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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더 필름 콘서트’ 16일 개최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더 필름 콘서트’ 16일 개최
[충청25시] 태안군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지역 오케스트라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가 정기연주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군민들을 만난다.
태안군은 오는 16일 오후 5시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네 번째 정기연주회 ‘더 필름 콘서트’ 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태안 출신이거나 태안에 거주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클래식 음악 전공자들이 모여 지난 2021년 창단했다.
그해 12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세 번의 정기연주회를 열었으며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군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한 힐링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쥬라기 공원 △타이타닉 △쉰들러 리스트 △캐리비안의 해적 △스타워즈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의 선율을 들려준다.
첼리스트 이혜인이 협연하는 엘가의 첼로 협주곡 4악장도 함께 들을 수 있다.
김영균 단장은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봉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귀에 친숙한 영화음악과 함께 가을밤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며 태안군 및 충청남도의 지원과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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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치료한다” 군민에 감동 전하는 태안군보건의료원
“마음까지 치료한다” 군민에 감동 전하는 태안군보건의료원
[충청25시] 태안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역 봉사단체인 태안읍자원봉사단과 손잡고 병동 입원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와 손·발 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는 신체적·심리적으로 위축된 환자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원 관계자와 태안읍자원봉사단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22명의 인원이 현재 봉사활동에 참여 중이다.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이·미용 서비스를 중심으로 환자들과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마사지와 말벗 봉사 등이 진행된다.
자원봉사자들은 미용 및 마사지 기술을 몸소 배우고 공유하는 등 봉사활동의 질 향상과 만족도 제고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지난 13일 이들로부터 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환자는 “병실 밖으로 나가질 못해 많이 힘들고 적적했는데 직원 분들이 정성껏 머리도 만져주고 심심하지 않게 말도 많이 걸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태안읍자원봉사단 송영희 회장은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눈물까지 흘리며 고마워하시는 환자분을 보고 열성적으로 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환자분들과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병실운영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각종 활동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2017년부터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손발 마사지, 휠체어 봉사 등을 실시하며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모두 치료하고 있다.
군은 종사자들의 이러한 봉사활동이 형식적인 친절을 넘어 환자 및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는 만큼 지역 의료기관으로서의 차별성과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신체적·심리적 건강증진을 돕고자 태안읍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만족을 드리는 보건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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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기술 보급으로 ‘기후변화 위기’ 활로 뚫는다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기후 위기 등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기술 보급에 앞장선다.
군은 1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정례브리핑을 갖고 중·장기적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과 탄소중립 실현, 주산 작목 신기술 보급 및 신 소득작목 육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농업분야에서는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온난화가 가속되고 가뭄 및 홍수를 동반하는 엘니뇨 현상이 심화되면서 열과 피해 및 탄저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태안지역에서도 매년 이상 고온과 긴 장마, 가뭄 등이 반복되면서 생강 생산량 감소와 혹명나방 증가, 벼멸구 확산 등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에 나서기로 하고 관내 1008㎡ 면적의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을 구축해 내년부터 매년 청년농업인 2명을 스마트팜 현장교육에 투입, 충남형 스마트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고추 등 밭작물의 안정적 재배를 위해 고온·가뭄 대비 스마트 관비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채소·화훼 시설하우스 스마트 환경종합제어시스템을 확대하는 한편 위치추적이 가능한 ‘e-sim’을 활용한 농작물 병해충 정밀 항공방제와 ICT를 통한 가축관리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군은 내년 화훼 시설하우스 2ha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차를 투입, 토양의 탄소 저장량을 늘려 물리화학성을 향상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벼농사와 관련해서는 규산질 비료와 완효성 비료를 사용해 메탄균의 활성을 저하시키고 축산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저감 제품 활용과 함께 가축분뇨 분석 기반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작목별 기후변화 재배기술과 토양보전기술, 친환경 순환농업 등 지속가능한 농업실천 교육을 위해 연 1만명 이상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비하면서 연간 120억원의 신 소득원을 창출하는 투 트랙 전략을 추진키로 하고 양념채소 종자·종구 생산 확대 및 윤작체계 구축에 나서는 등 환경보전과 함께 지역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이중한 태안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동안 밭작물 관수시설 보급과 양액재배 시설을 활용한 시설채소 재배기술 보급에 나서는 등 이상기후 대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에 나서 결실을 맺고 있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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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독거노인 대상 봉사활동 진행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독거노인 대상 봉사활동 진행
[충청25시] 지난 9월 ‘제42회 충남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도내 최우수 생활개선회로 선정된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12일 독거노인 80가구를 방문해 말벗 봉사를 진행하고 소국을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올해 자살예방 후원 결연을 통해 5·7·9월 총 3회에 걸쳐 총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독거노인에 전달했으며 이번 소국 전달을 포함하면 총 후원금액은 1200만원 상당에 달한다.
이순영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더욱 외로움을 겪을 소외계층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지역사회 곳곳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잘 살피는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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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5천 명 찾았다” 2024년 태안국화축제 성황리 폐막
“5만 5천 명 찾았다” 2024년 태안국화축제 성황리 폐막
[충청25시] 충남 태안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태안의 대표 가을축제 ‘2024년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 가 총 5만 5천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태안국화축제는 원북면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가을호수에 드리워진 국화꽃들’ 이라는 부제로 10월 25일 개막했다.
당초 11월 3일까지 진행키로 했으나 개화시간에 맞춰 보다 많은 관람객에게 국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기 위해 10일까지 연장 운영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행사 공간을 기존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정포루 수변공원까지 확장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8m 높이의 ‘태안읍성 동안문’을 비롯해 ‘격렬비열도’, ‘안흥진성’, ‘할미·할아비 바위’ 등 대형 조형물과 청사초롱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행사기간 중 8일간 ‘읍·면의 날’ 행사를 운영, 8개 읍·면별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및 노래자랑이 펼쳐지면서 주민 화합의 장으로서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축제 종료 후에는 전시됐던 분화를 무료로 분양키로 하고 11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국화를 선물하는 작은 뒤풀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태안군 국화축제위원회 조해상 위원장은 “축제기간 중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가셨다”며 “국화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자원봉사자 및 태안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분께 감사드리고 내년 더욱 풍성한 국화축제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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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태안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정책토론회와 청소년수련관 방문
태안군의회 “태안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정책토론회와 청소년수련관 방문
[충청25시] 태안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태안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는 지난 8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담은 정책, 함께 만들어가요’ 라는 슬로건으로 정책토론회 개최하고 이어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시설 점검과 이용하는 청소년, 청소년지도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연구회는 김영인 의원을 회장으로 간사 박용성 부의장, 회원 김기두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에 이어 중간보고회 시 시설 전반에 대한 분석과 청소년들의 요구사항 수렴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의 학생 대표 15명이 참석해 그동안 느끼고 생각했던 바를 발표하고 연구 회원들과 기획예산담당관 등 관련 부서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토론회 주요 논점은, 첫 번째 청소년 자치 역량 강화 방안, 두 번째 진로 및 진학 지원방안, 세 번째 청소년이 태안군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관내 학교 연합 자치회 구성 및 활동,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시설 확대, 청소년수련관 이용 편의를 위한 순환버스 및 찾아가는 프로그램 확대, 진로 프로그램확대, 진학은 학생 의견을 존중해 결정하고 학교 지원 필요, 청소년들이 내 고장 태안과 청소년 프로그램, 창업 관련 등에 대한 정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SNS, 숏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마케팅 필요, 주민 참여 예산 외에 태안군 정책 참여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관내 청소년 전용 시설로 유일한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시설 점검 후, 학교 수업을 마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탁구 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과 청소년지도사를 비롯한 직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해 시설의 전체적인 분석과 시설 이용자와 운영 실무자의 요구사항,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보고회에서 간사 박용성 부의장은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청소년들의 요구와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으며 김기두 의원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요구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더욱 행복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정책연구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연구회 회장 김영인 의원은 “청소년수련관 외부 화장실 설치가 시급하고 중장기적으로 청소년수련관을 시내 중심부로 신축해 많은 청소년이 수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은 태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으로 청소년들이 청년으로 성장해 태안군민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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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태안지역에 난방비 5천만원 기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태안지역에 난방비 5천만원 기탁
[충청25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일반성금으로 마련된 월동 난방비를 태안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며 감동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유병설 사무처장 등은 지난 11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월동난방비 총 5천만원을 태안군 및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군은 월동난방비를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한편 오는 12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2025 희망나눔 캠페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협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성우종 회장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두운 곳을 어루만지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태안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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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관계기관과 손잡고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태안군, 관계기관과 손잡고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충청25시] 태안군이 관계기관과 손잡고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전개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1일 오전 태안여중·태안초·화동초 등 3개 학교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태안군청소년수련관,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태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농협태안군지부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배 든든 마음 튼튼’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연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총 1천여명의 학생에게 가래떡과 음료 등을 제공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관내 청소년 기관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농협태안군지부에서도 쌀 소비 촉진 관련 캠페인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유경 센터장은 “자라나는 미래의 주역들에게 건강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세로 태안군수도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가래떡을 제공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캠페인 진행에 힘써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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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환경 전문가 키운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서 교육 운영
태안군, “해양환경 전문가 키운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서 교육 운영
[충청25시] 태안군이 미래의 자원인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군은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관내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 군민 등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총 6회에 걸쳐 △환경교육 지도를 위한 교수법과 실습Ⅱ △해양환경 교육자료 제작과 실습 △해양미세플라스틱의 현황과 채집모니터링 △낚시 및 어업인 해양환경 교육지도법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해양환경 현황과 작품 소개 △자문의뢰 교육자료 발표 및 자유토론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군은 장한나 미술작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접수기간 중 네이버폼에 접속하면 되며 담당자 이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로 선착순 접수 마감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교육 등 역량강화를 통해 관내 해양환경 전문 인력풀을 만들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람객들에게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지난 2017년부터 충청남도에서 지정하는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며 그동안 청소년을 위한 해양환경 교육과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군민과 관람객에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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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겨울철 대설·한파 피해 예방’ 대책 마련 총력전
태안군, ‘겨울철 대설·한파 피해 예방’ 대책 마련 총력전
[충청25시] 태안군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대책기간’ 으로 정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와 실·국장, 관련 부서장 및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설·한파 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태안지역의 겨울철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대체로 높고 겨울 강수량도 평년 대비 적을 가능성이 있으나, 찬 공기 유입 시 서해안의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난달 실시한 재해취약시설 일제 조사를 토대로 △적설취약 구조물 5개소 △결빙 취약구간 7개소 △제설 취약구간 4개소 △해안가 인명피해 우려지역 2개소 등 총 18개소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에 나서고 관내 54개소의 한파쉼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5단계·13개 협업기능을 통한 상황관리에 나서는 한편 한파응급대피소 2개소와 24시간 한파쉽터 4개소를 지정하고 방풍시설 415개소, 온열의자 28개소, 스마트쉼터 7개소를 운영하는 등 한파 저감시설 운영 활성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한파 취약계층을 위해 총 1200명분의 방한용품 꾸러미를 제작·배부하고 특보 발령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군 홈페이지나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전광판 등을 통한 즉각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전통시장과 관광지, 문화재, 도로 등 주요 시설에 대해 관리부서를 중심으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농어가에 농·수산물 관리 요령을 알리는 등 겨울철 안전사고 없는 태안군 조성에 힘쓰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활용해 향후 한파쉼터를 현 54개소에서 150개소 이상으로 늘리고 제설차량 등 장비가 원활히 기능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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