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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같은’ 장기요양시설 위한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시행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충청25시] 보건복지부는 7월 1일부터 장기요양서비스의 수요자인 노년층의 변화된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인실 위주로 사생활 보호 및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니트케어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유니트는 요양시설, 공동생활 가정에서도 집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1, 2인실 등 사생활이 보장되는 소규모 공간을 강화한 요양시설을 의미한다.
시범사업 참여 기관들은 시설 요건으로 유니트 내 침실 1인실을 원칙으로 하며 정원 1인당 최소 공동거실 면적 2m2이상, 옥외공간 15m2 이상, 유니트당 화장실·욕실 1개 이상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인력 배치 및 교육 요건으로 유니트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전원 치매전문교육 이수 의무화 및 강화된 인력배치 기준·2.5명)을 충족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6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의 시범사업 참여 접수를 통해 6월 25일 총 8개 유니트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유니트는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약 1년간 운영된다.
시범사업 운영과 함께 운영 상황 등에 대한 평가·분석을 진행해 초기 유니트케어 모델의 효과성 판단을 진행하고 유니트케어형 시설 종사자·입소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유니트케어 모델을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장기요양시설은 어르신들이 입소 후 오랜 기간을 보내시는 장소인만큼, 어르신들께서 장기요양시설을 집과 같이 느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유니트케어 시범사업은 장기요양시설이 ‘내 집과 같은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것이므로 선정된 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유니트케어가 장기요양 입소시설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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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곤충 대발생 해결 위해 국제 전문가들과 머리 맞대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붉은등우단털파리 등 대발생 곤충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7월 2일 아시아수생물학회와 공동으로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수생물학회 회원을 비롯해 국립생물자원관, 서울시, 강원대, 고려대, 군산대, 삼육대, 서울대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다.
‘일본에서 대발생하는 흰하루살이 현황 및 일본 정부의 대응’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최근 국내에서 문제가 됐던 붉은등우단털파리, 동양하루살이, 대벌레, 미국선녀벌레의 대발생 원인 및 대응 방안에 관해 참가자들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종환 서울대 연구원은 이날 행사에서 최근 북한산 일대에서 대량으로 출몰하는 붉은등우단털파리가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 곤충인 점을 알리고 미생물 등을 활용한 친환경적 방제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대발생 곤충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생명체”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국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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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묵묵히 일하는 직원 승진 기회 확대
해양경찰청©해양경찰청
[충청25시] 해양경찰청은 7월 1일부터 경위에서 경감으로 근속 승진하는 인원을 40%에서 50%로 확대하고 경감이하 대우공무원 선발을 위한 근무기간을 1년 단축 한다고 밝혔다.
기존 경감 근속승진은 경위로 8년 이상 근무 한 직원 중에서 근무성적과 근무연수 등을 고려해 후보자의 40% 규모에서 연 2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50%까지 확대하고 횟수 제한도 폐지했다.
또한, 해당 계급에서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하고도 승진하지 못한 공무원에게 상위계급에 상응하는 처우를 하기 위해 선발하는 대우공무원 제도도 개선해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의 대우공무원 선발기간을 1년 앞당겼다.
이번 개정으로 7월에 약 1,600여명이 조기승진과 대우공무원에 선발되며 장기 재직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승진적체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정은 지난 3월 정부가 마련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의 후속조치로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해양경찰공무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인사혁신처·법제처 등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거쳐 지난 6월 27일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 임용에 관한 규정”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 및 시행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현장에서 직원들이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사제도를 개선해 해양경찰공무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합당한 보상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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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환경협력의 굳건한 동반자 관계 확인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는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와 제16차 한-베 환경장관 회의를 7월 1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2000년부터 장관급회의를 정례화해 환경협력 전반을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 수요를 지속적으로 찾아내 시행해 왔다.
이번 제16차 회의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베트남 당 꾸옥 칸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이 양국의 수석대표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제1차 한-베트남 기후변화협력 공동위 출범으로 온실가스 감축협력의 첫발을 내디딘 것을 환영하고 이른 시일 내 역량강화 연찬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운용 경험과 국제감축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환경부는 베트남 하틴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범사업 또는 본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베트남 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양국 간 녹색기술 및 산업에 대한 투자 급증에 따라 그간 환경부는 베트남의 환경정책 법제화와 녹색 기반시설 수요에 맞춰 정부뿐 아니라 기업 간 협력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양국은 이날 회의에서 베트남 최초의 순환경제형 자원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옌빈 스팀공급 사업 등에 국내 기업이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양국 간 녹색산업 협력을 위한 유기적 소통 창구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양국은 지난해 11월에 체결한 포괄적 환경협력 양해각서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행계획 합의문과 주요 환경분야의 협력을 구체화한 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향후 베트남의 유역관리와 하천복원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운용 방법 전수, △습지보호구역 생물다양성 공동조사 및 생물자원 유용소재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의 환경협력 수요와 의지를 재확인하고 4건의 환경 분야 양해각서를 체결해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는 등 양국의 환경협력이 한 단계 진일보했다”고 언급하며 양국의 지속적인 환경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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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 빗길 교통사고 조심하세요
본격적인 장마, 빗길 교통사고 조심하세요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며 빗길에서의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리고 지켜야 할 안전 요령 등을 안내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짧고 강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특히 올여름은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빗길 교통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 여름철에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27,266건으로 전체 빗길 교통사고의 41%가 이 시기에 집중됐다.
이 중, 7월에는 연중 가장 많은 10,325건의 빗길 교통사고로 177명이 사망하고 15,406명이 다쳤다.
법규 위반 별로 살펴보면,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도로 형태별로는 교차로 내와 교차로 부근을 고려한 교차로 관련 사고가 47%로 가장 많았고 단일로가 41%를 차지했다.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맞아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안전 요령을 숙지하고 잘 지켜야 한다.
비 오는 날 교차로를 통과할 때는 평소보다 감속하고 특히 우회전 시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일 경우에는 무조건 일시정지 후 보행자 유무를 살핀 후 도로 상황에 따라 지나간다.
빗길에서는 타이어와 도로 사이의 수막현상으로 차량이 미끄러지기 쉽고 자동차의 제동거리도 길어져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비가 오는 날에는 여유를 갖고 규정 속도보다 감속해 운행한다.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시간일수록 미끄러운 빗길에서 급제동, 급정지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엇보다도 교통법규를 잘 지킨다.
비가 오면 빗물과 김서림 등으로 운전자의 시야가 제한되고 길도 미끄러워 위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어려운 만큼 휴대전화 사용 등 운전자의 주의력을 떨어뜨리는 행위는 하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빗길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와이퍼를 점검·교체하고 유리에 빗물이 맺히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방수 관리도 미리미리 해둔다.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여름철에는 빗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우천 시 평소보다 감속해 운행하고 특히 교차로를 지날 때는 보행자를 잘 살펴야 한다”고 하면서 “아울러 갑작스러운 폭우 시 하천 인근의 도로나 지하차도는 침수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니 반드시 우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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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재난안전예산, 예측·예방 중심 기후위기·잠재재난관리에 중점 투자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정부 재난안전예산의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을 중앙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8일 기획재정부에 통보했다.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는 행안부가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투자 의견, 예산요구서 등을 검토해 매년 6월 30일까지 투자 방향과 우선순위 등을 기재부에 통보하고 기재부는 사전협의 결과를 반영해 내년도 정부 재난안전예산안을 편성하는 제도이다.
중앙행정기관이 요구한 내년도 재난안전예산 규모는 총 432개 사업 26.1조 원으로 2024년 25.1조 원보다 3.9% 증가한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가 12.2조 원으로 가장 많고 재난구호·복구 등 공통 분야 7.1조 원, 자연재난 분야 6.8조 원 순이다.
유형별로는 풍수해 4.9조 원, 재난구호 및 복구 3.8조 원, 도로 안전 2.4조 원, 철도 안전 2.2조 원, 산재 1.3조 원 등을 요구했으며 재난 대응 단계별로는 예방 18.1조 원, 복구 5.4조 원, 대비·대응 2.6조 원 순이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사전협의 마련을 위해 과거에 발생한 재난·안전사고 피해 현황과 전망, 최근 사회적 위험 이슈, 정부 주요 정책 등을 분석해 6대 중점 투자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각 부처에서 요구한 재난안전예산 사업에 대해 사업 효과성, 정부 주요 정책과의 연계성, 재정사업평가 결과, 민간 전문가 자문 의견과 소관 부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우선순위를 검토했다.
총 428개 재난안전사업의 투자 등급을 검토한 결과, 투자 확대 153개, 투자유지 222개, 투자축소 53개가 선정됐다.
특히 2025년 재난안전 사업은 기후 위기, 잠재·복합재난 등 급변하는 국내 재난·안전 환경에 대비해 예측·예방 중심의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위험지역 전면 정비, 재난 예·경보시스템 확충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노후 기반 시설물 보강 등 인프라를 개선한다.
대형·복합 재난, 신종 감염병 등 새로운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IoT·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예방·대비 인프라를 확충하고 국가 응급 의료시스템 관리체계 강화 등에 투자를 확대한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한 일터 조성, 유해 식품 유통 차단,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등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급변하는 재난안전 환경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 예측·예방 중심의 재정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협의 제도 운영을 통해 재난안전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자되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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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장 등 정부 5개 개방형 직위 채용
인사혁신처
[충청25시]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4년도 7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4년 7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총 5개로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등 4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2개,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국토부 항공교통본부장과 방사청 방위사업감독관이며 과장급 직위로는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장, 해수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 우주항공청 감사담당관이다.
국토부 항공교통본부장은 인천비행정보구역 항행서비스, 항공교통안전관리·공역관리, 항공교통 흐름관리·항공지도·항공정보, 항행안전시설 설치·관리 등 항공교통본부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직위이다.
항공, 안전관리 분야, 국제협력 등 국토교통 정책 및 집행 등과 관련된 분야의 경력요건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방사청 방위사업감독관은 방위사업 전반에 대한 검증 조사, 방위사업 관련 정보수집 및 비리 예방, 청 업무의 법적 검토 및 법령 질의·회신 등 방위사업감독관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직위이다.
감사 및 감찰 관련분야, 공·사법 법제, 법률 자문, 행정심판 및 소송 등 법무 관련분야, 방위력개선 사업관리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자격증·실적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장은 국토위성 1·2호 운영 및 후속 위성 개발, 국토위성 영상 생산·관리·서비스 및 품질 관리·개선, 위성영상 기반 공간정보 구축 등 국토위성센터 업무를 총괄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측지학, 지리정보공학, 수치사진측량학, 원격탐사 또는 국토·교통정책 수립 및 집행 분야와 관련된 경력·자격증 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해수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국가 해양측위정보 정책 추진, 측위정보시스템 관리 운영, 위치파악시스템 전파교란 대응 등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업무를 총괄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해양, 해운 항만, 항로표지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자격증 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우주항공청 감사담당관은 우주항공청과 그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 청렴도 향상, 진정 및 비위사항의 조사·처리, 소속 공무원의 재산등록 및 심사 등에 대한 업무를 관장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자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 이상 공무원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등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시행령에서 정한 요건을 갖춘 사람은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옥 개방교류과장은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장급 3개 직위이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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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몰아주기·떼어주기 신고 올해는 7월 31일까지
일감몰아주기·떼어주기 신고 올해는 7월 31일까지
[충청25시] 2024년 일감몰아주기·일감떼어주기 증여세 신고대상자는 예년과 달리 7.31.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12월 결산법인의 신고기한을 말하며 3·6·9월 결산법인인 경우 신고기한은 각 법인세 신고기한 말일부터 3개월이 되는 날이다.
신고 대상자는 ’23년 사업연도 중 특수관계법인으로부터 일감·사업기회를 제공받아 이익을 얻은 법인의 지배주주와 그 친족이다.
국세청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일감몰아주기·일감떼어주기 증여세 과세가 예상되는 수증자와 수혜법인을 신고 안내 대상자로 선정했다.
신고 대상자인 수증자 2,141명에게는 안내문을 모바일 발송했고 수증자가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일감몰아주기 수혜법인과 일감떼어주기 수혜법인에는 안내문과 책자를 우편 발송했다.
다만, 신고대상자임에도 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본인이 신고대상자에 해당하면 세무서와 국세청 누리집에 게시한 신고 안내 책자를 참고해 신고하시기 바란다.
국세청에서는 납세자가 복잡한 세법을 잘 알지 못하거나 실수로 신고를 누락해 추후 가산세까지 부담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감몰아주기·일감떼어주기 신고와 관련해 각 세무서에 전담 직원을 지정해 친절히 안내 및 상담하고 있으며 〇신고서 서식과 함께 작성요령 및 사례도 국세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으니 신고에 활용하시기 바란다.
일감몰아주기·일감떼어주기 신고 종료 후에는 무신고자 및 불성실 신고 혐의자에 대해 신고 적정 여부 등을 엄정하게 검증할 예정이다.
증여세 신고 대상자가 신고기한까지 신고·납부하지 않으면 20%의 무신고 가산세와 0.022%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니,성실 신고가 최선의 절세임을 인식하고 성실하게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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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특화 재난현장 언론브리핑 전문교육 운영
소방청(사진=PEDIEN)
[충청25시] 재난발생 시, 국민들에게 재난대응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전국 소방서 언론브리핑 담당 지휘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소방청은 재난의 규모와 관계없이 재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신속한 재난정보의 전달이 중요해짐에 따라 재난발생 시 소방의 재난대응 활동과 진행과정, 향후 수습 및 복구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소방특화 재난현장 지휘관 언론브리핑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2일부터 3일간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 일원에서 운영되는 이번 전문교육은 재난발생 시 실제 현장에서 언론브리핑을 담당하는 전국의 소방 현장지휘관 1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인사혁신처와 협업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 째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재난현장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이론교육과 함께 교육참여자 전원 언론브리핑 실습, 돌발성 질문 등 위기상황 시 대처능력을 강화한다.
특히 교육생 전원을 주 브리퍼로 구성해 개인별 진단→브리핑 지도→실습으로 진행되며 교육 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교육과정을 촬영해 교육생에게 개인별 진단지를 제공함으로써, 자가학습을 유도하고 실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교육에 참여했던 교육생은 “지금까지 받아 본 교육 중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재난환경 뿐만 아니라 매체환경의 변화까지 고려한,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소방청은 교육생들의 수요와 건의사항을 반영해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교육 운영을 구체화 했다.
이영팔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소방은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재난 대응은 물론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언론브리핑을 시행해야 하는 만큼 이번 교육이 현장지휘관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께 재난대응 상황과 재난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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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취임 10주년 기념 행사’ 개최
1일, 청사 대강당에서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취임 10주년(민선 4기 2년)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취임 10주년을 맞아 1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취임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취임 10주년 기념 행사’는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공연 △7월 1일 자 승진 및 직원 소개 △모범공무원 표창 △‘취임 10년간의 발자취’ 영상 시청 △교육감 기념사 △대전심포티오케스트라 협동조합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창단된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제1막 ‘아이들을 만나다’, 제2막 ‘새로운 시작’, 제3막 ‘모두가 만들 미래’의 이야기로 행사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이후, 행사에서는 행정국장 이주희, 정책국장 박영신, 학교지원본부장 이미자, 감사관 최호열 등 과장급 이상 신규 및 승진 직원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각자의 업무 분야에 솔선수범하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7명에 대한 모범공무원 표창이 진행됐다.
취임 첫해부터 올해까지 실제 10년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세종교육이 가야할 길을 생각해보는 ‘취임 10년간의 발자취’라는 주제의 영상 시청과 대전심포티오케스트라 협동조합의 ‘여름의 클래식’이라는 축하 공연은 참석한 직원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오늘은 제4대 세종시교육감 취임 2년이 되는 날이자 세종시교육감으로 일을 시작한 지 10년이 되는 날이며 세종시교육청이 문을 열고 첫발을 뗀 지 12년이 되는 가슴 벅찬 날이다”며 “그동안 우리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를 기울였고 민주적인 학교 운영과 자치의 힘을 키우려고 노력했으며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고 세종교육이 걸어온 과정을 이야기하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교육의 4주체가 함께 한 노력은 모두 세종교육의 역량이자 든든한 자산이며 앞으로 남은 2년은 이러한 자산을 고스란히 학교 현장에 돌려주어야 할 때이다”며“또한, 백년지대계를 세워가는 우리의 교육은 ‘어떻게’ 보다는,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무엇’을 위한 행정인지 더 깊이 고심해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우리 직원들이 교육계는 물론이고 세종시민 전체의 노력이 모일 수 있도록 연대의 힘을 발휘하기를 바란다”며“앞으로 남은 2년도 ‘새로운 학교,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부서를 넘나드는 창조적 협업의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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