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행정안전부 장관, 경주 월성 원자력발전소와 토함산 땅밀림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7월 29일 경상북도 경주시를 방문해 월성 원자력발전소와 토함산 일대 땅밀림 현장을 점검했다.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원전은 현재 정부가 집중점검과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재난 위험 요소 개선 TF’의 4대 분야 중 하나이며 토함산 땅밀림 현장은 최근 장마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추가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져 있는 곳이다.
이상민 장관은 먼저 월성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원전 운영 현황과 발전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드론 탐지 등 감시체계를 직접 살폈다.
원전은 사고가 발생하면 그 영향이 광범위해 국민 안전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만큼, 현장 근무자들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서 이 장관은 토함산 땅밀림 현장을 찾아 경주시 관계자로부터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대피계획 등 주민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이상민 장관은 “정부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시 관계기관과 협업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9
-
이차전지 순환이용 활성화… 지원단 운영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는 7월 30일부터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전주기 관점에서 관련 산업계 지원을 위한 ‘이차전지 순환이용 지원단’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단 운영은 전 세계 이차전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산업계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은 핵심 광물·소재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 원료 공급망 다각화와 내재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유럽연합 등 해외 주요국은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등 사용후 배터리와 관련된 다양한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우리나라도 사용후 배터리의 순환이용 및 산업육성을 위한 법, 제도, 기반시설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환경부 내에 별도의 전담조직이 신설된 것이다.
지원단은 환경부 자원순환국 직속기구로 운영되며 지난 7월 10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의 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기반시설 구축방안’의 후속조치를 담당한다.
지원단은 재생원료 인증제도 마련, 리튬인산철 배터리 재활용체계 구축 등 이차전지 순환이용을 위한 산업계 지원을 핵심기능으로 한다.
아울러 폐전기·전자제품, 태양광폐패널 등 이차전지와 연관성이 높은 미래폐자원의 자원순환에 관한 정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겸 이차전지 순환이용 지원단장은 “전 세계가 순환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경쟁을 펼침에 따라 이차전지의 원료로써 천연광물보다 재생원료가 더욱 대접을 받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안전과 환경 문제 해결을 기본 바탕으로 산업적 관점에서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을 적극 지원해 미래 먹거리인 이차전지 산업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9
-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화,창업 준비부터 해외진출까지 지원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화,창업 준비부터 해외진출까지 지원한다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민간에서 공공데이터가 더욱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업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진행된 지원사업은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시민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제공한다.
‘맞춤형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거쳐 기업의 역량과 형태를 분석한 결과를 반영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사업 초기 단계의 기업이나 예비창업자에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사업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미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은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이나 인공지능·클라우드 등 신기술 접목과 관련한 컨설팅, △사업 확장 등을 위한 자금 조달 방안, △해외 진출 지원 멘토링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과 예비창업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적격성 심사와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3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30개 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신규 사업등록 2건,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16건, 18건의 신규 서비스가 출시됐으며 2개 기업은 투자 자금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
이와 함께, 시민이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해결책을 설계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리빙랩 프로젝트’도 공모를 진행한다.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선정된 4개 단체에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지원금과 전문가 교육·멘토링을 제공한다.
이 중 프로젝트 수행 결과가 우수한 2개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미설치 정류장 우선 도입 순위 제안’ 및 ‘금연 구역 데이터를 활용한 흡연부스 설치 입지 선정’ 과제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두 공모사업의 상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공공데이터포털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민간의 많은 참여를 통한 민·관 협력 활성화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의 핵심”이라며 “정부의 방대한 공공데이터를 국민과 기업이 더 쉽게,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9
-
세계 최고 연구기관과 한 팀 구축, 세계 최고 수준 연구기관 협력 사업 본격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 간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세계 최고수준 연구기관 간 협력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지원’ 사업의 4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톱-티어 사업은 그동안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 유형별로 분리되어 있던 국제공동연구 지원 체계를 과감히 벗어나,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최고·최초 연구개발 수행, 인력 및 정보 교류를 통한 국내 연구역량 강화를 지향하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국제공동연구 분야의 선도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4개 연구과제는 기초과학연구원-이화학연구소, 서울대학교-스탠포드 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메사추세츠 공과대학, 한국화학연구원-Rega의학연구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희귀동위원소 연구는 빅뱅 이후 우주 원소의 기원과 희귀핵의 기본 성질을 이해하고 재료 및 물성과학, 신에너지 개발, 의생명과학 등 여러 분야에도 응용될 수 있어 기초과학 분야에서 필수적이다.
본 연구과제는 한국형 중이온 가속기 RAON을 통해 극한의 희귀동위원소를 생성하는 새로운 과학 기술을 개척하고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의 이화학연구소 중이온가속기 RIBF 시설은 다양한 중이온을 가속해 약 1,500개의 희귀동위원소 생성 및 활용, 새로운 원소와 희귀동위원소를 발견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인 이화학연구소 RIBF와 기초과학연구원 RAON의 국제 연구 협력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RAON을 희귀동위원소를 발견하고 탐구하는 세계적 연구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미국 스탠포드 대학간 협력과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연구되어온 수소 활용 및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을 연계해 이산화탄소 포집/전환으로 생성한 합성 연료를 수소 저장 물질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의 공동연구기관은 해당 연구 분야에서 Science지 20여 편, Nature 본지 3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탠포드 대학교는 재생에너지 연계 연구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또한,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의 Alan Hatton 교수는 빌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8,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탄소 포집 기술 기반 신생기업 Verdox사를 설립하는 등 원천기술부터 사업화까지 다양한 역량을 갖춘 팀을 구성해, 본 과제의 연구성과를 활용한 파생산업 창출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은 전 지구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개발은 기존의 시행착오와 반복 실험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방법론으로 막대한 시간과 자원을 요구하기에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거대한 기술 간극이 존재한다.
한국과학기수원-메사추세츠 공과대학 연구팀은 포괄적인 전기화학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적용한 소재 설계 기반을 구축하고 신에너지 소재 합성, 셀 조립, 평가 공정 자동화를 통해 사람에 의한 실수가 배제된 자율주행 실험실을 구축해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자율주행 실험실 구축 및 운영 경험을 축적할 경우 연구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소재 및 공정 비용의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선도적인 연구실 문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유의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후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분야 투자 확대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한국화학연구원은 국내·외 공동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감염병 세계적 유행 잠재력을 가진 바이러스 6종을 선정해 치료제 및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 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공동연구기관인 Rega 연구소는 세계 유일의 BSL-3 Caps-It을 구축했으며 연구책임자인 Johan Neyts 교수는 바이러스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자로서 다수의 항바이러스제 개발 및 임상시험을 진행한 경험이 있어 국내 감염병 연구 기반 확산과 고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계최고수준 ‘협력체계’은 협력방식에 따라 3개 유형으로 구성되며 각 연구과제는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협력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유형별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과기정통부는 국제 연구환경 변화에 따라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 포괄적·지속적협력 체계를 운영해 간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이번 세계 최고수준 사업 신규과제 공모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과제 신청을 해 주신 국내·외 연구기관과 연구자 모두에 기회를 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우리나라 연구자가 주도할 수 있는 세계 최고수준 포괄적·지속적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전략적인 운영체계를 갖춰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연구개발 중심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9
-
미래형레저스포츠 ‘드론전투 체험장’ 개장
미래형레저스포츠 ‘드론전투 체험장’ 개장
[충청25시]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30일부터 창의나래관 1층에 ‘드론배틀체험’ 신규 전시품을 상설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드론 스포츠로는 드론 축구, 드론 농구 등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넓은 공간과 고가의 장비, 그리고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신규 전시품은 드론 자격증이 필요 없고 좁은 공간에서도 드론 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간단한 조작법과 기존 빙고 게임 규칙을 적용해 초보자도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어 과학관 실내 체험 전시품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쇼앤톡 방식으로 운영되는 창의나래관은 드론 조종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드론의 역사와 원리, 드론 산업, 미래 드론 관련 직업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신규 전시품은 자유롭게 드론 조종을 체험할 수 있는, 1평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 소형 스테이지 1개 및 1:1 부터 3:3 경기가 가능한 대형 스테이지 1개 등 총2개의 스테이지가 설치되어 초보자 연습부터 전문 대회까지 개최할 수 있다.
최근에는 공식 경기장인 대형 스테이지를 활용해 국방부장관배, 울산광역시장배,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배 등 다수의 공식 드론전투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품들을 적극 도입해 첨단 과학관으로서의 이미지 강화와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이며 “드론전투체험은 국내 최초로 과학관에 상설로 전시하는 신규 전시품으로 지속적으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전시품을 적극 도입해 누구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9
-
가족돌봄청년 아픈가족 돌봄부담 나누기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충청25시] 인천,울산,충북,전북 4개 광역시·도에 거주하는 13세부터 34세 이하 가족돌봄청년은 7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가족돌봄 전담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이번에 새로 마련한 온라인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는 복지종합포털인 복지로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4개 시·도 소재 청년미래센터 소속 전담 인력이 지속적으로 밀착 사례관리를 하게 된다.
아픈 가족에게는 돌봄,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청년 당사자에게는 장학금·금융·주거 등 종합 지원과 함께 연 200만원의 자기돌봄비도 지급한다.
청년미래센터는 8월 14일부터 개소될 예정으로 개소 즉시 전담 인력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초기상담 후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사업 홈페이지 내 게시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2024-07-29
-
칭찬하고 싶은 보건복지 규제혁신 직접 뽑아주세요
칭찬하고 싶은 보건복지 규제혁신 직접 뽑아주세요
[충청25시] 보건복지부는 2024년 상반기에 개선 완료한 보건복지부 규제혁신 대표사례 중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국민이 가장 칭찬하고 싶은 보건복지 규제혁신 과제를 선정한다.
이번 투표는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규제혁신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함이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투표 결과, 국민들이 가장 칭찬하고 싶은 보건복지 규제혁신을 선정하고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국민들이 가려워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규제혁신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29
-
한국관광공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한류관광 쇼케이스’ 개최
한국관광공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한류관광 쇼케이스’ 개최
[충청25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5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페어몬트 그랜드 델 마르 호텔에서 한류관광 홍보설명회 ‘The Korean Wave Travel Showcase’를 개최했다.
2024년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미주 관광객은 81만 5천여명으로 전년 64만여명 대비 27% 이상 증가했다.
특히 브라질, 멕시코는 K-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신흥시장으로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 64%, 52% 이상 늘었다.
미국 여행업계와 항공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쇼케이스는 공사에서 미주 시장을 대상으로 한류 특화 상품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한류관광코스, 상품화가 가능한 대형 K-팝 콘서트 등을 소개하고 미주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는 비건관광, 런케이션, 템플스테이 등 매력적인 방한 콘텐츠도 함께 홍보했다.
또한, 이날 미국 내 한류 인플루언서 켄지 쿠마가이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켄지는 K-팝, K-드라마, K-패션 등 한류 콘텐츠를 확산하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국적의 팔로워 50만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켄지는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10월부터 4회에 걸쳐 출발하는 방한 여행단을 모집했는데 15분 만에 예약이 마감됐다.
여세를 몰아 내년에는 K-팝, K-드라마 체험코스를 중심으로 한류 전용 상품을 구성하고 매회 24명의 방한 여행단과 함께 총 16회 한국을 찾을 계획이다.
본 행사에 앞서 한국을 방문하는 MZ세대에게 놀이 문화로 자리 잡은 다채로운 체험 거리도 마련했다.
셀프 포토부스, 퍼스널컬러 진단 체험뿐만 아니라 세종학당과의 협업을 통해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도 운영했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맹활약 중인 김하성 선수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에서 최초의 한류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한류를 기반으로 미국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pop 콘서트 ‘KCON LA 2024’와 연계해 대규모 한국관광 홍보를 전개했다.
전 세계 12만 한류팬이 모인 이곳에서 2024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뉴진스’가 출연한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공개하고 이와 연계한 스탬프 카드 미션, 퀴즈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한국관광 마스코트 킹덤 프렌즈 팝업스토어, AI 프로필 한복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한국관광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24-07-29
-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알고 싶어요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알고 싶어요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부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운영되는 학부모상담 프로그램은 자녀의 학습 방법, 수준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의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여름방학 동안 성적을 높이기 위한 학습 계획 및 실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법, 자녀의 학습 전략에 대한 분석 및 상담 등 상담 신청 시 학부모가 작성한 개별적 어려움에 초점을 둔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의 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1:1 상담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장점과 보완할 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학습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탐색해 학부모의 역할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며 학습에 대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운영하는 하반기 학습 코칭 및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학습종합클리닉센터장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과 연계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학습에서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29
-
학부모와 함께하는 맞춤형 생존 수영 교육, 안전한 여름 나기
27일 토요일, 한솔수영장에서 특수 교육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7월 27일 토요일에 한솔수영장에서 특수 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생존 수영 프로그램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이 수상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여름 방학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수 학교 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총 60명이 이번 생존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존 수영에서 필요한 걷기, 뜨기, 드로우백 활용 등이며 교육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의 수준에 알맞게 구성됐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수영 안전사고의 대처 역량을 키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 방학을 보내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8월 31일에 세종국민체육센터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