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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이스라엘 사절단과 기술협력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7.16.,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이스라엘 혁신청과 공동으로 양국 간 기술협력 최대 행사인 ‘2024년 한국-이스라엘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스라엘 측에서 IAI, Foresight Automotive, TriEye 등 역대 최대규모인 30개의 기업·대학이 참여했으며 삼성전자, 현대차 등 70여 개 한국기업들도 참여해 양국 간 기술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금년에는 양국 간 시너지효과의 잠재력이 큰 반도체 및 스마트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세미나, 1:1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했다.
동 행사를 통해 발굴된 우수 과제는 한국과 이스라엘이 공동 투자한 공동연구개발기금을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일례로 지난해‘이노베이션 데이’에서 IAI와 컨트로맥스가 발굴한 항공용 스마트 모터 개발 과제가 올해 초 한국-이스라엘 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으며 컨트로맥스는 과제 종료 후 국내 주요 항공기 제조사에 개발된 스마트 모터를 납품할 계획이다.
최근 양국 간 기술협력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01년 이후 양국 정부는 총 9,300만 불을 공동 투자해 상용화 중심 공동 기술개발과제 206건을 지원했으며 매년 7개 내외의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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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미국 항공우주청과 과학기술-우주개발 간 미래 협력방향 모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제1차관은 7월 16일 팸 멜로이 미 항공우주청 부청장을 만나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작년 한미 정상회담 계기 우주탐사·과학, 우주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우주탐사·과학 협력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체결한 뒤로 양 기관은 고위급 면담 등을 통해 지속 소통해왔다.
한국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우주 업무가 이관된 이후 양 기관 간 새로운 협력관계 정립이 필요했는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면담에 앞서 이창윤 제1차관은 한국 정부가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도달을 목표로 2025년 처음으로 우주 연구개발 예산 1조 원을 돌파하며 우주 경제 실현을 위한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이 차관은 우주 개발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거나 우주 연구와 연계되어 더 큰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소재, 원자력, 극지 등 분야에서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미 항공우주청과 장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창윤 제1차관은 “우주는 다양한 과학 분야와 융합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다”며 “한국 우주항공청과 공조체계 하에서 미 항공우주청과의 협력관계를 지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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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기 등급제 도입으로 소비자 선택권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월 17일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을 개정 고시한다.
이번 개정은 국내 형식승인 기준을 국제기준에 맞춰 전기차 충전 산업의 계량 신뢰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형식승인 기준을 간소화해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국표원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대상으로 공청회 개최, 행정예고 등을 통해 업계 의견을 반영해 개정 최종안을 확정했다.
개정 주요 내용은 ➊허용 오차에 따른 형식승인 등급 세분화, ➋형식승인의 변경 기준 완화이며 국표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계량성능이 우수한 전기차 충전기가 국내에 더욱 보급되어 ‘충전사업자 - 전기차 운전자’ 간 공정 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재영 적합성정책국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계량성능이 높은 전기차 충전기를 차별화해 전기차 운전자의 선택권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계의 형식승인 부담을 완화하면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전기차 충전기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언급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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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안정 유형 신설·사업재편 요건 완화, 기업의 사업재편 촉진한다
공급망 안정 유형 신설·사업재편 요건 완화, 기업의 사업재편 촉진한다
[충청25시] 산업부는 사업재편 유형 신설, 요건 완화, 현장지원 센터 신설 등의 내용으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및 시행령’이 7.17부터 시행된다고 밝히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공급망 위기 대응과 이와 관련된 사업재편 수요 대응을 위해 ‘공급망 안정’ 유형을 신설해 현행 5개 유형에서 6개로 사업재편 유형이 확대된다.
➋과잉공급해소, 산업위기지역 유형에만 적용되는 ‘상법’, ‘공정거래법’상 특례가 사업재편 유형 전체로 확대되어 기업의 사업재편 기간을 단축한다.
➌시설·장비의 감축 또는 폐쇄 시에도 사업재편을 인정하는 등 사업재편 요건이 완화된다.
➍지역기업의 사업재편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현장지원센터가 신설되고 ➎중소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대기업에 ‘동반성장평가·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시 우대가점을 부여해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사업재편의 확산도 도모한다.
산업부는 2016년 기업활력법 제정 이후 현재까지 총 484개 사의 사업재편을 승인하고 이후 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고금리 지속, 지정학적 위기 등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선제적 사업재편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기업들의 사업재편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재편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법령 시행 관련 문의사항이 있는 사업재편 희망기업은 사업재편종합지원센터에 연락하면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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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한-태평양 도서국 협력, 항공분야 첫 물꼬 튼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충청25시] 국토교통부는 7월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와 파푸아뉴기니 현지에서 항공 자격증명 컴퓨터 기반 테스트 소프트웨어 무상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온라인 이원 동시 진행으로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파푸아뉴기니의 항공안전상시평가 준비 지원 요청에 따라 ’23년 2월 파푸아뉴기니 방문 시 파푸아뉴기니 측의 요청으로 추진했다.
파푸아뉴기니는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술력이 부족해 그동안 뉴질랜드의 항공종사자 자격증명 온라인 필기시험 시스템을 유상으로 사용해 왔으며 자국의 독자적인 시험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10년 CBT 시스템을 활용한 항공 자격증명 시험을 도입해 장기간 시스템 운용 노하우와 완성된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또한 ’18년에는 항공 영어구술능력증명 시험으로 CBT 시스템을 확대했다.
파푸아뉴기니의 기술지원 요청 이후 국토교통부는 파푸아뉴기니에 적합한 CBT 시스템 검토에 착수했다.
해당 시스템 개발업체인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해 CBT 시스템을 파푸아뉴기니에 사전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사용법을 교육하면서 지속 소통해 왔다.
이번 협약은 ’23년 5월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 이후 아태지역 항공선진국으로서 한-태평양 도서국 항공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항공 분야에서 태평양 도서 국가와 최초로 체결하는 업무협약이다.
올해는 이번 업무협약에 이어 11월 공항 안전관리체계 현지 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ICAO 글로벌 펠로우십 과정을 통해 개발도상국 중견 관리자를 국내 석사과정을 통해 양성하고 다양한 국내 초청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항공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이 온라인 공간에서 이원 동시 진행한다.
온라인 협약식은 코로나 범유행 시기 비대면 원칙에 따라 확산된 방식이지만, 이번 협약식은 다른 의미로 기획됐다.
국외 방문 행사에 비해 소요되는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저개발국가인 지원요청국의 행사 비용 부담도 낮추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국토교통부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관은 “작은 물줄기가 큰 강을 이룬다는 세류성강처럼 작고 세밀한 부분의 협력부터 항공 분야의 국제적 위상 및 신뢰도는 제고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내년 ICAO 이사국 선거에서 태평양 도서국 등 개발도상국의 지지가 중요하므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강점을 부각할 수 있는 항공 분야 정보기술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IT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기회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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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에도 자동차 수출 최고실적 이어간다
'24년에도 자동차 수출 최고실적 이어간다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37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대기수요 감소, 고물가 지속에 따른 가처분 소득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북미지역 수출 호조세 지속과 글로벌 하이브리드차 수요 확대 등이 '24년 상반기 수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수출 실적은 조업일 감소에도 불구하고 작년 수준인 6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명절 연휴가 있었던 2월을 제외하면 지난해 11월부터 60억 달러 이상의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지역별 수출을 보면 북미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실적을 이끌었다.
유럽지역은 최근 독일·북유럽의 전기차 판매 감소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6월 수출 역시 북미 중심의 수출 기조가 지속됐으며 대중동 수출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23.10월 이후 8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상반기 생산량은 215만 대를 기록했으며 울산·화성 등 주요 공장이 최대 가동되며 월평균 35만 대 이상의 실적을 유지 중이다.
또한, 7월부터 기아 광명공장이 전기차 전환 공사를 마치고 가동을 본격화하면서 하반기 수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내수 판매의 경우 80만 대로 전년도 역기저 등에 따라 감소세를 보였지만 친환경차는 30만 대가 판매되면서 사상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부는 '24년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수출 1,0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최근 컨테이너선 운임상승에 따른 자동차 업계 수출애로 해소에 힘쓰는 동시에 주요 수출국가와 통상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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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제 데이터 융합 지도자 양성” 대학 3곳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적인 대학들과 협력해 데이터 기반의 국제 협력 및 사업 혁신을 주도할 역량을 갖춘 국제 데이터 융합 인재를 양성할 대학 3곳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제 데이터 융합 지도자 양성’ 사업은 기술 중심의 인력 양성을 뛰어넘어 데이터 기반의 사업 모형과 판매 전략, 조직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최고 데이터 책임자 수준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최근 각 분야에서 인공지능·데이터 활용과 국제 협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에 대한 인식과 통찰을 갖춘 인재 양성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기획됐다.
이번에 공모한 분야는 졸업학점의 40% 이상을 해외현지교육으로 수행하는 해외교육형과, 해외 대학과 국제 공동연구 과제를 추진하는 해외연계형으로 나뉘며 해외교육형은 2개 대학 모집에 5개 대학이 지원해 한국과학기술원와 포항공과대학교이 선정됐으며 해외 연계형에는 1개 대학 모집에 5개 대학이 지원, 서울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24년부터 최대 6년간 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교육과 글로벌 프로젝트를 포함한 데이터 융합 분야 석사 학위과정을 신설하고 운영하며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기업의 해외 진출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학별 교육과정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과학기술원은 국제 사업 분석 분야를 신설하고 경영·데이터·인공지능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인공지능 기반 사업 응용 교과목과 캡스톤 프로그램 등을 교육한다.
포항공과대학교는 국제 데이터 융합 전공을 신설해 데이터 분석,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국제 데이터 기업가 정신 등의 교과목을 국내에서 교육하고 미국 퍼듀대, 싱가포르국립대, 호주 멜버른대, 독일 아헨공대 등과 제조, 물류, 의료 등 산업 응용 심화 교육 및 캡스톤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서울대학교는 국제 의료데이터 융합 교과 인증 과정을 신규 개설하고초대규모 생체신호 데이터와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하버드대, 싱가포르국립대, 메스제네럴브리검병원 등과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국내 대학과 해외 유수대학들의 협력을 통해 교육·연구가 이루어지는 만큼 세계 최고의 데이터 융합 지도자들이 배출될 것이라 믿는다”고 하며 “본 사업을 통해 양성되는 국제 인재들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데이터 기반 사업 의사결정의 기업 전반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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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광산안전 현장점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광산안전 현장점검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5일 최근 집중호우가 지속된 충청지역 광산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광산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장 내 취약시설과 최신 갱내 통신기술 등을 점검했다.
산업부, 한국광해광업공단, 광산 관계자, 갱내 통신시설 업체 등이 참석한 이번 광산안전 현장점검에서 작업장 사면 관리, 갱내 작업장에 유출되는 지하수와 외부에서 유입되는 지표수 방지 조치, 양수기 및 배관 점검 등 광산안전기술기준에 따른 안전관리 사항들을 집중점검했다.
이를 확대해 산업부는 전국 4개의 광산안전사무소를 통해 재해 우려 광산에 대한 현장 안전검사를 강화하고 재해상황에 대비한 구호대 훈련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 조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을 밝혔다.
산업부는 광산근로자가 갱내에 고립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의 위치와 건강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갱내 통신기술을 확인했다.
갱내통신 기술을 활용해 초동대처가 중요한 광산사고 발생 시 재해자 위치를 즉시 확인해 구조할 수 있다.
광산에서 우천 시 사면의 취약요인이 산사태로 이어지지 않도록 비탈면 관리 등 근로자 대상 특별안전교육을 시행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광산의 수해 피해 방지를 위해 30여 광산에 60여 대의 배수시설을 보급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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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공동위 참석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7.15~17,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에서 제7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공동위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회원국들은 협정의 원활한 이행 및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과 경제기술협력 사항 등을 점검·논의하기 위해 RCEP 공동위를 분기마다 개최 중이며 올해 공동위 의장국은 아세안과 비아세안을 각각 대표해 인도네시아와 중국이 수행한다.
이번 공동위에는 아세안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5개 회원국의 수석대표와 아세안사무국, 주최국인 라오스 산업통상부 관계자 70여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하며 한국은 안창용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7차 공동위에 참석한 회원국들은 2022년 발효된 RCEP의 본격적인 이행을 위해 RCEP 지원단을 연내 조속히 설치할 계획이며 공동위 기간 중 지원단장에 대한 최종 면접 및 선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RCEP 가입 절차, 공동위 산하 이행위 결과 등도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안창용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은 이번 라오스 방문 계기 산업통상부 등을 방문해, 한-라오스 간 RCEP 홍보 세미나 개최 등 경제협력 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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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동물용의약품 동남아 시장 공략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충청25시]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4년 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한국 동물용의약품을 홍보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
동남아 지역은 중남미와 함께 동물용의약품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올해 3월 태국 국제 박람회에도 단체 참가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해외 박람회에 단체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에서 약 1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축산박람회 중 하나다.
박람회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사료, 낙농업 및 수산업 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고 각 분야별 학술회의가 개최되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정보 교류 및 최신 축산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인구의 87%가 이슬람교로 닭고기 시장이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축산업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동물용의약품 수출 또한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국동물약품협회와 함께 전시회에 참관해 동남아시아의 동물용의약품 관련 최신 정보 동향 파악에 주력하고 간담회를 통해 수출업계 애로사항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한국 동물용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수출을 확대 할 수 있도록 해외 박람회 등 판로·판촉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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