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오스템임플란트, 천안에 투자규모 1400억→3,700억으로 확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오스템임플란트가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설립을 추진 중인 천안공장의 규모와 투자를 기존 1,400억원대에서 3,700억원대로 확대했다.
천안시는 16일 시청에서 오스템임플란트와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참석했다.
천안시와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21년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에 1,400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설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협약에 따라 투자 규모를 3,700억원으로 확대했다.
협약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부터 2031년까지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8만 9,114㎡에 3,742억원을 투입해 생산시설을 신설하고 신규 인력 205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개별 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규옥 회장은 “고향인 천안에 대규모 투자를 하게 돼 자부심을 느끼고 이번 투자가 회사의 성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더 많은 혁신과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와 기업 간의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오스템임플란트와 같은 우량기업들이 천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
천안시, 18일까지 소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 접종
천안시, 18일까지 소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 접종
[충청25시] 경기 안성의 한 축산농가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발병됨에 따라 천안시가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섰다.
시는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고자 18일까지 한·육우, 젖소 사육 농가가 기르는 소 4만 6,184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50마리 이상 소를 사육하는 농가는 자가 접종을, 5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한다.
럼피스킨의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농장과 주변 방제·소독을 위해 서북구보건소 전용차량을 동원해 집중 방제하고 안성시 인접지역인 성환읍 등 농장 및 주변 도로에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농가 별로도 축사 소독과 방제 등 차단방역에 힘을 쏟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농가가 백신 접종, 농장 내·외부 소독, 해충방제, 방역복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홍보할 계획이다.
이종봉 축산과장은 “농가 스스로 농장 내 웅덩이와 같은 서식지 제거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4
-
천안시, ‘광복절 경축식’ 중단없이 지속한다…37년 정통성 유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광복절 경축식의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시는 1987년 8월 15일 독립기념관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개최해오던 광복절 경축식이 취소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경축식을 개최해 37년의 정통성을 유지·계승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광복절 경축식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선조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기념관 건립 목적에 부합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시는 광복절의 의미·정통성, 역사적 배경,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애국정신, 시민 여론 등을 고려해 자체 행사로 추진한다.
시는 유관순 열사, 석오 이동녕 선생, 조병오 박사, 이범석 장군 등 수많은 애국역사의 고향이자 애국충절의 도시로서 광복절 경축식 취소에 따른 부정적 여론과 함께 경축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 귀기울여 이같이 결정했다.
광복절인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경축식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천안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경축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주제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특별기획전 및 전시관 관람 등으로 진행한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광복절 경축식은 중단없이 지속돼야 한다”며“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천안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것이라 판단해 시 자체적으로 경축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4-08-14
-
성정청소년문화의집, 광복 79주년 ‘호국영웅투어-서울’ 성료
성정청소년문화의집, 광복 79주년 ‘호국영웅투어-서울’ 성료
[충청25시]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집은 광복 79주년을 기념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 역사 여행 기획 활동 ‘호국영웅투어-서울편’을 진행했다.
호국영웅투어-청소년 역사 여행 기획단은 국가보훈부 주최 보훈 테마공모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회의와 교육 등 사전활동을 통해 역사테마 여행활동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편은 14~24세 청소년 30명이 2박 3일 동안 △역사 유적지 탐방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관람 및 역사미션 참여 △청소년이 직접 설명해 주는 역사이야기 등에 참여했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호국영웅투어 활동에 참여해 직접 역사를 배우고 탐방 활동을 통해 광복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에서 자랑스러운 청소년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시간이 됐길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 활동을 통해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4
-
천안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독려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코로나 19 입원환자가 2월 1주 이후 차츰 감소하다 8월 1주에는 지난 2월 겨울철 수준까지 증가했고입원환자의 65%는 65세이상 연령층이다.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 여름철에도 유행했으며 지난 2년간 유행추세를 고려할 때 8월말까지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예상된다.
코로나의 위험성은 치명율이 계절독감 치명률 이하수준인 0.1%정도로 위험성 자체는 약화됐으며 현재 유행 점유율이 높은 KP.3 변이주의 중증도와 치명율도 이전 변이와 비교해 유의미한 변화가 없다는 평가다.
정부는 치명율이 낮고 코로나19 감염자의 93.8%가 중등증이하인 점을 고려할 때 최하위 감염병 관리등급인 ‘관심’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고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의료체계를 강화한다는방안이다.
코로나19 예방법으로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기침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또한,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치기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고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를 해야 한다.
강기훈 천안시의사회장은 “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환기가 부족하고 휴가기간 동안 사람간 접촉이 증가하기 때문에 호흡기감염병 유행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는 만60세이상 연령층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특히 요양병원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4
-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 말복맞이 보양식 삼계탕 나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성정1동은 14일 행복키움지원단과 함께 무더위로 인해 지쳤있을 취약계층 150가구에 보양식 삼계탕과 전통음료를 지원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지속적인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전통음료를 나누어 주면서 안부를 묻고 더운 여름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은 특별히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르신을 찾아가 보양식 삼계탕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수해로 입은 아픔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응원했다.
박수성 단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범 동장은 “계속된 무더위속에서도 성정1동 주민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삼계탕을 받으신 모든분들이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14
-
생필품 꾸러미 무료나눔 업무협약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일봉동은 14일 행복키움지원단 또바기봉사단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 무료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필품 꾸러미 무료나눔 사업은 매월 두번째주 금요일에 생필품 꾸러미 30세트를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가구, 기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미선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로 인해 그분들의 삶이 조금 더 안정되고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익렬 동장은 “이번에 또바기봉사단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한층 더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또바기봉사단은 생필품 지원과 무료급식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4-08-14
-
천안시, 2024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 을지연습’을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방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사회의 통합된 방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기구로 민·관·군·경·소방이 공조해 지역의 비상사태에 대비한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 운영, 2024 을지연습 및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훈련 보고 등 방위태세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을지연습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방위협의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4
-
“천안시민 여러분,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받으세요”
“천안시민 여러분,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받으세요”
[충청25시] 천안시가 철도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통학하는 학생과 천안시민의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나섰다.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은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철도 교통비 부담을 줄여 대중교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승용차 이용률을 낮춰 사회적 비용 절감 및 수도권 인구 유입 효과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일반·고속철도 정기승차권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통학하는 학생과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천안사랑카드로 환급하고 있다.
지원 신청은 충남 교통비 지원 누리집 또는 천안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통비는 1인당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4월부터 지원사업을 시행한 결과 지난달 19일까지 1,458건, 약 7,000만원을 천안사랑카드를 통해 환급했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요 도로 육교와 천안아산역, 천안역, 성환역 등 역사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천안사랑카드 앱과 천안사랑소식지, 천안시청 누리집, LED전광판 등을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다만, 이번 교통비 지원은 정기승차권을 사용한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정기승차권 이용 기간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인 경우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사업 시행 초기임을 감안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사용한 승차권은 12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철도 교통비를 4개월간 지원해 왔다”며 “많은 시민분들이 지원 혜택을 받아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4
-
천안시건축사회,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주거환경개선
천안시건축사회,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주거환경개선
[충청25시] 천안시는 천안시건축사회가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14일 밝혔다.
이날 천안시건축사회는 동남구 청룡동에 거주하는 조손가구를 찾아 도배·장판 교체, 내부 소독, 발코니 천정형 빨래건조대 설치, 전자제품·기구 구입 등을 추진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조손가구는 할머니와 손주 2명으로 구성된 가구로 이들이 생활한 집은 3명이 살기엔 비좁은 데다 윗집에서 새는 물로 인해 벽지 오염이 심한 환경에 노출돼 있었다.
천안시건축사회는 2021년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1년에는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후원금 700만원을 기탁했으며 2022년에는 직산읍과 봉명동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정 아동의 집수리 및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성정동 거주 한부모가정의 집수리 및 물품 지원을 진행했다.
김장래 천안시건축사회장은 “올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주거취약가정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가정의 주거 안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14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