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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어린이 안전수칙,게임으로 재밌게 익힌다
생활 속 어린이 안전수칙,게임으로 재밌게 익힌다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어린이가 생활 속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게임을 활용해 홍보한다고 밝혔다.
먼저, 많은 어린이들이 즐기는 차량주행 게임을 통해 교통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는 3월 17일부터 보행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아이먼저()’ 캠페인을 게임 내 알림 배너 및 아이템을 활용해 홍보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위치한 횡단보도 앞 안전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어린이가 다양한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게임도 개발한다.
다중이용시설에서 인파사고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필요한 행동요령을 배울 수 있는 웹게임을 3월말에 선보인다.
또한, 한국행정연구원과 함께 보행·화재안전 등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을 4월부터 개발하고 시제품을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배우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수칙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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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위한 기업 상담지원 개시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는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에 대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배출량 산정 및 보고 지원을 위해 3월 18일부터 ‘2025년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상담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적용받는 국내 기업은 전환기간인 2023년 10월부터 제품별 탄소 배출량을 산정해 유럽연합측에 보고하고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026년부터는 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인증서를 구매해 제출해야 한다.
따라서 탄소 배출량 산정과 검증이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의 핵심 요소이며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 분야다.
이에 환경부는 관련 대응 상담지원 규모를 지난해 60개 기업에서 올해 100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탄소 배출량 산정뿐 아니라 배출량 데이터 검토·분석, 기지불 탄소 비용 산정까지 지원범위를 넓혔다.
이는 유럽연합에서 올해 안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 세부 이행규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 상담지원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하며 3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 모집된 기업 중 100개 기업을 선정해 맞춤형으로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단독 기업 지원뿐 아니라 전구물질부터 완제품까지의 공정을 연결하는 공급망 단위로도 지원을 한다.
환경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 상담지원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기업들은 간단한 지원서 작성만으로 상담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 상담지원 접수는 전자우편으로 받으며 지원서 양식과 전화상담 문의는 한국환경공단 누리집과 전용 상담창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정환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이번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 상담 지원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경부는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국제사회의 탄소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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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 지역발전을 넘어 세계로 진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2025년도 신규마을기업으로 57곳을 지정하고 기존 마을 기업 중 △3년 이상 사업을 유지한 고도화 마을기업 56곳, △우수마을기업 17곳, △모두애 마을기업 5곳 총 135곳에 지원금 28억 4천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가 2009년 첫 마을기업을 지정한 이후 지속된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활성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마을기업을 새로 지정하지 못했으나, 지원금이 없더라도 마을기업 지정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와 국회 요구 등을 반영해 올해 ‘지정’과 ‘지원’을 분리해 지원금 없이 신규 마을기업을 지정하게 됐다.
특히 올해 선정된 마을기업 중 인구감소지역 소재 마을기업 42곳, 30% 이상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마을기업 15곳이 포함되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역 인구감소 대응에도 마을기업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 중 일부는 마을기업 지정을 목표로 투자와 공모를 준비하고 있던 기업도 있어, 신규 마을기업 미지정에 따른 우려를 덜기도 했다.
마을기업은 지자체가 자체 추진하는 ‘예비 마을기업’과 행정안전부가 지정해 지원하는 마을기업으로 구분되며 마을기업 발전 단계에 따라 신규, 재지정,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어 구분된다.
행정안전부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보조금을 통한 직접 지원뿐만 아니라 제품 홍보·판매, 국내·외 판로지원 등 간접 지원도 다각적으로 병행해 마을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에는 마을기업의 해외판로 확장을 적극 지원한다.
수출을 희망하는 마을기업 30개소와 5월 중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그룹 본사 및 관계사를 방문해 우수 기업 노하우 공유, 알리 제품 공급시 우대 혜택, 바이어 미팅, 마케팅 관련 솔루션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 정책 시행 이래 처음으로 실시하는 해외 판로개척 지원방안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MD협회가 협업해 알리바바에 중국 판로개척 지원을 제안하고 알리바바측에서 수용해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최초로 시행하는 마을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으로 원활한 생산품 홍보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1,800개 마을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판로 지원과 함께, 마을기업의 국내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서울 주요 지하철 노선 중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기업 상품기획전인 ‘S-메트로컬마켓’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종각역, 합정역 등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행정안전부가 임대료를 부담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획전으로 지역기반 소규모 기업인 마을기업의 오랜 숙원인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매출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을기업 제품 자체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약 20명의 판매전문가를 초빙해 마을기업 제품의 품질, 구성·디자인 등에 관한 전반적인 조언과 함께 판로 연계까지 지원하는 제품품평회를 개최한다.
G마켓 등 대형 유통사와 협업해 진행하는 마을기업 제품 판촉전을 비롯한 판매 지원 및 홍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4월에는 청년마을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협력해 지원하는 ‘MG희망나눔 청년로컬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각종 판로지원 내용은 개최 일자에 맞춰 행정안전부 누리집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그간 법적 근거 없이 시행지침으로만 운영된 마을기업 지원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칭마을기업육성·지원에관한법률’ 제정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동 법안은 제22대 국회에서 여야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6개 법안이 지난 2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논의된 바 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는 “올해부터 처음 지원하는 마을기업의 해외 판로진출을 비롯, 지역 뿌리 경제인 마을기업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해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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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소방학교, 현장맞춤형 실화재 훈련시설 추가 도입
중앙소방학교, 현장맞춤형 실화재 훈련시설 추가 도입
[충청25시] 중앙소방학교은 화재 특수현상에 대한 소방대원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현장대원 고립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맞춤형 실화재 훈련시설을 추가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화재 특수현상 등으로 인한 소방대원의 부상 및 안전사고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이에 다양한 화재 현상을 직접 체험하고 실전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실화재 훈련시설 확대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실화재 훈련은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실제 화재 상황을 구현해 화재 진행 단계별 화염과 열·연기의 움직임을 직접 관찰하고 화재의 특수현상을 이해하며 효과적인 화재진압 방법을 익히는 실전 진압 훈련이다.
플래시오버셀은 2층 구조로 2개의 화점실과 2개의 관측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롤오버, 플래시오버, 화재가스발화 등 화재성상관찰, 주수기법, 팀단위 전술, 배연, 문개방 및 진입 등의 훈련이 가능하다.
백드래프트셀은 단층구조로 불완전 연소된 가연성가스와 열이 집적된 상태에서 다량의 공기가 한 번에 공급될 때 순간적으로 폭발을 일으키는 백드래프트 발생 상황을 재현하며 대원들은 이러한 백드래프트 현상이 나타나기 전 공기의 흐름과 소리 등 전조 증상 등을 미리 익히고 예방 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중앙소방학교는 날씨와 관계없이 체계적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중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화재 실내교육장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설 도입으로 실제와 같은 화재상황을 재현해 체계적 훈련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올해 신임교육, 화재훈련교관, 현장지휘관 화재대응능력향상과정 등 27개 과정 1,522명의 대원들이 해당 시설을 활용, 실화재 훈련을 받게 된다.
신용식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은 "이번 실화재 훈련시설 도입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실제 화재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교육훈련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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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전통 유물, 우리 학교에서 만나요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한밭교육박물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장유물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2025년 상반기 월요일의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물체험 놀이실의 유물 중 ‘전통 떡살’을 활용한 체험으로 준비했다.
교실에서 전통 떡살을 직접 관찰하고 떡살에 담긴 전통적 가치와 의미를 알아본 후, 자신만의 상징을 생각해보고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떡살을 만드는 체험활동이다.
교육 일정은 4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이며 총 10회로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0개교이며 선정된 학교로 직접 방문해 해당 교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3월 17일부터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8일 동안 진행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K-에듀파인에서 자료집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정한 절차를 거쳐 참가 학교를 선정해, 선정 결과는 3월 26일에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 “박물관의 소장유물을 더욱 가까이 체험하고 창의적으로 해석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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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학력 향상을 위한 발걸음, 학습코칭지원단 위촉
기초 학력 향상을 위한 발걸음, 학습코칭지원단 위촉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25년 3월 14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코칭지원단 18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학습코칭지원단은 교육학, 심리학, 상담학 등 학습 및 상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상담과 코칭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이며 공개경쟁채용 과정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습 결손 누적, 학습 흥미와 동기 결여, 주의 집중력 저하 등 학습 부진의 문제를 찾고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진행한다.
특히 학습코칭지원단은 2024학년도에 96개 초·중학교에서 개인 및 집단 코칭을 통해 281명의 학생을 지원했으며 420명 학생에게는 학습표준화검사를 제공했다.
또한, 942명의 학생이 학습 전략 특강을 수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그 결과, 학습코칭지원단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9%에 달하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도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3월 말부터 서부 관내 학교별 신청을 통해 기초 학력 증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학습코칭지원단은 사전 학습컨설팅 결과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유형을 고려한 개인 상담과 코칭 서비스 뿐만 아니라 학습표준화검사에 따른 효율적인 학습 방안 모색, 학습전략 특강을 통한 학습 역량 강화 등 기초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곽숭훈 과장은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학습코칭지원단이 함께 협력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자기 주도학습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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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유보통합 정책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3월 18일 시교육청 별관 201호 회의실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대전대 이현국 교수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대전유보통합 운영 방안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에 따라 대전의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을 분석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전형 유보통합 모델을 제시하고자 추진된다.
용역은 오는 6월 중간보고회, 9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10월까지 진행되며 대전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 및 현황 분석, 영유아 교육·보육 제도적 여건 분석, 대전형 유보통합 재정 모델, 대전형 유보통합 조직 모델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시·구청의 보육업무가 교육청으로 이관된 이후에도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대전형 유보통합 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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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주도하는 대전교육정책연구 진행 상황 공유
미래를 주도하는 대전교육정책연구 진행 상황 공유
[충청25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3월 14일 ‘DEPI 소식’ 11호를 발간해 관내 전체 유·초·중·고·특·각종학교,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에 배부하고 누리집에도 공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연 2회 ‘DEPI 소식’을 발간해 교육가족에게 대전교육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대전교육정책 관심 증대 및 정책 연구 결과의 정책 입안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DEPI 소식’ 11호에는 2024년에 진행된 15건의 정책연구 활용계획을 알리고 2024년 대전교육정책연구소의 하반기 주요 정책연구 결과 및 행사 소식을 담았다 정책연구: 자체연구, 위탁연구구체적으로 ‘DEPI 소식’ 11호를 통해 2024년 수행한 자체연구 6건, 위탁연구 8건, 현장연구 6건 등 총 20건의 정책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의 당면과제 및 쟁점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인 대전교육정책 학술콜로키움 발표 사례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대전교육정책 수립’ 이라는 대전교육종단연구의 목적에 맞게 학생의 행복감과 학교환경에 대한 근거있는 통찰을 제공한 2편의 대전교육종단연구 저널과 2024년 하반기에 발간한 ‘다문화 시민성 함양을 위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등 7편의 교육동향을 수록했다.
‘대전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논의 및 제언’과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대전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의 정책 참여 활동 분석’등 2건의 이슈페이퍼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박해란 소장은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대전교육 Think Tank 로서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연구 과정과 결과를 교육가족과 공유하고 소통해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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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 추진 박차
대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 추진 박차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3월 14일 2025년 대전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 추진 박차를 위한 협약기관 네트워크협의회를 개최했다.
행복이음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대전의 5개 자치구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대전의 지역적 특성과 사회·문화적 환경에 맞는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추진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5개 자치구와 교육지원청의 소관 과장과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마을교육공동체 추진 방향과 운영위원회의 제안 사항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에 따라 5개 자치구와 마을교육공동체 연계 사업을 확대해 자치구와의 협력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이다.
각 자치구는 기존 교육협력 기반을 토대로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학교 밖 마을 배움터’ 와 ‘마을이음동아리’ 등 필수 이행과제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결을 위해 ‘자치구별 교육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학교-마을이음 협의체’를 새롭게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촘촘한 자치구별 사업 추진을 위해 5개 자치구에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을 포함해 총 1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5개 자치구는 올 연말까지 구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학교 밖 마을배움터 및 마을이음동아리 지원 등 총 71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보유한 자원과 교육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삶터 속에서 배우고 체험하면서 지역주민으로 자부심을 지니고 성장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 없이 지자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이미혜 혁신정책과장은“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는 지난 6년간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하는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했고 지난 해에는 학생·청소년 등 총 84,701명이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2025년에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학생들이 넓은 배움터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육협력사업을 촘촘하게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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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0곳 선정
한국관광공사,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0곳 선정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0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곳은 △김포함상공원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면천읍성 △산이정원 △순창발효테마파크 △옻골마을 △횡성호수길 5구간이다.
또한 2024년도 강소형 잠재관광지 중 △다대포 해변공원 △무진정 △성안올레는 작년에 이어 2025년도 계속 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공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현황을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공사가 추진하는 국내관광 캠페인 ‘여행가는 달’,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의 사업과 연계해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지역 특화 콘텐츠의 강점을 부각해 공사 해외지사를 통한 외래 관광객 모객에도 힘쓸 계획이다.
지난해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공사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과 연계해 남원스테이, 3색 로컬 아트투어 등의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였고 이로 인해 2023년 대비 2.2배 이상 방문객 수가 증가했다.
또한, 경남 함안군의 ‘무진정’은 ‘낙화놀이’를 정례 상품화해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관광객이 함안 무진정을 찾았으며 함안군 최초로 일본인 단체관광객 400명을 모객하기도 했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실장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숨은 관광지가 많다”며 “공사는 그 지역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한국을 대표하는 로컬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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