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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 겨울철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 겨울철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충청25시]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지난 21~22일 이틀간 관내 취약계층 8가구를 찾아 연탄과 함께 쌀과 라면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복미희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먼저 지역민들에게 다가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화합하는 태안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는 예비 및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태안에 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난 6월 관내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에도 나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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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국 최초 ‘읍·면 장애인체육회’ 출범 새 역사
태안군, 전국 최초 ‘읍·면 장애인체육회’ 출범 새 역사
[충청25시] 충남 태안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읍·면 장애인체육회’ 가 출범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군의원, 읍·면지부 임원과 선수단, 장애인단체 및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장애인체육회 읍·면지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의 읍·면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체육활동 보장과 우수선수 발굴 등의 역할을 맡고자 조직됐다.
회장은 각 읍·면장이 맡으며 8개 읍·면 주민 총 107명이 이날 발대식을 통해 부회장 및 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읍·면 장애인체육회 출범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 및 6만여 군민들의 노력에 방점을 찍는 의미 있는 쾌거로 읍·면·동 단위의 장애인체육회 출범은 태안군이 전국 최초다.
일반적인 체육회의 경우 읍·면·동에도 존재하나 장애인체육회는 전국 지자체 모두 시·군·구 단위로만 운영돼왔다.
태안군장애인체육회장인 가세로 군수는 비장애인 체육회와 마찬가지로 각 읍·면에도 장애인을 위한 체육단체가 필요하다고 보고 민선8기 들어 체육회 설립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에 나서왔다.
2022년 9월 태안군장애인체육회 읍·면지부 운영 규정 제정으로 설립 근거를 갖췄으며 2023년 2월 읍·면지부 설립 승인에 이어 같은해 6월 읍·면 순회 설명회 및 설립 협의가 진행되면서 추진에 급물살을 탔다.
이후 올해 3월 읍·면 장애인체육회 설립이 마무리됐으며 임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마침내 발대식 개최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들은 앞으로 태안군 장애인들의 체육 여건 증진과 우수 선수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고 각종 장애인 대회 출전을 위한 준비 및 지원에도 앞장서는 등 태안군과 각 읍·면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읍·면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도 얼마든지 해낼 수 있다는 동기를 불어넣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스포츠 앞에서는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는 진정한 ‘장애인 체육 메카’ 태안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군은 ‘충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및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문체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를 올해까지 3년 연속 치러내고 작년과 올해 ‘태안군수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와 ‘전국 보치아 선수권대회’,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를 개최하며 전국 장애인 체육의 산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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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생활밀착형 주민 편의공간 ‘마을관리소’ 호응
태안군, 생활밀착형 주민 편의공간 ‘마을관리소’ 호응
[충청25시] 올해 하반기 첫선을 보인 태안군의 ‘마을관리소’ 가 마을 공동체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하며 주민들의 새로운 ‘사랑방’ 으로 떠오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올해 9월부터 소원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관리소를 운영한 결과 22일 현재 면내 17개 마을에서 총 269명의 주민이 마을관리소를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마을관리소는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모여 스스로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복합 편의 공간이다.
마을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며 간단한 집수리와 공구대여 및 물품 보관, 공간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농촌 주거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3월 충남도 주관 ‘충남 마을관리소 시범 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마을관리소 운영을 준비해왔다.
이 과정에서 소근만권역커뮤니티센터 내에 마을관리소 사무실을 마련하고 사무장과 반장 등 인력을 확보했으며 소원면 내 실행위원회와 소원면 여성의용소방대,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질 개선에도 신경썼다.
운영 두 달 반만에 △각종 수리·교체 209명 △공구 대여 20명 △ 공간대여 40명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등 교체를 비롯해 커튼봉 수리, 수도꼭지 수리, 화재경보기 설치, 방충망 수리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공한다는 점에서 만족도도 높다.
소원면 주민들은 “가족 중 두 명이 시각장애인이라 낙상 위험이 있었는데 마을관리소에서 집 안에 경사로와 안전바를 설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유일한 낙인 TV가 고장나 한 채널만 계속 시청했었는데 마을관리소 직원들이 TV 케이블을 교체해줘 여러 채널을 볼 수 있게 됐다”며 마을관리소 운영을 반겼다.
마을관리소는 각종 수리와 공구 대여 외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누·디퓨저·한방차·건강식 만들기 및 집수리 등 다양한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노년층의 야간 도로안전을 위한 경광등 및 태양광센서등 설치 등의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하며 마을 발전을 스스로 일구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써 마을 내 돌봄대상 가구를 70차례 방문해 안부 확인 및 생필품 전달에 나서고 취약계층의 건강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고령화 시대 지역 활성화의 또다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관리소 사업은 주민 스스로 이웃들을 살피고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농촌지역의 정주환경 개선과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군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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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마을 이장 189명 전원 ‘명예산불감시원’ 위촉
태안군, 마을 이장 189명 전원 ‘명예산불감시원’ 위촉
[충청25시] 태안군이 산불 예방을 위해 마을 이장 189명을 ‘명예산불감시원’ 으로 위촉,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1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마을 이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군 명예산불감시원 위촉식’을 갖고 관내 189개 마을 이장 전원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불법 소각행위에 즉각 대처하고 동시다발성 산불 발생에 대비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명예산불감시원 운영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위촉일로부터 3년간 각 마을 내에서 산불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초동진화에 나선다.
또한, 산림보호를 위한 홍보와 더불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명예산불감시원들이 내 지역의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킨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태안군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 협력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 본부 운영을 통한 비상근무 및 상황유지에 나서는 등 신속한 대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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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경로당 냉·난방비 잔액 부식비로 사용 가능해져
태안군, 경로당 냉·난방비 잔액 부식비로 사용 가능해져
[충청25시] 이달부터 태안지역 경로당의 냉·난방비 잔액을 부식비로 쓸 수 있게 됐다.
태안군은 정부가 이달부터 경로당 냉·난방비의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선 것에 대응해 냉·난방비의 군비 지원분에 대해서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 시행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경로당에 지원하는 냉·난방비 국비 보조금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보조금 관리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
그동안 경로당 보조금의 경우 운영비와 난방비를 분리 지급해왔으며 경로당의 냉·난방비가 남아도 보조금 특성상 이를 다른 용도로 쓰지 못해 그대로 반납해야 했다.
또한, 고령화 추세가 계속되면서 경로당 이용자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 한정된 부식비에 대한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조치로 국비 난방비 보조금에 더해 군비 난방비 보조금에 대해서도 부식비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경로당의 운영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시행령 개정이 노인인구 1천만 시대 진입에 발맞춰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 여건 조성’을 위한 경로당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군에서도 고령층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경로당의 식사제공 횟수가 늘어나 경로당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령층의 건강관리와 영양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태안지역 경로당 운영을 위한 보조금 지원 총액은 국비 3억 1899만원 및 도비 9570만원, 군비 7억 5584만원 등 총 11억 7053만원에 달한다.
경로당 한 곳당 연간 지원금은 약 466만원이며 이중 난방비 지원액은 개소당 210만원이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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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7회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 성료
태안군, ‘제7회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 성료
[충청25시] 태안군이 지난 20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8개 읍·면 주민자치 위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7회 주민자치 한마당’ 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시 관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한편 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튿날인 21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에도 참석, ‘관계 안내인’ 운영을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에 나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주민자치와 마을 활성화의 성공 여부는 지역 주민 여러분께 달려 있다”며 ”군에서도 주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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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관계기관과 손잡고 ‘멸종위기종 살리기’ 앞장
태안군, 관계기관과 손잡고 ‘멸종위기종 살리기’ 앞장
[충청25시] 태안군 등 4개 기관이 지난 20일 원북면에 위치한 태안 보훈공원 내 소류지에서 멸종위기종인 ‘매화마름’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매화마름을 널리 알리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서부발전태안발전본부,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를 비롯해 원북초등학교 학생 등 8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총 100개체의 매화마름을 심었으며 군은 이날 원북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감수성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매화마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리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등 4개 기관은 지난 2022년 MOU를 맺고 복원대상지 검토 및 복원 대상 종·지역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등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기관·단체가 생물다양성 증진에 뜻을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화마름은 태안지역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습지식물이나, 자생지 개발 및 경작방식의 변화로 인해 최근 들어 서식지 감소가 급격히 진행돼 현재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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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의 ‘AI 교육’ 프로그램, 道 우수사례로 선정
태안군가족센터의 ‘AI 교육’ 프로그램, 道 우수사례로 선정
[충청25시] 태안군가족센터의 ‘AI 교육’ 프로그램이 충청남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태안군은 지난 20일 충청남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주관으로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도 다양한 가족지원 우수사례 성과보고회’에서 태안군가족센터의 ‘창의적 글로벌 인재양성- 현재와 미래를 잇는 AI 탐험’ 프로그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충남 15개 시·군 가족센터가 올 한해 추진한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가족센터를 비롯한 총 220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우수사례는 지난달 진행된 1차 전문가 심사에 이어 도민 1990명이 참여한 2차 심사와 이날 현장 발표로 최종 결정됐으며 태안군가족센터는 창의성과 효과성, 확산 가능성, 노력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군가족센터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AI 탐험’ 프로그램은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의 잠재적 역량 발굴을 위한 것으로 지난 7~8월 실시됐다.
센터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챗GPT’ 와 ‘AI 동영상 및 음악’ 관련 강의를 진행했으며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언론 소양교육도 별도로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태안군가족센터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관내 다문화가정이 군민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통합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태안군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국어 교육과 문화 이해 교육, 각종 실무 교육 등 다문화 가정의 수요에 발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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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아동학대 근절 위한 ‘아동권리 영화제’ 개최
태안군, 아동학대 근절 위한 ‘아동권리 영화제’ 개최
[충청25시] 태안군이 아동학대의 날 및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영화제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0일 태안작은영화관에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어린이집연합회, 한국아동예방협회 태안군지부, 자안심 태안군추진본부,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태안경찰서 태안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소속 60여명을 초청해 아동권리 관련 영화를 상영하는 ‘아동권리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동학대 예방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날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 영화제’ 수상작인 ‘낮은 목소리’ 와 ‘네잎클로버’를 상영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화제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 초부터 전광판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아동권리 보장 및 아동학대 예방 관련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관내 초·중학교를 찾아 학생 및 학부모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등 아동보호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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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사고 막는다” 겨울철 화재 합동 안점점검 돌입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관련부서 및 태안소방서·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요양시설 등 총 15개소를 찾아 소방·전기·가스 관련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자력 대피가 어려운 노인 이용시설에 대한 점검 및 계도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합동 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3개소와 요양원 11개소, 요양병원 1개소로 점검반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 △소화전·방화셔터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여부 △전기기기 접지 상태 △가스용기 보관 실태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를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중요 사항은 관련부서에 통보해 처리 완료 시까지 추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전통시장과 노인 이용시설 외에도 다중이용시설 등 각 시설별 점검을 진행해 개선점을 찾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사고 없는 안전한 태안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전통시장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합동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고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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