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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로컬푸드 참여 농가 역량 강화 앞장
태안군, 로컬푸드 참여 농가 역량 강화 앞장
[충청25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 중인 태안군이 참여 농가의 역량 강화와 현장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0월 30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8개 읍·면의 로컬푸드 출하 농가 관계자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로컬푸드 참여 농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에 대한 참여 농가의 이해와 역할을 정립하고 지속가능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에는 태안읍·소원면·원북면·이원면 출하 농가가, 오후에는 안면읍·고남면·남면·근흥면 출하 농가가 교육에 참여했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로컬푸드의 개념 정립과 직매장 사업 이해확산 도모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로컬푸드 운영에 따른 준수사항 △농산물 품질향상 방안 △적정 가격결정 △원산지 안내 △소비 트렌드 이해 및 활성화 방안 등 실효성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이달 중 신규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키로 하는 등 신규 참여농가 발굴을 통한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로컬푸드 시스템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농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태안 청정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군민들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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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7개 메달 쾌거
세종시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7개 메달 쾌거
[충청25시] 세종시 선수단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19개, 은 7개, 동 10개 등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당초 목표한 메달 30개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장애인 체전 역대 최다메달 획득 기록뿐만 아니라 최다 금메달, 최다 종목에서 메달 획득 등 진기록을 세우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9,806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했다.
시는 전국에서 제일 적은 총 177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과시하며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중심지로 우뚝섰다.
이번 대회는 기존 효자종목이었던 사격, 펜싱, 유도뿐만 아니라 사이클, 승마, 게이트볼, 배드민턴, 육상 등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면서 다양한 종목에서 더욱 성장한 선수들의 기량이 빛났다.
먼저 세종시의 주력 종목에서는 △사격 금4·은4·동4개 △유도 금6·은1·동1개 △펜싱 금5·은1·동1개 △사이클 금2개를 각각 획득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승마와 탁구 종목에서도 각각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등 귀중한 메달을 획득했다.
또 70대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게이트볼 선수단이 전국 대회 출전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육상과 배드민턴에서도 각각 동메달 2개씩을 획득하며 메달 사냥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값진 결과에 힘 입어 세종시 선수단은 장애인 체전에서 열정상을 수상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널리 알린 세종시 선수단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새로운 장애인 체육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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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1월 2일 ‘사구축제’ 와 ‘거리축제’ 나란히 개막
태안군, 11월 2일 ‘사구축제’ 와 ‘거리축제’ 나란히 개막
[충청25시] 충남 태안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2024 대한민국 사구축제’ 와 ‘2024 태안거리축제’ 가 11월 2일 나란히 개막한다.
‘2024 대한민국 사구축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의 신비로움을 만나볼 수 있는 생태관광 축제로 신두사구는 국내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는 이국적인 풍광으로 태안을 대표하는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2일 하루간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개최되며 오전 11시 전까지 현장에 도착하면 현장접수를 거쳐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사구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걷기대회 외에도 12시부터 커버댄스, 난타공연, 레크리에이션, 익스트림벌룬쇼, 재즈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현장에 마련되는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보드게임, 모래향초 만들기, 모래 타임캡슐 만들기, 해양생물 클레이아트, 포토프린팅 등을 즐길 수 있다.
2일부터 3일까지 태안읍 중앙로 일원 및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2024 태안거리축제’는 2002년 처음 시작된 태안의 대표 축제로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군민을 하나로 묶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는 각종 먹거리 판매와 버스킹,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태안 거리, 오래된 미래- 다른 놀판으로 공존하다’라는 주제 아래 각 구역별 버스킹과 마당극, 사진전 등 각각의 이야기를 품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며 실버 패션쇼와 보물찾기, ‘맛집을 찾아라’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는 등 신명나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서해안의 대표 휴양관광지 태안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가 마련된다”며 “많은 분들이 태안을 찾아 가을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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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인구정책 주민 공감대 형성 위한 ‘맞춤형 교육’ 성료
태안군, 인구정책 주민 공감대 형성 위한 ‘맞춤형 교육’ 성료
[충청25시] 최근 전국적인 인구감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인구정책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군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생과 공직자 등 총 4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 인구문제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구조의 변화 등 사회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8일과 30일 이틀간 안중초와 화동초에서 29일에는 군청 대강당에서 각각 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을 강사로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초등생 저학년 대상 교육의 경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쉿 비밀이야, 동생이 사라졌어요’라는 주제로 별마당 인형극을 진행, 가족의 개념과 가족구조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이번 맞춤형 인구교육이 호응을 얻음에 따라 추후 타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검토하는 등 군과 정부의 인구정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에게 정책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통해 군민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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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전국 대학 태권도 동아리 선수권대회’ 8일 태안서 개막
‘제45회 전국 대학 태권도 동아리 선수권대회’ 8일 태안서 개막
[충청25시] 전국 대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을 만나볼 수 있는 아마추어 태권도 대회가 충남 태안에서 개최된다.
태안군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전국 대학 태권도 동아리 선수권대회’ 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대학태권도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기 태권도의 부흥과 대학생들의 심신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태안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순수 아마추어 전국 태권도 대회로서 각 대학의 명예를 건 한판승부가 기대되며 올해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전국 45개 대학 1200여명의 선수와 응원단 등 총 1500여명이 태안을 찾을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8일에는 선수단 집결에 이어 계체 측정이 실시되며 이튿날인 9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겨루기 및 품새 개인전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진행된다.
태안군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각종 시설을 지원하고 많은 군민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는 등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회 기간 중 태안을 찾은 1500여명이 지역 곳곳의 숙박시설을 이용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음식점을 비롯한 주요 업소와 전통시장 등의 시설을 적극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 200여 국가에서 8천만명이 즐기는 국기 태권도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민 여러분께 더욱 사랑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지난해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리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이번 전국 대학 태권도 동아리 선수권대회를 비롯해 ‘대전MBC배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도 지난해부터 2년 연속 개최하며 태권도의 새로운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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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보건의료원, ‘필수의료 환경’ 구축 위한 인프라 조성 총력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지역 핵심 의료기관인 태안군보건의료원을 필두로 ‘필수의료 환경’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3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태안군보건의료원 정례브리핑을 갖고 민선8기 공공보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태안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과 ‘태안 어르신 돌봄센터’ 운영 등 공공의료시설 확충 및 돌봄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태안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 사업’은 현 보건의료원 인근인 태안읍 평천리 693번지 일원에 건강관리·질병치료·요양을 아우르는 의료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보건의료원을 신축하고 어르신 돌봄센터와 연계한 각종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8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연차별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134억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451억원을 들여 2026년 착공 예정이다.
2028년 준공되면 질병 치료와 건강관리 및 돌봄 기능을 통합 수행하는 의료복합 시스템이 구축돼 군민 의료수요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4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 ‘태안 어르신 돌봄센터’의 경우 질 높은 공공요양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태안읍 평천리에 연면적 1726㎡,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조성됐다.
일반요양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식당 및 조리실, 치매전담요양실,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11명의 대상자가 일반요양원에 입소한 상태다.
군은 내년 ‘치매전담 요양실’과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공공요양시설 역할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태안군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달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1주기 평가 결과 충남 유일의 A등급을 받은 태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프라 구축과 사각지대 발굴,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치매안심센터를 필두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질 높은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군민들의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여 노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설계를 돕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태안군보건의료원은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의료원 응급실과 5대암 검진센터, 9개 진료과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응급실 운영인력 확대에도 나서는 등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에 힘써 6만여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 나가겠다는 각오다.
조수현 태안군보건의료원장은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지역 간 건강 불평등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 인프라 구축 등 각종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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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동작구, 양 지자체 공동발전 위한 협력관계 ‘첫발’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충남 태안군이 서울특별시 동작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전재옥 군의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정재천 동작구의장, 양 지자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동작구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양 지자체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동작구가 태안군에 자매결연 체결 추진을 제안함에 따라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군은 동작구에 서해안 대표 관광지 태안을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노량진 수산시장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수산물 판로 개척과 귀농·귀어·귀촌 희망자에 대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실익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작구도 현재 안면읍에 위치한 ‘동작구휴양소’를 기반으로 태안의 주요 관광자원에 대한 구민들의 접근성 및 이용률을 높이는 등 태안군과의 협력 강화를 지역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앞으로 우수시책과 혁신 사례 등을 공유하고 재해·재난 발생 시 구호품 및 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지역 축제 개최 시 상호 방문 및 홍보에 나서고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및 청소년 교류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자매결연 요청에 흔쾌히 응해주신 태안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서해안을 대표하는 휴양관광지 태안과 서울 서남권의 중심지 동작구가 함께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세로 태안군수도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동작구와 태안군이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획기적 공동 발전의 성과를 거두기 바라며 앞으로 원활한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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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함께 미래를” 가세로 태안군수, 한서대학생 대상 특강
“청년과 함께 미래를” 가세로 태안군수, 한서대학생 대상 특강
[충청25시]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29일 남면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소강당에서 대학생 및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열어가는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여건 조성을 통해 민선8기 태안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 군수는 태안군 소개와 함께 지역의 미래 과제와 태안의 변화, 한서대와 태안군의 동행 등을 주제로 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큰 호응을 얻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과 한서대, 그리고 지역 청년들의 발전을 위한 이번 특강에 함께해 주신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생동하는 젊음을 동력으로 삼아 태안군과 한서대가 더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22년 개소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필두로 일자리·설자리 제공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2일에는 태안문화원에서 ‘제1회 태안군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청년들의 권리보장을 위한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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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작물 피해 막는다” 멧돼지 포획틀 무상대여 나서
태안군, “농작물 피해 막는다” 멧돼지 포획틀 무상대여 나서
[충청25시] 태안군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최근 총 사업비 1천만원을 들여 멧돼지 포획틀 5대를 구입, 11월부터 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무상대여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야생멧돼지 개체수 증가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해당 포획틀은 내부에 먹이를 넣어 멧돼지를 유인해 잡는 방식으로 포획이 이뤄진다.
태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자 중 야생멧돼지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돼 포획틀로 자체포획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 신청 후 1회당 2개월 간 대여할 수 있다.
농가당 연간 2회까지 임대할 수 있으며 신청 경합이 없을 경우 연장 대여도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군은 현지 조사를 거쳐 적정 여부를 판단한 후 농가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포획틀 수령·설치 전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멧돼지 포획 시 보상금 수령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에 따라 농업인들의 자구적 피해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무상대여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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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6개월 간의 대장정 마무리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6개월 간의 대장정 마무리
[충청25시] 태안군의 아름다운 걷기길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쓴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가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군청에서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원 60여명과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및 힐링걷기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인사에 이어 완주 대원에 대한 완주 증명서 및 기념품 증정식이 진행됐으며 해단식 이후 참여자들은 곧바로 서해랑길 완주의 마지막 장소인 서해랑길 75코스로 떠나며 기나긴 여정의 끝을 장식했다.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는 태안의 걷기길을 홍보하고 서해랑길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산책로를 이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태안지역에는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에 이르는 188km 11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
11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는 ‘완주 원정대’ 및 1개 코스를 선택해 걷는 ‘힐링걷기’ 등 총 80명이 참여했으며 완주 원정대는 4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11개 코스를 걸었다.
11개 코스 모두 빠짐 없이 완주한 대원은 총 40명이다.
군은 각 코스별 기념 배지를 제작하고 구급약과 마스크, 생수 등을 구비하는 한편 걷기 전문가 및 문화관광해설사를 섭외하고 영업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하는 등 안전하고 유익한 행사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했으며 군에서 별도로 진행 중인 ‘스탬프 투어’ 와도 연계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도 했다.
해단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힐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태안 서해랑길 완주에 끝까지 참여해 주신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태안 서해랑길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산책로가 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세심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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