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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파관리 토론회 2024’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9월 4일 오후 1시에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국제 전파관리 토론회 2024’을 개최한다.
‘21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외 20여 개국이 온 ·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며 전파분야 쟁점과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앙전파관리소는 토론회 사전 행사로 지난 8월 28일 전파 관련 국내기업의 전파기술시연회와 기업체 사업 만남을 개최해 토론회 참여국들에게 국산 전파 기술과 장비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들이 직접 수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29일에는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 및 SKT 등 전파관련 시설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4일 토론회 본 행사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 부문 지상통신 연구반 위규진 의장의 ‘전파관리의 미래’에 관한 기조연설과 ‘전파관리 동향’, ‘전파 기술 활용’, ‘국제 협력’ 등 세 개 분과로 구성된다.
‘전파관리 동향’ 분과에서 우리나라와 네팔, 인도네시아의 전파관리 정책을, ‘전파 기술 활용’ 분과에서 안티드론 및 레이더 전파감지 기술 등에 대해 소개하고 마지막 ‘국제 협력’ 분과에서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 부문 국제표준화 동향 및 우리나라의 적합성 평가 상호인정협정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지난 6월 20일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 부문 전파관리 연구반 국제회의에서 정식 채택된 ‘인공지능 ·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파관리연구 국가보고서’ 가 소개된다.
중앙전파관리소 김정삼 소장은 “인공지능, 드론, 레이더 감지 등 전파관련 기술 발전으로 한정된 전파 자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관리되어야 하며 국제 전파관리 토론회가 참여 국가 및 기관들과 기술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는 유익한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전파관리소는 매년 개최되는 국제 전파관리 토론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파관리 및 산업에 있어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해외 전파관련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동 행사는 유튜브와 토론회 누리집을 통해 현장 중계될 예정이며 행사 종료 후에도 녹화 영상과 국내기업 제품정보 등이 제공된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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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삶을 위한 똑똑한 도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 열린다
더 나은 삶을 위한 똑똑한 도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 열린다
[충청25시]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3일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8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행사로 매년 전 세계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Better Life is Here’라는 슬로건 아래 스마트시티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9월 3일 오후에 열리며 주요 내외빈을 포함해 3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한국 스마트시티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부총리급인 데르야겔디 오라조브 알카닥도시건설위원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김흥수 GSO 본부장이 ‘인류의 진보에 영감을 주는 도시 : 공간, 사람, 시간의 이음’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는 데 이어 엔비디아의 줌비 베들레헴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및 스마트시티/공간 부문 총괄이 ‘스마트시티와 AI’를 주제로 두 번째 기조연설을 맡는다.
스마트시티 기술·서비스 전시에는 국내외 281개 기관이 참여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사람 중심의 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삶의 질과 밀접한 모빌리티, 에너지/인프라, 물류/로봇 등 세 가지 존을 구성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수소 종합 솔루션, 자동주차로봇 등 주요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UAM 특별관은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에서 UAM 기체와 통합운용시스템을 전시한다.
AI 특별관은 엔비디아 코리아와 8개 파트너사가 협력해 AI 기반 교통 및 위험 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도시 서비스를 전시한다.
행사 기간 중 26개의 콘퍼런스를 운영한다.
국내외 저명한 인사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등 글로벌 의제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조비 에비에이션 에릭 엘리슨 부사장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주최하는 ‘버티포트 국제포럼’에 참여해 ‘미래의 비행 : 도심항공교통을 현실로 만드는 네트워크와 교통수단’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 심포지엄’에 참여해 ‘우리가 꿈꾸는 미래, 스마트시티는 어떤 모습일까?’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운영한다.
24개국 77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이 1:1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30개사의 국내 발주기관과 국내 기업이 1:1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는 도시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전 세계인이 참여해 다양한 기술·지식·경험을 교류하는 장”이며 “한국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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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인프라, ‘공간정보’ 기술개발 청사진 그린다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인프라, ‘공간정보’ 기술개발 청사진 그린다
[충청25시] 국토교통부는 9월 6일 오후 판교에서 ‘제2차 공간정보 기술개발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하고 관계기관·산업계·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연말에는 제2차 공간정보 기술개발 중장기 로드맵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공간정보란 지상·지하·수상·수중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 또는 인공적 객체의 위·경도, 주소와 같은 위치정보와 경제·사회적 속성값에 대한 데이터를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간정보는 단순 지도 정보를 넘어 각종 센서 수집 정보와 결합하고 디지털트윈으로 발전하면서 도심항공교통, 로봇, 스마트시티 등 신산업 분야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된다.
예를 들어 도심 공간의 디지털트윈을 구축해 도심항공교통의 경로를 시뮬레이션하고 하늘길을 지정할 수 있고 정밀한 실내 공간정보와 객체의 위치 파악 기술을 결합하면 로봇 배송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의 환영사에 이어 기획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서 로드맵을 발표 한다.
또한 안양대학교 신동빈 교수를 좌장으로 해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등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로드맵에서는 ICBAM 등 4차산업 핵심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공간정보 기술을 혁신하고 결과적으로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AI를 활용한 생산·관리 자동화, 데이터 간 변환이 자유로운 차세대 플랫폼 체계 마련, 실시간 정보 연계 4D 시뮬레이션 등을 포함한 2800억원 규모, 9개 세부기술을 담는다.
이들 세부기술은 기획연구에서 구성된 전문가 회의를 통해 참여형으로 선정한 기술이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미래 신산업과 디지털트윈의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1차 로드맵 종료 이전에 제2차 로드맵을 조기 발표한다”며 “➀더욱 정밀하고 ➁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를 ➂다양한 산업에 융·복합 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간정보 업계와 학계는 “이번 기술개발 로드맵이 신기술 분야의 성장 가속화에 맞추어 공간정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선점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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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항공유 활성화로 기후위기 대응과 신시장 선점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지속가능항공유 활성화로 기후위기 대응과 신시장 선점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충청25시]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항공·정유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항공 탄소감축과 新산업 창출을 위한 ‘지속가능항공유 확산 전략’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지속가능항공유는 국제항공에서 탈탄소 효과가 가장 큰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고 전세계 19개 국가에서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SAF 급유 상용운항을 시행 중이며 일부 국가에서는 SAF 혼합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1위의 항공유 수출국가로서 글로벌 SAF 수요 확대에 대응해 미래 新성장동력으로 유망한 SAF 시장 선점을 위한 과감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토부와 산업부는 그간 항공·정유업계,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내 SAF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비전과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담은 ‘SAF 확산 전략’을 마련했다.
8월 30일부터 국내 공항에서 우리나라 항공사가 국제민간항공기구가 인증한 국산 SAF를 급유, 국제선 정기운항을 실시한다.
운항노선, 기간 및 SAF 혼합비율 등은 국적항공사가 자율적으로 정하고 국내 정유사와 SAF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번 SAF 급유 상용운항을 계기로 ICAO 홈페이지에 우리나라는 전 세계 20번째 SAF 급유 국가로 등재될 예정이다.
“국토부·산업부, 국적항공사·국내 정유사,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간 ‘SAF 상용운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국내 SAF 사용확대에 상호 협력한다.
양해각서 체결에 참여하는 국적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9개社이며 국내 정유사는 에쓰-오일 SK에너지, HD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한화토탈에너지스 5개社이다.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SAF 사용촉진과 친환경 허브공항 조성을 위해 SAF 사용 항공사에 대한 ‘국제항공 운수권 배점 확대’, ‘인천공항 SAF 항공편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국토부는 ICAO의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의 모든 회원국 의무화로 국제항공 탄소규제가 강화되는 ‘27년부터 국내출발 국제선의 모든 항공편에 SAF 혼합 급유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향후 SAF 사용 의무화에 따른 항공사의 탄소절감비용이 항공운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항공 운수권 배분 방식 개선, 가칭 ‘항공탄소마일리지 제도’ 도입 검토, ‘공항시설 사용료 인하’ 등을 강구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내 기업의 R&D·시설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자세액공제 확대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높은 SAF 생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인 규제완화를 통해 SAF 원료의 범위를 확대하고 국내 SAF 생산공장 신설 투자가 확정되면 관계부처, 지자체, 업계 등이 참여하는 “전담 TF “를 구성해 인허가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SAF 생산의 주 원료인 폐식용유 이외에도 동물성 유지, 팜 부산물 등 현재 기술로 활용할 수 있는 해외 바이오자원을 공동 조사하고 국내 기업이 사용을 희망하는 원료에 대해서는 SAF 생산실증 및 품질검증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세조류, 그린수소 등 원료 수급에 제한이 적은 차세대 원료 기반의 SAF 생산기술도 확보해 원료 공급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국내외 대·중견·중소기업, 석유공사 등이 K-컨소시엄을 구성해 단계별로 해외 원료확보, 저장·유통 인프라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고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바이오원료 수거·처리·정제시설, SAF 생산공장, 연구기관 등 SAF 핵심 인프라의 집적화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는 석유사업법 및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원료 확보에서 상용화까지 全주기 지원사업 근거 마련, 전담기관 지정·운영 등 법·제도적 기반을 종합적으로 정비했고 향후 국내 생산·도입 시기 등을 고려해 SAF 품질기준 마련과 혼합량 검증도 추진해 나갈 것이다.
국토부는 국내 항공사의 SAF 사용을 통한 탄소감축 실적이 CORSIA 탄소배출 상쇄 의무량에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제항공탄소배출관리법’ 하위법령 제정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정책 발표 현장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제항공 탄소감축의 핵심수단인 지속가능항공유 사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면서 “금번 정책발표와 국산 SAF 급유 첫 상용운항을 시작으로 국제항공 탈탄소 정책을 적극 추진해 우리나라가 항공분야 탄소중립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우리가 항공유 수출 1위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강화하기 위해서는 향후 국내 항공유와 SAF의 원스톱 공급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언급하고 “정부는 글로벌 SAF 시장 선점을 위해 범부처 역량을 결집해 금번 전략에 포함된 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예정이며 정유·항공업계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8월 30일 국내 최초로 대한항공이 국내 정유사가 생산한 SAF를 사용해 국제선 상용운항을 시작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국토부·산업부 장관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그리고 항공사 및 정유사 CEO 등이 참여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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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역량 강화 위해 대기업과 중소협력사 한 팀으로 대응해야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경영자총협회, KOTRA,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8.30‘EU 공급망실사지침 대응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실사 주체인 대기업을 대상으로 해, 중소중견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했다.
산업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기업은 자체적인 실사 대비 체계를 갖추는 데 그치지 않고 중소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 또한 적극 지원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
협력사와 함께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도전을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라며 대기업의 주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설명회는 EU 공급망실사지침 주요 내용과 쟁점, 기업의 공급망 실사 체계 구축 및 대응 방안 발표로 이어졌고 국내 기업의 공급망 실사 체계 구축 사례도 소개됐다.
공급망 실사 의무는 기업규모에 따라 ‘27~’ 29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금번 설명회에 이어 대한상의 회원사 및 중소중견기업·지역별 설명회 등 업계 소통 및 실사 대응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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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의 초격차 확보를 견인하는 고부가 미래선박 표준화 로드맵 발표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K-조선의 초격자를 확보하기 위해‘고부가 미래선박 표준화 로드맵’을 30일 발표한다.
로드맵은 지난 5월 발표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국내 조선업계의 기술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협력해 고부가 미래선박 표준화 포럼을 통해 마련됐다.
최근 국제해사기구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환경규제 강화와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자율운항 선박 규정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이행하는 수단으로 국제표준을 다수 인용하고 있어, 미래 선박 분야에서도 국제표준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금번에 발표하는 ‘고부가 미래선박 표준화 로드맵’은 이러한 국제 환경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K-조선 차세대 선도전략 이행을 뒷받침하고자 대체연료,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을 핵심 분야로 선정하고‘28년까지 국제표준 30종 제안 및 국가표준 47종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광해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은“세계 조선시장에서 기술 초격차 유지를 위해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의 수요를 반영한 우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적시에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고부가 미래선박 분야의 국제 표준화 주도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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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024년 7월 주택 시장 동향 발표: 공급 증가와 거래량 회복
국토교통부, 2024년 7월 주택 시장 동향 발표: 공급 증가와 거래량 회복
[충청25시] 국토교통부는 2024년 7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하며 주택 공급의 선행지표인 인허가와 착공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주택 시장은 공급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전반적인 주택 시장의 회복세를 시사하고 있다.
7월 기준으로 주택 인허가 건수는 총 21,817호로 전년 동월 대비 10.7% 증가했다.
이는 주택 공급의 초기 단계인 인허가 과정에서의 증가로 앞으로의 주택 공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1월부터 7월까지의 누계 인허가 건수는 171,677호로 전년 동기 대비 2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연간 누적 수치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착공 건수 역시 7월 기준으로 16,024호로 기록되어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했다.
특히 1월부터 7월까지의 누계 착공 건수는 143,273호로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하며 주택 착공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분양 건수는 7월 기준으로 12,981호로 집계되어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했다.
이는 분양 시장에서의 약간의 불확실성을 반영하지만, 1월부터 7월까지의 누계 기준으로 보면 125,476호로 전년 동기 대비 57.6% 증가한 수치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한편 준공된 주택 수는 7월 기준 29,045호로 전년 동월 대비 26.5% 감소했다.
그러나 1월부터 7월까지의 누계 준공 건수는 248,605호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해, 준공 단계에서의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7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총 68,296건으로 전월 대비 2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택 시장의 거래 활성화를 반영하며 매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월세 거래량도 218,190건으로 전월 대비 13.2% 증가하며 전반적인 거래량 상승이 관찰됐다.
다만, 1월부터 7월까지의 누계 기준으로는 전월세 거래량이 1,642,21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해, 여전히 일부 조정 국면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2024년 7월 말 기준으로 미분양 주택 수는 총 71,822호로 전월 대비 3.0% 감소했으며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수는 16,038호로 전월 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에서의 공급과 수요 간의 미세한 균형 변화를 반영하는 수치로 해석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주택 통계는 주택 시장의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향후 시장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필요한 정책적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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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이동통신·LTE 속도가 느리거나 전파 신호 약한 80개소 중 76개소의 통신 품질 개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은 ’ 23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전송속도가 느리거나 전파 신호 세기가 약한 것으로 확인된 총 80개소에 대해 품질 개선 여부를 재점검한 결과, LTE는 모두 개선되었으나, 5G세대 이동통신은 4개소에서 여전히 품질 및 접속 가능 비율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점검한 80개소 중 46개소는 5세대 이동통신 · LTE의 전송속도가 느렸던 곳’)이고 34개소는 5세대 이동통신의 신호 세기가 약해 안정적인 5세대 이동통신 이용이 곤란했던 곳 이다.
올해부터 실내 시설에서의 5세대 이동통신 통신서비스 품질에 대한 정부 평가가 대폭 강화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5세대 이동통신·LTE 품질 미흡지역 재점검뿐만 아니라 5세대 이동통신 접속 미흡 시설에 대한 5세대 이동통신 접속 가능 비율의 개선 여부도 재점검했다.
점검 결과, LTE 품질 미흡지역은 15개소 모두 개선됐다.
5세대 이동통신 품질 미흡지역의 경우 SK텔레콤과 KT는 모두 개선했으나, LG유플러스는 1개소 미개선된 곳이 확인됐다.
올해 신규로 재점검한 5세대 이동통신 접속 미흡 시설의 경우 LG유플러스는 모두 개선했으나, SK텔레콤 1개소, KT 2개소는 미개선된 곳이 확인됐다.
통신사업자별로 보면, ’ 23년 품질 미흡지역 및 5세대 이동통신 접속 미흡 시설은 KT 42개, LGU+ 34개, SKT 31개였으며 ’ 24년 재점검 결과 개선된 지역·시설 수는 KT 40개, LGU+ 33개, SKT 30개로 확인됐다.
5세대 이동통신 품질 미흡지역 개선여부를 지역 유형별로 살펴보면,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는 지하철과 고속철도의 품질 미흡구간 31개소 중 30개소 품질 개선이 확인됐다.
사업자별로는, SKT 10개소, KT 9개소 모두 품질이 개선되었으나, LGU+는 13개소 중 12개소 품질이 개선되어 고속철도 1개 구간은 품질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LTE 서비스의 품질 미흡지역은 ’ 23년 확인된 지하철과 고속철도의 미흡 구간이 SKT 4개소, KT 5개소, LGU+ 6개소였으며 전체 15개소의 품질 개선이 확인됐다.
올해 신규로 재점검한 ’ 23년 5세대 이동통신 접속 미흡 시설에 대해서는, 실내시설 23개소, 지하철 1개 노선, 고속도로 2개 노선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유동인구밀집지역은 3개소 중 2개소 개선되고 고속철도는 5개 노선 중 3개 노선이 개선되어 총 3개소는 5세대 이통통신 접속 가능 비율이 여전히 90% 이하로 미흡한 것이 확인됐다.
사업자별로 보면, LGU+는 5세대 이동통신 접속 미흡 시설 15개소 모두 개선되었으나, SKT는 17개소 중 16개소 개선 및 고속철도 1개 노선이 미흡했고 KT는 28개소 중 26개소 개선 및 유동인구밀집지역 1개소, 고속철도 1개 노선 등 2개소의 5세대 이동통신 접속 가능 비율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통신정책관은 “LTE 서비스는 품질 미흡 지역이 모두 개선되었으나,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는 여전히 품질이 미흡한 곳이 있어 통신사업자의 지속적인 품질 투자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하며 “미흡 지역으로 확인된 4개소는 하반기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재점검해 품질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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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탄소규제 대응 표준화를 위한 정부-산업계 간 소통 세미나 열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8.29. 산업계 관계자 및 표준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연합 탄소규제 대응 표준화 추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유럽연합은 제품의 전 과정에 대한 탄소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발효되고 ‘25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 예정인 배터리 규제 및 에코디자인 규제는 제품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전체 탄소배출량을 산정하고 이를 공개토록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코발트, 리튬 등 주요 금속별 재생원료 사용 및 함량평가를 의무화하고 제품별 내구성, 수리용이성 등 자원효율성을 평가해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탄소규제 내용 및 정부의 대응 현황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공급망에 기반한 탄소중립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표준화 추진계획에 대한 산업계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국표원은 배터리 및 에코디자인 규제의 탄소발자국, 디지털제품여권, 재생원료 함량, 자원효율성 평가 등 세부 요구사항을 이행하는데 필요한 표준화 과제들을 발굴했고 이를 국제표준 또는 국가표준으로 제정하거나, 제정된 국제표준을 국가표준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를 주재한 국표원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최근 탄소규제는 대상제품이 확대되고 산업 공급망까지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고 언급하며 “우리 수출기업들이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표준화 추진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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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국경조정제도 상담창구 더욱 편리해진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8.29. 오후 2시 한국철강협회에서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내 탄소국경조정제도 상담창구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최근 유럽연합 측과의 협의결과를 산업계와 공유하고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정부는 유럽연합 측에 기본값 활용, 민감정보 보호, 인증서 요건 등 우리 업계의 우려사항을 적극 제기한 결과 유럽연합 측이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공유하는 한편 여타 유사입장국 및 유럽연합 내 협·단체 등과의 협력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참여업계는 적극적인 정부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업계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교섭 활동을 요청했다.
또한 산업부는 정부지원사업으로 운영 중인 탄소국경조정제도 상담창구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탄소국경조정제도 상담창구는 ‘23.10월 개소되어 제도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에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창구는 전화, 온라인 또는 방문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수출품의 적용대상 여부, 탄소배출량 산정 방법 등 제도 전반에 관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산업부는 지난 3월 상담창구 통합번호 개설에 이어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온라인 상담창구에 탄소국경조정제도 전용공간을 마련하는 등 구조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 상담창구를 방문한 심진수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은 “정부는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지속 점검·개선해나가겠다”며 “우리 산업계의 탄소 저감에 필요한 기술개발 등 지원 확대를 위해서도 지속 노력할 계획이니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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