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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용연저수지 자연환경 실태조사 착수
천안시, 용연저수지 자연환경 실태조사 착수
[충청25시] 천안시는 지난 12일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용연저수지 자연환경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전문가, 시민단체, 용역수행기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용연저수지 일대의 생태계 현황과 생태 기반 환경분석 등을 파악해 자연환경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천안시 각종개발 계획과 자연환경 정책 수립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생태적 가치가 매우 우수한 용연저수지 일원에 대한 생물상 및 생태계 분석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자연 환경정책 수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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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14일 국립 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하고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2017년 법률로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김 할머니의 증언 이후 전국의 생존자들이 잇따라 피해 사실을 알렸고 이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인권 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이에 천안시는 해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기억하며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해 기림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국립 망향의동산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고 김학순·김복동 할머니 묘에 헌화를 하고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국립 망향의동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56명이 안장되어 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에 접속하면 헌화와 함께 추모의 글을 작성할 수 있다.
박상돈 시장은 “인권의 역사는 더디지만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이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진실과, 여성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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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그린 천안 배’미국 등 해외 수출 본격 시작
‘하늘그린 천안 배’미국 등 해외 수출 본격 시작
[충청25시] 천안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천안 배 수출 선적식’을 갖고 미국 수출을 본격 시작했다.
천안시와 천안배원예농협은 지난 13일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시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수출 관계기관, 배 원예농협 조합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그린 천안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미국은 한국산 배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이날 선적한 배의 품종은 원황이며 물량은 13.6t, 수출액은 4만 5,000불이다.
올해는 미국 수출 계약 물량 2,700여 t을 비롯해 베트남, 대만 등 10여 개국에 3,500여 t, 1,180만불에 이를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하늘그린 천안 배는 1986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에 43t톤 수출을 시작으로 호주, 멕시코, 캐나다 수출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전체 대미 수출액의 58%로 전국 1위를 차지는 등 한국 배 최고의 수출단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난해 천안배원예농협의 수출실적은 3,219t으로 천안시 전체 배 수출량의 60%를 차지했다.
박성규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은 “지난해 과수화상병으로 생산량이 급격히 저하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수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조합원과 정부, 지자체, 관련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에도 하늘그린 천안 배가 한국 배 수출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올해 상반기의 배 생육상황과 기상여건이 양호해 천안시 배 생산량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조직육성, 공동선별비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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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정책 빛났다…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의 청년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
천안시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정책, 입법, 소통 등 청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며 2018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천안시는 2022년, 2023년 연속으로 정책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나, 종합대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천안시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청년친화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청년참여기구 △천안청년센터 이음 △천안청년포털 다모아 홈페이지 운영 △청년도전프로젝트 △천안형 청년채용연계 프로그램 △12개 대학연합축제 △대학인의 거리 조성 등 정책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수상은 천안시가 그동안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펼친 다양한 정책들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 스스로 열정과 꿈,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7일 서울특별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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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사이드, 천안시복지재단 833만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이너사이드는 13일 기업 본사에서 천안시복지재단에 833만원 상당의 망고 그릭요거트 3,5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한 ㈜이너사이드는 2021년 5월 동탄 설립 후 2024년 1월 천안으로 이전해 화학적 처리 과정을 배제한 건강한 그릭요거트를 “더 맛있고 더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호중 대표는 “지난 4월과 7월 후원을 하면서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100% 지원되는 것에 대한 후원의 보람과 기쁨이 가득해 이러한 마음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다시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올해 벌써 3번째 나눔에 동참한 ㈜이너사이드 이호중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의 더 큰 보람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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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복지재단, 2년 연속 2024년 천안시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가’등급 달성
천안시복지재단, 2년 연속 2024년 천안시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가’등급 달성
[충청25시] 천안시복지재단이 작년에 이어 천안시 출자 출연기관 2024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인‘가’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영실적 평가는 정부에서 출자출연기관의 공통 운영 기준을 마련해 경영 합리화와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의무 평가로 경영관리와 경영 성과를 토대로 서면과 현장 평가로 진행된다.
천안시복지재단은 2023년 조직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영, 사회적 책임 강화, 사회복지기관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천안시민이 천안시복지재단 주인이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체계의 구축, 천안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촘촘한 복지 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생애주기별 나눔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난해 90.96점보다 1.53점 오른 92.49점을 받았다.
이운형 이사장은 “2년 연속 경영평가의 최우수 성과를 받은 것은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로 함께 노력해 준 직원의 노고를 위로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천안시민의 복지 수준 향상 및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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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육’ 운영
천안시 동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육’ 운영
[충청25시] 천안시 동면은 지난 12일 거주 노인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8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동면 경로당 2개소에서 주 1회씩 총 4주간 진행되고 치매 예방 수칙 교육과 인지 선별검사 및 인지기능 강화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치매 예방 교육에 참여한 한 노인은 “무더위로 힘든 여름철에 경로당으로 찾아와 교육을 해줘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관희 면장은 “치매 예방 교육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동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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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쌍용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독거 어르신 가정에 도시락 배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쌍용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3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쌍용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뵙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차상위 계층 위주의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고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공휘 위원장은 “독거 어르신들이 영양의 불균형이나 소외감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지역민을 위한 꾸준한 관심으로 독거 어르신과 같은 소외된 이웃을 더욱 살피겠다”고 밝혔다.
정성길 동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가정을 살펴주고 식사를 전달한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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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드림스타트,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13일 드림스타트 서북센터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능력을 향상하고 과의존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 사회서비스원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은 개별·모둠활동 형태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아동들은 자유롭게 디지털 기기 과다 사용 원인과 올바른 사용 습관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며 인터넷을 대체할 대안활동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스마트폰에 쉽게 중독될 수 있는 아이들이 과의존 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능력과 조절력을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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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보건소, 국가건강검진 홍보 캠페인 실시
천안시보건소, 국가건강검진 홍보 캠페인 실시
[충청25시] 천안시보건소는 지난 12일 서북구 백석동 백석주공 3차 아파트에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건강검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남지역암센터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국가암검진을 포함한 일반건강검진, 영유아검진 홍보와 암 예방에 대한 OX퀴즈 등을 진행하고 주민들의 검진 수검을 독려하며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을 홍보했다.
또한,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보건사업을 함께 홍보하며 주민들에게 금연 상담 및 행동요법을 지도하고 일산화탄소 측정·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실시해 금연과 함께 절주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했고 진드기 기피제 배부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도 함께 했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조기 검진은 나를 지키는 소중한 방법이다”며 “아직 검진을 받지 못한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가까운 검진기관에 방문해 올해 안에 꼭 검진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반건강검진 및 영유아 검진은 전액 국가 부담이며 국가암검진은 소득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있을 수 있고 저소득층에 대한 암 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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