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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신기술’로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스마트 건설신기술’로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충청25시] 국토교통부는 ’24년 상반기 총 12건을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건설신기술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드론시스템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외관 조사 기술’, ‘레이저와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 처리기반 교량변위 측정기술’,‘출입구 유입 미세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 기술’ 등 3건의 스마트 건설신기술이 포함됐다.
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민간의 기술혁신을 통해 건설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건설산업의 도약과 성장을 유도하고자 ’8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년부터는 IT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의 신기술 지정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총 20건의 스마트 건설기술이 신기술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스마트 건설신기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드론시스템”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외관 조사 기술’은 드론 점검 자동화 기술로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 파손, 철근노출 등의 손상을 분석하는 외관조사 기술로 시설물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저와 카메라를 이용한 비접촉 무타겟 영상 처리기반 교량변위 측정기술’은 레이저와 영상을 이용해 안전점검 시 교량 처짐을 측정하는 기술로 교량하부에 하천이나 도로 철도 등의 지장물이 있는 경우에 활용이 가능해 교량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입구 유입 미세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Counter Flow 기류 활용 에어샤워 시스템 기술’은 건물 출입자를 스마트 센서로 자동 인식하고 고효율 3중필터와 이오나이저, UV LED 기술을 적용해 미세 오염물질의 실내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기술로 실내공기 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부는 스마트 건설신기술 등 건설신기술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신기술의 시험·검사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건설 신기술 시험성적서 인증기관을 기 확대했다.
또한, 신기술 개발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시공실적 제출시기 조정과 공공기관이 필요한 신기술을 공모해 지정할 수 있도록 공모형 신기술 제도를 도입하는 등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중이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자동화기술 등이 접목된 스마트 건설신기술을 적극 육성하고 현장에도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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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창업 희망 청년 208명, 첨단 재배기술 교육 지원 받으며 창업의 꿈 키운다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충청25시]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24일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2024년 7기 교육생 208명을 선정했다.
이 교육은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출발 단계로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창농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중심의 20개월 장기 전문교육을 제공하며 2018년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집에는 1,052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 수준인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의 평균연령은 30.9세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고 농업에 종사한 적이 없는 비농업계 참여율이 높은 편이며 여성 교육생은 전체 교육생의 23.6%이다.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확산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보육센터에서의 20개월 교육, 독립 경영 경험 제공 및 자금 확보 등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및 실제 창업을 위한 스마트팜 종합자금 등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연계 지원을 위해 보육센터 수료생 대상으로 혁신밸리 임대농장 입주 우선권, 청년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 부여, 청년후계농 선발 시 가점 등 다양한 창업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과정은 청년층의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교육과정을 지속 발전시키고 교육 수료 후 실제 스마트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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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스테인리스강 반덤핑 조사 공청회 열어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포스코가 요청한 중국, 인도네시아 및 대만산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 및 베트남산 스테인리스강 냉간압연 제품 반덤핑 조사와 관련해 7.24. 정부세종청사에서 순차적으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금번 공청회는 이해관계인에게 충분한 의견 진술 기회를 부여해 관세법령 및 무역위원회 공청회 운영에 관한 규정 등에 따라 보장된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판정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무역위원회는 7.24.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50차 무역위원회를 개최해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헤어드라이어 컬링 헤드’ 특허권 침해 및 ‘리튬 건전지’ 디자인권 침해 3건 관련해 각 불공정무역행위 여부에 대한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향후 무역위원회는 서면 및 현지 조사, 당사자 의견 청취 등 법적 절차를 거쳐 불공정무역행위 여부를 최종 판정할 계획이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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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수출 우상향 흐름, 지역별 고른 수출 성장세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지역별 7월 수출상황 점검을 위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7.24. 오후 제7차 수출지역담당관회의를 개최했다.
‘24년 상반기 우리 수출은 9개 주요 수출지역 중 6개 지역에서 증가했다.
대미국 수출은 자동차·일반기계·반도체를 중심으로 전년대비 +16.8% 증가한 643억 불을 기록했다.
대중국 수출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634억 불을 기록했으며 특히 정보통신 업황 회복에 따라 전체 수출의 40%를 차지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출이 두 자릿수로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 호조세를 견인했다.
우리 기업의 생산기지가 밀집한 대아세안 수출은 반도체·디스플레이·무선통신기기·컴퓨터 등 정보통신 전 품목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석유제품, 석유화학 등도 호실적을 보였다.
한편 대중남미 수출은 일반기계, 자동차부품, 선박수출 증가에 힘입어 주요 지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인 +18.1%를 기록했으며 대인도 수출도 반도체, 석유화학 수출 증가에 힘입어 역대 상반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대일본 수출도 석유제품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1.7% 증가한 145억불을 기록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주요 지역들의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우리 수출이 우상향 흐름을 이어갔다”고 평가하고 “7월에도 지역별 고른 수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하면서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민관 원팀으로 수출 확대에 모든 가융한 자원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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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특화단지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7.25., 제2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4. 4월 소부장경쟁력강화위에서 밝힌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동 사업은 특화단지 내에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공연의 기술개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공정 및 설계 실습 등의 기술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지 내 입주기업의 교육수요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예를 들어 오송단지의 경우 미 의약품 품질기준 인증확보를 위한 인력양성을, 대구단지의 경우에는 모빌리티 전동화 추세에 맞춰 모터 설계·검증 관련 내용을, 부산단지는 현장 수요가 높은 전력반도체용 고전압 소자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산업부는 7.25.~8.26. 간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평가·선정작업을 거쳐 9월부터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동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산업부는 “소부장 특화단지가 전략산업분야의 핵심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적극개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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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여성과학기술인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7월 24일 ‘제19차 미소공감’으로 여성과학기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 류광준 본부장을 비롯해, 기업·대학·출연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과학기술인들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선도형 연구개발로 전환하기 위한 개혁 추진 방향 및 ’25년도 주요 연구개발 예산 증액안에 대해 공유했으며 올해 발표를 위해 준비 중인 ‘제5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의 방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여성과학기술인들은 뛰어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연구경쟁력을 선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여성과학기술인의 활약을 더욱 장려하기 위한 정책·제도적인 뒷받침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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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임대제도 개선으로 12.6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 프로젝트 탄력 기대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내 산업용지의 임대규제를 개선해 입주기업체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법률안이 제32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정부안으로 확정됐고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자체의 건의 및 기업의 투자프로젝트 가동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됐으며 개정안에 따르면 △산업단지 입주기업체는 다른 입주기업체가 대규모 공장 등을 신증설하기 위해 재료 적치장 또는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경우 산업용지를 임대할 수 있도록 하고 △실수요 산업단지 개발사업시행자가 직접 개발한 산업용지의 일부를 첨단전략기술·녹색기술 연구개발 기업등에게 임대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공장등록 이후에 산업용지와 공장을 함께 임대할 수 있었으나 산업용지만 임대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다.
아울러 산업부는 울산지역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 정보통신기술 등이 접목되어 고도화된 형태인 수직농장의 산업단지 입주를 허용하도록 하는 산업집적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입지규제를 지속 발굴·개선해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있고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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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위험 알림 서비스, 국내 길안내서비스 6개사에서 모두 이용 가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여름철 폭우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해 온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사업과 관련해 7월 22일자로 6개 모든 참여사에서 실시간 홍수 위험 알림을 위한 갱신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제 운전자들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길 안내 서비스 화면이나 음성 안내를 통해 홍수경보와 댐 방류 등 홍수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됨에 따라 위험지역에서 벗어나거나 운전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됐다.
일부 길안내서비스에서 홍수 위험 정보를 안내받으려면 어플리케이션을 최신 판으로 갱신해야 되며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길안내 서비스의 판 확인이 필요하다.
지난 7월 10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길안내 서비스 고도화 업무협약식에서 과기정통부와 환경부 장관, 관련 기업·기관 대표들은 지속적인 길안내 고도화를 통해 침수 사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자 민관 협력을 공고히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도로·지하차도 침수 예방을 위한 길 안내서비스 고도화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 참여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시 통제되는 일부 도로구간 우회, 대형 화재 및 산사태 등 다양한 재난·재해 정보를 추가로 연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엄열 정보통신정책관은 “길안내 서비스로 홍수경보 정보를 제공하게 된 것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좋은 사례다”며 “향후에도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정부와 민간 기업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김구범 수자원정책관은 “7월 현재 장마기간 동안 전국에 32건의 홍수경보 발령과 28건의 댐방류 정보가 이미 3개 기업의 내비게이션을 통해 안내되어 국민의 안전에 도움이 됐다”며 “환경부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침수우려지역 확인과 길안내서비스를 활용한 홍수정보 제공 등 국민들에게 홍수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플정위 이승현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이번 ‘홍수 위험 알림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사업’은 디플정위가 추진해 온 ‘정부와 민간이 활발히 협력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업 온라인 체제 기반 ’의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고 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ᐧ재해에 대해 국민의 안전을 증진할 수 있는 알림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추가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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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체감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인공지능 혁신서비스” 민관협력으로 개발 시작
DPG AI·데이터레이크 구성도
[충청25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 창출을 위한 ‘DPG 통합테스트베드 운영’사업과 ‘·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애자일 및 API 혁신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의 통합착수보고회를 7월 23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위원회와 과기정통부는 윤석열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2023년부터 DPG 혁신 기반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이며 특히 위 3개 사업은 내년 상반기 1단계 완료 예정인 DPG 최상위 통합플랫폼 ‘DPG허브’와 연계되는 핵심과제이다.
올해 구축되는 ‘DPG 통합 시험대’는 지난해 따로 구축된 ‘테스트베드’와 ‘데이터레이크’를 통합하고 고도화해 중소·벤처기업·신생기업, 시민개발자, 국가·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철통인증 등 첨단기술을 활용, 쉽고 자유롭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혁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기반 환경 마련을 지원한다.
비정형데이터, 국가공유데이터, 가명화된 민원데이터, 민간데이터 등을 축적해 초거대 AI학습 등에 활용하는 데이터 융합 인프라 국민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하나의 서비스로 실현할 수 있도록 DPG 통합 시험대가 가진 민간 인터넷기반 자원공유 자원과 각종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인공지능 모델 생성·학습 도구, 데이터 분석 도구 등을 제공한다.
기획 단계부터 데이터 학습·분석·모형화 및 서비스 개발·시험·검증까지 더욱 쉽게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DPG 통합 시험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심층 상담, 개발·시험·검증지원, 교육·지도 등 전문기술 지원도 함께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은 민간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 기반의 ‘DPG 데이터레이크’를 활용해 분야별 데이터를 축적하고 가공·분석·인공지능 모형화 등을 통해 혁신서비스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우선 5개 분야별 연합체를 선정해 저출산 난임돌봄, 교통사고 예방, 중소기업 수출지원 등의 서비스를 개발·실증하고 내년에는 분야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애자일·API 혁신서비스 개발지원’은 애자일 개발방법론과 API기술을 도입해 공공의 혁신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제에 선정된 4개 연합체들은 DPG 테스트베드 한 팀의 일원으로 국민이 만족할 인공지능 서비스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위원회 내 DPG허브 전담반 위원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한 통합 시험대 운영 방안과 이를 통한 국민체감형 혁신서비스 개발·실증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위원회, 과기정통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민간·공공의 수행사 및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초거대 인공지능 기업 관계자들은 ‘DPG 인공지능 테스트베드 한 팀 발대식’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한 팀이 되어 DPG 혁신 기반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이승현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이번 통합착수보고회는 민간·공공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서비스를 만들어 국민에게 선보이고 평가받는 여정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국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DPG 통합 시험대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기존 공공 주도로 이루어진 서비스 개발·제공을 넘어 민간 주도로 혁신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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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을 위한 연합학습 기반 인공지능 기술개발 본격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의 26개 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활용 가능한 연합학습 기반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기간을 단축하고자 복지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사업단을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공모 및 평가를 거쳐 △연합학습 온라인 체제기반 구축 △신약개발 데이터 활용 및 품질관리 △인공지능 해결책 개발 3개 분야 26개 세부과제와 과제별 주관연구기관을 선정했다.
먼저, 연합학습 온라인 체제기반 구축 분야에서는 기관간 데이터 공유 없이 보안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인공지능 학습이 가능한 연합학습 온라인 체제기반을 구축하는 과제와 해당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에비드넷이 선정됐다.
신약개발 데이터 활용 및 품질관리 분야에서는 제약사, 대학, 연구소 등이 각자 보유한 데이터로 연합학습에 참여해 신약개발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높이고 검증하는 내용과 관련된 세부과제 20개가 선정됐다.
과제별 주관연구기관으로는 대웅제약, 동화약품 등 제약사 8곳을 포함해 대학, 연구소 등 총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분야에서는 신약개발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실험데이터로 약물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한 ADME/T 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관련한 세부과제 5개를 선정했다.
과제별 주관연구기관으로는 광주과학기술원, 전북대 산학협력단 등 5개 기관이 선정됐다.
과기정통부와 복지부는 이번에 선정된 26개 과제를 포함, ’24년부터 ’28년까지 총 5년간 348억원을 지원하며 해당 사업을 통해 정부와 제약기업, 연구소, 대학 등이 함께 협업해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연합학습 방식을 통해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축적한 고품질의 신약개발 데이터가 안전하게 활용되어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온라인 체제 기반과 인공지능 솔루션이 본격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명공학에 인공지능·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생명공학 분야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 첨단생명공학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형우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활용하는 연합학습 방식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통해 그간 개별 연구기관, 제약기업 등이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웠던 대규모 데이터 분석·활용이 가능해지면서 신약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 체계를 강화하고 인공지능·데이터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해 미래 의료·제약 혁신을 이끄는 동시에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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