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2025년 제1차 마을만들기 대화마당 개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이 24일 대치면사무소에서 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대화마당을 개최했다.
대화마당은 읍·면을 순회하며 마을에 필요한 실질적인 주제를 통해 마을 리더들과 주민들이 모여 학습하고 토론하는 주민 공동학습의 장이다.
올해 군은 마을 공간 계획과 관련된 주제로 △1차 행정리 계획 수립 △2차 읍·면 계획 수립 △3차 군 계획 수립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대화마당에서는 마을만들기 계획수립 실전 가이드 발제를 시작으로 △귀농귀촌 인구, 청년, 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방안 △현행 마을계획 수립 프로세스의 개선 방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계획수립 단계에서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계획수립 프로세스 개선방안에 대해 해결 과제와 결과를 도출했다.
군은 앞으로 마을만들기 대화마당을 통해 나오는 의견들을 행정의 담당 부서와 공유하고 마을의 요구를 담은 정책을 제안해 민관협치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대화마당에 참여한 청양군 마을만들기협의회 임동민 부회장은 “실질적인 마을 과제를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한 주제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4
-
청양군 농작업 안전실천 교육 및 컨설팅 실시
청양군 농작업 안전실천 교육 및 컨설팅 실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22일 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과 농가 현장에서 농작업 안전 실천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의 현장 중심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농작업안전관리자 및 컨설턴트 15명과 컨설팅 대상 농가 7명이 참여해 각 농가의 실제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컨설팅에서 농기계에 후방카메라와 경고음 장치를 부착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작업대 높이를 인체공학적으로 교정해 신체의 부담을 완화하도록 하는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작업장 조명의 조도를 높여 밝기를 충분히 확보해 집중력과 정확도를 제고하고 작업장 정리정돈과 미끄럼 방지 바닥재를 사용해 넘어짐과 부딪힘을 방지하도록 교육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현장중심 컨설팅을 실시해 농업재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23
-
강경식 회장, 경로당 무상급식 지정기부 사업 고액 기부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이 추진하는 고향사랑 지정지부 사업 경로당 무상급식 ‘함께 한끼’에 출향인 강경식 회장이 1000만원을 쾌척했다.
강 회장은 지난해도 정산 초·중·고등학교 탁구부 훈련용품비 및 대회출전비 지정기부 사업 모금 첫날 제1호로 최고액 500만원을 기부했다.
또 고향사랑 기부 한도액이 상향된 올해는 1000만원을 기부해 변함없는 나눔의 가치를 몸소 보여줬다.
강 회장은 “내 고향 청양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노인분들이 따듯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무상급식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 회장은 정산면 해남리가 고향으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정산면 명예면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앞장서 참여하고 2023년에는 수해 복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강 회장의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꾸준한 사회 환원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기부 문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3
-
청양군 노후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용으로 교체
청양군 노후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용으로 교체
[충청25시] 청양군은 낡거나 유효기간이 경과된 수도계량기 137개소를 이달부터 8월 말까지 원격검침용 수도계량기로 교체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교체 대상은 청양읍 읍내리 일원으로 군은 해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와 협조를 통해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매년 원격 검침이 가능한 수도계량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해 수동 검침에 따른 주민들과 검침원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는 누수나 고장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와 행정의 효율성 모두 높여준다.
군 맑은물사업소 오수환 소장은 “원격검침용 수도계량기 교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수로 인한 피해도 줄이고 비상시 신속 대응으로 물 낭비가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
도시 떠나 청양으로
도시 떠나 청양으로
[충청25시] 청양군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A홀에서 개최되는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남도와 13개 시군이 통합부스를 열고 각 지역의 우수한 귀농귀촌 정책과 성공 사례를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된다.
‘Y-FARM Expo 2025’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주최하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귀농귀촌 박람회다.
88개 지방자치단체와 35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관련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청양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귀농귀촌 및 인구 정책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충청권 최초로 추진하는 ‘귀향인 정착 지원사업’을 비롯해 △귀농 농업창업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운영 등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박람회를 통해 청양군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차별화된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닌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선택이며 청양군은 그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3
-
청양군청 육상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전 금메달 3개 획득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에 출전한 청양군청 육상팀이 국제 경쟁 무대를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구미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선발전에서 청양군청 소속 △이희진 △한이슬 △장선영 선수가 종목별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한 공식 선발전으로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선수를 가리는 중요한 관문이었다.
이희진 선수는 멀리뛰기에서 6m 25cm를 기록했으며 한이슬 선수는 7종경기에 나가 5,037점을 기록하면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장선영 선수는 높이뛰기 종목에 출전해 1m 79cm를 넘으며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전국의 쟁쟁한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청양군청 육상팀 소속 선수들이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은 우리 군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주는 쾌거”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청양군청 육상팀은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해마다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청양군이 스포츠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각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청양군청 소속 선수들의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출전 여부는 이번 선발전이 마무리된 후 대한육상연맹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4-23
-
청양군 비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엄나무 순 수확 공동 출하준비 완료
청양군 비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엄나무 순 수확 공동 출하준비 완료
[충청25시] 신선한 제철 산나물을 맛볼 수 있는 봄을 맞아 비봉산 선도산림경영 특화 임산물 단지 내 산주들은 민엄나무 순 따기와 출하 준비에 분주하다.
비봉산 선도단지 내 산주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엄나무 순 채취 시기에 맞춘 납품 방법 등 유통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재배자들은 순이 나오는 추세를 보아 4월 넷째 주에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청양군과 산주, 조합은 협의를 거쳐 엄나무 순 공동출하 계획을 수립하고 최초로 재배작물을 공동으로 출하해 순 600kg 전량을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산주협의회는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량의 순을 출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엄나무는 가시가 없는 엄나무로 봄철 새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다.
데치면 쓴맛이 줄어들고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풍미가 난다.
고사리나 두릅과 비슷한 느낌으로 된장국에 넣어 먹어도 좋다.
예로부터 민간에서 엄나무는 항염, 해열, 관절통 완화에 좋다고 알려져 약용으로도 활용됐다고 한다.
비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는 2020년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비봉면 사점리, 중묵리, 관산리 일원 약 840ha 임야를 대상으로 목재생산 및 임산물 재배 등 복합산림경영 단지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청양군 산림조합이 경영을 맡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과 2023년 2년간 단지 내 특화임산물 민엄나무와 산마늘을 식재했고 3년에 걸쳐 재배 교육을 실시해 출하와 판매에 이른 것이다.
군 산림자원과 배명준 과장은 “비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가 청양군의 산림경영을 선도하는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정 청양에서 자란 임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22
-
원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 고질적 주차난 해소 기대
원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 고질적 주차난 해소 기대
[충청25시] 청양군은 청양읍 원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가지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와 올해 사업비 12억 4000만원을 투입 청양읍 원앙공원 일원에 2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2018년부터 군은 도심지에 방치돼 미관을 해치는 공가 및 유휴지를 활용해 현재까지 6개소 170면의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청양읍 시가지 곳곳에 주차장이 만들어지면서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주차를 위해 돌아다니는 불편이 줄고 접근성이 좋아져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불법 주정차 또한 줄어들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군 사회적경제과 김영관 과장은 “상권밀집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등이 늘어남에 따라 주차 수요에 맞춰 주차공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공모사업을 통한 도비 확보로 군비를 최소화하고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도 꾸준히 추진해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2
-
청양군, 전국을 선도하는 통합돌봄 모델 구축
청양군, 전국을 선도하는 통합돌봄 모델 구축
[충청25시] 청양군의 선도적인 노인복지 정책이 우수 사례로 알려져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청양군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돌봄 특화형 고령자복지주택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연계 체계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은 자립이 가능한 노인에게 건강 및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연속적인 돌봄 환경이 구축돼 있다.
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노인맞춤돌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연계해 자립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1층의 행정지원센터는 군 통합돌봄팀과 민간 복지기관이 함께 근무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스톱으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1, 2층의 사회복지관은 통합돌봄사업과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대상자에게 주간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의 재택의료센터는 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이 근무하면서 방문건강관리 및 지역사회 중심 재활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같이 고령자복지주택과 연계한 돌봄기능 강화로 무주택 취약 노인의 주거 안정성을 제고하고 고령자들에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주거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청양군의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과정과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전달 시스템이 우수 사례로 알려지면서 이를 배우기 위한 관계 기관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경남 함안군청 공무원들이 찾은 데 이어 이달에만 △11일 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17일 전북 군산시청 △22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육과정 교육생들이 다녀갔고 오는 24일에는 충북자치연수원 방문이 예정돼 있다.
22일 방문한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현장현답’ 노인복지현장탐구 교육과정 전국 14개 지자체 공무원 및 민간 종사자 22명은 현장에서 통합돌봄 사례를 공유하고 유사 과제를 해결하는 역량 강화의 계기를 가졌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이 교육과정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번 과정에는 청양군과 대전 대덕구가 우수 지자체로 참여했다.
청양군이 이처럼 주목받는 것은 고령자복지주택 내에 사회복지시설의 돌봄을 제공하는 통합돌봄 컨트롤 타워를 설치해 고령자에게 주거, 의료, 요양, 돌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복지시설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 점에도 큰 의의가 있다.
군 통합돌봄과 신숙희 과장은 “내년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만큼 청양군도 이에 맞춰 더욱 내실 있는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2
-
청양군, 국가지점번호판 표기실태 조사
청양군, 국가지점번호판 표기실태 조사
[충청25시] 청양군이 5월 31일까지 40개소의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일제점검과 정비에 나선다.
국가지점번호는 등산로 하천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을 최대 10㎞에서 최소10m까지 격자방식으로 나눠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위치 파악에 활용되고 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표기오류, 훼손, 망실, 통신 가능 여부 등을 조사해 교체가 필요한 경우 ‘사용 불가’ 스티커를 부착한다.
또한 신규 설치가 필요한 등산로의 사전 조사도 진행되며 위치가 선정되면 18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국가지점번호판을 철저히 관리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