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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브레이크 및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논의
차량 브레이크 및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논의
[충청25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차량의 비배기 계통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에 대한 관리 방안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7월 4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서 ‘자동차 비배기 오염물질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로 7 대응을 위한 자동차 비배기 오염물질 연구’를 주제로 국내 및 수입 자동차 업계와 전문 연구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미국, 유럽, 일본 등 각국의 비배기계 오염물질 최신 연구 동향과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한다.
1부의 해외 연사로는 미국 링크 사의 카를로스 아구델로 이사가 ‘미국의 비배기계 관련 최신 연구 활동’을, 오스트리아 그라츠 공대의 미쉘 허버 박사가 ‘타이어 마모 평가 및 실도로 브레이크 마모의 배출량 연구’를 발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이종학 연구사가 ‘구조방정식을 적용한 실도로의 자동차 비배기계 배출요인 기여도 분석’을, 일본 브릿지스톤 사의 히데노리 오가와 책임연구원이 ‘실내 드럼 방법을 적용한 타이어 마모시험 개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독일 비엠더블유 사의 유르겐 폰 빌트 박사가 ‘유로 7 브레이크 마모의 실험방법 진행 현황’을 발표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이평찬 책임연구원은 실도로에서의 승용차 타이어 마모율 분석’을, 같은 연구원의 남찬혁 책임연구원은 ‘실내 브레이크 장비를 적용한 중·대형버스 브레이크 마모측정에 관한 연구’를 소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향후 국제 표준화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비배기 오염물질에 대한 국내 제도 마련을 위해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과의 공감대를 쌓고 업계의 대응방안 등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국제적으로 유로 7 차기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브레이크 및 타이어 마모 등 비배기 오염물질을 관리하는 체계가 확대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국제 흐름에 발맞춰 자동차 비배기계 배출 규제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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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6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전남 완도군 선정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오는 2025년 8월 8일에 개최되는 ‘제6회 섬의 날’ 행사지로 전라남도 완도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숫자 ‘8’이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8월 8일을 법정기념일인 ‘섬의 날’로 지정했다.
2019년 제1회 행사를 전라남도 목포시·신안군에서 개최한 이래, 올해 8월 8일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제5회 행사를 앞두고 있다.
‘제6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선정된 완도군은 26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자체로 이번 행사의 주요 무대가 될 명사십리해수욕장을 비롯해 청산도 슬로시티, 청해진유적지등 천혜의 자연과 역사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4년 찾아가고 싶은 섬’에 완도군의 청산도, 보길도, 생일도 등 6개의 섬이 선정될 만큼, 완도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섬 관광지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운영을 시작한 ‘완도 해양 치유센터’는 섬 여행과 더불어 건강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완도군은 ‘국제 해조류박람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청산도 슬로 걷기축제’, ‘제13회 수산인의 날축제’ 등 크고 작은 국제·국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행정안전부는 관련 전문가와 함께 현장 실사와 발표 심사를 거친 결과, 이러한 완도군의 자연환경, 관광 인프라, 다양한 행사개최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완도군이 ‘제6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적합하다고 결정했다.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제6회 섬의 날’ 행사가 완도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많은 국민이 방문해 섬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완도군과 함께 내실 있게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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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소버스 보급 1000대 돌파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는 7월 첫째 주 안으로 국내 수소버스 등록 대수가 1,000대를 넘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소버스는 2019년 6월 3일 1호차가 경상남도 창원에 등록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약 5년 1개월 만에 992대가 등록됐으며 7월 첫째 주 내에 1,000대가 등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로 같은 무공해차인 전기버스에 비해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 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다.
특히 내연기관 버스가 승용차에 비해 연간 약 30배의 온실가스와 약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경우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환경부는 2018년 11월 6개 도시에서 수소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에는 수소 상용차 보급 지원단을 출범시켜 수소버스 등 수소 상용차 보급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어려운 점을 실시간으로 대응한 바 있다.
나아가 수소버스 보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 전국버스 연합회, 물류협회, 수소버스 제작사, 수소충전소 구축·설비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정례적인 소통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기업 통근버스, 공항버스, 통학버스 등 다양한 수소버스 전환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부터 액화수소충전소와 대용량 기체수소충전소 등 수소 상용차용 충전소가 확충되면서 다량의 수소를 소비하는 수소버스 보급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버스 약 2만대를 포함해 수소차 30만대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소차 보급 및 생산·공급·충전 기반시설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수소차 생태계 구축을 통한 수소버스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소버스 제작사 및 운수사, 수소충전소 구축·설비사, 지자체 등 모두의 힘을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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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공무원 교육강좌 들을 수 있어요”
“국민 누구나 공무원 교육강좌 들을 수 있어요”
[충청25시] 국가공무원의 온라인 학습 자원이 앞으로는 일반 국민에게도 공개된다.
인사혁신처는 우수 학습 자원의 공유·확산 및 범국가적 활용을 위해 3일부터 ‘인재개발플랫폼’ 대국민 공개강좌 서비스 ‘열린 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온라인 교육강좌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강좌를 처음으로 개방하는 것이다.
인재개발플랫폼은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한곳에 모은 학습 중추이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지능형 학습 체계이다.
기존에는 국가공무원만이 인재개발플랫폼 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열린 강좌’를 통해 국민 누구나 우수 학습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공개된 ‘열린 강좌’는 각 부처에서 제공한 국토·건설, 농림·식품 등 10개 분야, 50개 학습콘텐츠가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에 관한 짧은 학습 영상을 공개해 일반 국민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공간정보’에 대한 개념, 활용 분야 및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온라인 만화 콘텐츠를 공개했다.
‘나의 개는 괜찮을까?’라는 제목의 이 콘텐츠는 반려견을 기르는 국민에게 개 브루셀라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행복한 반려 가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인사처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폭넓은 참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해 국민에게 풍부한 학습 자원을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우수 학습 콘텐츠를 개방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확충해 ‘열린 강좌’를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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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과학기술인상, 포항공대 노준석 교수 선정
7월 과학기술인상, 포항공대 노준석 교수 선정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7월 수상자로 포항공대학교 기계공학과 노준석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노준석 교수가 하이브리드 고굴절 소재와 나노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초박막 메타렌즈의 대량 생산에 성공해 초소형 광학기기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메타렌즈는 아주 얇으면서 빛을 원하는 만큼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초고분해능 현미경, 음굴절 물질, 스텔스 기술 등 혁신적인 첨단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미래 기술이다.
하지만 메타렌즈는 나노구조체로 이루어져 있어 관련 공정을 위해서는 고해상도 패터닝 기술이 필요한 데 이러한 기술은 공정 속도가 느리고 생산 단가가 높아 연구용의 소형 메타렌즈의 소량 공정만 가능하고 대량 생산과 상용화에는 한계가 있었다.
노준석 교수는 소재 부분의 난제였던 초고가의 고굴절 소재를 대체하기 위해 기존 폴리머에 고굴절 원자층 박막을 20나노미터 정도로 매우 얇게 코팅해 렌즈 효율을 10%에서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 고굴절 소재를 구현했다.
공정 부분에서는 전자빔 리소그래피, 포토 리소그래피, 나노 임프린트 리소그래피 등 3가지 나노 공정 기술을 복합적으로 사용해 가시광선 영역에서 작동하는 메타렌즈를 12인치 웨이퍼에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생산 단가를 기존 대비 30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효과를 거뒀다.
이렇게 대량 생산된 고효율의 메타렌즈는 가상현실·증강현실·혼합현실기기를 얇고 가볍게 더 좋은 성능으로 만들 수 있고 기존의굴절 광학계 및 회절 광학계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관련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터리얼즈’에 2023년 3월 게재됐다.
노준석 교수는 “메타렌즈는 2019년 다보스포럼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10대 기술로 뽑혔지만, 비싼 가격으로 제조혁신이 요구됐다”며 “이번 연구는 미래 광학 기술의 핵심인 가시광선 영역의 메타렌즈 대량 생산을 세계 최초로 성공한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초소형 증강현실 안경과 초현실 홀로그래피와 같은 미래 광학기기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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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통일미래센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계기 북한이탈주민 가족 초청 힐링캠프 개최
통일부
[충청25시]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북한이탈주민 가족 초청 힐링캠프를 7월 5일~6일간 개최한다.
o 이번 캠프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계기로 초등학생 등 어린 자녀를 둔 북한이탈주민들을 초청해 가족이 함께 통일미래를 체험하고 남한정착과정에서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들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차원에서 준비했다.
o 이번 캠프에는 18가족 44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어려움을 나누며 통일미래를 함께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법 강의 △인근 역사 문화현장 탐방 △‘통일미래체험’ △미니블럭을 활용한 ‘통일캐릭터 만들기’ 등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이번 캠프 외에도 앞으로 북한이탈주민 가족캠프를 2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7월 26~27일에는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남한가족 화합캠프’, 8월 7일~9일에는 ‘북한이탈 청소년과 남한 청소년 한마음캠프 등을 개최해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우리사회 정착을 지원해나갈 것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초청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각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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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위 프로젝트 기능 확대 개편을 위한 교육부 시범사업 선정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의 위 프로젝트 기능 확대 · 개편을 위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는 학생의 심리·정서 문제에 대해 통합적으로 관리·지원하고자 위 프로젝트 기능 강화·개편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교육청을 지난 6월 공모했다.
공모에는 전국 17개 교육청 중 충남, 대구, 울산, 경기 4개 교육청이 선정됐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충남교육청은 아산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고 지역교육지원청의 위 프로젝트 기능을 확대하고 개편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마음건강 중심 기능 및 대상 확대 △학교 안·밖 통합지원 체계 구축 △Wee 클래스 및 센터 역량 강화 △학생 심리·정서 지원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향후 교육부는 충남 등 시범사업 운영 교육청의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위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의 특성에 맞는 위 프로젝트 개편을 통해 위기 학생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고 아산교육지원청 위 프로젝트 개편을 기반으로 나머지 시·군 교육지원청 위 프로젝트도 지역 특성에 맞추어 기능을 확대·개편해 학생의 심리·정서 문제에 대응하는 안전망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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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에 반한 갈매기의 유쾌한 여정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그림책 ‘바삭바삭 갈매기’ 속 원화 전시를 7월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 작품은 물고기를 먹고 살던 갈매기가 우연히 맛본 맛있는 과자에 반해 바다를 떠나 사람들 곁으로 나오는 전민걸 작가의 그림책으로 애니메이션처럼 생동감 넘치는 갈매기의 표정과 행동 묘사가 유쾌함을 전달한다.
해당 작품 속 원화는 산성어린이도서관 2층 로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책 속 원화 감상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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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책연구소, ‘제1차 대전교육종단연구’ 시작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제1차 대전교육종단연구’ 시작
[충청25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제1차 대전교육종단연구’ 설문조사를 7월 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모든 초5, 중2, 고2 학생, 해당 학년 학생의 보호자 및 지도교사, 학교장,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종단연구는 데이터 기반의 대전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학교 교육활동 현황을 파악하고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조사·분석하는 연구이다.
대전교육종단연구는 매년 초5, 중2, 고2 학생을 전수 조사하는 반복적 횡단조사로 1회기 추적 대상 데이터 수집은 2024년 초5 학생이 2027년 중2, 2030년 고2 때 참여하면 완료되며 3회 모두 참여한 학생을 추출·분석해 패널조사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대전교육종단연구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전교육종단연구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제1차 조사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시스템의 안정성이 확인되면 제2차 조사부터는 모든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대전교육종단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대전교육종단연구 저널’과 ‘한눈에 보는 대전교육’을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대전교육종단연구 결과보고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해, 교육가족의 대전교육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교직원의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며 학생의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정책을 다각도로 제안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박해란 소장은 “학생, 교직원, 학교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 수립 및 효과성 분석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대전교육종단연구에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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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방학 중 심리검사로 우리 가족 힐링더하기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하계방학을 맞아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부 관내 초·중학생 1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방학 중 심리검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심리검사 프로그램은 신청 가족이 직접 위센터로 내방해 참여하며 청렴 교육자료도 제공한다.
심리검사는 진로 및 학습에 관심이 높아지는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에게 유용한 ‘학습유형검사’와 자녀의 시각에서 관계를 점검하고 상호관계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모양육태도검사’ 등으로 구성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 ‘방학 중 심리검사’ 신청 가족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해석 상담을 통해 기본 욕구와 행동과 같은 서로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내 원활한 대화 및 소통을 위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방학 중 심리검사’는 오는 7월 11일 9시부터 7월 12일 오후 5시 30분까지 학부모가 직접 네이버폼으로 신청하고 선착순 마감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에서 배부된 가정통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이번 방학 중 심리검사 프로그램에서 가족이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특성을 존중하는 법을 알아가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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