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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조선해양의 날’ 세계 최고 K-조선, 현재를 넘어 미래로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성택 1차관, 최성안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 회장 등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1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행사를 9월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선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삼성중공업 장해기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HD현대중공업 전승호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33명이 정부표창을 받았다.
박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조선기업들이 LNG선, 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선박 수주 등을 통해 약 200조원에 달하는 3~4년치 안정적 일감을 확보한 것을 치하하고 향후 주요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먼저, 조선산업 현장의 가장 큰 어려움인 인력부족, RG발급 애로 등을 더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조선현장의 숙련인력 확보 애로를 개선하기 위해 법무부와 협의해 외국인력 활용 제고 방안을 조만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아울러 중소형 조선사들의 RG발급 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이를 토대로 필요시 추가개선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기업들의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돕기 위해 액화수소 운반선, 자율운항선박 플랫폼 등 ‘10대 플래그쉽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난 7월 발표한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핵심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조선산업 소부장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 금년 중 “조선산업 소부장 강화 방안”을 마련해, ‘슈퍼乙 조선 기자재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나아가 조선산업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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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 분야 기술개발사업 기획 공청회 개최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9월 12일 오후 서울비앤디파트너스에서 대기환경 분야 기술개발사업의 기획을 위해 연구기관, 전문가, 국민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측정, 산업, 수송 등 대기환경 분야별 관리 기술 현황을 진단하고 제3차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에 따른 대기환경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기술 수요를 발굴해 중장기적인 기술 개발 이행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초미세먼지와 오존의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암모니아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량을 줄이고 배출원을 파악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비중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획연구 배경과 그간 분야별 전문가 검토를 거쳐 마련된 기술개발 계획의 주요내용이 소개되고 산·학·연 전문가를 비롯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폭넓게 수렴될 예정이다.
공청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대기환경 정책은 기술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대기질 개선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으로 연계될 수 있는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대기환경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술개발 사업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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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쓸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인공지능을 찾습니다 ‘제2회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 접수 시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회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 수상제품 선정을 위해 9월11일부터 국내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제2회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전자신문이 공동 주관해,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6개를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접수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신뢰성·품질 이해 및 지침 적용 수준, 신뢰성·품질 수준, 신뢰성·품질 관리 우수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수상제품은 전자신문 특집기사를 통한 홍보뿐만 아니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운영 중인 민간자율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 관련 시험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신뢰성이 인공지능 혁신·경쟁력의 근간이라는 인식 아래,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개발안내서 마련·보급, 민간자율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제도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해왔다.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을 통해 업계전반에 인공지능 신뢰성의 중요성과 인식이 확산되고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을 통해 우수한 국내 인공지능 제품·서비스가 널리 홍보되고 민간의 자발적인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노력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활용을 위한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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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농어촌 초고속통신망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과기정통부, ‘농어촌 초고속통신망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농어촌통신망 고도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기록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체험수기를 10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어촌통신망 고도화 사업은 통신 기반시설이 열악한 도서벽지 등 작은 규모의 농어촌마을에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해 정보통신 기반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공모 주제는 “우리 마을 초고속통신망 구축·활용을 통해 변화된 생활”로 농어촌 초고속통신망 서비스 이용을 통해 달라진 농어촌주민의 생활 또는 초고속통신망을 활용해 창업, 귀농 정착 등 농어촌에서의 삶의 질이 향상된 사례 등으로 이 사업을 통해 초고속통신망 구축 서비스를 신청한 개인과 수요지 발굴 및 통신망 구축을 현장에서 지원한 지자체의 담당 공무원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농어민, 지자체 사업담당 공무원으로 구분되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신청 서류와 공모작품을 접수기간 내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모전 접수용 전자우편으로 전송·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작품 중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등 총 7점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총 39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농어촌 초고속통신망 활용 일상, 달라진 삶 등 주민 인터뷰 및 스케치 영상 등을 담아 수혜자 관점의 작품도 제작할 예정이다.
농어촌 초고속통신망 구축사업은 당초 목표를 달성해 신청마을이 감소함에 따라 올해를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지원받는 마을은 5년간 누적 2,842개에 달하며 향상된 속도의 인터넷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이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통신정책관은 “정보통신기술 인프라가 열악한 농어촌 마을에 초고속통신망을 구축함으로써 도시와 농촌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올해로 사업이 종료되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정보통신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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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 전환을 위한 추진동력 노후계획도시 정비금융 지원방안 논의
미래도시 전환을 위한 추진동력 노후계획도시 정비금융 지원방안 논의
[충청25시]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주관으로 9월 10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 정책·금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활성화에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세미나로서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 민간 정비금융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책 기본방향, 정비금융 정책, 정비사업 금융기법 활용사례, 금융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➀ 첫 번째 발표자인 김중은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정비연구센터장은 지난 8.13일 발표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을 주제로 노후계획도시 정비목표, 기본방향, 기본전략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일반 정비사업과 달리 용적률 상승, 용도지역 변경 등 각종 도시·건축특례를 통해 오래된 도시를 미래도시로 전환하고 정비사업의 사업성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후계획도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➁ 두 번째 발표자인 이상정 주택도시보증공사 차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성을 고려한 정비금융 정책 필요성 및 효과를 내용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공사비 상승, 높은 금리로 인한 정비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자금조달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미래도시 펀드, 공공기여금 유동화, 정비사업 리츠, 신도시 전용 보증상품 등의 도입방향을 설명한다.
➂ 세 번째 발표자인 문경록 칸서스자산운용 본부장은 정비사업에서 리츠, 펀드 등을 활용했던 풍부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간접투자 금융구조를 활용한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미분양 CR리츠, 정비사업 연계형 펀드, 도시재생 리츠 등을 접목한 정비사업 사례를 통해 향후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간접투자 금융구조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➃ 네 번째 발표자인 강명기 한일회계법인 상무이사는 미래도시 펀드, 공공기여금 유동화, 정비사업 리츠 도입을 위해 수행 중인 연구용역 내용을 주제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금융지원 방안’을 설명한다.
사업단계, 사업참여자를 고려한 입체적인 금융 구조화를 통해 참여자들의 위험을 분산하고 사업성 개선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 후 토론에서는 정비금융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정책, 정비금융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노후계획도시의 성공적인 정비를 위해서는 대규모 자금이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기존 정비사업과 다른 새로운 금융기법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정비금융 지원을 통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활성화로 노후화된 신도시를 살기 좋은 미래도시로 재창조하고 양질의 주택공급을 통해 국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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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부지역 출퇴근길 최대 46% 빠르게 총 7.4조원 광역철도·도로망 신속구축
수도권 서부지역 출퇴근길 최대 46% 빠르게 총 7.4조원 광역철도·도로망 신속구축
[충청25시]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9월 11일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방안은 대통령 주재로 열린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서 수도권 권역별 맞춤형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는 이번 서부지역을 마지막으로 지난 1월 25일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했던 수도권 권역별 교통 개선방안을 모두 발표했다.
수도권 서부지역은 인천검단, 김포한강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인구가 지난 14년간 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김포시는 24만명에서 49만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으며 ’ 23년도 한 해 인천광역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큰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
수도권 서부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광역통행 중 철도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김포골드라인, 9호선, 7호선 등 주로 이용하는 철도 노선의 혼잡도가 높아 시민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주요 간선도로의 도로 혼잡도1)가 1.3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며 도로정체로 출퇴근 시 버스의 속도경쟁력2)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광위는 철도 노선을 보다 촘촘하게 확충하고 혼잡도가 높은 철도 노선에는 한시적으로 국비를 지원해 차량을 증편하는 한편 도로 구조를 개선하고 IC를 신설해 승용차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규 택지개발지구 위주로 이동속도가 빠른 광역철도 노선을 확충하고 서울 도심권으로의 환승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도시철도망을 연장한다.
서울 방화역에서 검단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1·2를 연결하는 5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8월 22일 신속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예비타당성조사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관계 당국과 협의하고 ’ 31년까지 준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5호선 연장사업 개통 시까지는 국비를 지원해 김포골드라인 열차를 총 11편성 증편한다.
’ 25년 1월까지 총 6편성을 투입해 배차간격을 2분 30초로 단축하고 ’ 26년 말까지는 5편성을 추가 투입해 배차간격을 2분 10초까지 단축할 예정이다.
‘부천 대장지구~화곡역5호선~가양역9호선~홍대입구2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을 잇는 ‘대장~홍대선’ 민자사업은 ’ 30년 말 개통을 위해 연내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까지의 이동시간을 46% 단축한다.
공사 중 지반침하가 발생한 7호선 연장사업은 단계적 개통1)을 추진한다.
청라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7호선까지 이동시간이 약 46% 단축2)되고 고속터미널역3·7·9호선까지 환승 없이 연결된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종점을 계양역인천1호선,공항철도에서 인천 검단지구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 개통한다.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12분 단축된다.
인천 1호선 개통 전까지는 검단신도시와 인근 지하철역까지 운행 중인 DRT를 계속 운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혼잡도가 높은 철도 노선 위주로 차량을 증편하고 지역 여건에 맞게 버스를 공급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높이고 혼잡을 완화한다.
혼잡도가 높은 9호선과 7호선에도 한시적으로 국비를 지원해 증편한다.
’ 27년까지 9호선에는 4편성, 7호선에는 1편성을 투입한다.
검단, 청라, 김포 등 인구밀집지역으로서 서울 주요거점으로의 광역 수요가 많은 지역에는 신규 노선을 신설한다.
검단신도시1) 및 청라2)에서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을 최초로 신설한다.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에 맞춰 김포에서GTX-A 킨텍스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 2개1)를 신설한다.
또한 서부지역 주요 환승역을 종점으로 하는 광역버스 노선 2개2)를 신설해 김포골드라인 수요를 분산한다, ‘인천계양~김포공항 BRT’을 신설해, 인천 계양지구에서 핵심 거점역인 김포공항역공항철도,5·9호선 등까지의 대중교통 접근 편의를 개선한다.
또한, 현재 7700번 BRT 전용버스만 운행하고 있는 청라~경기 부천~화곡역5호선 구간 BRT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 노선버스를 추가 운행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3기 신도시의 “先교통-後입주”실현을 위해 도로 사업도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지역 내 주 간선도로와 연접한 도로구조 개선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교통혼잡을 완화한다.
벌말로 확장 사업은 단계별로 인·허가 및 설계를 진행해 1단계 구간은 ’ 25.12월 우선 착공해 ’ 28년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수 지자체가 관련된 만큼, 대광위가 직접 도로사업계획을 승인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해 예정보다 14개월 단축된 ’ 30년 조기 개통할 예정이다.
경명대로 확장 사업은 계양지구와 지구 주요 간선도로인 벌말로 및 계양 IC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긴급입찰 및 보상기간 단축을 통해 사업기간을 6개월 단축하는 방안을 도출했으며 ’ 27년 12월 조기개통할 계획이다.
오정로 확장 사업은 서울 서편으로의 연결도로로 인·허가기간을 단축해 약 9개월 조기개통한다.
소사로 확장 사업은 오정로·봉오대로를 통해 서울 서편을 연결하는 도로 사업으로 ’ 29.2월 개통한다.
그간 관계기관 간 이견으로 일부 지연될 우려가 있었으나, 갈등을 조정해 적기 개통한다.
‘고강IC’ 신설 사업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광명~서울고속도로로 진출입하는 교통 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 29년 준공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접속IC’ 신설 사업은 인천공항고속도로로 직접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IC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계양~강화고속도로 간섭을 둘러싼 이견을 적극 조정해 ’ 31년 개통한다.
검단~드림로 간 도로 신설 사업은 검단지구 내 유현사거리 접속시설 형식을 둘러싼 갈등을 조정해 지하차도로 진행하되, 검단주민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해당 접속시설을 제외한 구간부터 우선 개통할 계획이다.
버스 운영체계를 효율화해 정시성을 제고하고 운행시간을 단축한다.
8월 31일 운영을 개시한 당산역 환승센터는 버스가 혼잡한 도심 구간을 우회해 올림픽대로에서 환승센터로 직접 진입할 수 있어 버스 이동시간을 10분 이상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개선효과와 운영 상황 등을 모니터링해, 통행시간 단축 효과가 큰 노선 위주로 신설·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도심으로 광역교통 사각지대인 부천 고강본동·고강1동에 DRT를 3대 투입해 서해선 원종역과 접근성을 제고하고 공동주택밀집지역인 범박동·옥길동에 DRT를 4대 투입해 역곡역1호선, 천왕역7호선에 가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한다.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은 “서부지역을 마지막으로 지난 1월 25일 민생토론회에서 정부가 약속했던 수도권 권역별 교통 개선방안이 모두 마련됐다.
위 대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어 국민들이 겪는 출퇴근길의 교통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광위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의 교통 불편 사항들을 면밀히 살피고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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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 전문가, ‘특허심사’로 국가전략기술 지킨다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 전문가, ‘특허심사’로 국가전략기술 지킨다
[충청25시] 특허청은 국가전략기술 분야 우리 기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 첨단로봇, 인공지능 등 세 분야에서 총 60명의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특허심사관 채용을 완료한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에 이어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우리 기업의 빠른 특허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 분야는 주요국간 핵심기술 선점노력이 치열한 국가전략기술로 최근 5년간 전체 특허출원이 연평균 2.3% 증가한 반면, 세 분야는 8.4% 급증할 정도로 세계 유수 기업들의 핵심 특허 확보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속·정확한 특허 심사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특허청은 올해 상반기부터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분야 심사관 증원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에 착수해, 8월에 인력증원 및 예산협의까지 마무리함에 따라 금번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
채용 인원은 총 60명이며 10개 세부 분야 △바이오 기반 기술 △바이오 진단 및 분석 기술 △바이오 의약 기술 △헬스케어 의료기기 기술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기술 △로봇 기구 설계 기술 △인터페이스 기술 △로봇 제어 기술 △머신러닝 기술 △인지처리 기술 등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학위 및 경력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고 해당 직무분야의 근무경력을 우대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9. 19.~27.까지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 25년 1월 중 임용 예정이다.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 채용은 해당분야의 기술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민간의 고경력자를 특허심사관으로 채용함으로써 특허심사기간을 대폭 단축해 우리기업들의 신속한 권리확보를 지원하고 또한 국내 전문인력의 해외이직에 따른 핵심기술 유출 예방도 함께 꾀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에 채용되는 특허심사관은 기술 전문성을 보유한 5급 상당의 국가공무원으로 일반 공무원과는 달리 정년이 없고 민간 경력이 인정돼 신규 채용되는 일반직 5급 공무원보다 보수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이번 채용으로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 분야의 특허심사가 빨라져 국내 업체들이 빠르게 특허를 취득하고 첨단기술을 상용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직에서 일하며 보람을 느끼고 싶은 우수 기술인력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민간 기업 및 기술인력들에 대한 채용 홍보를 위해 9. 12. ‘2024 K-ICT WEEK in BUSAN’ 행사장에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관련 자세한 안내사항은 특허청 누리집이나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특허청 운영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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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축산 도입성과와 정보통신기술장비 품질, 사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컨설팅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충청25시]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지자체와 협업해 스마트축산 도입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 등 스마트축산 도입효과를 확인하고 정보통신기술장비의 성능과 사후관리 실태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관련 장비 품질과 서비스 제고 및 축산농가 만족도 향상을 함께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도입 성과부터 사후관리 만족도까지 스마트축산 장비와 운영실태 전반을 조사한다.
△스마트축산장비 적정 설치 및 정상 운영 여부,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저감 등 정보통신기술 장비 도입 성과, △설치 장비의 성능과 하자 여부, △사후관리 운영 실태, △운영 솔루션 업데이트 및 교육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등을 활용해 정보통신기술 장비운영 노하우 등에 대한 현장 멘토링을 병행 지원한다.
각 시도와 협업해 점검대상 64개 스마트축산농가를 엄선했다.
점검 대상 축산농가는 최근 3개년간 스마트축산장비를 설치한 농가 중 축종과 사육규모, 도입정보통신기술장비 종류 등을 감안해 선정했다.
특히 현장 점검을 통해 인근 축산농가에 도입성과를 실증하고 운영 노하우 공유 등 성과 확산이 기대되는 농가를 우선 고려했다.
점검팀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가 포함 5인으로 구성된다.
팀장은 각 도 스마트축산 담당자가, 팀원은 시·군 담당자와 스마트축산 청년서포터즈 등 전문컨설턴트, 축산물품질평가원 소속 전문가가 역할을 분담하도록 해 현장 다양한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8개 도간 순환 교차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해관계가 없는 타 시도 소속 점검팀이 각 지자체 스마트축산 운영 현장을 점검하도록 했다.
특히 교차점검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지자체간 맞교환 방식이 아닌 순환 교차방식으로 추진해 점검의 공정성과 효과성을 제고했다.
한편 축산농가가 많지 않거나 지역 특성상 교차점검이 여의치 않은 광역시, 특별자치시, 제주도는 자체점검 계획을 수립해 점검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정보통신기술장비 우수 활용 농가를 발굴·소개해 스마트축산 도입에 관한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보통신기술 장비의 성능이나 사후관리 등이 현저히 미흡한 업체에 대해서는 그 시정을 요청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향후 스마트축산 보급 사업에서 해당 장비를 제외하는 등 스마트축산 도입 농가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이번 교차점검은 2014년 스마트축산 보급 사업 시행 이후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시도간 스마트축산 우수 성과와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점검 결과를 통대로 향후 정보통신기술 장비 성능과 사후관리 강화 등 축산농가 만족도 제고 위한 개선 방안을 함께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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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명신뢰기술, 메타버스 보안 등 정보보호 ITU-T 국제표준 우리나라 주도 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 정보보호연구반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자격증명신뢰기술, 메타버스 보안 등 신규표준화아이템 4건이 승인됐고 도심형항공모빌리티 보안 등 국제표준 5건이 사전채택, 차량용 에지 컴퓨팅 보안 등 국제표준 2건 및 디지털 금융서비스 보안 등 부속서 3건이 최종승인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전 세계 54개 회원국 33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고 우리나라는 62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해 국내 정보보호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우리나라는 동 회의에서 차기 연구회기의 중점 기술로 △디지털배지 및 자격증명서에 활용될 수 있는 탈중앙 방식의 자격증명신뢰기술, △메타버스 환경에서 사용자 아바타 개인정보 보호 기술, △산업용 사물인터넷 데이터 보호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제조 보안, △스마트 계약을 통해 발행되는 명세서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인보이스 보안 등 차세대 표준화 주제에 대한 신규 표준화 아이템 4건을 제안해 승인을 받았다.
또한, 우리나라가 국내 산학연을 중심으로 다년간 주도적으로 개발해 온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 환경에서의 수직이착륙기체 보안 가이드라인 및 요구사항, △분산원장기술 기반 원타임 인증키 생성 프레임워크 등 총 5건의 보안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사전채택됐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차량용 에지 컴퓨팅을 위한 보안 요구사항 및 가이드라인, △온라인 분석 서비스용 참조 모니터 국제표준이 최종승인됐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위한 보안 보증 등 총 3건의 구현 관점에서의 부속서가 최종승인됐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사이버보안 기술은 단일 국가에서 독자적인 방법으로 지능화된 사이버위협을 해결할 수 없고 국가 간에 상호협력 및 공동대응에 활용될 수 있는 국제표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디지털 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자격증명서 메타버스 보안 기술 등 차세대 보안 표준 개발 주도권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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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주요 정보 공개 의무화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충청25시] 국토교통부는 9월 6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를 위해‘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과‘자동차등록규칙’ 개정안을 9월 10일부터 10월 21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입법예고안은 자동차 제작사 및 수입사가 전기자동차를 판매할 때 소비자에게 배터리와 배터리 셀의 정보를 제공토록 하고 자동차등록증에 배터리와 배터리 셀의 정보가 표시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국민들의 배터리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를 의무화해 전기차 안전과 관련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개정안 전문은 9월 10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의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에서 볼 수 있으며 우편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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