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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국제감축 앞장… 주요 협력 대상국 초청 국제토론회 개최
온실가스 국제감축 앞장… 주요 협력 대상국 초청 국제토론회 개최
[충청25시] 환경부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신라호텔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의 효과적인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지원 체계와 향후 협력 방향을 소개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이니셔티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파나마 등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협력 대상국 정부 관계자와 세계은행, 녹색기후기금 등 국제기구 및 국내 기업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은 지난해 11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국제탄소시장에 관한 세부 이행규칙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환경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사업 기획·발굴 단계에서부터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대상국의 역량 강화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 주기에 걸친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환경부는 협력 대상국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이행을 돕기 위해 ‘한국형 레디니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올해 2월 12일 국립환경과학원 등 환경 분야 6개 전문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협력 대상국의 수요에 맞춰 ‘한국형 레디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발도상국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형 레디니스 프로그램’을 포함해 우리나라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전 주기에 걸친 계획과 향후 협력 방향을 소개한다.
또한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녹색산업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 대상국 정부와 국제기구 및 국내 기업 간의 협력 자리도 마련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파나마 환경부와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4월 파나마 환경부와 ‘폐기물 관리 및 순환경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환경부는 폐기물 관리 및 순환경제 분야에서 이미 구축된 양국 간의 협력관계를 토대로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우리나라의 발전된 기후·환경 기술을 토대로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면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의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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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세계 최초로 신종 마약류 검출하고 화학구조 밝혔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국내외에서 보고된 적 없는 신종 마약류를 검출하고 해당 물질의 화학구조 규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과수가 이번에 세계 최초로 검출한 신종 마약류는 ‘2-플루오로-2-옥소-피시피알’로 강력한 환각 효과를 지닌 펜사이클리딘 계열의 유사체다.
국과수에 따르면, ‘2-플루오로-2-옥소-피시피알’은 지난해 용산에서 발생한 ‘현직 경찰관 아파트 추락사와 집단 마약모임 사건’에서 검출된 마약류와 유사한 화학구조를 지녔다.
따라서 국과수는 해당 마약류로 인한 환각, 망상 등의 중독증상 및 2차 범죄 가능성을 경고했다.
또한, 국과수는 조사 결과, 텔레그램 등을 이용해 은닉한 마약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해당 마약류가 서울, 천안,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국과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국내외 관계기관과 공유해 신종 마약류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제 저명학술지에 관련 내용을 담은 논문을 투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제 마약류 퇴치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의 마약류 분석 역량에 대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한편 국과수는 최근 5년간 국내에 유입돼 마약 사범들 사이에서“해도 걸리지 않는 마약”으로 통하던 신종 마약류 30여 종을 국내 최초로 검출해 마약류로 지정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2년에는 세계 최초로‘에이디비-브리나카’라는 합성대마류를 검출하고 구조를 규명하는 등 국내외 보고된 바 없는 신종 마약류의 확산을 조기에 감지해 국내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 “국과수가 국내 마약류 동향 탐색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첨단 분석 기술 개발, 유관기관 정보공유 등 마약류 감정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신종 마약류 유통 첫 단계부터 원천 차단하고 관련 법·제도 개선에 기여해 마약류 범죄예방과 국민 보건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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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서 봄을 맞으세요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서 봄을 맞으세요
[충청25시]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국민 누구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3월 1일부터 총 3개 관람구간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혹한기인 1월과 2월에는 식물 휴면과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옥상정원 관람을 잠시 중단했었다.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 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15개 개별 건물이 공중다리로 연결된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식물과 특화된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옥상정원 관람은 구간별 각 1회씩 하루 총 3회, 세종시 문화관광해설사와 숲 해설자의 인솔 관람으로 진행된다.
3개의 관람구간 특징은 다음과 같다.
1구간은 6동에서 시작해 1동까지 1.4km 구간으로 약용원, 수국정원 등 다양한 주제의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과 과일나무의 열매도 만날 수 있으며 1동 전망대에 오르면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등 세종시 주요 전경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구간이다.
‘2구간’은 3개의 관람구간 중 가장 긴 구간이다.
1구간과는 반대방향의 동선으로 6동에서 출발해 13동까지 관람한다.
세종시 방축천을 가로지르는 공중 다리에서 시내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알록달록한 삼색버드나무길과 안개분무시스템이 설치된 안개정원, 다양한 암석들과 수목이 어우러진 암석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3구간’은 11동에서 15동까지 이어진 1.4km의 구간이다.
약 100m 길이의 계단형 분수 캐스케이드, 13개의 석재 조각상이 있는 조각정원을 비롯해 현무암에 이끼와 와송, 바위솔 등을 부착해 꾸민 석부작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세종청사 옥상정원은 무료로 개방하며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네이버 온라인 예약 또는 당일 현장방문 접수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당일 현장접수는 관람 시작 30분 전까지 1·2구간 관람객은 6동에, 3구간 관람객은 11동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
정부세종청사는 국가보안시설이기에 관람객 모두 신분증을 지참해야 출입할 수 있으며 옥상정원 내 식물 보호를 위해 물을 제외한 음료와 음식물은 반입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부청사관리본부 누리집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세종청사 옥상정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영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세종시의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정부세종청사의 옥상정원을 보다 많은 분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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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미기록종 아열대성 곤충 발견 비율 늘어났다
최근 5년간 발견된 아열대성 곤충 출현 비율 변화
[충청25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5년간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아열대성 곤충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종·미기록종 아열대성 곤충의 발견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6년부터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 사업에 따라 한반도 곤충에 대한 포괄적인 조사를 수행 중이며 2020년부터는 우리나라에서 새롭게 발견된 신종·미기록종 곤충 중 아열대성 곤충의 비율을 분석하고 있다.
그 결과 신종·미기록종 곤충 중에 아열대성 지역 곤충 비율이 △2020년 4%, △2021년 4.4%, △2022년 5%, △2023년 6.5%, △2024년 10.2%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아열대성 기후에 서식하는 미기록종 후보 38종이 한반도 남부에서 발견됐고 이 중 △제주박각시살이고치벌, △큰활무늬수염나방, △노란머리애풀잠자리 등 21종은 제주도에서 최초로 확인됐다.
곤충은 온도 변화에 매우 민감하고 이동성이 강해 환경에 따른 분포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생물이다.
한반도로 북상한 종들이 아열대와 온대의 경계 지역인 제주도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다는 사실은 기후변화의 영향 때문으로 해석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곤충의 신규종 발굴뿐만 아니라 아열대성 곤충의 출현 상황 등도 지속적으로 관찰해 향후 관련 정책 마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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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사고대응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충청25시] 2월 25일 09:49분경 세종-안성 고속도로 9공구에서 공사 중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어 인근 작업자 10명이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고 현재 작업자 구조 중에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부장관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차관, 도로국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상황 파악 및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으로 이동 중에 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은 “무엇보다 작업자 구조와 추가붕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현장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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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가 병원체자원 216종 민간기업 등 분양
지난해 국가 병원체자원 216종 민간기업 등 분양
[충청25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 24년 분양자원 분양 동향 및 현황을 발표했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국가 생명 자원의 하나인 병원체자원을 수집·관리 ·분양해, 감염병 분야 연구개발 및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24년도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329개 기관에 2,948주의 병원체자원을 분양했으며 그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원은 59개 기관에 457주가 분양됐다.
자원 활용 목적을 보면 진단기술 연구가 58%로 가장 많았고 백신 및 치료제 연구가 14%였으며 기관별로는 산업체 등 민간영리기관에 가장 많이 분양됐고 대학 및 비영리기관, 국공립연구기관이 그 뒤를 이었다.
분양자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가장 많았고 대장균, 살모넬라균, 폐렴간균, 뎅기 바이러스 순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JN.1, KP.3, XBB.1.9.2, BA.1, XBB.2.3순으로 많이 분양됐다.
병원체자원 활용 주요 성과로는 논문 발표 및 특허 등록이 있었다.
한편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분양 가능한 자원을 조회해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분양 신청: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 또는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병원체자원정보시스템 분양신청서에는 신청자정보, 사용목적, 병원체위험군 및 생물안전 정보 입력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2020년 1월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2023년까지 SARS-CoV-2 자원을 신속하게 확보했고 이를 다양한 분야에 분양해 동 기간 분양 활용이 크게 증가됐다.
2023년부터 분양이 점차 감소된 것으로 보이지만 2019년 코로나 19 유행 이전 시기와 비교해서 2024년에는 약 72.8%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19년 1,706건, ’ 20년 3,047건, ’ 21년 3,988건, ’ 22년 4,925건, ’ 23년 3,352, ’ 24년 2,948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지속적으로 국내 병원체자원의 활용이 촉진될 수 있도록 국내·외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병원성 미생물 자원을 확보하고 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제약·의료 산업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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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버려진 빈집, 이젠 안녕” 중앙·지방·민간 손잡고 본격 정비
“낡고 버려진 빈집, 이젠 안녕” 중앙·지방·민간 손잡고 본격 정비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50억원 대비 두 배 확대한 올해 총 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빈집 정비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빈집 철거를 지원하는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총 11개 시도, 39개 시군구에 있는 빈집 841호의 철거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대상 지역과 철거 지원 호수를 확대해 16개 시도, 1,500호의 빈집 철거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빈집 정비를 보다 내실화하기 위해 4개 부처합동으로 구성된 ‘빈집정비지원팀’에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범정부 빈집 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그간 빈집 정비·관리는 시장·군수·구청장을 중심으로 관련 제도는 도시지역, 농어촌지역으로 분산 관리됨에 따라 전국 단위 빈집 현황 파악이 어렵고 종합적인 제도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9월 부처 합동 빈집정비지원팀을 구성했으며 정확한 빈집 현황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일제 행정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행정조사 결과, 2024년 기준 전국 빈집은 13만 4천호로 집계됐다.
부처합동 빈집정비지원팀은 현황 데이터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제도개선, 타부처 사업과의 연계·협력도 강화해 보다 효과적인 빈집 정비를 지원한다.
한편 부처합동 빈집정비지원팀은 중앙부처·지자체·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빈집 정비 중앙·지방·민관 협의회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23일에는 제1회 중앙협의회를 개최해 관계부처 빈집 정비 계획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2월 5일에는 제1회 지방협의회를 열어 지자체의 빈집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지방·민관 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상반기 중에 범정부 빈집 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빈집 문제는 개별 부처나 지자체가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현대사회의 난제이며 특히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고 강조하며 “관계부처, 지자체, 민간 전문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효과적인 빈집 정비를 추진하고 관련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해 종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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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통학차량 교통안전 최우선 다짐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산에서 도내 운전직 공무원 180여명에게 학생 통학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2025년 통학차량 운전직 공무원 배움자리’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신학기에 맞춰 △2025년도 충남교육청 통학차량 주요정책 소개 △통학차량 운영지침 개정 사항 안내 △통학차량 점검 방법과 이해 △통학차량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과 보고 체계 등 일선 현장의 통학차량 운전원들이 꼭 알아야 할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편 충남경찰청 교통과 소속으로 전문성을 갖춘 직원을 강사로 초빙해 ‘2025년 통학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최근 3개월간 충남지역 교통사고 사례를 위주로 진행해 연수에 참석자들에게 경각심과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
최상렬 학교지원과장은 “우리 학생들의 통학을 책임지고 있는 운전원들의 안전운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지속적으로 통학차량 관계자 연수를 추진하고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통학차량 교통사고 걱정 없는 충남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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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강화 연수 개최
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강화 연수 개최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25일 진로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시군 교육지원청 체육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내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 3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학생선수 컨디셔닝 관리 전략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 △도핑방지교육 △스포츠인권 교육 △폭력 예방교육 등 학교운동부지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역량 위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동부자도자들의 선진형 훈련 지도를 위한 전문성을 향상하고 학생선수들의 학습권과 인권이 보호되는 환경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활기차고 깨끗한 학교운동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5학년도에는 △학부모 부담금 운영의 적정성과 투명성 확보 △관계자 대상 청렴교육 강화 △부적정 학교운동부 운영교 대상 재제 강화로 학교운동부 운영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학교운동부지도자는 좋은 경기 실적을 달성하는 역할을 넘어, 학생선수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팀워크, 도전 정신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도교육청 또한 학생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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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 중심 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2025학년도 수업 지원 강사 확대 운영
교육활동 중심 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2025학년도 수업 지원 강사 확대 운영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025학년도 수업 지원 강사 사업’을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운영한다.
2024년에 학교지원본부 출범과 함께 시범 도입한 수업 지원 강사 사업은 예상치 못한 교원의 병가, 공가, 특별휴가 등으로 발생한 수업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수업 지원 강사를 파견하는 것으로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23명을 채용해 총 3,558차시의 학교 수업을 지원했다.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의 호응과 확대 요청에 힘입어 2025년 수업 지원 강사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2024년 12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수업 지원 강사 모집 공고와 채용을 진행해, 유치원과 학교 현장에 이해도가 높은 퇴직 교원 22명을 포함한 총 56명의 수업 지원 강사 채용을 완료했다.
이로써 비해 모든 학교급의 강사 인원을 늘리고 사서 교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미자 본부장은 “수업 지원 강사 제도는 교사의 부재라는 긴급 상황에서도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해, 교사와 학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교사와 학생이 학습과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지원본부는 ‘수업 지원 강사 사업’ 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2월 6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수업 지원 강사 56명을 대상으로 △수업 지원 강사 제도의 이해 △효율적인 행정 업무 처리 방법 △수업 중 유의 사항 등에 대해 사전 안내를 완료했다.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