반기에 특수학교 중·고·전공과 과정 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의 훈련 프로그램, 훈련 수당 및 교육 특전, 입학 안내 및 취업 사례, 대전무지개복지공장 사업 안내 및 시설 견학,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장애학생의 자립을 위한 가정과 취업 연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동대전고등학교 학생 보호자는“이번 진로 기관 탐방을 통해 자녀의 다양한 직업 가능성을 새롭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자녀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지역사회 장애인 훈련기관과 장애인근로사업장 탐방을 통해 보호자들이 자녀의 진로 설계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리며 “대전특수교육원은 앞으로 점차 다양해지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선택에 발맞춰 양질의 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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