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홍성군, 폐현수막 재활용으로 환경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동시에
홍성군, 폐현수막 재활용으로 환경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동시에
[충청25시] 홍성군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조양크린이 폐현수막 재활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8일 폐현수막 보냉가방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보냉가방으로 재탄생시켜 환경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단 1회 사용 후 연간 6,000매 이상 수거되어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돼 환경오염을 유발하던 폐현수막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얻게 됐다.
군 축산과의 제안으로 시작된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더욱 빛을 발했다.
허가건축과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의 장애인들이 선별, 세탁, 재단하고 홍성군자원봉사센터 패션홍 봉사자들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 봉사자들이 봉제를 맡아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어냈다.
제작된 보냉가방은 홍성군 축산물 판촉 및 전시 행사, 축제 현장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활용될 계획이며 이는 쓰레기 감소와 함께 홍성군의 ESG 실천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철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보호와 장애인 자립을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며“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청 축산과 배인주 주무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 예산절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탄소중립과 ESG 행정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9
-
태안군,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고용노동부 평가 ‘우수’
태안군,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고용노동부 평가 ‘우수’
[충청25시] 태안군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 8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정책 성과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지자체의 일자리 사업에 대해 △창의성 △협력체계 △지역산업과의 연계 △수요대응 △목표달성도 △실현가능성 △지역사회공헌도 △타 지역 파급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태안군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인 ‘태안형 산업안전 전문인력 현장안전감시자 양성과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현장 내 산업안전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을 우수 현장 안전감시자로 양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전문 교육기관인 건설산업안전보건교육센터와 연계해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신호수·유도원·화재감시원·밀폐감시원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이수자에 대해 취업 알선에도 나서 30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2월에도 2024년 상반기 교육을 실시해 25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이달 3일부터 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을 추가 진행해 11일 수료식을 갖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미취업자에 대한 사후관리 및 타 사업 발굴 추진에도 힘쓰는 등 지역고용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매년 60명의 현장안전감시자 양성을 목표로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및 교육의 질 향상에 힘쓰는 등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태안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군민 모두가 잘 사는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의 일자리 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둬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만족스럽다”며 “태안 맞춤형 일자리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
부여군, 특별재난지역 간접지원 혜택 30종 안내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재난지역 간접지원 혜택 30종을 안내했다.
군은 지난달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어 공공시설과 사유재산의 피해 금액이 261억원에 이른다.
이후 지난달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되어 재정부담을 덜게 됐다.
국고 지원 지역의 피해 주민들은 총 18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세 납세 유예, △지방세 납세면제·유예, △국민연금 납부 예외, △상하수도요금 감면, △재해복구자금 융자, △보훈대상 재해위로금 지원, △농기계 수리,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병역의무 이행기일 연기, △국·공유재산 및 국유림 사용료·대부료 감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수수료 면제, △상속세 재해손실 공제, △과태료 징수유예, △자동차 검사기간 연장·유예, △생활도움서비스 및 심리·정서 지원, △경영회생농지 매입 지원 농가 임대료 감면, △공공임대 주거 지원, △가전제품 무상수리 지원 다만,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주민은 여기에 12종의 지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건강보험료 감면,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징수 제외, △고용·산재보험료 납부유예,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통신요금 감면, △전파사용료 감면, △병력동원 및 예비군훈련·민방위대원 교육 면제,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TV 수신료 면제, △우체국예금수수료 등 면제 다만, 지원내용은 피해 상황 및 관계기관의 사정에 따라 조정 지원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수해로 인한 보상이 피해 주민의 재산 손실에 비할 수 없겠지만 이 같은 간접 지원을 활용해 가계 부담을 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홈페이지 게시와 읍·면 이장 회의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간접지원 혜택 및 절차를 홍보할 예정이다.
2024-08-08
-
부여군, 현장 농업인 중심 민관협치 농정 구현을 위한 노력
부여군, 현장 농업인 중심 민관협치 농정 구현을 위한 노력
[충청25시] 부여군은 부여군 농업회의소와 함께 현장 농업인의 목소리가 담긴 민관협치 농정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회의소는 지난 6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회의소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내년도 농업정책 제안을 위한 농업정책심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업정책심의 토론회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한 달간 16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수렴된 농업인들의 정책 제안과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내년도 농업정책 제안을 위해 정책 선호도 전자투표 등 회원 간의 활발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후 정책심의 토론회에서 심의된 사항은 각 분과 위원회의 세부 심의를 거쳐 부여군에 정책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부여군은 농업회의소로부터 제안된 정책을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서 최종심의·의결해 정책 개선 및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2024-08-08
-
부여군, 산업재해 예방 3분기 현업업무 종사자 안전보건 교육 시행
부여군, 산업재해 예방 3분기 현업업무 종사자 안전보건 교육 시행
[충청25시] 부여군이 지난 7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군 소속 현업업무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3분기 현업업무 종사자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등록 안전보건교육기관인 한국산업안전원의 가성순 강사를 초빙해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 함양을 중점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등의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분기별 1회씩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업업무 종사자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정기 안전보건 교육 외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 순회 안전 점검 및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24-08-08
-
부여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해복구 완료에 한 걸음 더
부여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해복구 완료에 한 걸음 더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6일 △부여군의용소방대연합회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청양군 목면 △청양군 목면주민자치회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복구 작업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했다.
부여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꾸준히 복구 활동에 참여했으며 특히 임천면 미복구 현장에 54명을 대대적으로 투입해 복구를 완료했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수해복구 발생 직후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여러 차례 참여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왔다.
이날도 직원과 함께 청양군목면주민자치회의 자원봉사자 40명이 옥산면과 양화면에서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부여군 수해 복구에 참여했으며 양화면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집 주변에 쓸려내려 온 토사 정리에 참여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24-08-08
-
부여군,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한 매주 월요일 아침
부여군,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한 매주 월요일 아침
[충청25시] 부여군은 8월에서 9월까지 한 달간 청렴 집중 기간으로 선정하고 청렴에 대한 다양한 시책과 직원들의 청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청렴 집중 기간에는 매주 월요일마다 군수님이 전하는 청렴 메시지를 방송할 예정이다.
청렴 방송은 공직 내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중요한 활동이다.
5일 박정현 부여군수는 첫 방송에서 백제시대의 정사암 이야기를 통해 “청렴은 특별한 날의 가치가 아닌,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어야 하는 기본 가치로 청렴을 다반사처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렴 메시지 방송은 매주 월요일간부회의 후 청사 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며 이 방송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관장과의 소통 기회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한편 부여군은 청렴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고 있다.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콘서트, 민·관청렴소통간담회, 청렴군민감사관 내실화, 청렴 원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2024-08-08
-
부여군, 테마관광으로 관광 활성화 나서
부여군, 테마관광으로 관광 활성화 나서
[충청25시] 부여군이 차별화된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테마 관광사업이 눈길을 끌며 관광객 모집에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군은 참여와 체험이라는 관광 흐름을 반영한 백제 역사 여행상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군이 오래전부터 진행해 온 백제 역사 여행상품은 역사에 관심 있는 유아·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의 참여가 높아 꾸준한 수요가 있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학습을 겸한 관광 프로그램인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과 ‘백제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가 10년 넘게 입소문을 타며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이다.
올해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은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와 더불어 △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가 있는 문학기행으로 더욱 알찬 내용을 제공한다.
‘백제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는 올해 제22회 서동연꽃축제 이어 제70회 백제문화제에도 맞춤 투어를 운영한다.
롯데리조트 숙박객 대상 시티투어도 지속 운영함과 더불어 부여 맞춤형 워케이션 여행상품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테마관광은 부여군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롯데리조트 숙박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롯데리조트에서 현장 접수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관광 사업들은 직·간접 일자리 창출만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충남 대표 체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백제 역사 여행상품 외에도 국내 유일 자유 비행하는 열기구와 육지와 수상을 넘나드는 수륙양용버스를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2024-08-08
-
당진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당진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충청25시] 당진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내실있는 일자리·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고용노동부는 2012년도부터 지역 일자리정책의 추진 성과가 크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모델을 개발한 자치단체를 선정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당진시는 신속한 공장건축 인허가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통합일자리센터, 고용복지센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그리고 당진청년타운나래를 운영하며 원스톱일자리 서비스 지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민선8기 들어서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현재까지 8조 2,447억원의 투자유치 했으며 청년·중장년 창업지원, 경력단절 여성 집중케어, 어르신 및 장애인 일자리창출, 기업환경개선사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우리 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체계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이 우수한 성과로 평가받게 되어 기쁘다”며 “당진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있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
서산시, 성연면 일람9리 우미린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개최
서산시, 성연면 일람9리 우미린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개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8일 성연면 일람9리 우미린아파트 경로당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가재호 대한노인회 성연면 분회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 문을 연 우미린아파트 경로당은 약 90㎡ 규모로 아파트 104동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총 15명이다.
오의철 일람9리 노인회장은 “우미린아파트 초대 노인회장으로서 회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미린아파트 경로당의 개관을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