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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업무대행 의사 확보로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지난 8월 ‘천안시 지역보건의료서비스의 업무대행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업무대행 의사 3명을 확보하고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일반진료 및 예방접종 예진을 주 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전국 보건소 의사 현황조사, 조례 제정, 예산확보 등 근거기반을 마련하고 지난 9월부터 모집공고를 실시해 최종 3명의 의사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의사 1명을 포함한 총 4명의 의사가 서북·동남 보건소에서 각각 2명씩 배치되어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진료 및 예방접종 예진을 실시한다.
이번 업무대행 의사 확보로 시민들이 상급병원에 가기 전 보건소에서 만성질환에 대한 약 처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진료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노인인구 비율이 늘어나면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어 의료 사막화 시기에도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의사모집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상시로 건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건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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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4년 숲가꾸기 행사 추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지난 8일 일봉공원 일원에서 산림휴양과 직원들을 비롯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숲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11월은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품격있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숲가꾸기 기간이다.
이날 시에서는 일봉공원에 심어진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산림휴양과 직원 등 40여명이 모여 산림용 복합고형비료 400kg 비료주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로 일봉공원이 시민들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로 한층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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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이상열 주무관 국토부 전국 지적세미나 대상 수상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충청25시] 천안시 토지정보과 이상열 주무관이 지난 7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7회 전국 지적세미나’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47회를 맞는 지적세미나는 2024 K-GEO Festa의 공식 컨퍼런스로 진행됐으며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최·주관한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의 우수 정책과제와 제도 개선사항의 발굴 등을 위한 학술 세미나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6개 시·도 대회에서 최우수 과제를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진행했으며 천안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한 8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각 부문별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무원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상열 주무관은 ‘전국 최초, 드론 영상 3D 모델 중첩 입체경계선 시각화 기술 개발’을 주제로 발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 기술은 드론으로 촬영한 가상의 공간에 현실과 동일한 3D모델을 제작해 지형정보가 반영된 입체경계선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특히 대화형 AI인 Chat GPT를 활용한 코딩을 통해 입체경계선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사례로 입체지적 분야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관계자와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완준 토지정보과장은 “우리 시의 과제가 대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개발 등을 통해 지적공무원의 역량을 강화 해 시민에게 고품질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열 주무관은 세미나 전날인 6일 공간정보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2024년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여 받았으며 이틀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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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2024년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천안시 청년 기본 조례에 의거 운영되고 있으며 박상돈 시장을 위원장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청년활동가 등 11명을 위촉했다.
특히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전체 위원의 42%에 해당하는 청년 8명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임기로 천안시 청년정책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평가 등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천안시는 올해 약 66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8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이 주체가 되어 청년의 수요가 반영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해 앞으로 ‘청년친화도시 천안’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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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10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천안시농업인의날추진위원회는 1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등 800여명이 참석해 폭염 등으로 유난히 힘들었던 올해 농사를 잘 마무리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기후변화로 농업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로하고 그간의 농업인이 흘린 땀과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스마트팜을 비롯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의 안정적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식전공연으로 천안시립예술단의 중창단의 공연과 대중가수의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마무리 행사로 신품종 쌀 나눔행사가 이어져 우리쌀 소비촉진을 장려했다.
한편 이날 시상에는 2024 천안시 최고농업인으로 선정된 차득환 농가를 비롯한 우수농업인으로 선발된 9명과 농산물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대순 농가를 비롯한 10명 등 총 21명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농업인단체의 우수회원으로 선정된 3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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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쌀 소비촉진 가래떡 나눔 행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와 한국떡류가공협회 천안시지부는 11일 우리 쌀의 우수성과 쌀 소비 촉진 및 전통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천안 중앙시장에서 ‘천안흥타령쌀 소비촉진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한 천안지역 농산물인 흥타령쌀, 단호박, 포도, 쑥, 흑미 등을 이용해 직접 만든 삼색가래떡 약 1.5톤 3,000여명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우리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눔하며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소비촉진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상인 및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식중독 6대 예방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의 안내 캠페인도 같이 전개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천안 흥타령쌀을 널리 알리고 전통 떡의 우수성과 쌀 소비 촉진을 홍보하기 위해 가래떡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건강한 문화 정착과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는 훈훈한 행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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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에 총력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유입 차단을 위해 ‘지역 맞춤형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최근 발표된 전국 야생조류 모니터링 검사 결과 경기 용인·포천, 제주, 울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검출됨에 따라 방역 조치를 점검하고 유입 차단에 총력 대응한다.
철새도래지와 산란계 농가가 인접한 주변 농경지의 떨어진 낱알을 제거하고 철새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41만㎡ 농경지를 대상으로 경운작업을 실시했다.
무증상으로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오리를 사육하는 농가에 한해서는 겨울철 사육을 제한하고 철새가 소하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그물망을 500m를 설치했다.
드론을 활용한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율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금농장에 ‘장화체인지, 방역챌린지’라는 내용이 담긴 방역 수칙 홍보 스티커 1만 장을 제작·배부했다.
가축전염병의 유입·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상설거점소독시설 외에 충북·경기 경계지역인 서북구 성환읍과 동남구 병천면에 거점소독시설을 각각 1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가금농장과 축산관련업체 등에 축산차량 이동 시 거점소독시설을 통해 사전 소독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축산농장에도 자율 방역을 강화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맞춤형 방역 대책을 강구하고 차별화된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철새도래지 및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축산농가 농가와 시민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축산 농가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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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빛의 세계로 천안시 성성호수공원 실감영상관 개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11일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 미디어아트 영상관을 개관해 성성호수공원의 사계절을 담은 실감영상 시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천안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1층에 설치된 실감영상실은 160㎡ 규모로 4면에 넓게 펼쳐지는 아트와 모션그래픽 등 입체영상과 서라운드 음향으로 호수공원의 시간을 연출한다.
실감영상은 대기영상 과 본 영상 총 6분 40초 분량으로 구성됐으며 본 영상인 ‘생명이 깃든 성성호수의 시간’에서는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사계절 풍경을 더욱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대기영상에서는 하늘에서 내려다 보이는 호수공원의 전경을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보다 생동감 있는 호수공원의 모습을 구현했으며 상영은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물속풍경을 나타낸 영상에서는 성성호수공원에 사는 생물들이 손을 들어 인사하고 마치 호수공원으로 안내하듯 헤엄치는 모습을 판타지적 요소와 함께 흥미롭게 그려냈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영상시설을 설치해 성성호수공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 남생이, 금개구리 등의 생물을 색칠하고 화면에 띄워보며 성성호수에 살고있는 생물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성성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실감콘텐츠가 줄 수 있는 소통과 공감으로 성성호수공원에 대해 상상하고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실감영상관 개관으로 성성호수공원이 한층 고품격 문화관광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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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스마트도시 도약 본격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박상돈 천안시장이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 등과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스페인·프랑스를 방문해 다쏘시스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도시 분야 관련 기관과 관계자 등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 8일 프랑스 벨리지에 위치한 다쏘시스템 본사를 방문해 자크 벨트랑 공공·스마트도시 부문 부사장과 ‘천안시 스마트도시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시가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행정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스타트업 지원, 지역 혁신 인재 육성 등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국제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다쏘시스템의 기술력을 정책사업에 활용할 방안과 행정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모색하고 다쏘시스템의 기술력 도입과 스타트업 역량 강화 및 지역 혁신 인재 양성 교육 과정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천안시 관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글로벌 인턴십 기회 제공, 스마트도시 분야 산업군 동향 공유 및 행사 진행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한다.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 솔루션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다양한 산업에서 설계,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3D 솔루션 분야의 프랑스 대표 글로벌 기업이다.
앞서 자크 벨트랑 다쏘시스템 부시장은 지난달 천안시를 방문해 박상돈 천안시장과 면담을 통해 천안시 관내 대학 글로벌 인턴십 기회 제공과 스마트기술 실증지원 등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유럽 출장길에서 박상돈 시장은 스마트도시 관련 기관과 관계자 등과 천안시의 스마트도시 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시장은 지난 5~6일 이틀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 참석해 각국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글로벌 기업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천안시 스마트도시 정책 방향을 구상했다.
바르셀로나시가 주최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는 140개국, 700여 개 도시와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박람회로 이날 박 시장은 스마트도시 분야 관계자 등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국의 혁신기관 카타펄트의 에리카 루이스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영국의 혁신 기술과 천안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의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카타펄트는 내년 2월 천안을 방문해 구체적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우고발렌티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회장과 천안시가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7일에는 박영효 주바르셀로나영사관 총영사와 만나 천안시 스타트업의 바로셀로나 진출 시 총영사관 측으로부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다쏘시스템의 우수한 기술력이 시 행정 등에 적용된다면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협력체계 구축과 확산의 중심이 되는 글로벌 스마트도시 천안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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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공약 이행 촉구 서명부 전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11일 보건복지부에 방문해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지역 사회와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추진했다.
천안시 인구의 45.2%에 달하는 31만4,136명의 시민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으며 천안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염원을 보여줬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으로 내세운 사항으로 2022년 4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균형발전 지역공약으로 확정됐다.
또한, 윤 대통령은 올해 2월 충청남도에서 개최된 ‘제15회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공약임을 재확인하며 이행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힌 바 있다.
시는 이러한 대통령 공약을 조속히 이행하기 위해 충남도, 단국대, 오스템임플란트㈜, 충남치과의사회와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협조체제 강화, 국회 및 중앙부처 간 이견 조율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을 이끌어내는 쾌거를 거뒀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천안아산 KTX역 인근 R&D 집적지구에 약 1만 93㎡의 부지를 매입해 즉시 착공이 가능한 상태로 준비를 마쳤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당위성을 전달했다"며 “대통령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은 수도권과의 우수한 접근성 및 정주여건을 자랑하며 대학병원과 치의학 관련 산업체, 연구인력 등이 밀집되어 있어 연구원 설립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어, 연구원의 천안 설립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치의학 발전 및 국민건강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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