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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학력 향상을 위한 발걸음, 학습코칭지원단 위촉
기초 학력 향상을 위한 발걸음, 학습코칭지원단 위촉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25년 3월 14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코칭지원단 18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학습코칭지원단은 교육학, 심리학, 상담학 등 학습 및 상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상담과 코칭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이며 공개경쟁채용 과정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습 결손 누적, 학습 흥미와 동기 결여, 주의 집중력 저하 등 학습 부진의 문제를 찾고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진행한다.
특히 학습코칭지원단은 2024학년도에 96개 초·중학교에서 개인 및 집단 코칭을 통해 281명의 학생을 지원했으며 420명 학생에게는 학습표준화검사를 제공했다.
또한, 942명의 학생이 학습 전략 특강을 수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그 결과, 학습코칭지원단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9%에 달하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도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3월 말부터 서부 관내 학교별 신청을 통해 기초 학력 증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학습코칭지원단은 사전 학습컨설팅 결과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유형을 고려한 개인 상담과 코칭 서비스 뿐만 아니라 학습표준화검사에 따른 효율적인 학습 방안 모색, 학습전략 특강을 통한 학습 역량 강화 등 기초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곽숭훈 과장은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학습코칭지원단이 함께 협력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자기 주도학습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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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유보통합 정책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3월 18일 시교육청 별관 201호 회의실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대전대 이현국 교수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대전유보통합 운영 방안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에 따라 대전의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을 분석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전형 유보통합 모델을 제시하고자 추진된다.
용역은 오는 6월 중간보고회, 9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10월까지 진행되며 대전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 및 현황 분석, 영유아 교육·보육 제도적 여건 분석, 대전형 유보통합 재정 모델, 대전형 유보통합 조직 모델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시·구청의 보육업무가 교육청으로 이관된 이후에도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대전형 유보통합 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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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주도하는 대전교육정책연구 진행 상황 공유
미래를 주도하는 대전교육정책연구 진행 상황 공유
[충청25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3월 14일 ‘DEPI 소식’ 11호를 발간해 관내 전체 유·초·중·고·특·각종학교,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에 배부하고 누리집에도 공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연 2회 ‘DEPI 소식’을 발간해 교육가족에게 대전교육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대전교육정책 관심 증대 및 정책 연구 결과의 정책 입안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DEPI 소식’ 11호에는 2024년에 진행된 15건의 정책연구 활용계획을 알리고 2024년 대전교육정책연구소의 하반기 주요 정책연구 결과 및 행사 소식을 담았다 정책연구: 자체연구, 위탁연구구체적으로 ‘DEPI 소식’ 11호를 통해 2024년 수행한 자체연구 6건, 위탁연구 8건, 현장연구 6건 등 총 20건의 정책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의 당면과제 및 쟁점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인 대전교육정책 학술콜로키움 발표 사례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대전교육정책 수립’ 이라는 대전교육종단연구의 목적에 맞게 학생의 행복감과 학교환경에 대한 근거있는 통찰을 제공한 2편의 대전교육종단연구 저널과 2024년 하반기에 발간한 ‘다문화 시민성 함양을 위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등 7편의 교육동향을 수록했다.
‘대전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논의 및 제언’과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대전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의 정책 참여 활동 분석’등 2건의 이슈페이퍼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박해란 소장은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대전교육 Think Tank 로서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연구 과정과 결과를 교육가족과 공유하고 소통해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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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 추진 박차
대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 추진 박차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3월 14일 2025년 대전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 추진 박차를 위한 협약기관 네트워크협의회를 개최했다.
행복이음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대전의 5개 자치구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대전의 지역적 특성과 사회·문화적 환경에 맞는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추진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5개 자치구와 교육지원청의 소관 과장과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마을교육공동체 추진 방향과 운영위원회의 제안 사항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에 따라 5개 자치구와 마을교육공동체 연계 사업을 확대해 자치구와의 협력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이다.
각 자치구는 기존 교육협력 기반을 토대로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학교 밖 마을 배움터’ 와 ‘마을이음동아리’ 등 필수 이행과제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결을 위해 ‘자치구별 교육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학교-마을이음 협의체’를 새롭게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촘촘한 자치구별 사업 추진을 위해 5개 자치구에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을 포함해 총 1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5개 자치구는 올 연말까지 구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학교 밖 마을배움터 및 마을이음동아리 지원 등 총 71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보유한 자원과 교육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삶터 속에서 배우고 체험하면서 지역주민으로 자부심을 지니고 성장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 없이 지자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이미혜 혁신정책과장은“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는 지난 6년간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하는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했고 지난 해에는 학생·청소년 등 총 84,701명이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2025년에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학생들이 넓은 배움터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육협력사업을 촘촘하게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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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0곳 선정
한국관광공사,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0곳 선정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0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곳은 △김포함상공원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면천읍성 △산이정원 △순창발효테마파크 △옻골마을 △횡성호수길 5구간이다.
또한 2024년도 강소형 잠재관광지 중 △다대포 해변공원 △무진정 △성안올레는 작년에 이어 2025년도 계속 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공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현황을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공사가 추진하는 국내관광 캠페인 ‘여행가는 달’,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의 사업과 연계해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지역 특화 콘텐츠의 강점을 부각해 공사 해외지사를 통한 외래 관광객 모객에도 힘쓸 계획이다.
지난해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공사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과 연계해 남원스테이, 3색 로컬 아트투어 등의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였고 이로 인해 2023년 대비 2.2배 이상 방문객 수가 증가했다.
또한, 경남 함안군의 ‘무진정’은 ‘낙화놀이’를 정례 상품화해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관광객이 함안 무진정을 찾았으며 함안군 최초로 일본인 단체관광객 400명을 모객하기도 했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실장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숨은 관광지가 많다”며 “공사는 그 지역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한국을 대표하는 로컬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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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농협 충청권역 현장경영 개최
농협중앙회 임직원들과 희망농업·행복농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세종농협)
[충청25시]충남세종농협(정해웅 본부장)은 14일 대전 호텔ICC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충남세종농협, 충북농협, 대전농협 조합장들과 중앙본부 임원 및 집행간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권역 현장경영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경영은 농협중앙회와 지역 현장이긴밀하게 소통하며 당면현안을 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조합장과의 대화를 통해 농업·농촌이 겪고 있는 위기를 다 같이 극복하고자 마련됐으며, 각 지역본부별 2025년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중앙회장 특강 △조합장과의 대화 △희망농업·행복농촌 달성결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호동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충청권역 농·축협과 소통을 강화하고 점점 더 열악해지는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희망농업·행복농촌 실현과 농업소득 3,000만원 달성을 위해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다 같이 정진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영남권역(경북, 경남, 부산 등)부터 시작된 농협 중앙회 현장경영은 이날 충청권을 거쳐 17일 수도권까지 일주일간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강호동농협중앙회장이 조합장들과 질의 및 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청세종농협)
2025-03-16
충남세종농협 농협 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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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년 직업교육 추진계획 설명회 실시
대전교육청 2025년 직업교육 추진계획 설명회 실시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3월 14일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미소관에서 ‘2025년 대전 직업교육 추진계획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역량을 디자인하는 자기주도적 창의융합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교육청의 직업교육 추진방향 및 지원방안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수렴을 위해 기획됐으며 대전 직업계고의 교감 선생님과 주요부장 선생님, 교육청 직업교육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발맞추어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2025년 직업교육 중점 추진 방향으로 미래직업교육 지원체제 구축, 직업교육 내실화 및 여건 개선,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 지원 강화를 4대 직업교육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4대 중점과제 실행을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및 대전교육발전특구 대전희망인재 양성 사업 운영, 미래직업교육센터 운영, 산업수요 맞춤형 학과개편,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 및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역량강화 사업 지원,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해외취업을 위한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 등을 통해 학교현장을 지원한다.
한편 2024년 대전의 직업교육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공업전자기기와 보석가공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과제이수발표와 실무능력경진에서 1위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발표에서는 전국 취업률 3위와 유지취업률 2위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며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업교육 내실화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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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은 ‘백설기 데이’ 순백의 맛으로 전하는 사랑 한 조각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충청25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3월 14일 ‘백설기 데이’를 맞아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12년부터 시행된 ‘백설기 데이’는 ‘우리 쌀을 사랑하고 소비하자.’는 의미로 백설기를 선물하는 기념일이다.
온라인에서는 2주전부터 ‘백설기 데이’ 초성퀴즈와 룰렛이벤트 등 기념일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해왔다.
이번 행사는 “사랑을 건네는 백점만점 설기데이”를 표어로 3월 14일 여의도공원 7번 출입구에서 백설기 컷팅식을 하고 시민들에게 백설기와 빵설기를 나눠줬다.
뿐만 아니라 현장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농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이번 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3월 14일을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건강한 기념일로 인식하길 바라며 백설기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응원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좋은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선호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쌀 소비 촉진 사업을 추진해 쌀 및 쌀 가공식품의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량정책관은 “한류 열풍에 힘입어 대표적 케이-푸드 품목인 떡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춰 쌀 가공품 수출상담회 개최 및 식품박람회 참가 등 해외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통해 쌀 신규 수요 창출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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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재해예방사업장 안전관리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월 15일 충청북도 영동군과 옥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이 끝나 사업장에 근로자와 장비가 본격 투입되는 상황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한경 본부장은 현장에서 재해예방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근로자 안전관리 교육 이행 및 수방자재 확보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기 전까지 주요 공사를 끝마치도록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면이 약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며 “정부는 국민 안전을 위한 재해예방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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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직위 추가 전략적 인사교류로 협업행정 강화
인사혁신처
[충청25시]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히 허물고 협업 행정 체계를 강화하는 2차 전략적 인사교류가 본격 시행됐다.
인사혁신처는 범정부 핵심 중요과제 추진을 위해 18개 2차 전략적 인사교류 직위의 교류자 발령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사처와 국무조정실이 지난해 교류 대상을 대폭 확대해 추가로 선정한 18개 직위의 인재 확보부터 배치까지의 전 과정이 마무리된 셈이다.
2차 교류 직위에는 고용노동부 기업일자리지원과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인력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기업환경과장, 산업통상자원부 해외투자과장 등 과장급 직위 14개가 포함됐다.
국장급으로는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과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 등 4개 직위에 대해 교류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24개 부처 총 42개 직위에서 범정부적인 협업 행정이 강화될 전망이다.
인사처와 국조실은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업 행정이 이뤄지고 성과를 도모할 우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교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원책도 운영한다.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협업과제 수행 실적과 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하고 교류자에게는 성과평가 우대와 수당 추가 지급 등 인사상 차별화된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류자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교류자 아래 직급자와 함께 교류하는 ‘동반 교류’ 제도도 적극 활성화할 방침이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전략적 인사교류는 정부가 직면한 복잡한 현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혁신적 인사·성과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정부의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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