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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집중호우 속 발 빠른 조치로 인명피해 막아
당진경찰서 집중호우 속 발 빠른 조치로 인명피해 막아
[충청25시] 18일 집중호우로 인해 당진시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당진경찰서는 신속한 대처를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18일 새벽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하천 수위가 올라가 주택과 학교 등이 침수가 우려됨에 따라 김영대 당진경찰서장은 18일 오전 6시 30분 을호비상을 발령했으며 이후 갑호비상으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당진경찰서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당진 관내 전 지역 순찰을 실시하며 인명피해 예방 등 침수 피해에 신속 대응했다.
당진경찰은 당진시 신평면 거산리 인근 빌라에서 급류에 휩쓸린 차량이 농로에 멈춰 차량 내부에서 사람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차량에 갇힌 노부부를 구출했다.
또한, 당진시 용연동의 용연저수지 제방이 일부 소실됨에 따라 범람이 우려되어 해당 지역 이장에게 협조를 요청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방송을 실시해 마을 회관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이 외에도 당진 중앙시장, 고대 지하차도, 진관교차로 등 당진 관내 곳곳이 침수됨에 따라 침수 지역에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교통 통제를 실시했으며 시청 및 소관 기관에 현장 출동을 요청하고 소방과의 공동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집중호우 피해에 신속히 대응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진시민의 안전을 위해 당진경찰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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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직원들, 수해 지원 구슬땀
당진시 직원들, 수해 지원 구슬땀
[충청25시] 당진시청 직원들이 18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재해 현장을 찾아 주민 안전을 신속히 확보하고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18일 오전 2시 30분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시작으로 오전 5시 30분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며 13개 관계부서와 읍면동 직원을 소집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시간당 최고 81mm까지 쏟아진 폭우로 인해 도로 주택, 상가, 학교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침수됐으며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우회로 안내를 위해 당진시청 직원 500여명이 비상 소집됐다.
당진시 직원들은 침수 피해를 본 당진천 인근 당진전통시장, 어시장 등 저지대 상가 지역 등의 수해 현장을 복구하기 위해 양수기, 배수펌프 등을 동원해 배수 작업을 하며 복구에 나섰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폭우로 수해 피해를 당한 당진천 인근 상인들과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이른 시일 안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비상 상황에 직원들이 비를 맞으며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복구 활동에 나서줘 감사하다 주말에도 호우가 예보되어 있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재해예방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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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고구마 농사 미리 준비하세요
당진시, 2025년 고구마 농사 미리 준비하세요
[충청25시] 당진시가 22일부터 31일까지 호풍미 조직배양묘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조직배양묘 육묘 시설을 갖춘 농가이며 신청가능량은 1,000~1만주로이며 식량작물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 5월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진시에 먼저 호풍미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하고 필요한 수량을 내년 2월에 조직배양묘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공급받는다.
시는 기존 외래종 호박고구마의 병해 증가와 퇴화로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호풍미는 저장성도 우수하고 덩굴쪼김병에도 강하며 외관 및 수량성도 좋아 당진 대표 브랜드 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다.
‘당진호풍’으로 품종등록을 마친 당진호풍미는 지난해 현대백화점 전지점 식품관에 납품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당진 고구마 품질이 좋은 첫 번째 이유는 조직배양묘를 활용해 자가 육묘로 고구마 순을 생산하고 재배하기 때문이다 내년도 농사를 준비하는 농업인들에게 조직배양묘가 원활히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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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수해복구 지원 펼쳐”
당진시의회, “수해복구 지원 펼쳐”
[충청25시] 당진시의회는 17일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군 마산면 수해 현장을 찾아 수재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수해복구 활동은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명이 함께해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고 침수가구 복구지원과 포도농가 비닐하우스 피해 시설의 폐기물 수거 및 토사 처리 등 피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
충남 서천군은 충북 영동·충남 논산 등 4개 지자체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피해지역이 넓고 광범위해 추가적인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당진시의회는 컵밥, 라면 등 구호물품을 마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등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하게 복구 작업이 진행되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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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치매안심마을(고대면 당진포2리, 신평면 금천1리] 치매 예방 교실 운영
당진시, 치매안심마을(고대면 당진포2리, 신평면 금천1리] 치매 예방 교실 운영
[충청25시] 당진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제1호 치매안심마을과 제2호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맞춤형 치매예방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4주간 당진시 치매안심마을 2곳과 연계해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지 두뇌 놀이 △치매예방체조 △원예체험과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했다.
프로그램 내용과 교육 과정 등에 대한 주민들의 종합적인 만족도가 높았으며 특히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과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를 건강하게 예방하고 지역사회 모두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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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4년 하반기 그룹재활교실‘출발 드림팀’참여자 모집
당진시, 2024년 하반기 그룹재활교실‘출발 드림팀’참여자 모집
[충청25시] 당진시보건소는 오는 31일까지 2024년 하반기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출발 드림팀’은 8월 첫째 주부터 당진시보건소 건강 100세 지원센터 1층 재활운동실에서 진행되며 매주 월, 목요일 오전 9시 30분~10시 30분 놀이 및 신체기능 향상 프로그램 ‘건강을 드림’과 매주 화, 목, 금요일 오후 2시~3시 시문학 교실, 하모니카 교실 및 작업치료 프로그램 ‘행복을 드림’으로 구성된다.
또한 당진시보건소는 상시 재활운동실을 운영 중이며 이동이 힘든 중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함께 방문 재활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김제란 건강증진과장은 “‘출발 드림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자립 능력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양한 재활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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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당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당부
[충청25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 적기에 적량 시용 방제를 당부했다.
이삭거름이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기 시작할 때 주는 거름으로 주는 시기에 따라 수량, 미질, 도복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적기·적량 시용이 중요하다.
이삭거름은 이삭 패기 전 25일경 주는 것이 가장 적당하며 중만생 품종의 경우 출수 예정일이 다음 달 14~17일이므로 적정 시기는 이달 23일 전후이다.
그러나 해나루쌀 품종인 삼광벼는 이삭거름을 일찍 시용할 경우 벼의 마디가 크게 성장해 도복에 의한 품질 저하가 우려되기 때문에, 벼 이삭 패기 15일 전인 7월 30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이삭거름을 줄 것을 지도하고 있다.
당진특화쌀 당찬진미의 경우에도 출수 15일 전인 7월 27일경 이삭거름을 시용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삭거름은 NK복합비료 기준 10아르당 15kg 내외로 생육상황에 따라 가감해 시용하면 되는데, 밑거름으로 완효성 복합비료를 시용한 논에서는 가급적 이삭거름을 주지 않으며 생육이 불량할 경우 적정 사용량 대비 50~60%로 줄여 시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벼 잎색이 짙고 도복이 우려되는 논은 염화가리만 10a당 4~6kg 시용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의 적기·적량 시용은 필수”고 당부했으며 “질소질 비료를 10a당 2kg만 줄여도 비료 낭비와 쌀 과잉생산을 막아 쌀값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 논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토양 및 지하수 오염도 줄일 수 있으므로 적정시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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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엄마순찰대 석문면지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당진시 엄마순찰대 석문면지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충청25시] 엄마순찰대 석문면지대가 지난 16일 삼봉초등학교에서 석문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규정 속도 지키기 △불법 주·정차 금지 △건널목 앞 우선 멈춤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하지 않기 △건널목 건널 때 좌우 살피기 등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김인식 석문면장은 “삼봉초등학교 주변에 신호등이 없는 건널목이 있고 길이 좁아 사고 우려가 있다 석문면 엄마순찰대에서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주민분들이 교통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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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당진시의회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충청25시] 당진시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을 위한 추진 전략과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발제자와 토론자,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의정토론회의 시작은 한국생산기술 신명철 수석연구원의‘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기본계획’과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 구경완 교수의‘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전략과 방안’주제 발표로 열렸다.
이후 김봉균 위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 △김명진 당진시의회 부의장의 우리시 농업 현실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 △김선호 당진시의회 의원의 주어진 시간은 단 5년,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신완순 당진시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의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방안 △당진시 곽신근 미래에너지과장의 당진시 탄소중립 도시 추진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토론자들은 2022년 기준, 당진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5천8백만 톤으로 국가 전체의 약 10%에 달하며 에너지와 산업 부문에서 주로 배출되는 현황을 공유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진시는 정부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년을 탄소중립목표 연도로 정하고 환경부 공모사업인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탄소중립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민간부문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석탄화력발전소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농업분야에서도 친환경 접근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후의 대체전력과 일자리 문제, 지원 법안 부재 등에 철저히 대비하는 정의로운 전환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중 토론에서도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문제 해결 방안으로 △도심에 나무를 식재해 녹지대를 형성하고 △현대제철과 당진화력의 탄소배출에 대한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상쇄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현대제철 LNG 건설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문제에 대한 문제 제기 △당진시 지역 여건에 맞는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이에 김봉균 위원장은“현재 당진시 산림 면적은 30%로 충남도내에서 가장 낮으며 특히 31년 이상의 나무가 69%에 달해 탄소흡수율이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30년 이상된 나무는 건축자재로 활용, 새롭게 나무를 식재해 탄소흡수율을 높여 녹지대를 형성하는 등 산림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당진시는 충남 최초로 수소 도시로 지정받은 바, 수소 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완료했고 민자 유치를 통해 수소 암모니아 저장시설을 갖춘 부두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소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전략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마친 후 참여자들은 당진시 개발위원회 주관으로 시민퍼포먼스인‘핸드프린팅”행사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동반 서약에 동참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봉균 탄소중립·녹색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미룰 수도 없는 세계적, 시대적 흐름”이라며“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에 선정된 당진시가 탄소중립도시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당진시민의 협력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지난 4월, 탄소중립 · 녹색성장 특별위원회 연장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한 의회 차원의 대응을 지속하고 정책 과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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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당진경찰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충청25시] 당진경찰서는 16일 아침 합덕초등학교 정문 주변과 학교 앞 횡단보도 등 어린이 등굣길에서 2024년 상반기 마지막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2024학년도를 맞이해 3월 12일 당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격주로 ‘학교 앞 교통사고 ZERO, 스쿨존에서는 어린이가 주인공이다’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당진경찰서장,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녹색어머니 연합회 당진지회, 모범운전자회 회장 및 회원, 당진시청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30km 미만 서행, 주·정차 금지 주의사항 및 스쿨존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고 어린이들에게는 “서다·보다·걷다 어린이 보행안전 3원칙”을 홍보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질서 확립에 대한 홍보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학교 앞은 등·하굣길 학생들과 통행하는 차량들이 많기 때문에 항상 학생들의 안전이 걱정되고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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